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이과지망아이 학교 영재반 들어야 하나요?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17-03-07 12:56:45
일반고다니는 아이인데요.
학교 영재반 프린트물을 가져왔어요.
수학, 과학 영재반이고 40명 뽑는다고 하네요.
수업은 화, 목 3시간씩... 방학때는 시간이 늘어나고 캠프나 외부뢀동도 있나봐요. 담임선생님이 영재반 수업이 빡세다고(?) 각오하고 들어가라 하셨다고 하고요.

영재반을 들어가게 되면 현재 다니는 학원 시간표가 엉망진창이 되요.
영, 수 둘중 하나는 바꿔야하고요. 아이는 지금 학원에 만족하고 있어서 바꾸고 싶지 않은데 영재반 활동을 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고민하는 눈치에요.
저도 학원수업도 힘든데 영재반수업까지 할수 있으려나 걱정이네요.

모든걸 감수하더라도 영재반에 가는게 맞을까요?
IP : 110.15.xxx.1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
    '17.3.7 1:00 PM (220.229.xxx.5)

    학교마다, 지도교사마다 달라서요.

    하다못해 교육청이나 대학부설 영재원마저도 시간낭비인 곳들이 있는 걸요.

    딴지 절대 아니고요, 그 학교 영재반 사정은 그 학교에서만 알 수 있을 겁니다.

  • 2. 오로지
    '17.3.7 1:03 PM (218.50.xxx.154)

    생기부 몇줄때문에 감행하는건데 작년에 영수 영재반 수업에 모두 참가하느라 정말 아이가 힘들어했어요
    11월에는 기말을 앞두고 산출물보고서 써야하는바람에 새벽4-5시에 잔적도 많구요. ㅠ
    공부방향은 내신이나 수능과 직접적으로 관련없는 방향이라 목적은 생기부라는점. 그리고 들어가기전에 일단 시험은 봐야합니다.

  • 3. 쭈르맘
    '17.3.7 1:10 PM (110.70.xxx.151)

    초.중등때 경험.없다면 힘들것같아요

  • 4. 지금
    '17.3.7 1:22 PM (211.245.xxx.178)

    스케쥴을 힘들어하지않는다...
    그럼 시켜요 저는.
    그런데 지금 시간표도 힘들어하고 영수 하나라도 버거워하면 안시켜요.

  • 5. ..
    '17.3.7 1:56 PM (183.98.xxx.95)

    힘들지만 수시때문에 어쩔수없이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학원스케줄은 또 짜면됩니다
    1학년 다르고 2학년 다르고 그렇다면 지켜보고 2학년때 합류할수도 있을거 같구요

  • 6. ..
    '17.3.7 2:03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일학년때 1년 하다가 2학년때 스탑해요
    생기부는 내신이 핵심
    과학쪽에 아주 반짝이면 해보시고요
    그냥저냥이면 내신에 치중 하시는게 나아요

    울애의 경우 내신은 전교1등 찍었거든요
    학교 특성상 교과로 대학 가기 힘들고 종합인데
    영재반 하지 않더라도 생기부 쓸게 넘 많아요
    아이가 하지 않겠다 해서 그러라 했습니다

  • 7. 근처
    '17.3.7 2:30 PM (59.12.xxx.253)

    이과반 진학성적 좋다고 소문난 학교가 있는데요,
    제가 들은바로는 그 학교 진학실적은 영재반에서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이과쪽 특화활동을 영재반 몰아주기식으로이루어지고 있기때문에 영재반진학이 힘들것 같으면 그학교는 가지말라는 말을 들었는데

    원글님네 학교는 어떨지..
    주변 선배맘들이나 학원가서 한번 물어보세요

  • 8. 씽씽
    '17.3.11 9:55 PM (221.138.xxx.130)

    영재반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84 관세폭탄인데 양곡법 노란봉투법 통과 .. 23:34:32 25
1741283 서울에 3테슬라 MRI 기계있는 병원 아시는분? 민쏭 23:33:31 37
1741282 친정엄마 아프신데 6 쪼요 23:28:48 256
1741281 美상무 "한국, 관세 협상 위해 스코틀랜드까지 날아와&.. 10 ... 23:06:26 1,011
1741280 채칼장갑 끼고 고무장갑도 3 채칼 22:57:54 876
1741279 "바람의 세월" .. 22:53:37 265
1741278 또 특이한거 만든 LG전자 5 ........ 22:53:25 1,635
1741277 반지 맞출 때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3 궁금해서요 22:53:18 1,127
1741276 더위 알러지 있으신 분 4 괴롭 22:44:13 692
1741275 사람사이 멀어지는거 한순간이네요 13 .. 22:43:18 2,703
1741274 이제 인류에게 가장 혹독한 계절은 겨울 아니고 여름이죠. 8 l 22:41:49 1,063
1741273 고추가루 어디서 어디꺼 사서 쓰세요? 2 ... 22:40:20 413
1741272 치질 수술 하신 분 계신가요?ㅠㅠ (특히 춘천) 3 옹옹 22:36:12 426
1741271 밥하기가 싫어 거의 안하고 살아요. 18 미슐랭 22:29:04 2,836
1741270 아버지 전립선암 수술후 병원 첫방문 꼭 가야겠죠? 4 수술 22:16:03 783
1741269 이우환 화백 그림을 김건희 오빠는 3 22:14:28 2,281
1741268 이사갈려고 알아본 5 .. 22:11:19 1,112
1741267 불륜 들킨 CEO요. 콜드플레이에 법적대응 검토 8 22:09:11 3,957
1741266 간병보험 들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은지 추천해주세요 6 ㅇㅇ 22:09:03 688
1741265 원앙은 널리 알려진 이미지와는 참 많이 다른 새네요 1 ㅇㅇ 22:04:13 948
1741264 당화혈이 5.7~5.8 되시는 분들이 7 유독 22:03:15 1,567
1741263 당근판매 질문해요 6 .. 21:59:49 502
1741262 주말 알바하는 주부인데요 4 21:58:48 1,870
1741261 최동석 “文, 기본적으로 무능…김종인, 80 넘어 지식 없어…김.. 14 ㅇㅇ 21:54:39 2,163
1741260 분당이나 성남에 소고기맛집? ... 21:54:27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