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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험 혹시 있으세요?

ll 조회수 : 646
작성일 : 2017-03-08 10:53:32

사소하지만 너무 신기해서요.....


자주 먹던 국*장국(가쓰오 맛)이 떨어져서 동네 마트에 갔더니

이상하게 하나도 없더라구요..이게 없으면 불안할 지경이라 많이 아쉬웠죠...

만둣굿, 우동 잘 해먹거든요.


그렇게 며칠 있다가 어제 킴스클럽에 갈 일이 있어서

다시 국*장국을 찾았는데 역시 여기서도 없는거예요...

직원에게 묻기도 귀찮고, 다른 것만 사서 계산대로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바로 옆에 스치는 과자코너의 과자 상자 위에 국*장국, 그것도 가쓰오 맛이 떡 하니 올려져 있는 거예요..

네가 이거 찾았냐? 여기 있다, 하듯이......그걸 보고 얼마나 놀랍고 기뻤는지....

마치 제가 골라서 잠깐 옆에 올려놓은 것처럼..


아니, 왜 국*장국이 과자코너에 있었을까요..그것도 한 병이 딱...

 


IP : 222.237.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8 10:56 AM (211.205.xxx.63) - 삭제된댓글

    일종의 초 자연적인 현상인데요

    한때 시크릿이라는 책 유행이었잖아요. 그거하고 비슷한 사례네요.

    예전에 82에 올라왔던 글에 그런거 있었잖아요. 친하지 않은 동창이 꿈에 나왔는데
    다음날 낯선곳에 가서 신용카드 하나를 주웠는데 그 카드 이름에 그 동창이름이 써있었다고. (동창 이름이 굉장히 특이해서 동명이인이 거의 없는 그런 이름 이었다고해요)

  • 2. 어 그거
    '17.3.8 10:56 AM (182.211.xxx.221)

    제가 카트에 담았다가 과자코너에서 변심했는데 제자리에 갖다놓기 귀찮아서 거기 살짝..;;;

  • 3. ^^
    '17.3.8 11:28 AM (211.205.xxx.63)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56806&page=2


    원글님하고 비슷한 경험있으신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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