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아들이 안방에서 잡니다

늦은아들 조회수 : 3,449
작성일 : 2017-03-09 13:42:21
안방이 편하다고 자기방에서 안자고 안방에서 잡니다
억지로 쫒아내야 할까요
좀 늦된 아들인데 사춘기도 살짝 와서 까칠한데 밤에 엄마 아빠랑 누워서 수다 떨다가 자네요

언젠가는 자기방에 문닫고 들어박혀 있을때가 올텐데 너무 늦는것 같네요 우리도 별 불편한것은 없어서 내버려두고 있어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IP : 121.139.xxx.20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 많이 크겠네요
    '17.3.9 1:43 PM (218.52.xxx.60)

    지금을 즐기세여^^

  • 2. ...
    '17.3.9 1:45 PM (1.245.xxx.33)

    절망적이네요..5학년인데 같이자는데.ㅠㅠ

  • 3. dd
    '17.3.9 1:48 PM (211.49.xxx.218)

    외동 아이인가 보네요.
    저희아들도 그래요. ㅡ.ㅡ
    불편하지 않다면야 뭐 상관없지 않나요?

  • 4. ㅇㅇ
    '17.3.9 1:50 PM (223.33.xxx.8)

    나이에 맞는 적절한 양육단계가 있는거죠;;
    이런데에 우리나라 부모들 너무 관대해요.
    때되면 딱 독립해서 재우는 거 그거도 교육이죠

  • 5. ..
    '17.3.9 1:52 PM (49.173.xxx.253)

    6세 남아 키우고 있는데 초등학교만 가도 혼자 자겠지 했는데 이 글보니 꿈 접어야겠네요.
    하긴 돌이켜보면 남동생도 중학교 졸업할때까지 엄마아빠사이에서 잠들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완전 독립해서 시크한 아들이지만요

  • 6.
    '17.3.9 2:06 PM (222.239.xxx.166)

    그런 아이 경우 봤는데 하나는 외동, 하나는 누나 둘에 막내.
    육체와 정신의 성장 균형이 또래 보다 늦돼서 개차반 소리 들었어요.
    경우가 다 다르겠지만 객관적인 시각이나 주변에서 보는 내 아이의 모습은 어떤지 잘 살펴 보시길 바래요.
    옛날 단칸방에 온 식구가 모여 살던 그 경우와는 또 다른 얘기잖아요

  • 7.
    '17.3.9 2:06 PM (218.51.xxx.111)

    중3 외동아들같이 자요
    난방비 아끼려ㅠ
    장가가서까지 같이 잘건 아니니

    전 고등까지 같이 잤어요;;

  • 8. 개인차
    '17.3.9 2:09 PM (223.62.xxx.137)

    결국 성인되면 나갈 거.
    고딩 되고 야동 보고 하면 붙잡아도 자기방 갈거네요.
    사춘기 늦게오고 늦되는 거 복입니다.

  • 9. 꼬마버스타요
    '17.3.9 2:19 PM (180.71.xxx.11)

    남편이 안 싫어하나요?
    부부만의 시간도 필요할텐데... 이런건 부모가 알아서 할 일이라 모르겠네요.
    그래도 중학생인데...

  • 10. ..
    '17.3.9 3:35 PM (114.204.xxx.212)

    곧 방문 잠가요
    우린 침대에서 자고 아인 바닥에 요 펴고 자고 하더니 중2인가부턴 안나와요

  • 11. 아울렛
    '17.3.9 4:22 PM (218.154.xxx.75)

    좀도크면 붙잡아도 절대 같이 안자요 따라다니지도 안하고 지금 궁디팡팡 때려줘요

  • 12.
    '17.3.9 4:32 PM (39.115.xxx.106)

    맞습니다.좀더 지나면 말도 잘안할거고 자기 방문 꼭닫고 나오지도 않을거예요. 어쩔땐 문도 잠그고 있더라고요.
    아들이 안방에서 엄마 아빠랑 같이 자는 날이 천년만년 아니니 같이 있는 지금을 누리시는게 어떨지....

  • 13. 티니
    '17.3.10 12:20 AM (125.176.xxx.81)

    우리나란 부모자식관계가 중심이고 부부는 뒷전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728 두피 건조에는 어떻게 해야해요? 2 머리밑 2017/03/21 845
664727 아이에게 화풀이를 하게돼요. 20 ..... 2017/03/21 3,498
664726 안철수 딸 호화유학 거짓해명 논란 54 검증필수 2017/03/21 4,702
664725 타인이 잘되는거 진심으로 축하해지나요? 15 살리에르 2017/03/21 2,848
664724 검찰'박 전 대통령 조사 마친 뒤 귀가 방침'..긴급체포 않을 .. 5 그렇지니들이.. 2017/03/21 1,237
664723 본인 며느리가 자랑스러우면요 6 .... 2017/03/21 2,400
664722 안철수 1500억 기부 당시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7 ㅇㅇ 2017/03/21 1,483
664721 8세 아이 목욕탕 배수구 참변...아 ㅜㅜ 부모님들 조심하세요 29 아.. 2017/03/21 17,448
664720 저도 월천 학부모입니다. 8 그렁그렁 2017/03/21 3,791
664719 아기이불 뭐 덮어줘야 하나요? 6 이불 2017/03/21 1,116
664718 오리털 세탁 오리털 2017/03/21 287
664717 오늘의 팩트체크는 홍준표관련^^ 속지마셈 오늘 2017/03/21 573
664716 '안희정 지지한다는 제주청년 명단' 알고보니 조작 6 계속실망주네.. 2017/03/21 602
664715 뇌물죄 조사는 이제 시작_의지가 없단 뜻 10 뇌물죄 2017/03/21 930
664714 월천 베스트 글 지워진건가요? 3 ? 2017/03/21 1,244
664713 백화점 식품매장 케이크 당일에 판매안되면 어떻게 하나요? 6 ikee 2017/03/21 2,493
664712 검찰이나 박사모나 별반 차이가 없네요 4 ㅇㅇ 2017/03/21 508
664711 88사이즈인 분들은 어느브랜드 입으시나요? 8 ㅇㅇㅇ 2017/03/21 1,726
664710 정말 인성안좋은 애가 높은 자리에 있는거 5 .... 2017/03/21 1,620
664709 저 지금 몇건 선관위에 신고하고 왔어요. 21 ㅇㅇ 2017/03/21 1,502
664708 뉴스룸 링크 좀 올려주세요. 2 뉴스룸 2017/03/21 230
664707 코스트코 가전 고장시? 4 기계치 2017/03/21 1,093
664706 (명탐정82쿡~도와주세요) 이선빈씨가 입은 이 옷 어디껀가요? Yourth.. 2017/03/21 402
664705 아이관련 의견좀 부탁드려요. 17 .. 2017/03/21 1,922
664704 냉장고 메탈 사신 분들 어떠세요? 14 .. 2017/03/21 5,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