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진짜 막 살고 싶어도...

에잇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17-03-06 18:44:10

요새 일 때문에 한동안 tv고 신문이고 못 봤다가 다 끝나서 모처럼 한가한 하루였어요.

집에서 늦은 점심 먹으면서 5시 뉴스반장 보는데...

박사모 무슨 대변인이라는 할아버지와 윤창중, 윤상현 나오는데 밥 먹다 숟가락 놨네요.

제가 진짜 나름 휴머니스트라서 누굴 싫어해도 이런 표현 잘 안 하는데

밥 맛 떨어진다는 게 뭔지...체험했네요.

윤창중은 그 새 저 혼자 늙었는지 정말 할아버지 삘.

정신이 썪으니 육체도 같이 가는 군요. 느끼하던 얼굴마저 무너졌더라고요.

암튼 나도 곧 오십이라 대충 살자, 이런 생각으로 대강 살려고 했는데 저 사람들 보니까

에휴 정신 차리고 살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속이 안 좋아요, 지금도.

IP : 220.118.xxx.1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막 조금은 편히..
    '17.3.6 6:47 PM (203.252.xxx.82)

    살아요. 나이드니 할일은 많고 몸은 힘드네요.
    맞아요. 저도 지난번에 박근헤 뻔뻔한 소리 하는 것보고
    입맛떨어지고 스트레스 받아서
    병원까지 갔었어요.ㅠㅠ
    막 산다기보다는
    조금은 편히 살아보아요.

  • 2. ..
    '17.3.6 7:23 PM (125.132.xxx.163)

    요즘 열받아서 계속 스마트폰만 보게 되요
    증말 한국인 혐오증이 생길 지경이에요
    이판사판 열강에 끼어 다죽게 되었는데..
    그냥 옛날 문서까지 다 뒤져서 친일파랑 부패권력 다 한번 심판 받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박사모 간부들 얼마씩 받고 저 지랄인지 장부도 털고 이 세상 그렇게 살면 쪽박찬다는거 후손들에게 제대로 보여 줬으면 좋겠어요
    또 어리숙한 노인들에게 카톡 보내는 카톡 양성소 찾아서 개박살 내야 해요

  • 3. 세상은 넓고
    '17.3.6 8:11 PM (1.229.xxx.118)

    인간같지 않은 쓰레기도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는 요즘 입니다.
    이 나라 국민들 유전자 심각하게 문제가 많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692 무거운거 들고 다니는 사람은 나이들어 어떤병으로 고생할까요? 5 평소에 2017/04/22 1,351
677691 강사모에 이글 보셧어요? 12 ㅇㅇ 2017/04/22 1,144
677690 안철수 딸 재산 내역 중앙 선관위에 이미 제출했습니다 43 ㅇㅇ 2017/04/22 1,923
677689 간판납품차량사고 오토바이 블박 9 . 2017/04/22 1,311
677688 문재인 "김부겸 동지 미안하고 짠하다" 6 ........ 2017/04/22 970
677687 이거 박지원이 실제한말인가요?? 12 ㄱㄴ 2017/04/22 1,285
677686 팩트체크 요구합니다. 2 수업없이 1.. 2017/04/22 279
677685 안철수님 딸 증빙서류 내실 필요 없습니다. 19 철수만바라봐.. 2017/04/22 1,306
677684 안랩 safe transaction 이거 왜 매번 설치합니까? .. 3 열받아 2017/04/22 887
677683 건초염 심하진 않다는데 약 먹으면 금방 좋아지나요? 5 ... 2017/04/22 1,840
677682 "친구없는 부잣집 아들" 도대체 누굽니꽈아악.. 34 월간조선 2017/04/22 3,133
677681 후보들의 '내 마음' 이것이 궁금해~ 1 고딩맘 2017/04/22 252
677680 한손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 뭐가 있을까요? 3 음식 2017/04/22 877
677679 셀프염색 고수님들 질문이에요. 6 저기 2017/04/22 1,532
677678 의료계에 계신분께 질문: 진단서 발급하면 기록이 없나요? 3 궁금하다 2017/04/22 672
677677 나만 바라보는 남자...가 뭔뜻이죠? 9 2017/04/22 1,946
677676 재수없는꿈 이군요 해몽바래요 1 꿈해몽 2017/04/22 602
677675 유후보가 안으로 합치면 어떻게 돼요? 4 만약에 2017/04/22 567
677674 (중앙시평) 안철수 정치의 기로 4 메이븐 2017/04/22 498
677673 문재인 공약 중에 빚 탕감하는 거요 2 공복 2017/04/22 399
677672 요즘은 뭐가 맛있을 때인가요? 3 음식 2017/04/22 1,200
677671 제가 있어야 어딜 가시는 부모님.. 지쳐가네요. 12 dd 2017/04/22 3,174
677670 안철수 부산 유세 '부산에 분 안풍(安風)' 31 예원맘 2017/04/22 1,971
677669 새벽에 이상해지는거 82만이 아니네요. 13 ㅇㅇ 2017/04/22 1,288
677668 나는 문재인을 친구로 두고 있습니다. 2 .. 2017/04/22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