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 온 이곳.
첫째는 다행이 선생님이 좋으셔서 잘 적응하고 있으나,
전학오기전 정말 그 곳에서 친구에게 인기도 좋고 자기가 좋아하는 축구를 신나게 할 수 있었던 둘째
전학 와서 멘붕입니다.
우선, 자기가 좋아하는 축구.. 여기에 잘 없습니다.
(원래 전학 전 한 학교에 방과후 수업에 축구가 있는거 확인했는데,
올해 모조리 실내 운동으로 바뀌었어요 ㅠㅠ)
그리고 선생님은 정말 어이없는 언변을 늘어 놓으시고, 학교 스타일이 좀 규칙을 정말 강조하는 학교이더라구요.
첫째는 잘 되어 기쁜건 맞는데,
둘째의 힘듦이.. 꼭 내 잘 못인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워낙 친구 좋아하는 아이인데...
시간이 지나면 둘째도 적응하고 해피한 얼굴로 지내는 모습을 보게 되겠죠?
ㅠㅠ 요즘에는 눈만 뜨면 기도 합니다.
좋은 친구 좋은 선생님 좋은 지인만나게 해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