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연령대 남편 두신 분들 궁금한데요.
매일매일 저랑 아침인사가 아 피곤해, 너무 피곤하다, 아 피곤하다에요
하루종일요.
최근들어 매일 매일 수시로요. 자꾸 듣다보니 짜증이 나요. 안쓰러운게 아니구요. 이래서 긴병에 효자없나봐요.
오죽하면 제가, 당신 매일 그러면 병원가서 피검사하고 입원하자고. 아마 신장이나 간기능 이상이거나 뭔가 심각한 문제다.
지금 고도비만과 대사이상으로 식단관리와 운동중이에요. 그래서 인생의 낙인 맛있는 간식이며 음식을 좀 포기했고
- 전엔 피자 대판을 혼자 다 먹을정도였죠. 피자 대형 사이즈요.-
담배도 끊었어요. 종합비타민이며 건강보조제도 시작했고.
그랬더니 또 그건 아니래요.
아침 점심 저녁 삼식이에요. 점심도 건강생각해서 도시락 매일. 아침 저녁도 외식없어요. 저는 밥차리다 부엌에서 죽어가는 중인데..
다른 같은 연령대 남편들 궁금합니다. 다들 피곤하다고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