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불교에서 금강저는 어떤건가요?

꽁꽁 조회수 : 1,003
작성일 : 2017-03-09 17:17:48
제가 요즘
불교에 관심이 생겼는데
아는분이 빨간 주머니에
담긴 금강저를 선물로
주셨어요
그냥 가지고 다니면
되는건가요?
IP : 121.134.xxx.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거
    '17.3.9 5:37 PM (70.178.xxx.237) - 삭제된댓글

    불교 아닙니다.
    불교에는 불교경전을 제외한 어떤 물건에도 집착하거ㅏ 뜰을 두지 얺는게 원칙입니다.
    금강저는 사천왕의 도구이며, 그런 물건을 강조하는 것은 밀교밖에 안 됩니다.
    예를 들면, 중국에서는 불교의 상징물이라며 코끼리의 상아로 만든 불상을 갖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런데, 그 상아가 뭔가요.
    코끼리를 상아를 얻고자 죽여서 살생한후에 뺏은게 상아지요.
    그런 상아로 불상을 만든다고 불교가 됩니까?
    죄만 늘고, 상생의 업보만 더하는 것일뿐이죠.

    뭘 하나 가지고 다니실려면 차라리 포켓용 금강경이나 반야심경 같은 경전을 구해서 지니세요
    가지고 다니다 보면, 그 경을 읽을 인연이 빨리 옵니다. 그러면 내 인생 내가 개척가능이 시작되는 것이고요.

  • 2. 그런거
    '17.3.9 5:39 PM (70.178.xxx.237)

    불교 아닙니다.
    불교에는 불교경전을 제외한 어떤 물건에도 집착하거나 뜻을 두지 않는게 원칙입니다.
    금강저는 사천왕(원래는 불교가 아닌 이교인들이었으나 불교를 지키는 수호신)의 도구이며, 그런 물건을 강조하는 것은 밀교밖에 안 됩니다.
    예를 들면, 중국에서는 불교의 상징물이라며 코끼리의 상아로 만든 불상을 갖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런데, 그 상아가 뭔가요.
    코끼리를 상아를 얻고자 죽여서 살생한후에 뺏은게 상아지요.
    그런 상아로 불상을 만든다고 불교가 됩니까?
    죄만 늘고, 살생의 업보만 더하는 것일뿐이죠.

    뭘 하나 가지고 다니실려면 차라리 포켓용 금강경이나 반야심경 같은 경전을 구해서 지니세요
    가지고 다니다 보면, 그 경을 읽을 인연이 빨리 옵니다. 그러면 내 인생 내가 개척가능이 시작되는 것이고요.

  • 3. 윗님
    '17.3.9 5:41 PM (211.109.xxx.5)

    죄송하지만 제가 금강경한글 한문사경책을 봉은사에서 구매했는데
    써볼려고 하거든요 책앞머리 읽어보니 삼배하고 축원하고 쓰기시작하라고 되어있던데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한두장씩 읽으면서 쓰는게 좋은가요

  • 4.
    '17.3.9 5:47 PM (70.178.xxx.237) - 삭제된댓글

    아직 금강경 내용은 잘 모르시지만 사경을 시작하신다면
    그냥 규칙적으로 써보기 시작하시면 됩니다.
    사경은 솔직히 복짓기의 일환입니다.
    규칙적인 시간을 지키는게 좋다고 합니다.
    사경의 양은 조금씩 늘어나는건 좋지만 줄어들지는 않게 안배하시는게 좋겠지요.
    처음에 시작하실때 한 일주일은 108배 하시면 좋은데(여건 되시면)
    힘드시면 다음에 해보세요.

    삼배, 간단한 축원(왜 사경을 하는지 구체적인 이유를 기도처럼 말하기), 정구업진언,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개경게, 하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사경하시면 됩니다.
    꼭 완성하시길 축원드립니다!

  • 5. ㅇㅇ
    '17.3.9 5:49 PM (152.99.xxx.38)

    사경에는 어떤 형식도 없어요. 그런것에 집착하기 보다는 마음을 강하게 내어 꾸준히 하시면 되요. 삼배 꼭 하셔야 하는것도 아니고 편하게 하세요., 다만 어떤 형식이 있으면 좀더 규칙적이 될 수 있긴 하겠죠,

  • 6.
    '17.3.9 5:50 PM (70.178.xxx.237)

    아직 금강경 내용은 잘 모르시지만 사경을 시작하신다면
    그냥 규칙적으로 써보기 시작하시면 됩니다.
    사경은 솔직히 복짓기의 일환입니다.
    규칙적인 시간을 지키는게 좋다고 합니다.
    사경의 양은 조금씩 늘어나는건 좋지만 줄어들지는 않게 안배하시는게 좋겠지요.
    처음에 시작하실때 한 일주일은 108배 하시면 좋은데(여건 되시면)
    힘드시면 다음에 해보세요.

    삼배, 간단한 축원(왜 사경을 하는지 구체적인 이유를 기도처럼 말하기), 정구업진언,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개경게, 하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사경하시면 됩니다.
    꼭 완성하시길 축원드립니다!

    그리고 경전내용이 궁금해지고 알고 싶은 때가 오면 놓치지 마시고 조금씩 공부해 보세요
    내용을 알고 느끼고 내 행동 바꾸고 내 업식 바꾸는게 제일 중요한 내 인생 바꾸는 길입니다.

  • 7. 사실 몇번 절에
    '17.3.9 5:59 PM (211.109.xxx.5)

    갔다 편안함에 이끌려 다니고싶은데 봉은사는 먼거같아요
    혹시 강동에서 가까운절 혹시 추천할만한곳있나요??
    금강경하고 사경하고 다른지도 몰랐네요
    그럼 금강경책사서 충분히 읽고 써보는게 좋은건가요

  • 8. ^^
    '17.3.9 6:04 PM (70.178.xxx.237)

    그냥 마음 먹은 대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적당한 절이 없다면 안 가셔도 되고요.
    금강경은 석가모니께서 설법하신 불교의 가장 대표적이며 기본적인 경전이고
    사경을 경전을 베껴쓴다는 겁니다,
    옛날에 인쇄기술이 없던 시절에 손으로 일일이 경전을 복사해서 남을 위해 대중을 위해
    나누는것이 큰 복을 짓는 일이 될수 잇었기 때문에 비롯된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 마음이나 행위는 충분히 유지되고 있고요.
    금강경을 다 이해할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공부먼저 하고 사경하실려면 힘듭니다.
    사경하시면서 내용이해는 차차 같이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9. 윗님
    '17.3.9 6:13 PM (211.109.xxx.5)

    감사합니다. 선머슴이 사람잡는다고 아무것도 몰라요 금강경이 좋다하여 시작하려했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 10. 걱정마세요
    '17.3.9 6:21 PM (70.178.xxx.237)

    일단 시작하시면 다 알게 됩니다.
    정구업진언은 경전을 읽기 전에 구업지어 더러워진 내 입을 닦는다는 마음을 내는 것입니다.
    링크 하나 걸어드립니다.
    http://www.bulkwang.co.kr/bbs/board.php?bo_table=new_2_08&wr_id=9103

    그리고 송파구에 있는 불광사라는 곳이 있는데 링크 걸어드립니다.
    저도 안가봐서 모릅니다만, 여기 불교교육원도 있고 사이트가 요모조모 유용해보입니다.
    http://bulkwang.idanah.net/main/main_1.php?cate_id=10
    이 절의 원신인 광덕스님은 지장경을 번역하신 고승이십니다.

  • 11. 사실
    '17.3.9 6:25 PM (211.109.xxx.5)

    봉은사 신도증은 있어요 봉은사나 불광사나 거리는 큰 차이 없는거 같아요 다녀보니 가깝고 자주 갈수 있는데가 좋은거 같아서요

  • 12. 불광사는 석촌호수 근처라고 나오네요
    '17.3.9 6:32 PM (70.178.xxx.237)

    http://bulkwang.idanah.net/bbs/content.php?ct_id=23&cate_id=10a0
    저도 안 가봐서 모릅니다만, 교통은 불광사가 쉬워 보이긴 합니다.
    마음 내신 인연이 제일 소중한 인연이라고 합니다.
    아무것도 마음에 위축되지 마시고 그냥 해보세요.
    그냥 하시면 됩니다. 누구나 다 처음은 같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308 마흔 넘어 걸린 못난이병 10 very_k.. 2017/03/10 3,946
660307 국산화장품 좋네요ㅎ 10 히히 2017/03/10 2,694
660306 펌) 김병기의원의 헌재 판결과 대선정국 민주당 지지자들의 의식... 16 #정권교체 2017/03/10 1,478
660305 요즘폰가격이 어떤가요s7비싼가요 4 갤럭시a5 2017/03/10 1,056
660304 2017년 3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7/03/10 683
660303 탄핵인용 가능성 6 ... 2017/03/10 1,528
660302 "박근혜가 대통령 되면 온 나라가 최순실 밥상".. 2 흠... 2017/03/10 2,089
660301 김어준의 파파이스 올라왔어요! 28 같이봐요~ 2017/03/10 5,117
660300 오늘 우리 쪽 일부에서 태극기를 든다면 6 샬랄라 2017/03/10 1,030
660299 문재인 동문서답 왜곡동영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32 닉넴프 2017/03/10 1,889
660298 블로거가 한 말 중에 기억에 남는 말 13 두둥탁 2017/03/10 6,320
660297 탄핵 인용 되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10 ... 2017/03/10 3,488
660296 미국과 호주 인종혐오범죄가 장난 아니네요.. 3 .. 2017/03/10 1,867
660295 태극기 달자 라는 의견 완전찬성 20 수고들하셨어.. 2017/03/10 2,663
660294 상간녀는 너무 고급스런 명칭이에요. 32 ... 2017/03/10 7,460
660293 신경안쓴다고 해놓고는 긴장돼서 잠이 안오네요 3 ㅇㅇ 2017/03/10 1,169
660292 홍콩공항에서 8 .. 2017/03/10 2,093
660291 초계탕 먹고 싶은데 ㅠㅠ 5 야미 2017/03/10 1,151
660290 담배 냄새때문에 이사가는건 오바일까요 6 .. 2017/03/10 1,842
660289 목동5억전세 vs 인근 5억중반자가 어딜 선택하시나요(학령기아이.. 3 ㅇㅇ 2017/03/10 2,007
660288 연금 수령방법 선택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 2017/03/10 1,841
660287 아직 못주무시는 분들 뭐때문인가요?? 18 닥대가리 파.. 2017/03/10 2,297
660286 다른날은 몰라도 내일은 태극기 꺼내지 마세요 4 샬랄라 2017/03/10 831
660285 친문패권주의 실체 30 좋은글 2017/03/10 1,179
660284 paraphrasing&단어선택 잘하고 싶은데, .. 2 qweras.. 2017/03/10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