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이런건 어떤 장애 ?인가요?

작성일 : 2017-03-09 14:29:10
애가 만 7 살인데 학습 능력은 이상이 없는데( 지능은 높아요)
이 정도 나이 되서 자연스럽게 보통애들이 습득하는 사회적 규범 내지 룰 같은게 인지가 안되는건 어떤장애??인가요?
실질적인예를 들면
자기 엄마한테나 해여돠는 행동을
경계 없이 친구 엄마한테 한다던가
계속 같은 행동에 대한 주의를 주고 지적을 해도 똑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주로 자기보다 약한애한테 시비 걸고 자기를 초장에 제합 안한 어른에겐 경계 없이 행동하고 이런경우요.
보통 저정도 나이되면 자기가 먹은 쓰레기 본인이 휴지통에 넣거나 자기 엄마한테나 주지 친구 엄마한테 주진 않지니요? 휴지통이 코 앞인데.

이 아이의 엄마는 애가 혼자 자라고
애가 아직 머릿속에 그런 경계의 개념이 안잡혀서 인지를 못하기 때문에 일반애들이 한번듣고 고치는 행동도
계속 주지 시켜 줘야 한다는 식으로 얘기 하거든요.
보통 일반적인 애들은 학교 생활 2-3 년 하게 되면
아니 그 이전에 이미 머릿속에 규범과 규칙
넘어야 할 선과 넘지 말아야 할 선을 가정교육을 통해서 그 나이에 맞게 알지 않나요?

다름이 아니라 어제 읽으셨는지 모르겠는데
여기 마국인데 동네 아이가 버릇없이 내 이름 불러서 그것외에 다른여러가지 행동전반에 대해 민폐 끼치는 경우라
오전에 이 엄마한테 결국은 한마디 하게 되었는데
오후에 하교 때 자세히 이야기 더 하자며 얘기 나와서
들은 말들인데
이 엄마가 울면서 하는 얘기라 진정성 있었고 느낌상 이런 말을 한 아줌마가 제가 처음이 아닌듯한 느낌 받았어요
이미 다른 엄마들한테도 여러번 들은 말인듯 해서요.

나름 부모도 노력을 계속 하고 있고 이 엄마 본인도 애가 커서 사회인간생활 전반에 대해 소통을 제대로 못할까 걱정하는 모습보고
오히려 말해줘서 고맙다고 하니 오늘 오전에 말해놓고 하루종일 돌덩이 얹은 기분이었는데 그나마 제 맘도 좀 풀렸고..
정말 그나마 상식있는 엄마를 만나서 다행이다 싶고.
근데 이런애들이 자기 앞에서 어른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세게 나가는 다른 엄마 앞에서는 예의를 지키는모습 보고
내가 너무 착해 빠진 친구 엄마 인상이고 그리 행동하고 여지껏 버릇 없는 행동을 다 받아줘서 내 앞에선 계속 그리 했나 .. 이런생각도 스쳤어요.(자기 엄마 , 친구 엄마 한테 지켜야할 그런경계가 없으니 )본능적으로 자기보다 강한 다른 아줌마 앞에서는 버릇없는 행동을 안하는듯 해서요.
혹시 제 말에 모순이 있나요???

IP : 184.181.xxx.13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566 집에서 냅킨 쓰세요? 티슈에 입닦으세요? 4 냅킨 2017/03/27 1,624
    666565 오늘 민주당 호남경선 결과는 언제쯤? 11 누구든 2017/03/27 924
    666564 짠음식 7 2017/03/27 1,022
    666563 혹시 보유세 걱정 안되세요? 8 6억이상 2017/03/27 1,476
    666562 4월에 꽃구경 겸 여행하기좋은곳은 어디? 5 봄 봄 2017/03/27 1,767
    666561 밤마다 남의 집 아저씨 코고는 소리가 들려요. 4 루나레나10.. 2017/03/27 1,437
    666560 제주항공권 예매 앱이나 싸이트 문의요. 부탁해용 2017/03/27 308
    666559 알타리무청 시래기해도 맛있을까요? 2 모모 2017/03/27 1,034
    666558 요새 예민한건 맞는데...남편행동..이 기분은?? 심란.. 2017/03/27 632
    666557 박지원 대표님, 다 털어놓으면 어쩌자고요 18 ㄴㄴ 2017/03/27 3,460
    666556 모닝신형 구입하신분 계신가요? 3 최근에 2017/03/27 876
    666555 ㅂㄱㄴ 내림머리.. 7 ddd 2017/03/27 2,813
    666554 두꺼운 장판 깔면, 걸레받이 따로 해야하나요? 3 닭구속 2017/03/27 2,298
    666553 도와주세요_자리 때문에 신경이 쓰여요 2 풍수지리 2017/03/27 696
    666552 집된장 못믿겠어요 17 위생 2017/03/27 6,289
    666551 요즘 다시 오버핏 버버리가 유행하네요 4 유행 2017/03/27 2,777
    666550 미세먼지 대책 야무지게 계획 추진해낼 후보는 누굴까요 13 ㅇㅇㅇ 2017/03/27 879
    666549 경선참여완료했습니다 7 두분이 그리.. 2017/03/27 450
    666548 가족의 화목을 위해서 주부가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요? 15 화목 2017/03/27 3,228
    666547 어프렌터십이 뭔가요? 2 말만 2017/03/27 1,023
    666546 모의고사 등급.. 7 무지맘 2017/03/27 1,879
    666545 (박근혜)1억원이상 뇌물죄면...최소10년이하 ~최고 무기징역인.. 2 ㄷㄷㄷ 2017/03/27 748
    666544 크로아티아 발칸 쪽으로 최근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실까요? 5 여행 2017/03/27 1,844
    666543 두루마리 휴지를 키친타올로 써도 되죠? 9 ㅁㅇ 2017/03/27 6,606
    666542 부창부수 부부 안철수 예비후보 김미경교수님 4 안철수대통령.. 2017/03/27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