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서울 가는 아이들은 얼마나 공부를;

조회수 : 5,019
작성일 : 2017-03-08 12:34:57
경기도 ㅇ예요.
옆집 아이가 나름 공부를 잘해서 지역에 유명 고등도 진학해서 대학도 잘가겟지햇는데
재수결정햇다길래 놀랫네요ㅠ

얼마나공부를 해야가는지;;
에고
IP : 125.191.xxx.14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8 12:37 PM (223.62.xxx.197)

    공부 잘해도 수능날 발휘가 안되면
    그리 되더군요.
    공부 잘한다고 좋은 대학가는건 아닌듯요.
    운도 따라줘야 해요.

  • 2. . .
    '17.3.8 12:38 PM (1.235.xxx.64) - 삭제된댓글

    재수는 잘하는 애들이 오히려 더하지않나요?

  • 3. ...
    '17.3.8 12:44 PM (49.166.xxx.14)

    아이 학운도 있어야되는거같아요
    제조카 학교다니는 동안 늘 상위권이었는데
    수시6장 고대부터 중경외시 다 날리고
    수능국어에서 망쳐서 정시로 경기도권갔어요
    비슷한 성적 친구들은 연고대 못해도 한양대갔는데 기가차더군요
    선생님도 안타까워서 어쩔줄모르고 수시6장날려지니 정시는 격차가 확 벌어져요
    특히 인서울 중하위권대학이 난리가 났다는 진학사 안정 나온것도 떨어졌네요
    수시쓸때 완전 하향도 하나 써야하는데 설마 그정도로 못볼줄 몰랐다더군요
    본인이 제일 충격이고 마음이 아파요 아이들이 다 너무 잘해서 하나둘 차이로 격차가 벌어지네요

  • 4. 작년 고3맘
    '17.3.8 12:51 PM (211.37.xxx.67) - 삭제된댓글

    정말 입시는 실력반 운도 반 맞아요
    우리아이 인서울 중간급 갔는데 같은 과인데도 실력차 엄청 납니다
    수시로 문닫고 들어온 아이는 자기는 인서울도 못할줄 알았다고 고백
    정시로 온 아이는 거의 상위급들
    같은 과라도 실력차가 좀 있는것 같아요

  • 5. ...
    '17.3.8 1:02 PM (183.98.xxx.95)

    윗분들 맞는 말씀!
    운도 실력이라면 할말없는데 ..입시에 정말 할말 많음

  • 6. 입시는
    '17.3.8 1:05 PM (219.248.xxx.150)

    얘는 이정도 하니깐 이 대학은 갈꺼다.. 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정시는 바늘구멍 이에요.

  • 7.
    '17.3.8 1:09 PM (223.62.xxx.245)

    수학 못하던 제 아들 친구는 수시로 고대 갔어요.늘 수학은 1등급 이었던 아들은 수시 광탈하고 수능 에서 사탐하나 망하니까 정시로 건동홍 갔어요.운도 실력이라는말 정말인가봐요.

  • 8. ..
    '17.3.8 1:15 PM (211.36.xxx.234)

    운도 실력 맞는말이어요

  • 9. ㅎㅎ
    '17.3.8 1:17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재수한다고 성적나쁜거 아니예요
    평균 2정도면 인서울합니다.
    제 아들 평균2인데 재수합니다.

  • 10. ...
    '17.3.8 1:19 PM (14.47.xxx.162)

    재수 하는 아이들이 대부분 상위권 대학 목표로 해요.
    인서울 하려면이야 했겠지만 안 가는거죠.
    학교를 낮추느니 재수를 합니다. 대강 10프로정도면 인서울해요.
    그런데 10프로가 쉽지 않아요.

  • 11. ..
    '17.3.8 1:23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올해 재학생 애들이 수능시험 많이 망쳤어요

  • 12. 문과는
    '17.3.8 1:42 PM (1.238.xxx.85) - 삭제된댓글

    다 종이한장 차이고 이과는 그래도 좀 실력대로 가던걸요.
    운도실력이 맞는말이죠.

  • 13. 문과는
    '17.3.8 1:46 PM (1.238.xxx.85) - 삭제된댓글

    다 종이한장 차이고 이과는 그래도 좀 실력대로 가던걸요.
    운도실력이 맞는말이죠.
    근데요 그애가 공부를 못해서 재수를 하는게 아니예요. 구조가 그래요.
    내신과 수능을 한번에 다 잘하는건 신의 경지. 대입을 넘 모르십니다.
    요즘은 재수는 당연히 하는걸로 생각하는 애들이 널렸어요.
    올해 재수가 힘든 해여서 애들이 피봤죠.
    근데요 그렇게해서 좋은대학 들어가고 그런거 이젠 아무짝에도 소용없어요.
    자기인생 잘 책임지고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살면 그게 최고.

  • 14. 아직도
    '17.3.8 1:48 PM (119.194.xxx.144)

    말도 안되는 입시에 속이 문드러지네요
    정말 치뤄보니 성적순으로 대학가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입시는 요지경이라 그러나봐요

  • 15. 문과는
    '17.3.8 1:49 PM (1.238.xxx.85) - 삭제된댓글

    정말 종이한장 차이고 이과는 그래도 좀 실력대로 가던걸요.
    그애가 공부를 못해서 재수를 하는게 아니예요. 구조가 그래요.
    하나 나가면 인생이 망하는거라고들...
    내신과 수능을 한번에 다 잘하는건 신의 경지. 정말 웃기지 않나요.
    요즘은 재수는 당연히 하는걸로 생각하는 애들이 널렸어요.
    올해 재수가 힘든 해여서 애들이 피봤죠.
    근데요 그렇게해서 좋은대학 들어가고 그런거 이젠 아무짝에도 소용없어요.
    자기인생 잘 책임지고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살면 그게 최고.

  • 16. 재수생맘
    '17.3.8 1:51 PM (218.38.xxx.74)

    정말 운도 많이 따라야해요. 수능날의 운이 좋아야 하구요
    정말 수능날 긴장해서 첨보는 등급 맞아서 재수합니다 ㅠㅠ
    생각지도 않은 재수에요 에효

  • 17. ....
    '17.3.8 2:06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운칠기삼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예요.
    운이 따라야 붙더라구요.

  • 18. ......
    '17.3.8 2:10 PM (221.141.xxx.8)

    조선비즈지만 내용이 괜찮아서 올립니다.
    내가 잘되는 건 다른 사람의 희생으로 잘된다는 걸 명심하라는 끝내용이 마음에 드네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35...

  • 19. ...
    '17.3.8 2:28 PM (223.62.xxx.56)

    올핸 이과도 중상위 몰려서
    표점 1 2점에 당락이.
    정시는 아주 난장판이죠.

  • 20. 공부좀해야 가능
    '17.3.8 2:44 PM (121.151.xxx.26)

    성시경이 재학때 고대되서 서울대 보고 재수했다죠.
    결국 삼수해서 고대 갔고요.

    지방대 의대 되도 재수 합니다. 빅 3 보내려고요.
    아버지도 의사였는데 그러더니 결국 다니던대로 갔고요.

    공부 못해서 재수하는애들보다 공부가 좀 되서 재수하는 경우가 지금 훨씬 많아요.
    옛날과는 다릅니다.

  • 21. ...
    '17.3.8 2:46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sky가 꿈이면 재수 하던데요.

  • 22. ^^
    '17.3.8 3:26 PM (121.128.xxx.130)

    링크해 주신 기사 쓴 분이 지인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 23. 반수
    '17.3.8 9:24 PM (14.32.xxx.118)

    강남대성 반수반에 가보면 헉 합니다.
    서울대인문에서 경영가려고 반수하려는 아이
    연고대에서 서울대 가려고 반수하는 아이
    서강대 성대.........
    그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보면 놀랄거예요.
    그리고 서성한중에 한곳에 갔는데
    학교가봤더니 거의가 국제고 외고 자사고 일반고는 정말 많이 없더라고
    일반고는 오히려 서울대가 많다고 수시로 많이 뽑으니...
    재수한다고 해서 공부못해서 재수하는거 아니예요.
    요즘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332 어릴 때 참 많이 맞고 자랐는데 3 ... 17:25:49 175
1607331 말다툼을 했는데, 기분이 너무 별로예요 7 .. 17:23:30 292
1607330 지인이 딸을 약대보내고 싶어하는데 7 ㅇㄴㅁ 17:22:14 364
1607329 넷플릭스 '내가 죽던날' 추천 1 .. 17:21:17 261
1607328 내 인생은 어떻게 될까 너무 걱정됩니다 5 ㅇㅇ 17:21:13 349
1607327 치과에서 크라운 했는데 다른 치아가 아파요 치과 17:20:09 48
1607326 동탄사는 아들한테 공동화장실 갈때 경찰부르라 했어요 12 ..... 17:19:07 601
1607325 돌싱글즈 보면 재혼하기 힘들다싶어요 4 어휴 17:13:59 536
1607324 대한민국 5번째 비싼 집에서 살고 있는 성공한 흙수저 출신 병원.. 1 ㅇㅇ 17:12:06 805
1607323 폰 연락처가 다 사라졌어요 2 어설프게 17:12:04 282
1607322 주말에 마트는 지옥 이네요... 10 17:09:28 1,211
1607321 40대 후반에 강수지처럼 이뿌면 2 ,,, 17:08:43 693
1607320 쿠팡은 어느나라건가요 7 . . . 17:08:32 431
1607319 박준형.옥동자는 하나 터져서 평생 먹고사네요. 6 , , , .. 17:07:36 905
1607318 설경구..안 좋아하지만 3 17:06:37 621
1607317 국민청원 다들 50분씩 기다리신건가요? 4 루비 17:06:22 263
1607316 50대 직장인분들 무슨운동하세요? 1 17:06:05 214
1607315 밤호박 보관법 궁금해요 1 베이글 16:58:46 147
1607314 아침부터 남편이랑 싸웠는데..19금 8 ... 16:55:49 1,603
1607313 꽃중년 신성우 보는데 너무 모범적이네요 2 신성우 16:55:36 1,035
1607312 미운우리새끼 성형편요 ㅇㅇ 16:53:05 506
1607311 낮과밤이 다른그녀 9 16:46:58 1,385
1607310 미용실에 앉아 있는게 너무 힘들어요 15 16:46:52 1,540
1607309 제습기 전기세 7 ... 16:44:26 661
1607308 지금 서울날씨 밖에 빨래널 날씬가요? 3 16:42:42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