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학하니 살것같아요~

랄라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17-03-07 09:11:01

애는 고등 입학해서 죽을맛이겠지만

전 너무 행복하네요

오후까지 자는 애 꼴 안봐도 되고

아침 차리고 몇번씩 깨우지 않아도 되고

맘대로 티비 음악도 틀고

아~~~

이런게 사는 거죠...

행복합니다

IP : 121.135.xxx.2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공부족
    '17.3.7 9:13 AM (1.241.xxx.222)

    저는 초3 ㆍ초1 아이들이 있어서인지‥ 학기초는 아직 긴장되고, 스트레스 받고 그러네요‥하필 같은반 친구들이 문제있는 애들이 많이 모여서 걱정만 되네요ㅜㅜ

  • 2. 저두요
    '17.3.7 9:17 AM (220.70.xxx.204)

    다들 나가고 저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니 살거같네요
    방학내내 밥 차려 대고 치우느라 주방에서만
    동동 거리던 기억만이....

  • 3. ,,,,,
    '17.3.7 9:19 AM (115.22.xxx.148)

    회사다니는 저는 낮에 점심 차리러 동동거리며 집에 안가도 되니 좋네요...그래도 개학하고 나니 친구없는 딸은 또 그나름 걱정이라 차라리 끼고 있던 시간이 더 편했던것 같고...친구많고 활달한 아들은 개학하고나니 빈둥거리는 모습 안봐서 좋고 양면이 있네요

  • 4. 6769
    '17.3.7 9:19 AM (58.235.xxx.47)

    저는 새벽에 나가 야자 하고 학원까지 다녀 11시에
    오는 고1 울딸 넘 불쌍해요
    경기도는 9시 등교던데 ㅠ

    영양제도 먹이고 하는데 몸이 약해 따라 줄지 모르겠네요
    공부를 열심히 하던 안하던 한국에서 고딩시절 보낸
    아이들은 고생 많이 하는거 같아요

  • 5. ㅇㅇ
    '17.3.7 9:29 AM (218.144.xxx.219)

    아침 6시반부터 8시까지 세명을 깨워서 보내야 합니다. 진이 다 빠져요 ㅜㅜ

  • 6. ...
    '17.3.7 9:39 AM (124.49.xxx.61)

    저도 그건 좋긴한데
    중학교 입학한 아들 첨으로 7교시에 각있는 교복에 어꺠아프다고 하는데 또 그게 맘아프고
    다녀와서 저녁때 학원가 10시에 오고
    이래도 저래도 맘아프네요.
    방학내내 9시넘어 일어났는데 또 일찍일어나는거 힘들어하고
    사는게 참..
    베스트글에 아이 소래포구 가서 회먹고 오고
    맘대로 사는게 정말 애한테 행복한건지도

    시간이 여유로와 좋긴한데 왜 맘이 불안할까요

  • 7. 내마음
    '17.3.7 9:42 AM (182.227.xxx.157)


    커피가 맛나요
    아이들 없으니깐

  • 8. 그러게요
    '17.3.7 9:47 AM (112.162.xxx.61)

    초3 아들 중1 딸 방학내내 밥챙겨 먹이고 둘이 싸우면 뜯어말리고 남편도시락 싸서 가게 나가면 배고픈데 늦게 온다고 랄지랄지~ 개학하고 애들 등교후 바로 가게나와서 커피 한잔하며 댓글쓰고있는 지금 느~무 행복해요
    역시 애들은 학교로 남편은 일터에 마누라는 자기 직장이나 집에 있는게 제자리인것 같아요

  • 9. 고1맘
    '17.3.7 12:47 PM (119.64.xxx.34) - 삭제된댓글

    매일 야자 있는 학교라 처음 이틀은 좋았는데
    어제부터는 심심하네요
    며칠 지나면 또 익숙해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934 젊은 사람들은 잘 알더라구요, 댓글부대의 글은 무시가 답 ㅇㅇ 20:16:56 2
1724933 비스포크 키친핏 도어 색상만 골라주세요. 1 미즈박 20:15:20 29
1724932 피티 받는중인데 식단 검사 ㅠ 1 ... 20:14:28 60
1724931 챗 지피티 상담능력 최고네요.. 상담사들 긴장해야겠어요 1 ㅇㅇ 20:12:33 165
1724930 리박 장례식장 3 .. 20:11:53 191
1724929 법은 어찌그리 이재명에게만 엄격한가 4 민주손가락 .. 20:09:03 208
1724928 저녁 곤약밥먹을까요 수박먹을까요? 5 저녁 20:08:25 83
1724927 키 평균키만 됐어도 재밌는 거 많이 해보고 13 YMKI 20:08:09 284
1724926 레이온48%혼방 상의 세탁후 줄었어요 살릴방법 20:06:53 63
1724925 민주당에서 무서운 탱커 그 자체인 거 같은 김병기 의원 6 더쿠펌 20:05:14 414
1724924 달걀 상한걸까요? 2 질문 20:04:52 175
1724923 총장 90센티 원피스 어느정도 내려올까요 5 20:03:54 216
1724922 1찍하면 진짜 맘편하지요. 왜 고생을 사서할까요? 3 ... 20:03:15 153
1724921 인덕션 저만 그런가요? 5 ... 20:03:08 281
1724920 된장찌개 끓일때 시판된장이랑, 집된장 섞어서 하라고.. 1 된장 20:02:16 201
1724919 아이가 이제 논술준비 시작하는데 학원 다녀야할까요? 4 입시 19:58:29 191
1724918 제육볶음 3kg 9 비타민 19:55:06 490
1724917 이재명 대통령 외환죄로 고발당했네요 26 ... 19:45:53 2,540
1724916 김혜경 여사 친 카메라맨 생각할수록 열받네요 13 .... 19:44:57 770
1724915 신명보러 왔어요 8 ........ 19:42:22 538
1724914 딸과 생각의 차이인데 82님들은 어떠신지요? 19 19:40:41 1,006
1724913 삶은 계란이 유난히 닭똥냄새나는 건 왜일까요? 2 ㅇㅇ 19:36:16 490
1724912 요즘 오윤혜 잘 나가네요 30 시사 19:27:42 2,410
1724911 저는 좀 잘사는 동네가 체질에 안 맞나봐요 (엄마들의 소리없는 .. 11 dd 19:26:58 1,388
1724910 오늘 저녁 관저에서 민주당 지도부 만찬 중, 현장조사 하나요 7 00 19:22:26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