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잘하는 중등맘님들 가르쳐주세요

ㅇㅇ 조회수 : 2,853
작성일 : 2017-03-08 11:09:59

이번에 중학생이 됬는데 모르는게 너무 많네요..
학생부 관리가 중요하다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감이 안와요ㅠ
제가 일하느라 아는 맘도 별로 없어서요..
독서기록은 독후감을 담임선생님께 내야하나요, 
독서관리 사이트에 등록하면 되는건가요?
공부는 보통 어떻게 하나요? 저희애는 사교육은 영어,수학밖에 안하는데
나머지 과목들은 보통 스스로 인강등을 통해서 공부하나요?
궁금합니다..알려주시면 정말 복받으실거에요^^
IP : 220.72.xxx.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8 11:15 AM (182.211.xxx.101)

    학부모 총회 참석하셔서 여자애 맘 한분이나
    반장 엄마를 사귀세요 차라도 한잔 대접하면서요
    저도 남자 애 엄만데 모르는 게 너무 많더라구요
    특목고 보내실 거면 학생부 관리 중요한데
    아니면 국영수 중심으로 공부 빡시게 시키시는 게 남는 겁니다

  • 2. 독서록은
    '17.3.8 11:19 AM (122.40.xxx.85)

    학기말에 제출하라고 해요. 그럼 선생님이 나이스에 등록해줘요.
    리스트만 작성하는게 아니라 읽고 느낀점을 적은 노트요. 우리애 학교는 꽤 까다로워서
    영어원서로 읽으면 영어로 써야 인정해줘요.

    공부 잘하는게 우선입니다.

  • 3. ...
    '17.3.8 11:19 AM (58.121.xxx.183)

    특목고 갈 거 아니면 중등 학생부는 큰 의미 없어요. 고교의 연습을 미리 하는 정도의 의미겠죠.
    나머지 과목은 인강으로 공부하는 게 아니고, 수업시간에 하는 거예요.
    수학, 영어도 수업시간에 집중이 우선입니다.
    수학과 영어는 주요과목이라서 아이 수준을 봐가면서 선행, 심화 해주시는데, 잘한다면 선행도 좋아요.
    이럴 때 선행만 하는 게 아니라, 현재 학교 진도에 맞는 복습, 심화하면서 선행은 별도로 하는 거예요.
    학원에서 선행진도를 가르친다면, 학교진도는 학생 자신이 스스로 따로 해야겠죠.

  • 4. 투르게네프
    '17.3.8 11:19 AM (14.35.xxx.111)

    특목갈거아니면 생기부 필요없구요 국영수 확실히 공부하고 고들가면 되요 시험은 2주전에 집중해서 공부하면되고 평소에 수업시간 잘듣고 필기 수행 잘 챙기면 생기부 잘 써줘요 뭐 관리할건 없어요 쌤이 독서 내라하면 내면되고 성실히 학교생활 열심히하면되요 뭘 민들여고히면 힘들어요

  • 5. ...
    '17.3.8 11:22 AM (58.121.xxx.183)

    원글) 됬는데 -> 됐는데
    위 댓글) 되요 -> 돼요

  • 6. ㅇㅇ
    '17.3.8 11:27 AM (220.72.xxx.63)

    감사합니다 댓글달아주신 분들ㅜㅜ 아이가 수행평가 같은걸 잘 챙길 스타일이
    아니라 걱정이 많네요.. 참고가 많이 되었습니다 복받으세요^^~

  • 7. 투르게네프
    '17.3.8 11:36 AM (14.35.xxx.111)

    되었다의 준말이 됐다 입니다
    이제 됐나요?

  • 8. 저도
    '17.3.8 11:38 AM (180.230.xxx.161)

    참고할께요

  • 9. ㅎㅎㅎ
    '17.3.8 11:45 AM (58.121.xxx.183)

    네 됐네요. ㅎㅎㅎ

  • 10. ...
    '17.3.8 11:56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 때 책을 많이 읽으라는 이유는 이해력, 독해력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암기력과 지능도 발달하기 때문이예요.
    물론 다독보다는 정독입니다. 읽은 후에 내용 되씹기, 머릿속으로 생각 많이 하는 아이들이 독서의 장점을 더 많이 챙겨요.
    부모가 도와줄 방법은 관심갖기입니다.
    관심갖기는 너 왜 이렇게 못하냐라고 채근, 잔소리하는 게 아니고, 이해해주고 사랑하라는 거예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 내용이 뭐였어? 주인공이 누구니? 무슨 일이 있었니? 그때 주인공이 다른 길로 갔으면 상황이 어떻게 바뀌었을가?
    이런 식으로 다시 생각할 기회를 주세요. 그때 아이의 머리가 폭발적으로 발달합니다.

    이렇게 책 하나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고, 사랑받으며 생각을 많이 한 아이는 중등 암기과목이 쉬워져요.
    수업시간에 집중만 해도 고득점입니다. 그럼 시간이 남으니 영수에 전념할 수 있겠죠.
    반대로 초등 때 책을 착실히 읽으면서 영수에 올인한 아이는 중등 시험기간에 암기과목을 완벽하게 할 시간이 있으니, 전교권이 가능해요.
    후자라도 중등 때 암기과목에 너무 신경쓰기보다는 영수를 더해 놓는 것이 고등가서 더 도움이 될 거예요.

    그럼 초등때 책도 많이 읽지 않고 영수도 많이 안한 아이는 중등 때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 11. ...
    '17.3.8 11:58 AM (58.121.xxx.183)

    초등학교 때 책을 많이 읽으라는 이유는 이해력, 독해력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암기력과 지능도 발달하기 때문이예요.
    물론 다독보다는 정독입니다. 읽은 후에 내용 되씹기, 머릿속으로 생각 많이 하는 아이들이 독서의 장점을 더 많이 챙겨요.
    부모가 도와줄 방법은 관심갖기입니다.
    관심갖기는 너 왜 이렇게 못하냐라고 채근, 잔소리하는 게 아니고, 이해해주고 사랑하라는 거예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 내용이 뭐였어? 주인공이 누구니? 무슨 일이 있었니? 그때 주인공이 다른 길로 갔으면 상황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런 식으로 다시 생각할 기회를 주세요. 그때 아이의 머리가 폭발적으로 발달합니다.

    이렇게 책 하나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고, 사랑받으며 생각을 많이 한 아이는 중등 암기과목이 쉬워져요.
    수업시간에 집중만 해도 고득점입니다. 그럼 시간이 남으니 영수에 전념할 수 있겠죠.
    반대로 초등 때 책을 착실히 읽으면서 영수에 올인한 아이는 중등 시험기간에 영수는 공부 안해도 되고,
    암기과목에 올인할 시간이 있으니, 전교권이 가능해요.
    후자라도 중등 때 암기과목에 너무 신경쓰기보다는 영수를 더해 놓는 것이 고등가서 더 도움이 될 거예요.

    그럼 초등때 책도 많이 읽지 않고 영수도 많이 안한 아이는 중등 때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 12. 중등
    '17.3.8 12:30 PM (218.50.xxx.154)

    고등의 준비 기간이니 생기부는 크게 걱정안하셔도 되요.
    다만 중등때 생기부 관리 잘 못챙기고 습관화되지 않은 아이가 고등때도 나아질리가 없겠죠. 그러니 특목고 갈거 아니면 소용없긴 하지만 습관을 붙이고 미리 연습하는게 중요한듯 합니다.
    습관 안된아이가 고등때 그거마저 챙기려면 돌지요.. 결국 학종으로는 대학가기 힘드니 바늘구멍 정시나 논술로 뚫어야하는 상황이 발생해요.. 그러니 중등때는 연습한다.. 생각하시고 할거 다 꼬박꼬박 챙기라고 하세요. 그런데 주변에서 자꾸 언급해줄 필요는 있어요., 그런거 모르면 마냥 해피하게 다니거든요

  • 13. 중등
    '17.3.8 12:31 PM (218.50.xxx.154)

    일단 중등때 할일!!!!
    1. 다른 과목 필요없고 무조건 영수는 잡고 간다. 무조건 과외든 학원이든 보내셔요.,
    2. 독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852 서울대, 안철수 교수 부부 영입 나서 36 서울대 2017/04/22 2,256
677851 엄청난 근시인데 수영은 어떻게 할까요? 8 뱅글이안경 2017/04/22 1,688
677850 동생 어떡하죠? 3 민폐 2017/04/22 1,905
677849 겨털이 자연적으로 다 없어지는 나이는 몇 살쯤 되나요? 5 궁금 2017/04/22 3,351
677848 영화보는거 안좋아하는 분 6 mn 2017/04/22 1,085
677847 비염 있는 분들~ 노하우 나눠요 28 ... 2017/04/22 4,811
677846 검은색으로 염색하는것도 손상이 심한가요?? 2 리리컬 2017/04/22 2,220
677845 정정 정정 정정)))))) 투표 6일전 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 8 무무 2017/04/22 945
677844 부산 유세 다녀왔어요 36 대~박 2017/04/22 2,879
677843 노무현과 문재인의 부산연설 16 부산 2017/04/22 1,520
677842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힘들게 살지 않나요? 2 소수계급빼곤.. 2017/04/22 1,238
677841 안철수 후보님 조만간 목 쉴 거 같네요. 5 조심조심 2017/04/22 723
677840 코가 까맣지 않고 윗부분이 분홍색인데요? 2 강아지질문 2017/04/22 646
677839 어제꿈.. 대박인거 맞져? 1 아이러브 2017/04/22 960
677838 방금 kbs 국민의당 광고보셨나요 18 . . . 2017/04/22 3,012
677837 하지정맥류 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사슴해 2017/04/22 4,976
677836 갑자기 누구랑 막 얘기 하고 싶어요 30분만... 33 아줌마 2017/04/22 3,021
677835 모든 여론조사가 10프로이상 격차가 나네요. 네이버 9 ㅇㅇ 2017/04/22 1,618
677834 김정숙 여사 부산 KTX 행 탑승 ㅋㅋ 48 무무 2017/04/22 17,245
677833 금방 mbn뉴스 보셨나요??? 11 Mbn 2017/04/22 3,618
677832 유방정밀검사 서울쪽 권해주세요 8 1234 2017/04/22 1,697
677831 [문재인 테마송] 드디어 공개! 문재인 테마송 둠칫!~ 두둠칫 3 새로운 대한.. 2017/04/22 908
677830 유투브에서 돈내고 영화보는 거요. 오늘또빵 2017/04/22 584
677829 [문재인TV광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대통령을 갖고 싶다. 9 '사람 사는.. 2017/04/22 469
677828 3만 운집한 부산 서면...文 '안녕! 부산, 대통령 돼서 돌아.. 25 1번홧팅 2017/04/22 3,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