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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잠결에 똥을 쌌어요 ㅠㅠ

제목없음 조회수 : 3,506
작성일 : 2017-03-07 23:30:51

아이가 잠에 취해서 잠깐 엎지락 뒤치락 거리다가 잠결에 똥을 쌌어요 ㅠㅠ

자기가 싼지도 모르더라구요.그러다 냄새가 나서 제가 왜 그러냐고 흔드니

그때서 자기도 정신을 차렸는지 막 웃더라구요 ㅠㅠ

예전에 소변 가릴때도 정말 실수를 거의 안해서 대단하다 싶었는데

다 커서 저러니 너무 이상하고, 걱정되네요;;

 

IP : 112.152.xxx.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7 11:34 PM (1.245.xxx.33)

    방구뀌다가 그냥 좀 나온거 아니구요??

  • 2. 자주 그러지 않으면 정상
    '17.3.7 11:36 PM (218.48.xxx.197)

    몸이 실수하는 거죠.
    애들 몸은 계속 변하잖아요.
    가끔 컨트롤 안되기도 하고 그럽니다.

  • 3. 별일아니에요
    '17.3.7 11:38 PM (216.40.xxx.246)

    어른들도 왜 방귀뀌다 길에서 똥나왔다고 막 놀라는경우 허다한걸요.

  • 4. 귀여워서ㅎㅎ
    '17.3.7 11:42 PM (49.165.xxx.189)

    방귀인줄 알고 뀌다가 바지에 똥 싸고 놀라서 달려온 8살 요기 있습니다!!
    대소변도 스스로 가린 똑똑이인데..
    올해 학교 입학 전에 이런 실수를 다했네요
    귀여워서 한번씩 놀려줍니당ㅎ;;

  • 5. 경험자 ㅎㅎ
    '17.3.7 11:44 PM (91.183.xxx.63)

    저 아직도 기억나는데..
    초등학교때 집에 돌아오는길에 바지에 실례한적 있었어요ㅠㅠ
    어린마음에도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그 느낌이 아직도 기억나요.... 엄마한테 혼날까봐 엄청 두려워하면서 집에 도착했는데 엄마가 그냥 꽈악 안아주면서 직접 씻겨주셨어요
    30년전 이야기네요 ㅎㅎㅎㅎㅎ 엄마는 아마 기억못하실텐데 전 아직까지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뒤로 다시 실례한적은 없으니 원글님 넘 걱정 안하셔도 될 듯해요 ^^

  • 6.
    '17.3.7 11:56 PM (1.241.xxx.222)

    경험자님 덕분에, 아이가 걱정 되서라는 핑계로 달래기보다는 버럭 화냈 던 것 반성하고있어요ㆍ엄마는 잊었을 30년전 일상 하나가 그리 오랫동안 따뜻하게 기억되다니‥ 저는 많이 노력해야겠네요ㆍ

  • 7. ....
    '17.3.8 12:47 AM (211.108.xxx.59)

    혹시 애가 체했는지 살펴보았어요? 냄새가 심할정도면 소화를 못 시켜서 그럴것도 같아요
    걱정 되서요...

  • 8. 아마
    '17.3.8 3:41 AM (23.91.xxx.194)

    꿈에서 똥누다 그랬을수도 있어요.
    저희애 기저귀 뗀이후로 밤에 실수 단한번도 안한 아이인데 7살때 엄마 나 쉬했어하면서 깨우는데 자기는 꿈에서 오줌눴는데 깨고보니 축축했다고 ㅎㅎ
    괜찮다고 그럴수있다고 한이후로 다시 그런적 없어요.

  • 9. ....
    '17.3.8 9:13 AM (1.244.xxx.150)

    똥누는 꿈 꿨다에 한표요~

  • 10.
    '17.3.8 9:38 AM (222.234.xxx.30)

    밤기저귀까지 한번에 가리고 실수도 안하던 울애도 여섯살에 똥을 뭉텅이로 샀어요. 가끔 그럴수도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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