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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반 싫은 사람

으아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17-03-09 18:07:38
아이 초 3학년 같은반에 진짜 싫어하는 사람 아이가 배정되서 고민인데요
.정말 이렇게까지 할수있을까 할 정도로 나에게 상처를 줬어요. 그 이후 적반하장으로 엄마들 사이에 왕따조장하고 있구요.
전 학교에 그다지 모임도 없고 세력도 없어요. 정보도 별로 없구요.
이 상황에 그 사람아이가 회장이 되었다네요. 그럼 그사람도 우리반 학부모 회장인거죠 ㅠㅠ
총회. 공개수업. 운동회. 어떻게 가서 견뎌야 할지 모르겠어요.
멘탈이 약해서 왕따당하는 느낌이 들면 거기서 울어버릴거 같아요.
아예 학교 안가면 이상할까요?

신이 왜 이런 상황을 주신건지...왜 악인은 승승장구하는건지...근본적인 의문이 듭니다.
IP : 122.32.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식이
    '17.3.9 6:11 PM (61.255.xxx.158)

    있잖아요.
    엄마가 약한 모습 보이면
    애도 따라합니다.

    왕따 당하든 말든
    당당히 가십시오.
    가지말라고 하기엔 애가 너무어립니다.

    총회나 공개수업이야 그냥 가면되고
    운동회도 어차피 오전만 하고 거의 끝나잖아요.
    밥은 근처 중국집에서 먹으면 되구요. 굳이 사람들과 안 엮여도 될겁니다.

  • 2. 어떤건지 알죠
    '17.3.9 6:19 PM (210.219.xxx.237)

    근데 3학년때부터 반모임없고 단톡이나 형식적으로 겨우있을까
    총회 공개수업 어차피.침묵속에 뒤에서 서있거나 각자 자기애 자리에 앉아 샘말 듣다가 오면되기에 엄마들 서로 의식할수없는 분위기. 살짜기 듣다가 조용히.빠져나옴됨.
    운동회도 3학년부턴 혼돈의.카오스 운동장에서 따로국밥으로 어딘가에서 내 애 보다가 사진정신없이 찍어주고 유유히 집에오면 됩니다. 1학년이나 2학년은 이런게 살짝 힘들수도 있는데 3학년부턴 유아 후리!!

  • 3. 상관없어요.
    '17.3.9 6:55 PM (223.62.xxx.233)

    3학년이면 총회 대여섯명이면 많이 나온 거던데요. 총회는 가지 마시고 공개수업 운동회 정도는 가서 아이한테 얼굴 보여주시고 남들보다 조금만 일찍 나가면 돼요.

  • 4. 아이보러가지 엄마보러 가나요
    '17.3.9 9:10 PM (218.48.xxx.197)

    님이 그냥 편해지시길

  • 5. ..
    '17.3.10 12:43 AM (220.76.xxx.103) - 삭제된댓글

    이런 경우 양쪽 얘기를 들어 봐야 하지만 원글님이 휩쓸리지 않고 ..흔히 동네 학교서 휘젓고 다니는 무리가 아니라면 방법은 담임선생님과 좋은 관계로 솔직히 도움을 청하시면 제일 효과가 좋아요 내공 있으신 선생님들은 단박에 그런 엄마들 잡아요..자식이 밑보여서 구박받고 엄마가 회장인데..눈길 한번 안주고 냉랭하니 바로 깨갱하는거 봤고..우리 동네도 유명한 무리들 있는데..자기들끼리 몰려 다니면서 맘에 안드는 엄마나 아이 뒤에서 욕하고 왕따시키고..결국 자기들끼리 내분이 나면서 서로 싸우고..학교서도 마찬가지..더 웃기는건 교장선생님,선생님들은 그동안의 흑역사 다 아시면서 이번에 반배정.. 그 갈라선 무리 엄마들 또 각 반 여왕벌들 시녀들 모아 한반 만들어 대화 안되는 스파르타 남선생님 배정해서..정말 재밋게 됐어요...조용히 두고 보세요 그런 엄마들 그집아이 공부 별로면 고학년까지 휘젓는거 못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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