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제가 냉동 볶음밥에 빠졌는데요... 계속 먹어도 될지...

냉동볶음밥 조회수 : 12,036
작성일 : 2017-03-07 20:54:32

저는 직장맘입니다...


애가 초등생인데 지난 학기부터 라면을  끓여먹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퇴근하면 밥 안먹고...


며칠전에 우연히 식자재 마트에 갔다가  냉동 햄야채 볶음밥이 있어서

사봤어요... 애가 볶음밥을 워낙에 좋아해서요..


이번 겨울방학에는 볶음밥 먹고 싶다고  출근해있는 저한테 시켜달라고 하더라구요..

집에 오빠도 같이 있고해서 배달 시켜줬는데..

아무래도  어린 남매만 있는 집에 배달 시키는게 찜찜해서 냉동볶음밥을 발견하곤 얼른 샀는데...


이게 맛있는지...  새학기 시작해서 계속 아이가 집에와서 혼자 계속 이 냉동밥을 먹는거에요..

라면보다야 낫겠지 싶지만.... 또 이것도 계속 먹으니 걱정은 되고...

모.. 이런걱정인데... 마무리가 안되네요.. ㅋㅋㅋ

IP : 175.114.xxx.16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확히 말하면...
    '17.3.7 8:57 PM (175.114.xxx.164)

    전 냉동밥 사다 나르는데 빠졌고... 울 딸은먹는데 빠졌지요..ㅋㅋ

  • 2. 동글이
    '17.3.7 8:58 PM (182.230.xxx.46)

    집에서 한번에 볶음밥을 많이 해서 소분해서 얼려노면 어떨까요. 아무래도 집밥이 더 낫겠죠

  • 3. 00
    '17.3.7 8:59 PM (211.246.xxx.35)

    냉동밥이 염도가 높다네요
    중딩 저희애도 냉동볶음밥 좋아하는데 양도 좀 늘리고 염도도 줄일겸 해서 밥을 좀더 추가하고 달걀 스크램블 해서 같이 데워먹어요
    질려서 안먹겠다 하는 날 오지않을까싶어요

  • 4. Mmm
    '17.3.7 9:00 PM (183.99.xxx.52)

    제가 주말에 볶음밥을 왕창 만들어요
    김치볶음밥 햄야채볶음밥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용기에 바로 얼려요
    그래서 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면 그 파는 냉동볶음밥이랑 비슷해요

  • 5. ..
    '17.3.7 9:00 PM (114.206.xxx.173)

    만들어서 냉동하세요.
    http://naver.me/xMwT0rgN

  • 6. 딱히 나쁜 성분은 없던데요.
    '17.3.7 9:01 PM (122.40.xxx.85)

    저도 몇개 먹어봤어요. 새우볶음밥, 곤드레밥 괜찮았어요.
    저희 애 금지옥엽으로 집밥 간식 해먹였는데도 고학년 되니까 불닭볶음면, 라면 이런거만 찾아요.
    먹다가 질리겠죠.

  • 7. 아... 염도가 문제군요
    '17.3.7 9:01 PM (175.114.xxx.164)

    전... 방부제나 그런게 문제일지알았더니... ㅠㅠ

    애한테 계란 넣어서먹으라고해야겠네요...

  • 8.
    '17.3.7 9:06 PM (125.57.xxx.38) - 삭제된댓글

    좀 짜고
    반찬? 에 비해 밥이많고 그래서 좀 그래요 전

  • 9. ....
    '17.3.7 9:11 PM (125.186.xxx.152)

    집에서 만드는 것보다 기름이 많은것 같아요.

  • 10. 줄이세요
    '17.3.7 9:11 PM (180.66.xxx.214)

    1. 쌀을 어떤걸 쓰는지 전혀 모르지요.
    국산쌀 이라고만 표시해 놨지, 그게 무슨 품종, 몇년 묵은 쌀인지도 모르구요.
    2. 채소나 부재료도 잘게 다져 놨으니, 뭘 썼는지 불안해요.
    3. 조미료맛, 짠맛이 너무 강해요.

  • 11. 솔직히 배달 볶음밥은 좋은 재료를 썼는지
    '17.3.7 9:17 PM (122.40.xxx.85) - 삭제된댓글

    모르잖아요.
    외식할때도 유명 프랜차이즈 본점인데도 쌀은 정말 나쁜걸 썼구나 느낄때가 있어요.

    직장맘이니 아이들 매끼 챙겨주기 힘들죠. 주말에 엄마가 볶아서 냉동시켜놓으면 좋지만
    너무 피곤해서 장도 보기 싫고 그런때 가끔 이용해줘도 괜찮다고 봐요.

  • 12. 솔직히 배달 볶음밥은 좋은 재료를 썼는지
    '17.3.7 9:23 PM (122.40.xxx.85)

    모르잖아요.
    외식할때도 유명 프랜차이즈 본점인데도 쌀은 정말 나쁜걸 썼구나 느낄때가 있어요.

    직장맘이니 아이들 매끼 챙겨주기 힘들죠. 주말에 엄마가 볶아서 냉동시켜놓으면 좋지만
    너무 피곤해서 장도 보기 싫고 그런때 가끔 이용해줘도 괜찮다고 봐요.

  • 13. ..
    '17.3.7 9:34 PM (222.109.xxx.62) - 삭제된댓글

    유학간 딸이
    주말에 볶음밥 해서 냉동해 두고
    먹는다고 하네요
    닭가슴살 양파 버섯등을넣어서요

  • 14. ..
    '17.3.7 9:45 PM (58.228.xxx.173)

    저는 가끔씩 볶음밥 해서 냉동 합니다
    딸이 직접 알아서 데워 먹어요

  • 15. ..
    '17.3.7 9:46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집에서 만든 볶음밥 전자렌지에 돌리면
    탱글탱글한 맛은 없어요.
    대신 피자치즈 한줌 넣어 그라탕 분위기로 커버합니다.
    김치볶음밥에 피자치즈..야채없는날도 급조할수 있어요.
    감자, 고구마 먹어라~~~ 해도 안먹지만
    껍질벗기고 피자치즈 얹어 녹여내면 좋다고 난리.
    피자보단 낫겠지 하며 잘해주는 간식이에요.

  • 16. ㅇㅇ
    '17.3.7 9:47 PM (121.133.xxx.158)

    저도 애 유기농 재료로만 반찬해주고
    과일즙내서 아이스크림 만들고 호두볶아 꿀에 버무려 과자 만들고 뻥튀기 하나도 뭐가 들었는지 모른다고 직접 집에 쌀 가져가서 튀겨 먹이고...여튼 좋은 걸로만 해먹였는데
    중딩 된 지금 라면에 캡사이신 들은 엽기떡볶이, 치킨, 피자만 먹어대고 학원 쉬는 시간에 애들이랑 편의점에서 살아요 ㅠㅠ
    어릴때 신경쓴거 다 소용 없더라구요
    이젠 저도 냉동식품 적당히 사다 먹입니다
    냉동 볶음밥엔 밥반공기 정도 더해서 먹음 많이 짜지 않고 괜찮아요

  • 17. ㅎㅎㅎ
    '17.3.7 9:57 PM (121.190.xxx.146)

    저희 가족도 한동인 참 골고루 사다 먹었네요^^
    지금은 좀 뜸합니다
    저희 입맛에는 짜서 냉동밥 한 봉지에 집밥 한 공기 넣어서 데우면 딱 맞더라구요. 간단한 반찬이랑 먹으면 되구요
    확실히 조미료가 들어가서 그런기 맛있어요.

  • 18. 한살림
    '17.3.7 10:07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한살림 야채볶음밥 2500원이예요
    재료 괜찮아요 맛있네요
    한살림이 어떤건 맛없지만 냉동식품 잘되어있어요

  • 19. ....
    '17.3.7 10:38 PM (211.107.xxx.110)

    냉동 곤드레밥도 성분표시보니까 채종유? 기름이 들어있더라구요.
    주말 아침에 늦잠자고 일어나서 냉동볶음밥이나 곤드레밥 가끔 먹긴하는데 집에서 한 음식에 비하면 첨가물은 많은것 같아요.

  • 20. 제가요
    '17.3.7 10:43 PM (211.174.xxx.57)

    한동안 볶음밥에 빠져서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잔뜩재워놓고 먹었어요
    계란넣고 볶음밥케찹넣고
    이제는 질려서 쳐다보지도 않아요
    이제 tv홈쇼핑으로도 팔던데요

  • 21. 계란이 염분을 줄이나요 ㅋ
    '17.3.7 11:46 PM (182.211.xxx.221)

    예를 들어 볶음밥에 5그램의 소금이 들어있어 너무 짜다고 걔란을 넣으면 입에는 덜 짜겠지만 뱃속에 들어가는 소금 5그램은 같죠.

  • 22. ㅇㅇ
    '17.3.8 2:41 AM (180.230.xxx.54)

    182.211//계란으로 양을 늘려서 입속에 들어가는 볶음밥을 줄이라는거죠

    원글님 그냥 과일 야채를 먹이세요.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시켜요

  • 23. 곤드레밥할때
    '17.3.8 2:13 PM (175.210.xxx.146)

    곤드레불린나물에 국간장 넣고 들기름넣어서 무친다음.. 불린쌀과 같이 넣어서 밥하니 당연히 기름이 첨가물로 들어가는거 아닌지요... 깨를 짜서 만든게 제가아는 채종유 아닌가 싶어요.

  • 24. ....
    '17.3.8 6:37 PM (1.227.xxx.251)

    저도 생협 냉동새우볶음밥 비상식량으로 쟁여둬요
    생협이나 한살림꺼 사보세요.

  • 25. ㅇㅇ님
    '17.3.8 7:24 PM (122.32.xxx.151)

    아니예요~ 어릴때 신경쓴거 소용없는거 절대 아님
    애들 큰 이후에 다들 밖에서 아무거나 사먹고 그래도
    유아기때부터 영양 신경써 잘 먹은 아이들이랑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랑 차이나요. 어릴 때 먹은게 건강의 밑바탕이 된달까.. 장기적으로 볼 때는 기본체력이나 건강에 영향을 더 많이 끼치는것 같아요

  • 26. 에고
    '17.3.8 8:33 PM (220.126.xxx.65) - 삭제된댓글

    차라리 인터넷에서 시켜드세요
    더반찬 이런데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0546 샤이지지자도 튀어나오게 만드는 역대급 내로남불 62 ㅇㅇ 2017/04/07 1,656
670545 고터에 호랑이 연고 파는곳 있을까요? 2 ㅡㅡㅡ 2017/04/07 1,090
670544 여론 떠나 내가 아는 걸로만 판단하려는데 7 wind 2017/04/07 335
670543 문재인 측 '안철수, 연구실적 미달에도 교수 임용 특혜' 28 검증필수 2017/04/07 789
670542 한경오는 안철수 사드 찬성, 비판 안하나요 3 ㅇㅇㅇ 2017/04/07 276
670541 사주 잘 아시는 분들 삼재때 남자복도 영향있나요? 4 ... 2017/04/07 1,546
670540 안철수는 아내 교수채용논란이 엄청 타격받을듯 18 ㅇㅇㅇ 2017/04/07 1,295
670539 예스24에서 제공하는 동화 싸이트를 아시는 분 계실까요? 000 2017/04/07 438
670538 석촌호수 벚꽃 피었나요 3 벚꽃 2017/04/07 986
670537 휘트니스센터 6개월 등록했는데 끝나기 전에 망했을 경우 2 ㄴㄷㄴ 2017/04/07 870
670536 광대주변에 실핏줄이 많아요.. 나야나 2017/04/07 506
670535 하루 한 번 올리는 안철수 검증 내용.txt 6 정권교체 2017/04/07 970
670534 민주당 선대위원장))) 이해찬, 이종걸, 박영선, 김부겸 5 무무 2017/04/07 626
670533 요새 유명한 셋디프린터, 자격증 어떻게 취득하나요? 5 하니 2017/04/07 632
670532 [속보] 박영선, 문재인 공동선대위원장 포함 54 정권교체 2017/04/07 3,359
670531 안철수의 연설문도 박경철 작품 29 금태섭폭로 2017/04/07 2,072
670530 이사후 방바닥 청소(소독) 어떻게들 하세요? 5 찝찝구리 2017/04/07 6,863
670529 사드배치해야된다는 안철수 지지자들은 한국당과 같은 부류인가봐요 4 mmmm 2017/04/07 261
670528 민주당 네거티브 쩌네 27 루팽이 2017/04/07 697
670527 총각 김치담글때 밥ᆞ 보리밥ᆞ밀가루 ᆞ찹쌀풀 5 도도 2017/04/07 843
670526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 안되면 일본처럼 되는건가요? 16 ㅇㅇ 2017/04/07 724
670525 헐~'어떻게 9명 시신을 1000억원 넘게 들여 인양하냐' 21 미 ㅇ 2017/04/07 2,863
670524 무릎 관절 약한데 침 맞아 보신 분 계신가요? 2 건강 2017/04/07 739
670523 다들 양가집안 대선여론조사 어떠세요ㅋ 24 ㅇㅇㅇ 2017/04/07 735
670522 82쿡에서 봤던 간단 la갈비 양념 알려주세요~ 5 하하 2017/04/07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