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지인이 다른사람과 더 친해질까봐 두려움

정신병 조회수 : 928
작성일 : 2017-03-08 11:04:21

저 이게 있는거 같아요

남자친구 생길때마다.. 저 매력적인 제 지인과 잘될까봐 두려움이 있어요.

왜그럴까.

내가 못났고 제 지인이 더 괜찮다고 생각해서 그런거같아요

이 두려움이...

평생 저를 따라다니네요

정신적으로 성숙이 안된 상태에서

나이만 먹은거 같아요

변화하고 싶은데 정말 성숙하고 안정되고 평화로운 사람이고 싶은데

저는 ...

내가 전에 사겼던 사람들조차.. 지금 다른 누군가랑 더 친해지면 어떡하지

나한테 해줬던거보다 더 잘해주면 어떡하지

이런 쓸데 없는 걱정들로 저를 괴롭히고 있어요

정신과 가서 약먹는다고 해결될꺼는 아닌거같고..

책 강의... 추천해주신다면 열심히 해보고싶네요

IP : 211.114.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8 11:35 AM (211.227.xxx.76)

    쓸데없는 걱정인거 아시니 걱정한다고 나아질 상황이 아닌걸 인지하시고 떨쳐버리려 무수히 노력하셔야 할것 같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들 있어요. 드러내면 우스운 상황이 되니 내 안에서 소화해야 할 감정인거 같아요. 또 한가지는 사람에게 너무 연연하지 않는게 좋은거 같아요. 도움 못되는 댓글 죄송해요. ^^;;

  • 2. 샬랄라
    '17.3.8 12:18 PM (49.231.xxx.228)

    도서 사색 도서 사색
    열심히 하셔서

    본인이 잘난 생각이 들면
    다 먼지같이 보입니다

  • 3. ...
    '17.3.8 1:37 PM (221.151.xxx.109)

    남자친구 만날 때 다른 사람 부르지 마세요
    남녀관계는 모르는 거예요

  • 4. 핑크
    '17.3.8 1:42 PM (175.214.xxx.191) - 삭제된댓글

    저는 남녀관계도 아닌 동네지인과의 관계에서도 그래요
    생각해보니 아주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엄마가 나에게 관심 없다는걸 알고부터는
    점점 더 심해졌던거 같아요 인간관계는 맺는순간 항상 끝이 안좋구ㅜ
    저도 고치고 싶어요

  • 5. 원글
    '17.3.8 3:13 PM (110.70.xxx.160)

    네,,,젤 좋아하는게 사람들과 같이 있는건데,,,
    현실은 ㅠㅠ 약하고 질질끌려다니네요

  • 6. 민들레홀씨
    '17.3.9 2:38 AM (63.86.xxx.30)

    상대의 마음은 내가 어찌할수 없는 부분이에요.
    그냥 내가 할수 있는 부분에서 노력하고, 그외에는 내손을 떠난거다 생각하고 머리속에 생각을 가져오지 마세요. 물론 힘들겠지만, 자꾸 노력하다보면 좋아집니다.

    내공을 키우셔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친구들도 나의 그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편하게 만나세요.

    내모습이 자연스럽지않고 경직되니
    상대방도 불편하게되고
    그런 내모습에 화가 나고
    그 화가 예상하지 못한 반응으로 상대방에게 반사되니
    관계가 오래가지 못하게 되구요..

    내가 나 자신과 편안해야
    상대방도 편안하고 그 관계가 안정적입니다.
    내가 보살펴야 할 대상은 그 누구도 아닌
    이 우주에 나만 믿고 숨쉬고 있는 나 자신입니다.
    귀하게 여기고 돌봐주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836 갑자기 누구랑 막 얘기 하고 싶어요 30분만... 33 아줌마 2017/04/22 3,021
677835 모든 여론조사가 10프로이상 격차가 나네요. 네이버 9 ㅇㅇ 2017/04/22 1,618
677834 김정숙 여사 부산 KTX 행 탑승 ㅋㅋ 48 무무 2017/04/22 17,245
677833 금방 mbn뉴스 보셨나요??? 11 Mbn 2017/04/22 3,618
677832 유방정밀검사 서울쪽 권해주세요 8 1234 2017/04/22 1,697
677831 [문재인 테마송] 드디어 공개! 문재인 테마송 둠칫!~ 두둠칫 3 새로운 대한.. 2017/04/22 908
677830 유투브에서 돈내고 영화보는 거요. 오늘또빵 2017/04/22 584
677829 [문재인TV광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대통령을 갖고 싶다. 9 '사람 사는.. 2017/04/22 469
677828 3만 운집한 부산 서면...文 '안녕! 부산, 대통령 돼서 돌아.. 25 1번홧팅 2017/04/22 3,431
677827 부울경 분위기는 비교가 안되네요 9 운터스 2017/04/22 2,382
677826 부산 자체 뉴스에는 나오겠지요. 문후보님.. 3 2017/04/22 532
677825 유세현장에서 문재인 껴안은 여자!!!!!! 29 dd 2017/04/22 15,726
677824 일상글-메이크업포에버 사러 갔다 빈손으로 옴. 6 파데 추천 .. 2017/04/22 3,172
677823 냉장고에서 큰소리가 나는데 삼성서비스센터 직원AS받을떄요 4 삼성 2017/04/22 845
677822 적페와 언론아 국민 수준을 좀 따라 와라 5 분당 아줌마.. 2017/04/22 435
677821 부산 사진보세요 12 2017/04/22 3,243
677820 우와~~~ 부산 가고싶다... 2 dandi 2017/04/22 661
677819 남편잡으러가요 4 정치 2017/04/22 2,262
677818 로또 살 때 된다는 믿음갖고 사세요? 1 로또 2017/04/22 1,322
677817 文측 "봉하간 안철수, 정체성부터 명확히 정리하길&qu.. 5 .. 2017/04/22 861
677816 국정운영 경험이 대통령 인수위도 없이 시작하는 차기정부 운영에 .. 4 프로아마추어.. 2017/04/22 480
677815 부산 오늘 미쳤네 16 부산 2017/04/22 3,083
677814 부산이 고향인데 눈물납니다 29 노랑 2017/04/22 3,063
677813 사회복지사 따서 복지관에서 일하면 괜찮지 않나요 ??? 10 궁금 2017/04/22 3,924
677812 실검에 문재인 부산떴어요 ^^ 9 닉넴프 2017/04/22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