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사에 긍정적이고 가정 화목한 사람들은 걱정근심이 없나요?

궁금하다 조회수 : 2,109
작성일 : 2017-03-06 12:07:44
주변에 그런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요. 정말 아이가 공부 바닥이고 집에 돈이 없어서 관리비 못 내도 긍정적이고 화목할 수 있나요??? 제가 이상한 건지요.
IP : 175.194.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그런 성격이예요
    '17.3.6 12:14 PM (211.245.xxx.178)

    매사에 긍정적, 근심걱정이 없고 수중에 돈 한푼 없어도 걱정없는 사람.
    그러니 제가 죽을 맛입니다.
    주위사람이 그 사람의 고통까지 짊어진 형국입니다.

  • 2. 돈이란건
    '17.3.6 12:18 PM (116.120.xxx.33)

    상대적인거니까요
    200만원 외벌이라도 행복한 가정도 있겠지만
    500만원 수입있는 집보다 경제적인 어려움은 더크겠죠
    돈때문에 문제가생길 확률이 더높다고해야죠
    그치만 제주변에도 정말 수입이적고
    장성한 자녀있는데도 반지하 월세사는데
    가족들 모두 그늘도없고 자녀들도 고졸 전문대나와서
    부모한테 잘하고 화목한집도 있어요

  • 3. @@
    '17.3.6 12:20 PM (110.70.xxx.205)

    반지하에 부모들이 노후에 단둘이 사는 거야 그러려니 하지만 자식들은 무슨 돈으로 결혼을 하며 학자금 대출은 어떻게 갚는지 에효~~;;;;

  • 4. 관리비 못낼 정도로
    '17.3.6 12:29 PM (175.223.xxx.242) - 삭제된댓글

    어려우면 행복하기 힘듭니다.
    행복의 기본이 기초생활 위에서 가능한건데...
    결혼자금이나 학자금 대출은 좀 다르지요.
    조바심 낸다고 목돈이 당장 생기는건 아니니까

  • 5. ...
    '17.3.6 12:40 PM (1.238.xxx.11) - 삭제된댓글

    긍정의 개념이 다른거 같아요.
    상황이 힘들어도 개선의 치열한 노력없이 태평하게 구는건 긍정으로 가장한 무능 이구요.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드리고 다른 대안을 찾아 노력하는게 긍정적 마인드라고 생각해요.
    예를들면
    부모가 해볼만큼 해봐도 아이가 공부를 못해서 부모 기준으로 앞날이 안보일때 그래도 건강하면 됐지~
    그런 생각이 긍정적인 마인드라는게 아니라
    아이의 공부머리 부족이나 공부에대한 노력,의지 부족을 받아들이고 아이가 더 잘 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주는거 아닐까요?
    많은 사람이 욕심은 버릴 수 없고, 현실은 받아들이기 자존심 상해 싫고, 책임은 남에게 전가하고 자기 연민에 빠져 주위사람 피곤하게 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435 아...갑자기 쌍꺼풀이 생기고 있어요 7 쌍꺼풀 2017/03/16 2,934
662434 남의 불안을 이용해 먹고 사는 사람들 지긋지긋해요 11 취업난 2017/03/16 3,583
662433 미혼 40대 남자여자 소개에 관해서 질문좀할게요 7 주책 2017/03/16 2,652
662432 자동차 타면 기름 냄새가 나는데.... 1 자동차 2017/03/16 626
662431 내용 지웁니다. 13 20년전 2017/03/16 3,814
662430 냄새때문에 힘들어요 6 향기 2017/03/16 2,018
662429 방폐장, 지진 위험지대에 들어서다 | 스토리펀딩 1 후쿠시마의 .. 2017/03/16 274
662428 작은 가위로고 핸드백 아실까요? 1 ㅎㅎㅎ 2017/03/16 4,121
662427 아 최순실과 40년 가까운 인박사의 사위가 이재용 담당부장판사 3 아마 2017/03/16 1,899
662426 2017년 3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7/03/16 370
662425 수요미식회보다가.. 3 그릇사랑 2017/03/16 1,729
662424 뱀꿈인데요 2 꿈해몽 2017/03/16 1,261
662423 명품샵 어케 쇼핑해요? 1 ㅡㅡ 2017/03/16 983
662422 내각제 아주 간단히 설명해주실분 8 ㄱㄷ 2017/03/16 841
662421 공방에서 주문제작한 의자가 불편한데.. 4 의자 2017/03/16 1,165
662420 폐비 윤씨가 임금 얼굴에 손톱자국 냈을까? 6 신노스케 2017/03/16 3,522
662419 위가 약한 사람에게 맞는 비타민씨가 있을까요? 9 저체중 2017/03/16 2,656
662418 (베스트 가기전에 글 내릴게요) 제 잘못인지 남편 잘못인지 조언.. 62 ... 2017/03/16 17,247
662417 업무 성과 너무 떨어지는 직원 4 고요 2017/03/16 2,051
662416 주름 vs 흰머리 8 dd 2017/03/16 2,627
662415 피곤하면 입 주변이 노래져요 1 건강 2017/03/16 764
662414 무교가 성경책 사려는데 개역개정판? 한글판? 뭘로 사요? 16 ... 2017/03/16 1,788
662413 또나왔다~'우병우, 최순실 부탁받고 스포츠토토 빙상단 조사' 2 줄줄이나옴 2017/03/16 1,560
662412 가난하지않을려면 뭘먼저 해야한다보시나요? 부동산공부?법공부? 길.. 10 아이린뚱둥 2017/03/16 4,297
662411 소신을 갖고 일관성 있게 살아가는 것도 고지식한건가요? 1 2017/03/16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