원래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뒀는데요.
하고싶은것도 잊은채 구인사이트에 들어가니 직장이 다 좋아보이고 제가 아무데나 지원을 할것만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누가 ~~좋은데 여기갈래? 이러면 바로 떠날것만 같구요.
즉흥적이에요.
필받아서 떠난 해외여행도 몇번됩니다.
어렸을때부터 귀가 얇다는 소리와 우유부단하다고 자주 들어왔습니다.
제가 제 성격을 잘 알고있으니 사람들과 만날땐 제 성격을 들키지 않게 자제하고 꾹꾹 참습니다.
직장을 구하는건 오로지 제몫인데 제어가 안되니 제 인생에 문제가 생길것같아요
마음이 불안정하니 요가와 명상은 몇년동안 쭉 해왔고
덕분에 외향상으로는 너무나 편안해보입니다.
마음이랑 머리가 한곳에 있지 못하고 매일 뒤죽박죽이니 매일 피로합니다.
도와주세요 ㅠ
왜 그런걸까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걸까요?
도움되는 책이 있으면 추천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