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중인 남편한테 이상한 입냄새?가 나는데요

냄새가 조회수 : 4,053
작성일 : 2017-03-06 17:21:53
당뇨때문에 운동과 다이어트를 열심히?하는 중인 남편입니다
근데 어제부터.. 남편이 있는 방에 가면

이상한 하수구 역류냄새 내지는 .. 방귀냄새가 나는거에요. 긴가민가 하다가 차를 같이 타고 대화를 하니 알겠더라구요. 남편 속에서 올라오는 냄새인데요. 한마디로 말할때마다 숨쉴때마다 나요 냄새가.

분명히 남편은 이닦은지도 얼마 안됐고 , 샤워도 매일매일 해요.
평소 배고프면 단내같은거 나는거랑 또 달라요.

운동 시작하고 다이어트식 하면서
오히려 건강식단으로 세끼 다 잘 지키는 중인데요.
남편에게 나는 냄새가 너무 역해요.

이게 구린내 같기도 하고 방귀냄새 같고.. 썩은 버섯냄새 비슷해요 ㅜ 이유가 뭘까요ㅡ ㅜ 말을 하자니 안그래도 요새 남편이 탄수화물 줄이느라고 예민한데...
IP : 216.40.xxx.2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6 5:22 PM (211.224.xxx.201)

    맞아요
    탄수화물줄이고하면 냄새난다고해요

    지극히 정상이라네요 --

  • 2. 원글
    '17.3.6 5:24 PM (216.40.xxx.246)

    그렇군요. 진짜 뭐라고 표현이 안되는 구린내에요. ㅜ
    물많이 마시라고 주는데도 ...
    껌을 씹으라고 해야겠네요.

  • 3. 동글이
    '17.3.6 5:30 PM (182.230.xxx.46)

    아침에 탄수화물을 약간 섭취해야 입냄새가 안난대요. 아침에는 호밀빵이나 현미밥 등으로 탄수화물 조금 섭취하세요~~

  • 4. ..
    '17.3.6 5:31 PM (14.36.xxx.245) - 삭제된댓글

    저는 예전에 이도 잘닦고 충치도 없는데 구취가 너무 심해서 내과를 두곳 갔었어요
    근데 의사 두분 다 저한테 입에서 냄새가 날만큼 속이 안좋은건 암 같은 큰 병일때라고
    그냥 치과 스케일링부터 받아라보라 했었어요;;;
    전 스케일링 받고나니 구취사라짐;;; 창피ㅠㅠㅋㅋㅋㅋㅋ

  • 5. 원글
    '17.3.6 5:34 PM (216.40.xxx.246)

    탄수화물을 잡곡으로 적은양 먹거든요. 전처럼 막 배부르게 만족스럽게 대량섭취를 못해서 그런가 ㅡㅡ ;;

    남편 스케일링 한지는 4달전 정도에요. 일년에 두세번은 하고있어요. 속에서 냄새올라오는게 이리 역할줄이야.. ㅜ

  • 6. 케톤증
    '17.3.6 5:53 PM (180.66.xxx.214)

    케톤증 이네요.
    체내 탄수화물 섭취 부족시 나타나는 증상 이에요.
    입에서 숨쉴때마다 아세톤 냄새 비스무리하게 나지요.
    케톤증 나타날 정도면 체내 단백질 분해가 일어나고 있는 거에요.
    잘못된 방법의 다이어트의 대표적 부작용 이에요.

  • 7. 원글
    '17.3.6 5:55 PM (216.40.xxx.246)

    탄수화물을 더 늘려야 하나요? 아무래도 이달에 병원가서 식단 다시 받아야겠네요.
    이게.. 아세톤같이 톡쏘기보단 좀 .. 표현이 어려운 냄새에요.

  • 8. ..
    '17.3.6 10:07 PM (115.22.xxx.137)

    위장이 안좋으신가봐요.. 제 동생이 위가 안좋은데 입에서 원글님 말씀하시는 냄새가 ㅠㅠ 본인은 모르더라구요...에구,,,

  • 9. ..
    '17.3.10 2:28 AM (61.72.xxx.143)

    그게 지방이 타고 있다는 신호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838 문재인을 자꾸 디스 하는 글들이 12 문빠아님 2017/03/09 620
659837 관리자님 대선후보들 지지율 올리는게 가능한가요?불가인가요? 1 궁금 2017/03/09 292
659836 2017년 3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7/03/09 403
659835 가성비가 높은 음식이라면 뭘말하나요?가격대비 영양소??그렇다면 .. 3 아이린뚱둥 2017/03/09 1,369
659834 윤선생영어 고학년도 많이 하나요? 9 궁금 2017/03/09 2,494
659833 끔찍~자신조차 진실이라 믿고하는 거짓말...쟁이 3 정상인아님 2017/03/09 927
659832 오늘 촛불집회 서울에서 있나요? 4 하늘땅 2017/03/09 540
659831 이병기 전 원장 "국정원, 보수단체에 돈 댔다".. 4 샬랄라 2017/03/09 838
659830 머리 아프고 안면근육이 약간 이상합니다 1 victor.. 2017/03/09 882
659829 재판관 의견, 실명으로 모두 공개…'후폭풍' 있을까 2 기춘이한일 2017/03/09 1,082
659828 6개나 먹고 배아파 뒹구네요 3 변비약 2017/03/09 3,291
659827 알앤써치 이재명 4위,안철수 5위로 지지율 동반 하락 3 닉넴프 2017/03/09 999
659826 제주 해군기지에 이어 제2공항이 공군기지라네요 3 신냉전도래 2017/03/09 708
659825 인스타그램 지금 가입했는데 사용법좀 알려주세요 4 .. 2017/03/09 1,587
659824 선생님들께 질문합니다..생활기록부발급에 관해 3 학부모 2017/03/09 1,117
659823 해킹주장 트럼프의 말이 사실일 가능성 높아졌다 3 삼성스마트티.. 2017/03/09 1,349
659822 부부성 상담 받고싶어서요 2 2017/03/09 1,778
659821 한고은 남편은 어떤 사람일까요? 4 궁금 2017/03/09 7,555
659820 얼마나 더 나이들어야 나를 버려질까요? 4 지나 2017/03/09 1,691
659819 일상생활에 필요한곳 모아봤어요 9 동글맘 2017/03/09 1,574
659818 기대 안하는 법 6 dd 2017/03/09 2,258
659817 헌재 3월10일 방청신청하세요. 1 .. 2017/03/09 766
659816 대치동 어디에 불났어요? 2017/03/09 1,304
659815 윤회설 잘 아시는 분께 묻습니다 9 2017/03/09 2,752
659814 워킹맘.. 친정합가한 동료가 완전 부러워요. 15 ㅇㅇ 2017/03/09 4,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