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작년 초 박채윤-禹 부인 6, 7회 통화 확인
朴 “최순실이 禹 부인 휴대폰 빌려 나에게 전화”
비선진료 특혜 제공에 우 전 수석도 관여 가능성
崔-禹 새로운 연결고리 포착됐다고 볼 수도
최순실(61)씨 단골 성형외과인 김영재의원 김영재(57) 원장의 부인 박채윤(48)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지난해 초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 부인과 수 차례 통화한 사실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파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박 대표는 특검 조사에서 이를 적극 부인하며 “최씨가 우 전 수석 부인의 휴대폰을 빌려 나와 통화했던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전 수석이 김 원장 부부에 대한 각종 특혜 제공에도 연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한편, 박 대표 주장이 사실이라면 최씨가 우 전 수석 측과 실제로 가까운 관계를 맺었다고 볼 만한 정황이어서 향후 검찰 수사결과가 주목된다.
7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특검은 박 대표가 차명 휴대폰으로 작년 1~3월 우 전 수석의 부인 이모(49)씨와 6, 7차례에 걸쳐 통화나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내역을 확보했다. 해당 차명폰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진료와 차명폰 사용 등에 개입한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타인 명의로 개통해 박 대표에게.....
우병우부인 전화를 최순실이 사용했단건...
함께 있었을 때고...아는 사이란거죠.
검찰 제대로 수사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