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데일리안 여론조사] 상승 추세 한풀 꺾인 안철수, 지지율 5위

,,, 조회수 : 887
작성일 : 2017-03-08 12:54:57

http://www.dailian.co.kr/news/view/617045


중위권 안철수·이재명 동반하락 했지만, 하락폭 적은 이재명 4위

새해 이후 바닥을 찍고 상승하던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지지율이 다시 하락하기 시작했다. 안 전 대표는 지지율 하락으로 자신과 중위권을 이루던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뒤처지며 대선후보중 지지율 5위로 내려앉았다. 하락 요인으로는 2주째 지지부진하게 이어지는 당내 경선룰 협상이 지목됐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3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지지율은 전주 11.1%p에서 2.9%p 하락한 8.2%로 조사됐다. 이재명 시장도 9.3%로 전주 대비 0.5%p 하락했으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아 4위로 올라섰다.

안철수 전 대표에게는 지지율 순위 하락보다 지지율 상승세가 꺾였다는 점이 뼈아플 것으로 보인다. 안 전 대표는 지난 1월4일 5.9%로 시작해서 3월1일 11.1%까지 지지율이 적지만 꾸준히 상승해왔다. 하지만 이번 조사로 상승일변도의 지지율 곡선은 다시 바닥을 향하게 됐다.

안 전 대표의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는 지지부진한 경선룰 협상으로 인한 피로감이 지적됐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경선룰이 2주째다. 협상이 계속 늘어지면서 잡음만 나고 있으니 유권자들은 피로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며 경선룰 협상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손학규 전 대표와 경선룰을 두고 한 치도 양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유권자의 피로감을 고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소장은 또한 민주당 경선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그는 "유권자들의 관심이 민주당 경선으로 쏠려있다"며 "아직 경선룰도 정하지 못한 국민의당에 관심을 갖기엔 요원한 상태"라고 했다.

이와 맞물려 안철수 전 대표의 존재감이 없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김 소장은 "박지원이라는 정치9단과 함께 있다보니 존재감이 드러날 기회가 별로 없다"면서 "안 전 대표의 색깔을 빨리 드러내고 어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미현 소장은 이번 조사에서 보수 후보들의 지지율이 대체로 상승한 점도 안 전 대표에게는 중요한 점으로 꼽았다.

김 소장은 "진보진영 후보들이 대체로 하락하고 보수진영 후보들은 상승했다"며 "대선이 점차 임박하면서 보수진영이 움직임을 보이는 것인데, 보수 후보들 지지율이 상승했지만 안철수 전 대표가 하락했다는 것은 보수입장에서 안 전 대표는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252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4.4%, 표본추출은 성과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2.8%p다. 통계보정은 2016년 7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데일리안 = 전형민 기자]

IP : 221.167.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7.3.8 12:58 PM (110.10.xxx.30)

    데일리안은 또 어디에요?

  • 2. 괜찮아요
    '17.3.8 1:16 PM (61.102.xxx.232)

    여론조사는 엉터리니까~

  • 3. 근데
    '17.3.8 1:20 PM (223.62.xxx.39)

    지지자가 아니면 굳이 이런글 올리지 않았음 하네요.
    여론조사는 보조적 수단일 뿐이란 기사도 있었고

  • 4. ㅋㅋㅋㅋ
    '17.3.8 4:27 PM (210.219.xxx.237)

    여론조사 엉터리.. 애써 듣보잡 언론사 취급 ㅋㅋㅋㅋ
    ...아.. 눈물나...

  • 5. ...
    '17.3.8 5:28 PM (124.53.xxx.226)

    지지하는 사람 지지율 올라도 글올리지 마시길~ 하긴 오를일도 없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466 45살이 많은나이인가요? 47 마른여자 2017/03/29 17,143
667465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피셜, 문재인 후보가 충남은 건들지 말라.. 19 대단한인품 2017/03/29 1,754
667464 이 시국에 죄송합니다) 목포 주변 여행, 1박2일 (노인 동행).. 2 남도여행 2017/03/29 818
667463 미세먼지.... 눈 괜찮으세요? 8 @@@@@ 2017/03/29 1,708
667462 아르바이트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는데요 2 ... 2017/03/29 705
667461 JTBC팩트체크....기권표 맞다. 13 ........ 2017/03/29 2,607
667460 모유수유 익숙해지면 살 다시 찌나요? 8 ㅠㅠ 2017/03/29 994
667459 * 내일 투표있어요~!! 대구 경북 강원분들~~!!!!* 1 ㅇㅇ 2017/03/29 362
667458 모닝vs아반떼vs대중교통 19 car 2017/03/29 3,255
667457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여행상품... 14 별빛마을 2017/03/29 4,151
667456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남들도 사랑해준다는 말이요 진짜인가요? 31 mmm 2017/03/29 5,911
667455 고구마는 고구마네요.. 4 아마 2017/03/29 1,238
667454 학종)"비리와 아이들의 성적을 맞바꾼 거네" 1 볼모 2017/03/29 1,087
667453 (문재인 딩고 출연) '이니와 주니의 만남' 그리고 뒷이야기 6 감동과 용기.. 2017/03/29 1,220
667452 갔더니 문재인 지지행사....참석한 우석대생 과태료 물수도 6 .... 2017/03/29 671
667451 내귀에 캔디~이준기 8 .. 2017/03/29 2,527
667450 우리 나라 사람들은 왜 이렇게 커피를 좋아하는 걸까요 27 ㅇㅇ 2017/03/29 6,119
667449 대선주자님들 초등 전교회장선거도 네거티브 안해요. 7 .... 2017/03/29 454
667448 대장내시경 전날 음식 먹었는데 어쩌죠? 10 happy 2017/03/29 17,699
667447 (펌)정치인들 젊은시절 사진들~~~ 10 ... 2017/03/29 1,034
667446 포토샵을 독학으로 배울수 있나요? 21 ㅍㅍㅍ 2017/03/29 2,037
667445 쌓인 상처와 힘듦, 슬픈일로 공감받고 싶다면ㅠㅠ 6 슬픔 2017/03/29 1,191
667444 저녁에 세수할때, 클렌징폼으로만 씻어내면 안되나요? 2 .. 2017/03/29 1,850
667443 이슬람 알바에 놀아나지 마세요 9 ... 2017/03/29 629
667442 JTBC 가짜뉴스 대응 카톡 친구맺기 8 멋지다 2017/03/29 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