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없습니다.

고민 조회수 : 5,004
작성일 : 2017-03-07 01:53:00
성심성의껏 답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 하나 두번 세번 읽고 잘 결정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IP : 182.212.xxx.215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7 1:57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44에 임신해서 결혼한 친척 있어요
    돌잔치때보니 살도 다 빠지고 컨디션 아주 좋아보였어요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으시면 사람손 도움받아 키울수 있으니 넘 겁먹지 마세요. 그리고 자연임신이 오래 갈린다싶음 빨리 시험관 해보시길 권합니다

  • 2. 네..
    '17.3.7 2:05 AM (182.212.xxx.215)

    임신하고 아팠을때가 가장 고통스러워서.. 아무 약이나 먹지 못하고 산부인과 외의 응급실에선 임신했다는 이유로 링거조차 안 주더라구요..ㅠ
    그래서 무지 공포스러웠어요.
    가끔 예민해서 불면증으로 안정제도 먹곤 하는데..
    지금은 직장 생활 안하고 임신에 전념할 수는 있습니다만..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이고..
    아이를 낳고 나서 제가 잘 돌볼 수 있을지도 걱정이 겹겹이...
    그리고 임신은.. 잘 되는 편인거 같아요. 당시 피임 한번 안 했다고 바로 애가 생겼거등요.
    생리는 양이 좀 줄어들긴 했어도 주기 정확하구요.
    그리고 지금도 산부인과 가면 생리 후 배란 된 난자가 초음파에 딱 찍힐 정도에요.
    산부인과 가는 곳 마다 자궁은 건강하다고 왜 임신 안하냐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

  • 3.
    '17.3.7 2:08 AM (121.88.xxx.64) - 삭제된댓글

    46에 첫 임신중인 후배 있음. 자연임신. 이번달 출산 예정.
    46에 늦둥이 출산. 첫 아이와 14살 차이남.
    45에 첫 임신 시도했으나 폐경와 실패후 딩크.
    40에 첫 임신, 유산위험 높아 임신기간내내 병원입원 후 출산 성공.
    반드시 종합 병원에서 상담,계획임신, 출산 권합니다.
    사례는 많지만 노산은 여러 위험이 따르더군요.

  • 4. 네..
    '17.3.7 2:11 AM (182.212.xxx.215)

    봄님 정보 감사드립니다.
    만약 임신하여 또 유산하게 되면 내 복이 아니려니 하려구요.
    운동도 좀 하고 산부인과 검사도 제대로 하고 낳을 생각입니다.

  • 5. ..
    '17.3.7 2:12 AM (58.141.xxx.163)

    임신하게되신다면 정말 나랑 배속 아기만 생각하세요 집안일 절대 무리해서 해선 안되구요 먹고싶은거 잘먹고 잘쉬고 스트레스 안받게 즐겁게 태교하시면서 몸 조심조심 하셔야해요 노산이었던 지인이 정말 힘들게 아기를 갖게되고 출산하기까지 병원에 수없이 입원을 했었어요 임신전에 운동도 하고 몸을 만들어야한다더라구요 체력이 약하니까 임신하고도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저아는분은 45세에 여자는 초혼이고 남자는 재혼이었는데 바로 임신했어요 그아이가 이제 대학들어가네요

  • 6. 친구
    '17.3.7 2:16 AM (121.154.xxx.39) - 삭제된댓글

    10년전 친구 43에요 그땐 정말 쇼킹했어요 친구도 각종 병 달고 살았고 입덧때는 거의 못먹었어요 아이가 10살인데 힘들다하면서도 부부가 사랑 듬뿍 주며 재미나게 삽니다

  • 7. 아항
    '17.3.7 2:17 AM (120.142.xxx.154) - 삭제된댓글

    엊그제 저도 산부인과 가서 임신진단받고온 41세(만39) 고령임산분데요;;; 물어보니 얼마전 73년생분이 초산하셨다더군요.
    입덧으로 잠못드는 밤입니다.

  • 8. 네..
    '17.3.7 2:23 AM (182.212.xxx.215)

    좋은 글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항님 입덧할때 모니터 보면 울렁이지 않나요?ㅠ
    과일 외엔 입에 안 들어가던데..
    밤 낮이 바뀌는 생활도 괜찮은지.. 아우 걱정만 잔뜩이네요.
    아무튼 축하드리고 감기 조심하세요~

  • 9. 40후반에도 임신해요
    '17.3.7 2:24 AM (39.121.xxx.22)

    피임안하니 하대요
    근데 그집은 낙태했어요
    애가 셋이라

  • 10. 아는 분도~
    '17.3.7 2:25 AM (210.113.xxx.135)

    최근에 40대 초산하셨어요. 글쓴분 댁과 비슷하게 10년 넘게 아이가 없었는데 다른건 그 분들은 낳고 싶었는데 그냥 안 생겼다는군요. 시술 생각도 안하고 그냥 자연임신해서 낳으셨어요. 임신기간 수월하게 보내고 아이 낳으시더군요.

  • 11. 아항
    '17.3.7 2:27 AM (120.142.xxx.154)

    아이고 수정한다고 버튼 눌렀더니 글이
    날라갔네요;;;; 안보고 확인을 눌렀...ㅠ
    지금도 아이비 크래커 먹으며 울렁울렁 죽겠어요 ㅠㅠ
    지금 맘먹었을때 시도 하셔요. 복분자도 드시고 여행도 가지말고 그저 푹 쉬시구요!!

  • 12. ...
    '17.3.7 2:55 AM (95.149.xxx.86)

    아는 분이 40대 중반에 시험관으로 첫째 아이 낳고, 첫째 시술할때 냉동해 놓은 수정란인가 난자로 40대 후반에 둘째까지 낳았어요. 나이 들어 아이 낳으면 회춘한다는 말이 맞더라구요. 본인은 다 늦은 나이에 힘들어 죽겠다는데, 아이들 키워야 한다는 본능 때문인지 몰라도 남매 둘 낳아 키우며 더 활기도 생기고 젊어 보였어요. 예전에 부부 모두 사회적으로 성공해서 여유롭게 인생을 즐기면서도 뭔가 2% 부족했는데 이제야 그 부족한 부분이 채워진 것 같다면서 자기가 살면서 제일 잘 한 일이 늦게나마 아이들 낳은 것이라고 하네요. 원글님도 더 늦기 전에 시도해 보세요~

  • 13. ...
    '17.3.7 4:05 AM (138.51.xxx.197)

    솔직히 회춘은 말도 안되죠
    20대들도 애낳고나면 아줌마스러운 분위기 생기고
    폭삭 늙는 마당에... 정확한 정보만 전달합시다

  • 14. 응원
    '17.3.7 5:18 AM (107.77.xxx.3)

    저는 30대 후반인데 아이 두 살이에요. 무지 빡센 회사 다니고요. 박사하고 승진하느라 약간 늦게 낳았어요. 실은 정말 아이 안낳아도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어떻게 생각하실 지 모르지만 아이.. 꼭 낳으셨음 좋겠어요. 정말 아이 낳고 나니 세상이 달라졌어요.
    아이 낳기 전과 후 남자는 모르겠는데 여자는 질적으로 바뀌는 것 같아요. 바뀌기 전이 좋은지 후가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솔직히 저는 아이 안낳았음 어쨌을까 싶고 바뀐 후가 훨씬 좋긴 하지만, 이건 제가 아기 낳고 바뀌어서 이렇게 생각하게 된 것이기 때문에 잘 모르겠는 거에요.
    많이 힘들고 일하는 것과 육아 병행하는 건 불가능한 것 같아 좌절할 때도 많지만 고 어린 것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말도 못합니다..
    강요 않으시는 시댁과 친정이라 하시니 양가 분위기도 좋아보여요. 능력도 있으신 것 같고.. 양가에서 도와주시면 아이 키우기 훨씬 편합니다. 저도 양가에서 무지무지 써포트 받고 있어요.
    아이는 엄마가 어떻든 사랑하는 것 같아요.. 너무 걱정 마시고, 낳으실 마음이 생기셨다면.. 적극 추천 드립니다.

  • 15. 제인에어
    '17.3.7 6:17 AM (119.207.xxx.82)

    46세에 혼전임신으로 결혼하는 커플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산부인과 가서 배란일 받으셔서 얼른 시도해보세요. 힘들지만 삶의 큰 기쁨이예요.

  • 16. ㅇㅇ
    '17.3.7 6:21 AM (49.142.xxx.181)

    중후반 어쩌고 하시는거 보니 47~8이신가본데
    임신 되면 다행인데 거의 안될 확률이 많아요..
    정자나 난자도 나이들어요... 자궁내 환경도 그렇고요.

  • 17. 계획임신 필수입니다
    '17.3.7 7:05 AM (121.100.xxx.36)

    지금 그몸으로는 아이 가져도 태어나도 서로힘듭니다.계획임신에 대해 알아보시고 상담도 받고,내몸이 건강하다 자신감 생겼을때 아이를 갖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18. 아이입장도 생각해주세요.
    '17.3.7 7:11 AM (182.211.xxx.161)

    40대 후반 임신해야지 생각한다고 바로 갖기 힘들고요.
    양가에서 도와주셔도 육아는 체력무지 필요해요.
    삶의 기쁨이요? 흠.. 글쎄요.
    아이는 나이많은 엄마 안좋아해요.
    바로 임신했다쳐도 애가 20살이면 60후반인데요.
    감당 할수 있으시겠어요.?

  • 19. ...
    '17.3.7 7:15 AM (183.98.xxx.95)

    남편이 연하이면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주위에 42세에 자연임신 출산한 언니 있어요
    몸은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좋다고..
    이제 초등 입학한다고 연락왔어요..세월 빠르네요
    그 언니 직장 관두고 2년 만에 자연임신 됐어요
    결혼도 늦었고 임신을 위해 병원도 다니고 했는데 직장 그만두니 생긴건지..
    더 늦기 전에 맘 편하게 생각해보세요
    걱정한다고 ..계획한다고 인생이 그렇게 흘러가지 않더라구요

  • 20. ....
    '17.3.7 7:16 AM (110.8.xxx.8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좀 못됐네요 합의없이 딩크 하는게 어딨나요? 애낳는다고 질한다는 보장도 없고 시댁서 키워준다는 말도 좀 우스워요. 무슨 생산기계로 보는지.. 60넘은 할매가 애낳은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몇년전이지만 할머니 얼굴은 무표정 그자체인데 할어버지 혼자만 싱글벙글

  • 21.
    '17.3.7 7:20 A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다 늙어 애낳고 싶어 집착하는 모습 추해요

  • 22. ㅠㅓㅏㅏㅣ
    '17.3.7 7:21 AM (194.230.xxx.180)

    체력좋은 젊은 사람도 애기낳고 나면 골골대요 ㅜㅜ 체력적으로 정말 힘들거든요 ;; 저도 한 부지런하고 체력 나름 좋은 편인데도 아들하나 키우며 골골대고 있어요 체력소모 엄청납니다 ㅜㅜ 에구..그리고 전 40대 중반에 아기 낳은분 있는데 아기낳고 나선 노안온다고 하더군요; 아기야 정말 이쁘죠 그만큼 힘은 들지만...경제적으로 정말 넉넉하고 걱정이 없으시다면야..도우미쓰고 주변도움 받으먄 괜찮을텐데...원글님이 늦게 낳은 케이스를 물어보시니 본대로 그대로 말하자면 본인은 아기때문에 행복하다고는 하는데 육체적으론 힘들었는지 만날때마다 히스테리가 느껴져서 인연 끊으려다가 참고 만나요 ; 힘드니까 주변에도 어찌나 짜증을 많이 내는지..감당할만한 그릇이 된다 생각되시면 진행하시구요;;

  • 23. . .
    '17.3.7 7:29 AM (124.5.xxx.12)

    아는 분 47세에 첫 출산요. 몇년 난임클리닉다니다가 포기했었는데 자연임신이 됐었어요

  • 24. ㅇㅇ
    '17.3.7 7:36 AM (49.142.xxx.181)

    중후반이니 47이라고 치고 지금 딱 임신된다고 쳐도 올해말이나 48세 되어 낳을텐데..
    애가 중학생 되면 환갑 지나고 본격적 60대로 접어드시는거네요..

    나중에 60대 되어서 이럴줄 몰랐다 독박 육아다 애가 사춘기되어 이렇게 말 안들을줄 몰랐다 하시기 있기 없기?

  • 25. 아유
    '17.3.7 7:39 AM (110.70.xxx.240)

    47이란 건데
    왜 그러세요 ㅠ 아이 생각 좀....

  • 26. 원글님
    '17.3.7 8:01 AM (211.203.xxx.83)

    제주변에도 40넘어 낳은경우많긴해요. 근데 다 40대초반
    저역시 30대중반에 결혼해..올해 40이고 둘째가 15개월인데.. 전 좀 반대입니다. 어린이집보내면 50대..다 할머니라고해요.. 요즘 노산많다지만..유치원가보면..제가.거의 젤. 나이많을걸요.

  • 27.
    '17.3.7 8:02 AM (110.47.xxx.46)

    부부가 결정할 일이기는한데 양가 부모님은 말이 그렇지 지금 나이엔 도움 못주세요. 부모님들 연세가 60 초중반 아닐거 잖아요.

  • 28. sss
    '17.3.7 8:21 AM (119.67.xxx.158)

    제 주변에도 40넘은 출산자는 여럿 있는데 모두 40대 초반이었어요.
    설사 사십 중후반에 아기를 낳으신다고 해도 여러가지 작지만 작지 않은 문제들-유치원 다닐때 할머니로 오인, 주변인들의 놀랍다는 반응 등 -감내하실 용기가 있으실지....ㅠㅠ

  • 29. ....
    '17.3.7 8:23 AM (112.149.xxx.183)

    음...저도 40에 낳은 늦은 축이고 아이는 크면 클수록 더 이쁘고 이제 후회는 안합니다만... 글쎄요..그 나이에 뭐하러 사서 고생 시작하시려는지..말리고 싶네요. 인생이 원래 특히 중년부터는 그냥저냥 나만 살기에도 힘든데 자식이 있으면 참 죽을때까지 몸도 힘들고 고뇌가 이만저만이 아닌 듯 싶어서요.

  • 30. ㅠㅠ
    '17.3.7 8:24 AM (93.56.xxx.156)

    제 생각으론 돈 있고 건강관리만 잘 되시면 나쁠 건 없다봐요. 주변에 45세에 아이 낳은 집 있어요.
    이태리 프랑스쪽 가보면 40대 출산이 보통이에요. 우리나라선 노산이지만 그 나라에선 보통 얘기죠. 20대때 돈이 없으니 40대 되어 안정되면 낳는다네요.
    단 지금 건강이 문제 시면 운동도 좀 하시고 몸 만드셔서 가지세요. 낳고나서 누가 봐준다 해도 40대 출산하면 힘은 역시 딸려요.

  • 31. sss
    '17.3.7 8:26 AM (119.67.xxx.158)

    아참, 윗님 글을 보고 생각났는데 모니카벨루치가 우리나이 47세에 이쁜 둘째딸 출산했었어요.

  • 32. ...
    '17.3.7 8:36 AM (1.214.xxx.218)

    다 늙어 애낳고 싶어 집착하는 모습 추해요
    -----------------------------------------
    내가 남에게 한 아픈 말은 곧 다시 돌아옵니다.
    말한마디 따뜻하게 왜 못하는지...

  • 33. ...
    '17.3.7 8:39 AM (220.122.xxx.150)

    차병원 윤태기선생님 추천~ 걷기운동,명상,종합비타민,홍삼 드시고 몸만들고 스트레스 관리하세요~

  • 34. ..
    '17.3.7 8:39 AM (117.111.xxx.136)

    아이 학원에서 늦둥이 49세에 낳으신분 봤어요.
    그분은 첫째가 막내의 거의 엄마뻘^^;
    그런데 아주 열성적으로, 시킬거 다 시키고 키우시더라고요.

    형편되시고 원하시면, 하나정돈 괜찮을거같아요.
    시도하시려면 바로 병원도 다니시고 서두르세요.

  • 35. 노력
    '17.3.7 8:43 AM (211.177.xxx.111)

    나이는 님보다 적지만 몸상태는 비슷할것 같습니다.
    비염이 너무 심하고 정말 골골대는 몸인데 첫째와 8살 차이로 둘째를 40에 낳았어요. 저도 몸걱정 아이건강 걱정이 제일 많았는데 늦은 나이에 낳은 둘째아이는 첫째보다 훨씬 건강합니다. 첫째때는 젊어서 철분제만 먹었는데 둘째때는 임산부 영양제도 먹고 나름 좋은것 많이 먹었어요. 저도 나이들어 아이키우려니 체력이 딸릴뿐이지 낳고 나서 몸이 너무 안좋아졌다거나 그런건 없어요. 그리고 임신중에 독감으로 타미플루도 먹었고 비염약도 먹었고 감기약도 먹었어요. 산부인과에서 처방해주는대로 먹었어요. 결심하셨으면 하루라도 빨리 시험관하세요.

  • 36.
    '17.3.7 8:49 AM (221.146.xxx.73)

    40대 초산이랑 경산이랑 틀린데 둘째 늦둥이 사례는 적절한 예가 아니죠 원글님도 초산 사례를 질문한거고

  • 37. ..
    '17.3.7 8:49 AM (112.214.xxx.81)

    뭐든 때가 있는 법 40대후반이면 사위보는 사람도 있던데.. 마음은 쉬울거같지만 세월이 흘러서 임신되기도 힘들거에요.ㅠㅠ

  • 38. ....
    '17.3.7 9:00 AM (220.122.xxx.150)

    위에 윤태기섐 댓글 달았는데요~내일 당장 가보세요~검사도 하고 생리일에 맞춰서 일정 조절되니까...좀 급하겠죠. 임신경험이 있기때문에 가능할 겁니다. 임신경험없는 40대중반과 다르죠. 제가 윤태기선생님께 시술받고 쌍둥이 낳았는데...제가 알기론 윤선생님이 시험관 우리나라 선구자이자 일인자예요~

  • 39. ....
    '17.3.7 9:03 AM (116.41.xxx.111)

    어이가 없네요. 부모들은 나이든 부모를 아이가 싫어한다고생각하죠? 실상은 ㅜㅜ 돈없고 부부사이 안좋고 그런부모 더 싫어해요.
    세상이 많이 바뀌었어요. 생각있으시면 난임전문병원 가세요. 생리꼬박꼬박하는걸로 안심하지마시고 신랑도 같이검사하세요

  • 40. 민들레꽃
    '17.3.7 9:28 AM (112.148.xxx.83) - 삭제된댓글

    저는 40에 둘째 낳았고 제친구는 44세에 첫아이 낳았어요. 아무 문제 없어요. 유치원에 아주 똘똘한여자아이 엄마는 44세에 둘째 낳았구요. 아이 귀여워요.
    그리고 제남편이 산부인과 전문의덴요. .. 어디 산부인과가 링겔도 안놔준답니까????? 이해불가요.
    전 입덧너무 심해서 위액까지 토하고 말도 못하게 입덧심했어요. 집에 수액 박스로 놓고 거의 매일 맞았습니다. 살...무지막지 빠졌구요. 원래도 말랐는데 그때 정말 피골상접에 위액을 너무 자주 토해서 식도 상할까봐 무지 겁먹었어요. 결론은 수액 힘들때 자주 맞으시구요. 그런 훨씬 컨디션좋구요. 많이 많이 맞아도 아무 문제안되고 오히려 탈수에 크게 도움됩니다. 40대 중반에 낳아도 괜찮습니다. 다만 대학병웜으로 진료다니시길 권합니다. 아무래도 고위험 신모가 맞으니까요. 아기를 갖고싶어히는 나이든 부모가 아기를 더 잘키우더라구요. 주변보면 힘내시고 시도해보세요.

  • 41. 감기약 비염약
    '17.3.7 9:29 AM (218.50.xxx.151)

    다 끊으세요.
    그게 치료 효과도 없고 일시적으로 증상만 없애는거 아닌가요?

    정말 명의는 한방쪽에 있으니...요가 하시고 자연식 하시면서 건강부터 챙기세요.
    그래야 가능하지요.

  • 42. 민들레꽃
    '17.3.7 9:33 AM (112.148.xxx.83)

    저는 40에 둘째 낳았고 제친구는 44세에 첫아이 낳았어요. 아무 문제 없어요. 유치원에 아주 똘똘한여자아이 엄마는 44세에 둘째 낳았구요. 아이 귀여워요.
    그리고 제남편이 산부인과 전문의덴요. .. 어디 산부인과가 링겔도 안놔준답니까????? 이해불가요.
    전 입덧너무 심해서 위액까지 토하고 말도 못하게 입덧심했어요. 집에 수액 박스로 놓고 거의 매일 맞았습니다. 살...무지막지 빠졌구요. 원래도 말랐는데 그때 정말 피골상접에 위액을 너무 자주 토해서 식도 상할까봐 무지 겁먹었어요. 결론은 수액 힘들때 자주 맞으시구요. 그런 훨씬 컨디션좋구요. 많이 많이 맞아도 아무 문제안되고 오히려 탈수에 크게 도움됩니다. 산부인과 처방대로 아플때 약드시면 문제없어요.
    결론 40대 중후반에 낳아도 괜찮습니다. 다만 대학병원으로 진료다니시길 권합니다. 아무래도 고위험 산모가 맞으니까요. 아기를 갖고 싶어하는 나이든 부모가 아기를 더 잘키우더라구요. 주변보면 힘내시고 시도해보세요. 불임클리닉 다니시면 예쁜 아가 만나게 되실거에요. 단 한방비추!

  • 43. 힘내세요
    '17.3.7 9:43 AM (222.107.xxx.133)

    지난해 46에 첫아이 출산한 엄마랑 조리원에 같이있었어요. 딱 하나만 낳으려고 했는데 바로 성공..시험관했어요. 너무 행복해하고..부부가 경제적으로도 둘다 맞벌이 해놓아서 걱정없고 행복해보여요 ^^ 컨디션도 좋아요. 대학병원으로 바로 가세요.

  • 44. 두분
    '17.3.7 9:45 AM (121.162.xxx.90) - 삭제된댓글

    두분 마음과 건강, 경제상황이 괜찮으시다면 시도하세요. 남편에서 책임감이 강한 남편분이라면 좋은 아버지가 되실것같은데. 주변에서 노산이라고 놀라거나하는 걸로 마음 상하실분은 아니시죠? 그게 뭐라고 아이 출산 여부에 영향이되겠어요. 두분 문제없으시다니 운동하시고 임신도움되는 한약복용하시고 날짜 맞춰서 자연임신 적극적으로 시도해보세요. 20-30대도 이유없는 불임난임이 많지만 건강하신분들은 40대에도 임신하세요.

  • 45. 구리개
    '17.3.7 9:49 AM (121.162.xxx.90) - 삭제된댓글

    두분 마음과 건강, 경제상황이 괜찮으시다면 시도하세요. 남편에서 책임감이 강한 남편분이라면 좋은 아버지가 되실것같은데. 주변에서 노산이라고 놀라거나하는 걸로 마음 상하실분은 아니시죠? 그게 뭐라고 아이 출산 여부에 영향이되겠어요. 두분 문제없으시다니 운동하시고 임신도움되는 한약복용하시고 날짜 맞춰서 자연임신 적극적으로 시도해보세요. 20-30대도 이유없는 불임난임이 많지만 건강하신분들은 40대에도 임신하세요 진료와 출산은 대학병원으로 다니시고요. 일반 산부인과에도 고령 산모가 많긴한데 조금만 불안하면 상급으로 보내거나 쉽게 제왕절개 위주로 가더라고요. 그럴바에야 처음부터 상급으로 가세요.

  • 46. 두분
    '17.3.7 9:50 AM (121.162.xxx.90)

    두분 마음과 건강, 경제상황이 괜찮으시다면 시도하세요. 남편에서 책임감이 강한 남편분이라면 좋은 아버지가 되실것같은데. 주변에서 노산이라고 놀라거나하는 걸로 마음 상하실분은 아니시죠? 그게 뭐라고 아이 출산 여부에 영향이되겠어요. 두분 문제없으시다니 운동하시고 임신도움되는 한약복용하시고 날짜 맞춰서 몇달은 자연임신 적극적으로 시도해보세요. 20-30대도 이유없는 불임난임이 많지만 건강하신분들은 40대에도 임신하세요 진료와 출산은 대학병원으로 다니시고요. 일반 산부인과에도 고령 산모가 많긴한데 조금만 불안하면 상급으로 보내거나 쉽게 제왕절개 위주로 가더라고요. 그럴바에야 처음부터 상급으로 가세요.

  • 47. 지기
    '17.3.7 9:58 AM (58.148.xxx.173)

    님때문에 로긴했어요. 40대 늦둥이 낳은 탓에 친한엄마중 나이많은 엄마들이 많은데 그중 최고가 48세 첫아이 낳은 언니인데 우리중 가장 활력이 넘치시고 귀여우세요. 정말 열심히 아이 키우시구요. 그분도 여러방법으로 시도하다 포기하고 강제 딩크로 살다 자연임신되었어요. 좀 특이한 케이스이긴 하지만 요즘 나이많은 부모 전혀 흠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인격적으로 여유가 있어 그런지 아이들도 사랑 듬뿍 받으며 잘 크구요. 용기 내셔도 되어요^^

  • 48. ㅡㅡ
    '17.3.7 10:37 AM (119.247.xxx.123)

    10년전 임신으로 임신 잘된다 자신하지마시고
    임신 결정 하자마자 난임병원가서 정밀검사부터 받으세요.
    생리 규칙적이셨다면 난소나이가 더 많다는 얘기거든요.난소 나이가 많으면 폐경이 더 빨리와요.
    저도 난임병원가서 알게됐는데 생리가 불규칙한 사람들이아이러니하게도 난소나이가 어리고 폐경이 늦게 와서 가임기간이 길더군요.
    배란도 문제지만 자궁벽두께도 그렇고 나팔관도 그렇고.
    특히 문제는 난자의 질이에요. 난자라는게 20대부터 질좋은 순서로 나오다가 40대 이후에 나오는 애들은 다들 상태가 별로 안좋아요. 그말은 분열과 착상이 잘 안될수도있고 건강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는거..그래서 전문병원 우선 가보시라는 거예요. 시험관은 질좋은 수정란을 골라서 넣는 거니까요.
    키우는 거야 나이든 분들이 더 정성스럽고 성숙한 자세로 잘 키우시는거 같더군요.
    문제는 수정 착상과 임신유지와 아이 건강이에요.

  • 49.
    '17.3.7 11:18 AM (221.142.xxx.159)

    응원합니다.
    준비 안된 부모보다 경제적으로 심적으로 준비된 부모라면
    20대 부모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변 42살에 초산 그것도 쌍둥이, 결혼 17년만에 초산한 43살 있습니다. 경제적 여유있어서 좋습디다.

  • 50. 진짜아니다
    '17.3.7 11:27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여기선왜맨날 늙은부모는 준비됐다고하고
    젊은부모는 아무생각없이 새끼싸질러낳는짐승취급인지
    젊은부모가 늙은부모보단 백배는낫죠
    늙으면 다준비돼있어요?늙어도인격개판이고
    고집만더느는 인간들천지예요
    거기다 체력건강은 젊은사람들과 비교불가죠
    이러다간 50인데 임신될까요란 글도올라오겠네요
    40후반도되는데 50 이라고안될이유없자나요
    그러다가 55센데 아직폐경전이니 임신될까요
    60 인데폐경된것같은데 임신안될까요
    등등 끝도없겠네

  • 51. ......
    '17.3.7 12:24 PM (211.216.xxx.251)

    삼주전쯤 방영한 인간극장에 45에 출산한 엄마가 출연했어요. 늦은육아의 기쁨도 나오고..나이먹은 부모의 고충도 나오던데 한번 봐보세요.

  • 52. ,,,,,,
    '17.3.7 6:26 PM (147.46.xxx.206)

    계획임신하시고 자연임신 되면 좋겠지만 내가 원하는 때에 임신되는 것도 중요하니, 시험관 수정도 바로 시도하셔요. 점점 고령 임신이 많아지고 있죠. 우리 나라만 그런게 아니라 외국도 그렇고요. 다만, 준비를 그만큼 많이 하셔야죠.

  • 53. ...
    '17.3.7 7:07 PM (95.149.xxx.86)

    지인 가운데 늦은 나이에 아이 낳고 회춘했다는 제 이야기를 거짓 정보라고 폄하하는 분이 계셔서 부연 설명합니다.

    오래전이어서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노산의 경우 임신과 출산 과정을 거치면 신체 내 호르몬 변화 과정에서 본래 나이보다 젊어진다는 의학 연구 보고서 본 적이 있어요. 당시에 자연의 섭리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30대 정도의 신체/정신 상태가 아이 키우는데 최적이라면, 그래서 모체가 임신 출산 과정을 거치며 아이를 키우기 좋은 나이로 준비된다면, 저분 말대로 20대가 아이 낳아 30대 되면 아줌마스러워지는게 맞겠죠. 하지만 40대가 아이 낳고 30대처럼 신체 상태가 조정되면 회춘한거죠.

    주변에 늦은 나이에 아이 낳아 키우는 분들이 몇명 있는데 다들 너무 좋아해요. 물론 힘들지만 그것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기쁨과 행복이 더 크다고 하네요. 정말 보기에도 예전보다 활기 있어보이고 젊어진 것 같아 보였어요. 그리고 본인은 물론이고 남편이 그렇게 좋아한다고 해요. 그래서 부부관계도 더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작년 연말에 뵜던 학부때 교수님에 50 넘어서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계신데, 늦은 나이에 큰 일 감당하고 있는 와이프 위해서 벌써 상주 도우미 알아 보시더라구요. 현재 계신 분은 상주하시기 힘들다고 하신다고, 좋은 도우미 분 있으면 소개 좀 해 달라고.. 그 연세에 어찌나 기대에 부풀어 계신지.. 설레임이 가득한 소년의 기운이 느껴졌어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형편도 다양하지만, 자식을 낳아 키우는 일은 인생에 있어서 정말 의미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원글님도 몸이 허락하면 늦게라도 아이 낳아 키워보셨으면 좋겠어요. 생면부지인 분이지만 같은 여자로서 용기 내 보시라고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459 엄마껌딱지 아들.. 언제 좋아질까요 3 단단 2017/03/07 1,166
658458 재즈 입문곡 좀 알려주세요. 9 ... 2017/03/07 633
658457 카톡 아이디로 등록 1 ..... 2017/03/07 693
658456 저질게시판 방지법 11 뻐빠 2017/03/07 427
658455 여기서 열심히 일하시는 알바분들~ 38 .... 2017/03/07 1,163
658454 창문 덜컹거리는 질문 2017/03/07 391
658453 미용사 되고 싶다는데 대학을 어디로 보내야 하는지요? 29 진로 2017/03/07 3,863
658452 아는 여자의 광우병 기본 상식 요약 외워두세요 2017/03/07 477
658451 내가 잘됐을때 연락하는 사람, 안풀릴때 더 가까워지는 사람 2 2017/03/07 1,808
658450 어르신이라는 말 듣기 거북하네요 12 a 2017/03/07 1,632
658449 서울대 대자보 전문 16 다시한번 2017/03/07 2,154
658448 가방끈 긴 사람이 일 많이 안하면 너무 이상해 보이나요? 15 노랑 2017/03/07 2,284
658447 혹시 부부끼리 금융거래정보 떼어볼수있나요 3 ㅅㅈㅅ 2017/03/07 1,275
658446 공중보건학과 진로가 어떤가요? 2 지방대 2017/03/07 1,587
658445 인형뽑기해서 열심히 인형들고 들어오는 아들 13 초6 2017/03/07 3,109
658444 실리콘 곰팡이 락스 7 몇시간 2017/03/07 1,963
658443 준조세, 이재명의 문재인 '친재벌' 공격 & 안희정의 일.. 16 재벌과 정권.. 2017/03/07 497
658442 박근혜는 십알단 문재인은 문알단 24 놀랍도록데칼.. 2017/03/07 615
658441 어디까지 강남인가요? 38 ... 2017/03/07 4,167
658440 중3아들 5 mamas 2017/03/07 1,158
658439 자존감낮은 엄마가 애를 망치고있네요 51 어쩌면 2017/03/07 19,925
658438 경선 벼락치기! 오늘 마감 예정입니다. 서두르세요. 1 우리의 참여.. 2017/03/07 515
658437 3월 6 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 2017/03/07 442
658436 문재인하고 붙을려면... 11 올려라 2017/03/07 683
658435 개학하니 살것같아요~ 8 랄라 2017/03/07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