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아이 밥해먹이고 이제 등교시켰네요.
학교는 도보 2분 거리네요.
늦었다고 빨빨대며 가버렸어요.
아침밥은 달걀넣은 콩나물비빔밥에 딸기 2알.
3시 4시에 집에 오면 혼자 간식 챙겨먹고 5시에 학원가네요.
월수금은 수학 화목은 영어...
저도 이젠 회사가야 하는데 가기 싫네요.
오늘 도우미분이 못오신다는데 더러운 싱크대며 빨랫감 신경쓰여요.
무엇보다 한잠 자고 싶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가기 싫어요
... 조회수 : 1,109
작성일 : 2017-03-07 08:15:51
IP : 211.58.xxx.1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17.3.7 8:35 AM (218.152.xxx.205)저도 싫어요. 전철안이에요
2. ...
'17.3.7 8:55 AM (175.212.xxx.145)전 어젠 울면서 출근했어요
원글님 아이는 그나마 중딩
제아이는 초딩이에요
그것도 제가 준비다해주고
문단속 잘하라 그러고 나와요
출근하는 차안에서 나 학교가 이런 문자 와요
전 나이 사십 중반되면 슬슬 운동 다니고
백화점에서 돈 걱정없이쇼핑하고 기녕일에 남편한테 보석선물 받고
이렇게 철없을때 결혼했어요
현실은 암담하네요3. ...
'17.3.7 9:03 AM (124.49.xxx.61)그심정 충분히 이해해요.
그래도 일하고 싶어도 일없어 안불러서 못하는 사람도 있으니 긍지를 갖고 하세요4. ...
'17.3.7 9:09 AM (211.58.xxx.167)저 회사 안갔어요. ㅋㅋ 지각할거에요.
5. ᆢ
'17.3.7 9:34 AM (61.74.xxx.207) - 삭제된댓글원글님 배짱 있으시다
나학교가 라는 문자에 눈물이찍 나네요
나중에 죽을때 열심히만 살았지 행복한 기억이 없을까봐 두려워요ㅠ6. ...
'17.3.7 9:43 AM (112.220.xxx.102)가족회사인듯 -_-
7. ᆢ
'17.3.7 9:54 AM (61.74.xxx.207) - 삭제된댓글하하
댓글 너무 웃겨요.
가족회사인듯..
헐~ 어쩌면 사징님일지도 몰라요.8. 아닌데
'17.3.7 10:27 AM (223.62.xxx.181)대기업 관리직. 오늘은 제꼈어요...
9. ᆢ
'17.3.7 10:44 AM (61.74.xxx.207) - 삭제된댓글그냥 배짱 두둑하신걸로.
10. ...
'17.3.7 5:18 PM (223.62.xxx.162)오전 반차내고 삼실들어와서 결재하고 KTX부산 출장갑니다... 오늘도 새벽에나 돌아올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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