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아지 관절 통증

..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17-03-08 17:12:29
몇 달 전 노견을 주인이 버렸다고 해서 데려왔어요
강아지가 최근에 다리가 아파서 배변도 망설여요
거의 걷지 못하고
몇 일 전부터는 등만 잡으려고 해도 못 하게 해서
진통제 처방 받았구요
의사는 이미 관절을 못 쓰게 되고 나이도 많아 수술도 불가능하다는데
처방사료 관절영양제 먹이면 통증을 줄일 수 있을까요?
의사는 사료나 영양제도 소용 없다지만
저는 그게 잘 안 믿어지네요
키우면거 의사말이 다 맞는 건 아닌 적이 여러 번 있었거든요
우선 처방사료는 주문한 상태에요
아시는 분 정보 좀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23.62.xxx.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8 5:21 PM (218.48.xxx.220)

    노견이면 영양제로도 소용없겠고 진통제가 있다면 좀 덜 고통을 느낄듯요.그런데 진통제를 병원에서 놔주는지는 모르겠어요. 우리 강아지도 나이들어서 나중에는 절뚝거리며 겨우 걷다가 하늘나라로 갔어요.ㅠㅠ 인간도 늙으면 관절 마디마디 아파 잘 못 걷잖아요. 약도 없고. 똑같은것 같아요.

  • 2. 김모호
    '17.3.8 5:26 PM (119.199.xxx.100)

    보조제는 진통작용이 없구요
    의사다 못 미더우면 다른 병원을 알아보시고
    진통제나 항염증제를 처방받아보세요

    계단은 피하시구 체중관리나
    강아지 잠자리를 푹신한 걸로 바꿔주시면 많이 도움이 됩니다

  • 3. 하,,,그 인간들
    '17.3.8 5:46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인간이 못하면 하늘이라도 꼭 벌줘야 할텐데.ㅜㅜ

  • 4. 엑스레이
    '17.3.8 5:48 PM (110.45.xxx.4)

    엑스레이 찍으신건가요?
    슬개골쪽 이상이면 다리를 절지만..척추쪽 이상이면 다리를 절거나 아예 안 걸을려고 하고 용변보기도 불편해해요.
    디스크면 마비까지 올수도 있으니 엑스레이 찍어보시고 디스크 추정이라고 하면
    약 먹으면서 침치료 한번 해보셔도 도움 많이 될거에요.
    디스크확진은 엠알아이 찍어야 알수 있다고 하는데 확진판정 받아도 치료과정은 비슷하다고 하네요.

    아홉살 강아지 다른개랑 싸우다 허리 삐끗해서 잘 걷지도 못하고 부들부들 떨기만 했는데 약먹고 침 몇번 맞으니 훨씬 호전되더군요.
    뜸이랑 적외선치료기도 쬐어줬구요. 관절이 안 좋으면 바닥에 매트 깔고 많이 걸어다니지 않게 되도록 행동제한 해줘야한다고 해요.

  • 5. 00
    '17.3.8 5:58 PM (122.32.xxx.99)

    마음이 참 아프네요

  • 6. 저도 몰랐는데
    '17.3.8 6:40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디스크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디스크 얼마나 아플지,
    노견을 데려온 마음씨에 감동받았고
    절절한 마음이 글에서 전해져 오네요 ㅠ
    완치는 아니지만 편안해졌으면,,
    디스크가 아닌지 한번 살펴보시면 어떨까요

  • 7. 저희 말티즈는
    '17.3.8 6:47 PM (59.17.xxx.48)

    13살인데 앞 발 오르쪽을 절룩거려요. 관절영양제 먹이는데 ...

  • 8.
    '17.3.8 8:35 PM (121.128.xxx.51)

    저희 강아지 18년 살다 하늘 나라 갔는데요
    침치료 있고 욕조에서 아쿠아로빅처럼 걷게하는것 있어요
    강아지는 보험도 안되고 금액이 부담스러워 못 시켰어요
    단골 병원 가서 상담하면 수의사가 가르쳐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347 맛있는 밥 좀 먹고싶네요 14 ㅇㅇ 2017/03/07 2,735
659346 30중반이 갈만한 홍대 클럽은 없나요? 4 ... 2017/03/07 4,473
659345 역시 현금을 들고다녀야 겠네요 3 호아 2017/03/07 3,385
659344 백화점 상품권 모바일로 선물하려면 .. 2017/03/07 389
659343 (펌)37년째 커플룩 입는 부부.................... 13 ㄷㄷㄷ 2017/03/07 6,045
659342 대쉬하는데 성급하다는 소리 듣는건 왜그런건가요 8 2017/03/07 1,092
659341 영화보면,,come on ~~ 2 영어 2017/03/07 955
659340 중국 여행 계획 취소했어요 9 여행 2017/03/07 3,833
659339 그라비올라 구입처 1 문의 2017/03/07 838
659338 매도자가 자꾸만 이사날짜를 변경하네요 7 어려워 2017/03/07 2,841
659337 고등학교 입학전에 수학선행을 다 하고 들어가나요? 6 중3 2017/03/07 2,168
659336 장난식으로 사귀자고하는데 그러자고 하는 사람 많나요? 3 2017/03/07 876
659335 한채아 졸사 보고 자신감 생기네요 28 je 2017/03/07 59,514
659334 친구들이 절 인스타 언팔했네요.. 12 missjd.. 2017/03/07 11,561
659333 케잌을 사왔습니다 5 어쩌면 2017/03/07 1,633
659332 '독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사드, 한반도 전.. 5 그냥 2017/03/07 899
659331 학원비계산을 어찌해야 할까요? 6 날개 2017/03/07 1,386
659330 울산5대미녀 김태희 빼고 다 성형미인이었네요 17 ... 2017/03/07 8,137
659329 지금 안철수'전원책의 이것이 정치다'tv조선,방송중입니다~ 1 ㅇㅇ 2017/03/07 498
659328 안민석'정유라 96년생 아닐수도' ..최순실·정윤회 결혼 시기 .. 4 뭔뜻?? 2017/03/07 2,746
659327 빚도 자산이다 24 ㄹㄹ 2017/03/07 5,874
659326 공부 중 임신하셨던 분들 6 ㅇㅇ 2017/03/07 2,320
659325 사드배치 ㅠ.ㅠ 나라가 망해갑니다. 5 슬픔 2017/03/07 1,536
659324 수영 첫날인데 물에 안들어가는 아이..계속해야 할까요?? 18 흐음 2017/03/07 1,814
659323 헌재, 탄핵심판 평의 종료…선고날짜 발표 없어(속보) 17 무슨의미? 2017/03/07 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