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는 중인데 황해가 눈속에서 윤정희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와
이거 동상이네, 이거 동상이네
하더니
밖으로 나가 눈을 퍼다가
옷을 벗기고는 눈을 비비면서 맛사지를 해요.
동상 걸렸을 때 맨살에 눈을 비비면 동상이 풀리나요?
할아버지가 젊은 처자 옷 벗겨놓고 저러니까 좀 이상해 보여요 ;;;
학교 강당에서 상영해 주었는데
초반에 중단
(저런 장면까지 못 갔었던 같네요ㅎㅎ황해가 나왔던 것만 기억나요)
잘 모르지만 옛날 사람이 그렇게 했다니까
언몸을 따뜻한 곳에 바로 녹이면 동상 부위가 썩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냉동된 고기 해동을 냉장에서 시키듯 서서히 녹이려고 한거 아닐까요
동상부위 눈으로 문지르면 안된대요. 세포가 망가진다고...
그런데, 옛날엔 그렇게 했어요.ㅠㅠ
전신동상으라 전신 마사지하죠. 피 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