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우병우 커넥션 밝힐 '키맨'은 전담캐디.."종적 감춰"
특검 '골프회동 목격' 캐디 행방추적 실패..검찰도 주시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전명훈 기자 =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는 데 핵심 참고인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흥컨트리클럽 캐디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77) 삼남개발 회장이 최씨 등 중요 손님을 초청해 골프를 칠 때 전담해 수행하는 캐디 A씨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하도 주변에 험한 일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