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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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한심한 윗층 남자
글이 길어졌고요 음슴체는 이해해주세요.
윗층이 2년전 이사 옴.
30대후반 부부와 현재4살정도 남아 구성.
층간소음의 총집합체이고 공사장,이사 소음 수준.
새벽6시부터 밤3시까지 하루종일 소음.
(저의 수면시간은 3시간. 다른데서 낮잠 조금씩 보충)
바닥은 마루 마감이고 2년간 매트없이 생활.
경비실을 통해 인터폰 두번했음.
주의는 커녕 더 심해짐. 그래서 우퍼로 대응.
제일 심했던게 하루종일 가구를 끌고
밤11시부터 3시까지는 화장실 소음까지 심함.
하루종일 의자를 끈다는건 상식적으로 불가능
하지만 보복성은 가능. 보복인줄 나중에 깨달았음.
소음이 너무 심하고 힘들어서 여기에 글을 올린적 있었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할까 하는 내용도 있었던것 같은데
몇 분들이 국토부 실거래가 확인해보라고 조언해주셔서
확인해보니 다행히 월세였고 끝은 있구나 생각했었음.
****
이제 윗층남자에 대해..
처음에는 으례히 직장인인줄 알았는데 무직이었음.
그리고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집에만 있는 은둔형외톨이.
(저도 재택근무에 최근 2년간은 그렇게 생활)
하루종일 쉴새없이 킹콩걸음에 쿵쿵 찍고 던지고 끌고
(성인ADHD 의심되고 어린자식있는데 저런 굉음을 낸다는게 이해안됨)
또 아이랑 음악 크게 틀고 소리지르며 뛰어 놈.
주말은 물론 연휴까지 낀 4~5일에도 절대 안나감.
연휴 3, 4일째는 애가 악을 박박 쓰는데 답답해서 내는 소리임.
애랑 뛰어놀때 우퍼를 크게 틀었었고 10개월정도 지나니
애를 옆동 보모를 구해서 맡기고 혼자 종일 소음을 냄.
저녁시간에도 친구들이나 다른 인간관계가 전혀 없음.
거짓말 아니고 진짜 하루종일 식탁. 의자를 끔.
처음에 인터폰할때 의자끄는거 주의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이게 약점이 되어서 더 끄는거였음.
하루종일 이래저래 가구 끄는 연습을 하더니
나중에는 예술의 경지까지 오름. 완전히 오케스트라 수준.
북! 득득! 드ㄷㄹㄹ득! 드끄으으윽! 끼이이으아으득!
실제로 감탄한 적 몇 번 있었음.
@@
우퍼로 대응하며 1년정도 지나니 소음이 70%정도 줄었음.
그 시기에 제가 한두달정도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긴 후에 약간의 여유가 생겼고
죽을고비 넘기니 더 강하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음.
그리고 연륜으로 얻은 깡 등 모든 걸 동원해서 인성이 바닥인 배역을 맡게됨.
그때 한 카페회원도 해코지 관련 이런저런 말을 하면서 윗층사람들을 한번 확인해보라고 했었음.
이때 이 남자가
백수인데 출퇴근하는척 한다는 걸 확인하게 됨.
출퇴근때 현관문만 두세번 쾅쾅 여닫거나
실제로 잠깐 양복입고 출근하는척 실제로 나갔다가 20~30분후에 들어오는데
다시 들어올때는 문살짝들어오고 이게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이 짓을 함.
처음 1년정도는 저의 온몸이 기억하는데
하루종일 발소리 쿵쿵 찍을때도 문쾅으로 그래왔었고
1년6개월이 지나고 낮시간에는 발소리를 안내던데 그때도
저녁 6시반이 되면 살살 현관으로 걸어가서 문쾅 두세번하고
쿵쿵 발걸음으로 들어와서 쿵쿵거리며 생활함.
앞에서 제가 죽을 고비 넘기고 더 강하게 해줘야한다는 얘기를 했었죠.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해서 얻은 정보를 실행에 옮깁니다.
그전에는 우퍼만 틀었는데, 고무망치를 사서 가끔씩 때려주기도 했고요
한 카페회원은 윗층으로 메세지를 보내라고 하더라고요.
좀 주제를 알고 깨달아야한다고요. 저도 이래저래해서 틀게됩니다.
윗층이 월세이고 외제차가 있는데 외출을 전혀 안하니 계속 주차중.
왜곡된 과시욕에서 나온다는 뉴스 내용을 틀고 백수생활, 은둔형 외톨이도 틀어줌.
그리고 두달 정도? 지나면서 윗층의 변화를 보게 되는데.
1. 한달에 한두번 정도, 토요일에 애를 데리고 잠깐씩 차를 타고 나갔다 옴.
2.
처음 한달간은 일주일에 3~4일은 윗층 차가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이면 들어옴.
아파트단지가 작아서 다 보이고 남자는 낮에 집에 있음.
한달간 그러더니 이제 귀찮았던지 그 이후로는 월~금요일까지 다른데 주차를 했다가
토.일요일에만 주차해둠. 이 짓을 두세달정도 하다가
최근 한달 정도는 거의 토.일도 안가져옴.
3.
그리고 세달전쯤 제가 윗층 남자 퇴근하는척하는 저녁 6시 반에 맞춰서
컴퓨터 목소리로 녹음한걸 들려줍니다. 퇴근해! 퇴근해! 퇴근해!
이렇게 3~4일 하니까 그 이후로 현관까지 살살 걸어가서 문쾅닫고 쿵쿵 걸으며 퇴근하는척은 안함.
4.
윗층남자는 게다가 거짓말까지 하고다니네요. (얼마전 여기에 글을 썼었어요)
백수이면서 대기업다니고 해외출장 잦다고, 그리고 여자는 (길거리 영업같은 일인데) 대학교수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지난주에는 허언증에 대한 내용을 두번 정도 들려줬습니다.
이건 제가 확인하기도 그렇고 끝까지 속이면서 살것 같네요.
그리고 솔직히 그 정도의 스팩이면 이렇게 소규모 소형아파트에 안삽니다.
바로 옆에 브랜드 아파트가 수두룩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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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을 쓰다보니 저도 지쳐서 끝맺음은 못하겠네요.
암튼 너무너무 못나고 한심스럽고 찌질하기 그지없다는거.
한편으로는 같이 사는 여자가 불쌍할정도에요.
여자가 변변찮은 직업으로 먹여살리고 있는데
남자는 집에서 삼시세끼 꼬박 챙겨먹던데 8:51분, 2시반, 7시반.
제가 이 시국에 뉴스를 잘 챙겨보지는 못하지만
8시 jtbc뉴스룸이랑 아침에 김어준 뉴스공장은 거의 매일 듣는 편인데
그 시간이면 위에서 쿵쿵 찍고 계속 보복 소음을 냅니다.
저 윗층놈 언제쯤 사람이 될까요.
제가 욕을 못했는데 윗층놈들 때문에 조금씩 늘더니
국정농단 사태를 보면서 쌍욕이 더 마구마구 나오네요.
조만간 윗층놈 만나게되면 쌍욕을 하것 같아요.
1. ---
'17.3.7 2:41 PM (121.160.xxx.103)윗집 남자 인생도 딱하지만 원글님 인생도 딱히...
두 분 다 한심하네요...2. 우퍼
'17.3.7 2:42 PM (1.241.xxx.222)효과가 어떤건가요? 효과가 바로 있는지요‥
저도 종일 쿵쿵 거리는 미친집 때문에 뭐든 해야 내가 살 것 같아요ㆍ스트레스로 위염에 불면증 장난아닙니다3. 저도 그렇지만
'17.3.7 2:47 PM (196.53.xxx.14)특히 다른 사람은 저도 그렇게 생각할거라고 봐요.
그런데 층간소음을 심하게 겪다보니
일분 한시간 하루 한달 최대한 쓰러지지않게 지키려고 견디는게 우선이었고 그렇게해서 이어진 생활이었네요.4. 전업주부세요?
'17.3.7 2:47 PM (223.33.xxx.9)하루종일 집에만 계세요?
글만봐선 누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네요5. 그럼
'17.3.7 2:49 PM (211.246.xxx.192)그걸 다 집요하게 관찰하신건가요?
소름...6. ..
'17.3.7 2:50 PM (59.28.xxx.120)첫댓글은 층간소음 안겪어보셨죠?
저정도면 상식적인 윗집이 아니잖아요
원글님도 참다참다 대응하신거라 생각합니다(그동안 죽을고비도 두번 넘기셨다하니)
저희 윗집은 애 둘키우는 집인데 너무 뛰어서 인터폰 몇번했더니
피해망상이 있는지
저희가족이 집에 없는날에 고무망치로 천장 쳤다고 (마침 여행감)
다음날 찾아와서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밤 11시 넘어서 애들 소파에서 뛰어내리고 의자끌고는 기본이구요
이러다 사람미치지 싶어서 못참고 탑층이사갑니다ㅠㅠ7. 힘내세요
'17.3.7 2:50 PM (222.110.xxx.3) - 삭제된댓글안당해본 사람들은 이해 못하죠.
윗층 나쁜 사람들 이사가실 바랍니다.8. ..
'17.3.7 2:51 PM (183.97.xxx.42) - 삭제된댓글소음으로 남 사생활이 다 보이나요?
윗집 남자에 대해 그 집 마눌보다 더 잘아시고 컨트롤 하시는 듯..
대단합니다..9. 힘내세요.
'17.3.7 2:52 PM (222.110.xxx.3)안당해본 사람들은 이해 못하죠.
윗층 나쁜 사람들 이사가길 바랍니다.10. 우퍼 님
'17.3.7 2:54 PM (196.53.xxx.14)윗층에서도 웅웅 울리고 출력강한걸로 틀면 진동까지 느꺼진다고하네요.
효과는 사람나름이지만 대부분이 안하무인이라 말로는 안되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응해야 그나마 먹히고요
우퍼라도 있으면 일단 든든하고.
소음 정도는 묻히고 진동은 강하게 틀어 묻히도록 해야해요.
하지만 몇달간은 보복소음을 낼거에요. 전쟁시작이죠.
그래도 가만히 앉아 당하느니 빠른시일내 대처하는게 나은것같습니다.11. ㅅㄷᆞ
'17.3.7 2:55 PM (1.239.xxx.51)님이 여기에 층간소음으로 올리신글 여러개읽었어요...
제가느끼기엔 층간소음스트레스로 원글님도 이상해지시는거같아 걱정되네요...
그렇게 스트레스받지마시고 윗집이번에 재계약했다니까(전글에쓰셨죠...) 그냥 원글님이 이사하세요...
정신적으로 더 망가지기전에요... 아무튼 위로의말드립니다...12. 저는
'17.3.7 2:58 PM (1.241.xxx.222)적당한 소음만 듣고 살다 미친 인간들 이사오니 일주일만에 엄청난 스트레스로 힘들어요ㆍ 밥맛도 없고 삶의 질이 너무 떨어졌어요ㆍ항상 머릿속엔 소음생각으로 멍하고 집중이 안돼요ㆍ쉽게하던 운전도 어렵더라고요ㆍ집에 들어갈때 되면 한숨 나오고요ㆍ심하게 소음내는 인간들은 조심해 달라면 더하더군요ㆍ 저도 탑층 검색해보고 있어요ㆍ
13. 더 망가지기전에
'17.3.7 3:04 PM (223.33.xxx.9)탑층이사도 고려해보세요
아래층이 잃을게 더 많아요14. 글로는
'17.3.7 3:05 PM (196.53.xxx.14)한계가 있고 최대한 줄이느라 써서 이해못하는 부분도 있을거에요.
글이 길어서인지 내용을 놓치고 댓글 다신분도 계시네요.
층간소음 안겪어보신분도 느끼는 바를 댓글 다셨는데 저로서는 이해시켜드릴수는 없어요. 겪어봐야 알고 솔직히 가족간에도 이해안되는 부분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소음이 심해서 윗층 생활이 훤히 다 보이고요.
저도 처음에는 소음에만 집중했었는데 우연히 윗층사람들을 만났는데 저를 계속 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확인좀 해봤습니다.15. ㅇㅇ
'17.3.7 3:12 PM (49.142.xxx.181)헐 원글님 그 윗층남자 스토커신것 같아요. 그걸 다 어떻게 알아요????
16. 저
'17.3.7 3:12 PM (157.107.xxx.84)솔직히 글쓴님 건강이 더 염려스러워요.. 사실 정상적인 상태로 안보입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우퍼나 고무망치 등등 강한 대응은 얼마든지 할수 있어요. 근데 그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따라다니면서 감시하고 일주일에 몇번 나가고 몇시에 밥먹는지 체크하고 이런 짓까진 안해요. 정신과 가보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본인 스트레스 지수 테스트 겸 전체적으로 검사 받아보시길.... 정말 걱정되서 글 남깁니다.
17. 네
'17.3.7 3:13 PM (196.53.xxx.14)ㅅㄷ님 맞아요. 저도 반은 정신병자됐어요. 그 반쪽이 무슨 끔찍한 짓을 할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님, 초기 증상이 다 그래요. 두통 소화불량 부터 시작해서 저도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까지 오고 음식물도 거부해서 온몸에 두드러기ᆞ한달간 설사 까지 무지 심하게 왔었어요. 미리 이사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저도 윗층이 이렇게 지독할줄 모르고 하다보니 여기까지 온건데 애초부터 피했어야 했던것같아요.
힘내세요.18. ...
'17.3.7 3:15 PM (58.230.xxx.110)원글님 마음이 더 아파지기 전에 이사가세요...
원글님이 더 안좋아지신듯요...19. 음
'17.3.7 3:15 PM (110.70.xxx.253)층간소음 심하면 윗집 동선이 다 그려져요. 여기에 윗집 감시하고 앉아있느냐는 사람들 기가 막히네요.
부엌부터 화장실까지 걸어가며 천장이 쿵쿵쿵, 안방에서 돌아다니면서 쿵쿵쿵, 장난아니예요. 이해못하는분들은 윗집 잘만났거나 그나마 방음처리가 잘된 아파트 사는거예요.
저는 저희집에 놀러온 지인들이 윗집 왜이러냐며(다들 성인인데 발망치소리 장난아님) 시끄러워서 어떻게 사느냐고 걱정할 정도였여요. 학군좋고 교통좋은 위치의 아파트라 상대적으로 둔감한 남편이랑 이사땜에 엄청 싸웠어요. 뭐하러 쓸데없이 집을 전세놓고 전세로 가면서 돈을 두배로 쓰냐고.
전 제가 죽을거같아서 탑층 전세로 갔고, 기계음이 좀 들리긴하지만 만족해요. 윗집때문에 고통받고 산 세월을 생각하면 없는 형편인 사람들도 빚을 내서라도(오버 보태서) 이사가는게 본인 건강에 이득이예요. 다른분들은 도대체 중간층에 끼어서 어떻게들 사시는지 항상 신기하고 궁금한 1인입니다.20. 愛
'17.3.7 3:16 PM (117.123.xxx.109)윗층남자도 이상하지만
원글님도 윗층만 집중하시는 걸 보니
이해는 안 가네요21. ..
'17.3.7 3:16 PM (14.47.xxx.162)그정도로 힘드시면 차라리 이사를 하세요.
저도 층간소음으로 고통 받다 단독으로 이사했습니다.22. ᆢ
'17.3.7 3:16 PM (116.37.xxx.171)님도 그렇게까지 사느니 그냥 이사가세요 글 읽다보니 님도 장난아니네요 똑같이 하루종일 집에 있지 않고 어찌그리 잘아세요...
23. ㅎㅎㅎ
'17.3.7 3:18 PM (123.248.xxx.132)층간소음 당해본 사람은 알죠..보통 사람도 미치게 할 수 있다는..집이 안식처가 되어야하는데 밖에서 집으로 들어가기전 불안함과 집으로 들어가면 소음이 들리나 안들리나 확인부터하고 들리기 시작하면 속이 울렁거리고 뒷목이 땡기고 이러다 스트레스로 내가 죽지 싶은ㅠ
윗집이 애가 셋인데 우리 윗집도 애들이 의자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지 2시간을 의자 끄는 소리 들어봐서 알아요ㅠ 비 청대같이 쏟아지는 장마철에 울면서 집에서 돌보는 환자 휠체어 태워서 뛰쳐나갔네요..이러다 내가 죽지 싶어서24. ....
'17.3.7 3:20 PM (121.141.xxx.230)둘중 하나는 빨리 이사를 가야 되겠네요..님도 이상해지고 있어요... 그래도 월세라니 두번은 재계약 안하겠죠....
25. 모든 신경이
'17.3.7 3:24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윗충에 가있어서야 어찌 생활을 하나요.
이사하세요. 이사비용이 차라리 저렴하겠어요.
오기부리다 정신적으로 더 힘들어지면 돌이키기도 힘들어요.
남이 보기엔 원글님이 정상 범주를 넘어섰어요26. ...
'17.3.7 3:24 PM (119.70.xxx.59)소음이고 뭐고 원글님 심히 걱정돼요. 하나에 사람이 몰두하면 피폐해집니다. 혼자 사시는 거면 왠만하면 이사가세요. 집만 바뀌어도 님 정신건강이 나아질 거 같네요 오싹해요
27. 무섭죠?
'17.3.7 3:26 PM (196.53.xxx.14)소음이 얼마나 크면 웬만한게 소음만으로 다 보일까요.
층간소음이 심한 집을 겪어보신 분들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솔직히 밥먹는 시간만 조용합니다.
그리고 차는 일보러 오가면서 대략 스캔해봤습니다. 단지가 작아서 다 보인다니까요 ㅠ
제가 반은 미친거 맞는데 제정신은 있어요. 이 나라를 위해머리수 하나라도 더 채우려고 토요일에 촛불도 몇번 들었습니다. 일이 있거나 아파서 못나간적도 있지만요.28. ㅎㅎㅎ
'17.3.7 3:28 PM (123.248.xxx.132)층간소음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하면 이사가라고들 하는데 그게 어디 쉽나요..내가 맘에 들어서 산집 내 의지가 아닌 윗집때문이라면 오기가 생겨서도 나가기 싫어지던데도..이제까지 윗집때문에 피해를 받는데 결국엔 내가 손해 다 보고 결국 내가 떠나야한다니..억울한 생각이 더 들어서
윗집만 애들 5센치이상 매트 다 깔아주고 어른은 슬리퍼 신고 의자는 소음방지스티커 붙여주면 되는데..
이런 돈 쓰기 싫으면 뛸때 주의주고 걸을때 신경 좀 쓰지..ㅠ
층간소음 겪어보니 아파트 진짜 닭집이란 말이 딱 맞네요
윗집이 파닥거리면 위아래 난리난다는...29. 우리
'17.3.7 3:29 PM (222.232.xxx.243)우리 옆집사는 아저씨인가? ... 제가 작년 11월 한달을 부득이한 사정 때문에 직장을 쉬었는데, 그 쉬는동안 층간소음 진원지인 윗층 할매보다 더 무섭게 느껴진게 옆집 아저씨였어요
1. 부부구성은 1살 미만의 아이 하나와 부부 남녀, 대체 뭐하는지 모르겠을 정도로 문닫는소리도 안나고 아무런 인기척이 들지 않음, 한때는 옆집에 아무도 살지 않는지 알았음... 여기까지는 좋으나..
2. 직장 쉬게 되니 처음에야 여기저기 외출다니고 했는데, 일주일쯤 되니 그것도 지겨워 집에서 쉬는데, 열두시 부터 다섯시까지 뭐 뚫는소리 드릴소리 망치 박는 소리가 너무 요란한거임 처음에는 인테리어 공사하는지 알고 경비실에 인테리어 공사하는 집 있느냐 물어보니 그건 아니라고 함
3. 알고보니 옆집에서 나는 소음인데... 항상 저 시간만 대면 두드려 부시는 소리와 함께 애 빽빽 우는 소리도 함께 남. 근데 되게 신기한게 주말이나 저녁시간에는 아무소리도 안남...
4. 한번은 남편이 오전 출근하고 돌아오는 길에 옆집 여자를 봤다고 하는데 . 어디 면접나가는지 전형적인 면접 옷차림 이었다고 함 (...... 햐튼 우리 남편 어딜가던 여자들은 참 잘쳐다보고 다님...--;) 그 집 남편도 퇴근하며 한두번 봤다던데 외출하고 들어오는 복장은 아니었던것 같다고 함 (우리남편 ..... 남자는 아예 신경도 안씀....)30. 우리
'17.3.7 3:31 PM (222.232.xxx.243)여하튼 옆집 그 집은 항상 오후시간에 뭐 부시는 소리가 하도커서.. 결국에는 경비실에 신고를 하고 경비아저씨가 옆집 갈때 같이 가봤는데 ㄷㄷㄷㄷㄷㄷㄷ
방에 무슨 각종 공사 기구들이 다 있고, 그걸 가지고 애도 있는데 혼자서 인테리어 하고 있는거였음, 하.........31. 대단
'17.3.7 3:35 PM (122.43.xxx.22)그런데도 이사 안가는 원글님도 대단해보이네요
저같음 진작 이사했겠네요 두분다 고집이 장난아님32. 그거 미쳐요 ..
'17.3.7 3:38 PM (223.62.xxx.93)층간소음이라는게 그래요. 아무 상관없는 윗집 생활에
내가 들어가지는거죠. 더 심해지면 그집에 지배를 받는
더러운 느낌까지 ㅠㅠ
아무소리 없으면 언제 소음나나 긴장하며 기다?리다
시작되면 그럼그렇지 힘들어 지구요.
안 당해보면 이해할 수 없는 세계에요. 인격말살...
층소카페 들어가면 욕은 물론 섬뜩한 말들 무수한데
납득이돼요.
원글님 탑층이사 권해드려요.
심신이 피폐해져 못 써요.33. 네
'17.3.7 3:41 PM (196.53.xxx.14)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신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윗층이 월세이고 저희는 20년째 자가인데
윗층이 이미 이런 상황에서도 재계약을 한 상태더라고요.
그리고 윗층여자 직업은 스토킹이 아니고 집근처이고 또 우연히 지나다가 본거에요.
저도 이번에 저한테 놀란것도 많네요. 이사는 저희도 사정이 있어서 당장은 못가고 시간이 좀 걸릴것같아요.34. ㅇㅇ
'17.3.7 3:50 PM (39.115.xxx.179)저희집도 위에 이사온 사람들이 너무너무너무 개념이 없어요
애가 나이도 안적은데 집에서 뛰어다녀도 아무건 제어가 없고
밤 11시가 넘도록 문도 ㄱ쾅쾅 듣고 쿵쿵거리면서 걸어다녀요.
몇시에 일어나는지 언제 베란다에서 빨래걷는지
어디서 어디로 걸어가는지 설거지는 언제하는지 알고싶지않은데
자동으로 알게되어버려요.
층간소음이란거 안겪어본분들은 정말 몰라요.
두번 얘기했는데 나아지는가 없네요.
오랫동안 잘 살아온 자가인데 저사람들때문에 이사가기 억울해요.
원글님 하는거 이해되고 정말 너무 화가나요.
몸도 안좋아졌어요.35. ㅇㅇ
'17.3.7 3:51 PM (39.115.xxx.179)듣고 -닫고
36. ㅎㅎㅎ
'17.3.7 4:05 PM (123.248.xxx.132)전 빌라, 연립주택, 아파트등 공동주택 30년 생활했었는데 윗집 애들 셋 있는집 이사오고 층간소음 알게되었어요
애들 신나서 고함지르며 노는 소리, 뛰며서 천장 울리고 장난감 떨구는 소리..어른 발 쿵쿵 소리
귀가 열리는걸 경험하게 되고 집순이가 집에 있는게 불안해서 집에 있지를 못하는ㅠ
30년동안 집에서 소음을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층간소음 겪어보지 못하는 사람들한테 애들 뛰는 소리, 어른 발소리 들린다하면 나보고 예민하다고하고ㅠ
정말 층간소음 경험해본 사람과 안 경험해본 사람의 생각 차이는 엄청 크다는걸 느꼈어요
층간소음 살인사건기사도 이전에는 이해가 안갔는데 지금은 오죽했으면이라는 생각이 들정도에요
전 님 심정 정말 이해되요ㅠㅠ37. 네
'17.3.7 4:37 PM (196.53.xxx.14)39님 123님도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만 그만큼 같은 고충을 겪고계시다는 의미이니 또 안따깝네요.
맞아요 이사도 쉬운게 아니니까, 이사갈때 가시더라도 티비나 라디오를 우퍼에 연결해서 좀 큰소리로 틀어놓으면 좀 낫더라고요. 그냥 당하는것도 힘들고 대응하는것도 힘든데 차라리 대응하는게 나은것같아요. 빨리 해결되었음 합니다. 힘내세요!!38. ㅇㅇ
'17.3.7 4:41 PM (180.230.xxx.54)하루종일 의자끌면 마루 상할텐데..
자기집 아니라고..너무하네
나갈 때 집주인이 저사람한테 손해배상 청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39. 죽을맛
'17.3.7 4:52 PM (122.36.xxx.22)원글님한테 뭐라 그런 댓글들‥
언젠가 지독한 소음충 윗층 만나게 될듯‥
저도 당하기 전엔 아랫층 예민하다 욕한 사람입니다.
1년반을 당하고 귀트이고 정신과 가고 탑층 찾아 돌아디니다 없어서 자포자기 상태로 사는데요.
집 자체가 공포의 대상이 되어 엘베1층서부터 귀마개 끼고 집에 들어옵니다. 집안에서 귀마개 하고 있어야 생활이 되고요. 이거 아무도 이해 못해주고 예민하다고 비난만 당하니 집에선 항상 날이 서 있어요.
층간소음 해결책은
니가 이사가거나 내가 이사 가거나
니가 죽거나 내가 죽거나‥입니다
원글님 속히 탈출합시다~40. 윗님
'17.3.7 5:00 PM (196.53.xxx.14)저도 그 생각이 안든건 아니에요.
제가 일일이 소음 나열을 안해서 그렇지. 문쾅도 기본이고 거실문도 심하게 힘을 실어 여닫는데 하루에 30ㅡ40회는 여닫는것 같아요. 도대체 베란다에 뭐가 있으면 그럴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더라고요. 1년전쯤에는 거실마루가 한동안 계속 삐걱대기까지했었는데 요즘은 안나네요.
암튼 너무 험하게 써서 소음도 소음이지만 이런 부분을 집주인한테 알리고싶은 마음도 들었었네요. 둘이 알아서 하겠지만요.41. 122님 맞아요.
'17.3.7 5:04 PM (196.53.xxx.14)둘 중 하나가 이사하거나 죽어야 끝나는것 같아요.
님도 될수있는한 빨리 좋은 이웃 만나셔서 편안한 생활하시길 바랄게요. 조금더 힘내세요.42. ㅇㅇ
'17.3.7 5:07 PM (112.187.xxx.148)저는 충분히 이해갑니다.
소음으로 잠잘때 잠못자게 괴롭힌 당하고, 집에서 쉴때 쉴만하면 소음내고, 하면
사람이 머리가 핑 돌아요.
거기다가 말까지 했는데 고쳐지는거 1도 없으면 이게 나를 무시하나??? 하면서 소리 날때마다 대응하게 됩니다. 왜 참고 살아야 하나? 자괴감도 들고. 재들은 집에서 편하게 생활하는데....
저도 벽간소음 윗층 쿵쿵 소음 격고 똑같이 우퍼 대응하고 끝내 이사 갔어요.
근데 우리나라에 층간소음 없는 집들이 과연 있을까 ㅋㅋ 이제 이사하기가 무서월 질 정도 입니다.
그냥 말통하는 이웃만나면 그나마 다행이랄까.43. ㅇㅇ
'17.3.7 5:08 PM (112.187.xxx.148)우리 밑에집도 진짜 드럽게 안나가요. 그나마 출퇴근 하고 들어가면 평일은 그럭저럭 모...
주말마저 그러면 진짜 맨날 왜 안나가지 이런생각 가지게 되더라구요 징그러운것들44. ..
'17.3.7 5:48 PM (110.70.xxx.76)저도 원글님 이해해요
층간소음 안당해봐놓고 겪어보지도 않고서 함부로 원글님한테 이상하네 뭐네 하는 말 따위 하지 마세요!
그렇게 말하는 인간들도 제대로 된 층간소음에 시달려보면 원글님보다 더하면 더하지 못하지 않을 거니까요
감시하는게 아니라, 모르고 싶어도
층간소음 오래 당하다 보면 상대 생활동선 성격 등 다 파악 됩니다
집에 가만있어도 윗층에서 쿵쿵 거리며 몇시부터 몇시까지 어디서 어디로 다니는지 동선 다 알려주고, 말소리와 생활소음 때문에 모르고 싶은 것들까지 다 알게 되니까요
저도 새벽4시까지 쿵쿵 대며 밤낮 바뀐 생활하던 윗집 때문에
계속 잠을 제대로 못자게 되고, 소음땜에 저까지 밤낮 바뀌며, 수면부족에 불규칙생활에 스트레스와 위에서 쿵쿵할때마다 불안증세로 제 건강까지 나빠지고 삶의질이 엄청나게 떨어지고, 그러다 급체하며 응급실까지 다니게되며(그때 여러상황으로 인해 이사도 어려웠던 상황)
그 생활이 오래 지속되다 보니 귀트여서 윗집소음이 갈수록 더 너무 잘들리고 스트레스와 분노로 정말 윗집 죽이고 싶을 정도까지 됐었어요
저도 층간소음 겪어보기 전엔 살인까지 나던거 전혀 이해 못했던 사람이고,
사회에서 한번도 이상하단 소리 들어본적 없는 평범한 사람이에요
평소 싸움 한번 안하고 사는 성격이었구요
근데 그런 저도 층간소음이 미치도록 만들어 버리더라구요
나중엔 분노가 극에 달하니 오기가 생겨서 윗집에 복수해주고 싶게 되구요
내가 죽을것 같으니 눈에 보이는것 없이 싸움도 하게 됩니다
진심으로 성인돼서 처음으로 제대로 싸워 봤어요
남의눈이고 뭐고 두려울거 하나 없어지더라구요
제가 윗집과 싸우면서 주변다른집들도 큰소리에 구경나와서 한마디씩 하는거 듣고 알게 된건데
그동안 윗집의 아랫집인 제가 가장 다이렉트로 직접적인 큰 피해 보며 힘들었지만, 저보단 덜해도 윗집의 주변집들도 윗집 소음 때문에 피해보며 불만갖고 있었더라구요
나와서 싸움 지켜보며 다들 제편 되어주시고 같이 한마디씩 해주더라구요..
결국 윗집 이사갔구요
윗집 이사간후 우연히 주민끼리 모여서 얘기하다 어느 누가 그 "미친년" 이사 가니 속이 다 시원하단 말까지 하고 다들 동의했습니다
층간소음이 그런 거에요
심한정도의 층간소음이면
가해자는 피해자가 얼마나 큰 피해를 받는지 분노를 가지는지 겪어보진 않고 상상도 못합니다
괜히 살인까지 여러번 나는게 아니죠
아랫집에서 그렇게 분노로 이갈며 저주하는데 그 위에서 그사람들이 잘될수가 있을까요?
그러니 피해안주도록 배려해가며 서로 조심해야 하는 겁니다45. ..
'17.3.7 5:59 PM (110.70.xxx.76)원글님 힘내시구요
님 위해서 이사 알아보시고
윗집에서 고의적으로 소음내며 괴롭히면
님도 우퍼든뭐든 당한만큼 복수해주세요
그런 양심없는것들은 상대가 아무리 피해보며 힘들어하며 사정해도 눈하나깜짝 안하고 오히려 지가 뭐나 된듯한 태도로 더하다가
지가 반대로 조금이라도 피해보게되면 못견딘다고 지피해크다고 찾아오고 난리거든요
그런 이기적인 인간은 절대 지 피해보곤 못사니까요
님은 피해받은만큼 당한만큼 더 큰 피해 주세요
그래야 님이 덜 억울해서 정신건강에도 낫고 홧병이라도 덜 걸리고 윗집에서 조심하며 해결됩니다
것도 기싸움인데 기싸움에서 밀림 안돼요!!
못하겠음 이사 가는것도 방법이구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46. 정말
'17.3.7 6:05 PM (220.229.xxx.5) - 삭제된댓글안 당해보고 입바름 소리 하는 사람들이 더 이해가 안 갑니다.
징글징글한 윗집 만나면 사람이 반쯤 미쳐갑니다.
악만 남게 되고요.
대체 뭐하는 것들이 저러나 싶어 지켜보게 됩니다.
그리고, 안 듣고 싶어도 동선이니 뭐니 저절로 다 파악이 됩니다.47. 정말
'17.3.7 6:05 PM (220.229.xxx.5)안 당해보고 입바른 소리 하는 사람들이 더 이해가 안 갑니다.
징글징글한 윗집 만나면 사람이 반쯤 미쳐갑니다.
악만 남게 되고요.
대체 뭐하는 것들이 저러나 싶어 지켜보게 됩니다.
그리고, 안 듣고 싶어도 동선이니 뭐니 저절로 다 파악이 됩니다.48. 이성이 마비됨..
'17.3.7 6:38 PM (223.62.xxx.177) - 삭제된댓글글을 자세하게 쓰셔서 그렇지, 층긴소음 겪으면 알 필요 없는것까지 알아지게 되더군요...힘드셨겠어요.소음피해에 관대한 나라...제발 좀 고쳤으면 좋겠어요.다음 대통령 공약중에 층간소음대책도 있으면 좋겠다 싶을정도에요
49. 이성이 마비됨..
'17.3.7 6:38 PM (223.62.xxx.177)글을 자세하게 쓰셔서 그렇지, 층간소음 겪으면 알 필요 없는것까지 알아지게 되더군요...힘드셨겠어요.소음피해에 관대한 나라...제발 좀 고쳤으면 좋겠어요.다음 대통령 공약중에 층간소음대책도 있으면 좋겠다 싶을정도에요
50. 이해하신다는 분들
'17.3.7 6:51 PM (210.205.xxx.13)힘드셔서 어떡해요. 댓글 다 공감되고 눈물이 나네요.
제가 투명인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죽어서 귀신이 되어서라도 님들 층간소음까지 다 해결해드리고싶은 심정이에요.
이사갈때 가더라도 가능한한 조금이라도 되돌려주셨으면해요. 그나마 속이라도 좀 풀리게..
층간소음 모르고 듣는 입장에서도 그렇겠지만
대응을 하는 입장에서도 내가 누구인가, 지금 뭐하는 짓인가 하는 의문과 자괴감이 들고 죽고싶은 마음도 자주 들죠.
본질적으로 내가 나를 지키기 위한 행위라고 봅니다.
다른 생각 접으시고 더욱 힘내셔서 잘 대응하시길 바랄게요.51. 층간소음
'17.3.7 9:02 PM (1.244.xxx.5)사람을 죽입니다.
정신을 죽이고 후에는 몸 까지 망가져요.
주변에 층간소음에 힘들어하는 이에게 예민하다..그정도는 참고살아야한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층간소음 안겪어본 사람으로 어떤 계기로든 귀가 한번 트이면 그런말했던 본인이 괜한 입방정 떨었다는것을 알게 될겁니다.층간소음으로 아랫층이 윗층에 올라갈때는 정말 참다참다 막바지에 이르러서 올라가는 겁니다.52. 이해해요
'17.3.8 10:49 AM (14.36.xxx.12)여기다 원글이 이상하다고 악플다는사람들 꼭 저런윗층을 당해보셔야 할텐데...
사람이요 정말 점점 이상해져요
저도 1년을 당하다 윗층하고 직접 붙어서 싸울때
전 정말 싸우다 내가 죽거나 저것들을 죽이거나 둘중하나다 라는마음이 됐었어요
경찰서가고 감옥까지 갈마음먹고 붙었었어요
층간소음도 일종의 고문이에요
몇달 몇년을 죄없이 고문당하면 사람이 안미치고 배기겠어요
자기들 아니라고 거짓말하거나 보복소음내던데
조용히 윗층현관에 붙어서 엿듣거나 밖으로 나가 그집에 불켜져있나확인하게되고
머리도 다빠지고 내가 이렇게 미치는구나 싶었어요53. 네
'17.3.9 11:29 PM (162.243.xxx.63)살인미수죄라고 생각해요. 모든 가해자들은 더도덜도말고 자기들이 한짓만큼 똑같이 당하길!
피해자님들은 부디 힘내시고요
마음이 약하셔서 인터폰하는것도 오랜기간 망설이시던데 오래 참지마시고 미리미리 적극 대처하시길 바랍니다.54. 층간/횡간(벽간)소음가해자벌받길
'17.8.11 3:15 PM (112.169.xxx.103)아, 눈물 나. ㅠ
저도 원글님과 너무나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 이해, 울분이네요.
좀 다르다면 저는 횡간소음이요.
은둔형 외톨이, 처음엔 아침에 출근하는 척 하더니 제가 알고 있다는 걸 표시하자 쇼는 멈추더라구요.
공룡이 방을 뛰어다녀요, 손바닥만한 원룸인데.
아랫집과 다른 옆집은 아무렇지도 않은 건지.
저만 예민하게 구는 건가 싶어 미칠 것만 같아요.
진짜 배려까진 아니더라도 피해는 입히지 않아야 하지 않나 싶은데, 이런 인간들, 제발 똑같이 당해보길, 아님 무서운 사람 만나 된통 당해보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여러 조언 좀 얻어볼까 검색했다가 뒤늦게 댓글 남겨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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