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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낙으로 세상 사나 싶게 보이는 사람들...

-- 조회수 : 2,701
작성일 : 2017-03-07 18:22:29

되게 외로워 보이고 지루해 보이고 비루해 보여서,

또는 고단하고 지쳐 보여서, 공허해 보여서

무슨 낙으로 세상 사나 싶어 보이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데

그래도 다 나름 재미나게 사는 거겠죠?


생각해보니

저 어렸을 때 40대 아줌마들 보면서 무슨 낙으로 세상 사나..싶었는데

제가 막상 40대 되보니 나름 재미가 있네요 ^^:

그러고보면

제 자신도 참 교만했어요 ==.

저 역시

누가 보면 무슨 낙으로 사나..싶게 보일 수도 있을 텐데요.

그런 면에서 객관화가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IP : 210.109.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7 6:34 PM (220.78.xxx.36)

    요즘엔 재미가 없네요
    근데 재미 없을만도 해요 요즘 저는
    건강 안좋아 그래서 직장 그만둬 사귀던 남자한테 차여 돈도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좋을날 오겠죠 언젠가는...ㅠㅠ

  • 2. ㅇㅇㅇ
    '17.3.7 6:38 PM (175.209.xxx.110)

    사는 낙..
    그런 게 정말 존재나 할까요. ㅋ
    다 그냥 살아 있으니 어쩔 수 없이 사는 거겠죠 뭐.

  • 3. JP
    '17.3.7 6:41 PM (118.35.xxx.137)

    살아있으니 어쩔수없이 삽니다... 그냥 하루하루 일하고 시간보내고 월급날되면 또버티게되고..별재미도없고 나이만먹고있고 그런거죠

  • 4. 사십대
    '17.3.7 6:49 PM (39.118.xxx.16)

    오늘 모임에 마땅히 들고갈 가방이 없어서
    하나 질럿는데 ㅋ 참 기분 업되네요
    사는게 뭐 있나요
    한번씩 이런맛에 사는거죠

  • 5. 죽지못해
    '17.3.7 6:54 PM (221.167.xxx.125)

    사유...

  • 6. ...
    '17.3.7 6:58 P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

    전 반대로 나빼고는 다 재밌게 사는것처럼 보였는데
    그냥 다 거기서 거기다 싶은적 느낀적이 있네요.

  • 7. 월급날통장보는재미
    '17.3.7 7:05 PM (39.121.xxx.22)

    그외엔 전무

  • 8.
    '17.3.7 8:09 PM (121.128.xxx.51)

    태어 났으니 의무적으로 사는데요
    무사 무탈한 낙으로 살아요
    마음 편하게 아파트에 살아도 도 닦으며 근심 걱정없이
    하루 하루 살아요
    하루가 무척 짧네요
    밤에 잠자리에 들때 마다 오늘도 무사하게 보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요

  • 9. ㅇㅇ
    '17.3.7 11:45 PM (125.180.xxx.21)

    지인 말씀대로 저는 콧구멍이 두개라 살아요. 가장이니까 회사나가 돈은 벌어야하고, 회사, 집 왔다갔다가 전부이고 친구도 가끔만나고, 쉬는 날은 무조건 집순이... 돌싱이라 그런가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있으면 그렇게 좋아요.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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