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나나 극한직업서 나오는데

바나나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17-03-08 14:28:37
지금 ebs극한직업에서 필리핀 바나나농장이 나와요.

근데 바나나를 굉장히 조심히 다루고 몇번 깨끗하게 세척해서 포장하네요.
예전에 바나나농장서 엄청 방부제살포한다고 했는데
큰 물통 같은데서 아주머니들이 일일히 조금이라도 상처있거나 벌레먹은 바나나는 수출이 안된다고 빼내고 여러번 씻어내요..맨손으로요. 저 물통이 약품처리된거면 저리 맨손 작업은 못할거같은데...

수출용바나나는 비싸서 일꾼들은 못먹게하고 대신 코코넛은 나무서 직접ㅇ따서 마셔도 된다네요..
우리는 젤 싸고? 지천에 널린게 필리핀산 바나나인데...참 귀하게 여기네요
IP : 218.153.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7.3.8 2:37 PM (61.102.xxx.232)

    우리나라도 노동자를 쓰다가 버리는 휴지취급하는게 일상인데 필리핀 정도에서 약품처리 한다고 특수장갑에 마스크 씌우고 작업시킬거 같지는 않네요.

  • 2. ...
    '17.3.8 2:37 PM (223.62.xxx.56)

    그 2.3천원이 그들에겐 큰돈.

  • 3. 에르
    '17.3.8 2:48 PM (59.8.xxx.114) - 삭제된댓글

    환경운동가 최열씨가 예전에 쓴 필리핀 바나나농장 글 읽고 가슴 아팠던 기억이 나요.

  • 4. ...
    '17.3.8 3:03 PM (211.187.xxx.86) - 삭제된댓글

    커다란 물통....
    방부제 성분이 든 물통이라 생각하면서 봤어요.

    바나나 박스 개봉하는 거 본 적 있는데 물기가 축축...
    맹물에 담그면 금방 부패 되는데 맹물일 것 같지 않아요.

  • 5. ....
    '17.3.8 3:40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_l7sak6Vlq8

    돌바나나 농장에서 수확, 포장하는 과정이 나온 비디오인데
    3:15쯤 보면 신선도 유지를 위해 post-harvest treatment라는걸 하는데 마스크 쓰고 하는거 보니 방부제 같아요. 이걸 뿌린 다음에 박스에 넣더라구요.
    그래서 전 바나나 까먹고 나면 꼭 비누로 손 닦고 마트에서 물건 담아올때도 바나나 박스는 안써요.

  • 6.
    '17.3.8 4:21 PM (211.36.xxx.153)

    돌 회사에서는 저게 농약물이 아니라 찬물에 담그는 과정이라고 하더라구요

  • 7. 헉...
    '17.3.8 4:24 PM (121.188.xxx.94)

    ....님 말씀 듣고 깜짝 놀랐어요.
    예전에 누가 바나나박스에 옷을 넣어두면
    곰팡이도 안핀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요..
    전 그저 그나라가 덥고 습한 나라이니
    박스도 그런 날씨에 맞게 아주 잘 만들었나보다고 했다던...;;;;
    전 바보인가봐요ㅠㅠ

  • 8. ....
    '17.3.8 4:46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동영상 전체 다 보시면 약 뿌리기 전에 찬물에 담가 씻는 과정 있어요.
    그 다음에 약 뿌리고 포장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568 벌써 난리네요 삼성동... 7 고딩맘 2017/03/30 2,365
667567 파리바게뜨 지점마다 빵맛이 다른 건가요? 3 궁금 2017/03/30 1,358
667566 용각산 먹으면 혹시 입맛이 떨어지나요? 1 용각산 2017/03/30 745
667565 학원 수강전인데 100% 환불될까요? 3 어쩜좋아.... 2017/03/30 960
667564 (프레시안) 도대체 "친문패권"이란 무엇인가?.. 17 엠팍펌 2017/03/30 848
667563 가슴에 담아두고 못한 말 있으세요? 3 2017/03/30 853
667562 중고등생중 폴더폰 쓰는 아이 없나요? 18 . 2017/03/30 2,329
667561 감기 앓은 후 귀 통증 2 June 2017/03/30 1,231
667560 국민90%가 구속반대합니다 76 tkqkgk.. 2017/03/30 17,982
667559 35세 된 아들이 40세 노처녀를 결혼상대자로 데리고 왔다면 38 미음 2017/03/30 23,502
667558 아기 낳았는데 집에 온다는 손님 거절하고 싶어요. 18 ㅇㅇ 2017/03/30 6,898
667557 문캠의 비리행태는 끝이 없네요ㄷㄷㄷ [채널A단독]문캠 강제 선거.. 24 문재인 2017/03/30 1,349
667556 2017년 3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세우실 2017/03/30 445
667555 수도권 지역중.... 1 ........ 2017/03/30 296
667554 직장에서 오해받았을 때 적극적으로 해명해야하나요? 2 . 2017/03/30 1,516
667553 이런 사람 이해 되세요? 2 ... 2017/03/30 1,015
667552 나 편하자고 어린초등생 혼자 등하교하는데 저 잔소리 좀 들어야겠.. 15 무서운세상 2017/03/30 4,163
667551 중학생아들 수련회 갔는데 연락이 없어요 ㅠㅠ 20 공감 2017/03/30 3,891
667550 벤쿠버 다운타운에 약정안하고 휴대폰 파는 곳이 있을까요? 1 큐큐 2017/03/30 333
667549 아래 세월호글보니 통화목록 삭제한거 알거같아요 4 ㄴㄷ 2017/03/30 1,300
667548 엄마가 가셨어요 치매이신 아버지께 알려드려도 괜찮을까요? 11 .. 2017/03/30 4,371
667547 학종)최상위권 학생을 위한 불편힌 배려 2 ㅊㅊ 2017/03/30 1,613
667546 "한국산연 정리해고 철회하라" 일본 주민, 산.. 2 후쿠시마의 .. 2017/03/30 639
667545 헐~ 檢 ‘靑 압수수색’ 정보 미리 새나간 정황 포착 1 그렇지..... 2017/03/30 750
667544 미국뉴욕으로 보내는택배에 명란젓될까요? 6 yoon 2017/03/30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