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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똑똑한데 전문대 학력일 수 있나요?

... 조회수 : 10,375
작성일 : 2017-03-06 11:14:57
제 글이 어쩌면 어떤 논란을 일으킬지도 모르겠지만
욕 감수하고 있는 그대로 이야기 드려 볼게요
친오빠가 30대 중반 소아과 전문의예요 순진 스타일 절대 아니고 대학때부터 연애 좀 해봤어요
현재 산부인과랑 소아과가 함께 있는 병원에서 근무중이고
오빠 말을 인용하면 {진지하게 결혼 염두하고} 만나고 있는 여자가
28살 방사선사래요.
보건대나 4년제도 아니고 학교도 생전 처음 들어본 이름이구요.
저희 오빠가 아주 오래전부터 고수하던 외모 스타일이 뚜렷하게 존재하는데 그 여자가 거기에 딱 부합이 돼요. (전지현 스타일인데 키 크고 머리 길고 화장기 없는 수수하 타입이요.)
솔직히 그냥 예쁜 정도 아니고 긴생머리에 객관적으로 상당히 예쁩니다. 전 있는 그대로 이야기 드려요
집에 와 밥을 먹는데 얌전한척 하지만 괄괄한 스타일인거 제 눈엔 표났구요.
눈치 보는것도 없어요.
저도 해봤지만 남친집에 가면 어려워 하고 눈치 보기 마련인데 그 여자는 전혀 그런 내색 없어요.
제가 부정적으로 보는게 아니라 정말이예요. (오해말아주세요.)
최대한 개인감정 누르고 사실대로 아야기하는거예요.
마치 10년은 알고 있는 사람들을 대하듯 하고... 저희가 복층 아파트에서 살아요
1층은 부모님 2층은 저랑 오빠랑 이제 대학생된 막내 남동생이 지내는데
방 간격이 좁아서 크게 이야기 하면 다 들려요
그 여자도 그걸 모를리도 없고 그런데 저희 오빠가 동생이 좀 무뚝뚝해. 이해해 라고 하니까 그 여자가 응 쫌. 이러대요?
오빠는 계속 안절부절하고 뭐 갖다줄까 뭐 먹을래 이러고 여자는 생각없다고 됐다고 그러고
집에서 사과하나 바나나하나 자기손으로 안먹는 오빠가 아버지 안주랑 쿠키랑 과일 깎아서 자기 방으로 가져가더라구요.
그런데 나중에 가고보니 손도 안댄 그대로 음식들이 남았더라구요.
제가 그 여자보다 어려서 이런 말 하기 그렇지만
사람이 만만치가 않아 보이고 상당히 되바라져 보였어요
딱봐도 오빠가 절절매고
전 어머니가 안계세요 아버지는 사업하시느라 거의 집에 없으시구요.
제가 그래서 오빠에게 그래도 좀 아니지 않느냐고 하니 오빠가 학벌이나 학력이 전부라고 믿고 살았다고
그런데 너도 앞으로 알게되겠지만 상당히 똑똑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저 고등학교때 전문대 간 애들 딱 몇명 빼고 대다수 성적 하위권이었고 불성실한 아이들이었어요.
그런데 똑똑하니 그 부분에 관해서 태클 걸지말라고 하는게 말이나 되나요
오빠는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었어요
정말 똑똑하다 믿고 있었어요.
더 이야기 해봤자 싸울거 같아서 관뒀는데 요즘 세상에 어느 누가 의사가 방사선사와 결혼하나요..
오빠가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는 소리밖에 안나오고 만약 결혼한다면 저는 인정을 못해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220.80.xxx.176
9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6 11:17 AM (58.230.xxx.110)

    네...
    의사오빠가 아깝긴 하겠지만
    결혼은 당사자가 좋아야하는거죠...
    뭐 저 여인의 험란한 시댁살이가 예상되긴 하지만...

  • 2. ㅡㅡ
    '17.3.6 11:18 AM (223.62.xxx.176)

    듣고 있는 방사선사 괜히 기분 나쁘네

  • 3. ..
    '17.3.6 11:19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전문대라도 취업이 확실한 과라면 저는 현실적이고 똑똑하다고 보는데요.

    어중간한 4년제 문과 나와서 취직 못하고 빌빌대는 걸 너무 많이 봐서..

  • 4. ...
    '17.3.6 11:19 AM (192.95.xxx.27) - 삭제된댓글

    근데 전문대라도 물리치료 방사선과 간호과 유아교육과 이런 데는 나름 점수 높아서 놀랬어요.

    그런과면 그렇게 무식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 친구같은경우는 내신시험은 전교 10등안에 들정도로 공부 잘했는데
    이상하게 수능은 잘 못해서 전문대 간 애도 있어요 (요즘처럼 수시 없이 정시로만 거의 가던 시절)

  • 5. 벌써시누짓
    '17.3.6 11:19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전문대라도 취업이 확실한 과라면 저는 현실적이고 똑똑하다고 보는데요.

    어중간한 4년제 문과 나와서 취직 못하고 빌빌대는 걸 너무 많이 봐서..

  • 6. ^^
    '17.3.6 11:20 AM (210.98.xxx.101)

    눈에 콩깍지 씌워져서 누가 뭐라고 해도 그 여자밖에 안 보일 거에요.
    여자가 전지현 스타일이라고 하니 그 여자분 선망하던 남자들도 많았을 테고 남자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도 잘 알 거 같고요.
    어쩌겠어요 오빠가 좋다는데요. 원글님이 할 수 있는건 없을 듯 하네요.

  • 7. 콩깍지
    '17.3.6 11:20 AM (99.232.xxx.166)

    완전 두껍게 씌워져 상태라 전문대지만 똑똑하다고 하는거 님도 아시잖아요.미모에 완전 빠졌네요.
    그리고 결혼을 님이 인정 못하고 말고는 큰 상관이 없죠.오빠가 좋다는데...

  • 8. ,,,
    '17.3.6 11:20 AM (220.78.xxx.36)

    주변에 보면 학벌은 낮지만 말도 참 딱부러지게 잘하고 묘한 잡다한 지식? 이런게 많아서 말빨이 상당히 좋은 사람들이 여럿 있는데요
    그냥 저건 공부 머리가 좋은게 아니고 말빨이 좋고 성격이 딱 부러지다 보니 똑똑해 보인다?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여기저기 줏어들은게 많으니 여기에 말빨이 섞이니 똑똑해 보이는 거구요
    진짜 영리하고 머리 좋았다면 방사선과가 아니고 님 오빠처럼 의대를 갔겠죠
    그리고 님 오빠 결혼할 여자가 당당한건 평소에도 저리 이뻤으니 얼마나 많은 남자가 어릴때부터 여왕대접 공주대접 했겠어요
    님 오빠도 하는게 딱 하인모드 절절 매고 있잖아요
    거기다 시어머니도 없고 시아버지도 터치 없는듯 하고
    여자가 눈치볼 이유를 못느끼는 거죠
    난 니 오빠 아니어도 또 다른 남자가 나 좋다고 할꺼다 뭐 이런 자신감도 있을꺼구요

  • 9. ...
    '17.3.6 11:21 AM (1.244.xxx.150)

    요즘 세상은 자기가 좋은 사람하고 결혼해서
    자기 좋은대로 사는 세상입니다.
    저도 곧 결혼 할 아들 딸 있는 사람인데
    그렇게 생각 해요.

  • 10. ...
    '17.3.6 11:21 A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오빠 결혼할때 한몫잡고 싶었나봐요?
    가방 봐둔게 있나요?
    혹시 알아요?
    그 방사선사가 부자일지~
    시모도 아니고 여동생이 참 천박하다.

  • 11. .......
    '17.3.6 11:22 AM (222.106.xxx.20)

    똑똑이 학력과 꼭 연관되진 않아요
    그 직원이 병원에서 자신의일을 잘하고 있고
    평이 좋다면 똑똑한거 맞을겁니다.
    (이건 직장내에서 확인가능)
    엄청 예쁘다니 이미 살면서 본인미모의 힘은
    잘알거예요.
    오빠가 예쁜이보고 눈이.뒤집어진거는
    어쩔수없을거같아요ㅜㅜ

  • 12. ..
    '17.3.6 11:22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예전에 공부머리 돌대가리라 자기 이름자도 모르는데,
    처세 점수는 100점이라 일수도 찍는 돈놀이도 하고,
    직원 몇 데리고 장사도 했었고.
    어떻게 용케 착실한 남자 구해서 결혼도 하고.
    애들 과외 붙여 놓고.
    돈도 팍팍 쓰고 자기 치장도 잘 했는데
    결혼하니 일절 안 쓰고 모아서 목돈 만들어서 남편 자영업자 만들어주고
    그러면서도 쓸 때는 기분 한번 내서 팍 쓰기도 하고.
    똑똑하다는 의미가 다양하죠.
    남친 휘어잡는 거 보니 엄청 똑똑하네요.
    그게 이쁘다고 저절로 되는 게 아니죠.

  • 13. ...
    '17.3.6 11:22 AM (49.142.xxx.88)

    방사선과 이런데 갈 정도면 또 멍청한 것도 아니에요ㅋ
    중요한건 오빠가 반해서 벌벌 긴다는건데 게임끝이네요.

  • 14. ...
    '17.3.6 11:23 AM (58.230.xxx.110)

    공부만 잘 한거랑 현명한거랑은 다른데요.
    그리고 시험운이 없었을수도 있고.
    뭐 전문대라 똑똑치않다는 좀 오류가.
    그리고 결혼은 오빠가 하는건데요~
    오빠 의사되는데 투자하셨어요?

  • 15. ..
    '17.3.6 11:24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예전에 공부머리 돌대가리라 자기 이름자도 모르는데,
    처세 점수는 100점이라 일수 찍는 돈놀이도 하고,
    직원 몇 데리고 장사도 했었고.
    어케 금융거래도 사기 안 당하고 잘 하고요.
    어떻게 용케 착실한 남자 구해서 결혼도 하고.
    흉이라면 까막눈이라는 건데, 그건 유일하게 돈 써서 애들 과외 붙여 놓고.
    돈도 팍팍 쓰고 자기 치장도 잘 했는데
    결혼하니 일절 안 쓰고 모아서 목돈 만들어서 남편 자영업자 만들어주고
    그러면서도 쓸 때는 기분 한번 내서 팍 쓰기도 하고.
    똑똑하다는 의미가 다양하죠.
    남친 휘어잡는 거 보니 엄청 똑똑하네요.
    그게 이쁘다고 저절로 되는 게 아니죠.

  • 16. zz
    '17.3.6 11:24 AM (112.148.xxx.86)

    아니 뭐;; 올케가 어머니도 아니고 어머니처럼 헌신하는 올케가 아니란 말인가요?
    그오빠가 연애 좀 했다면서 알아서 하겠지요,,
    이건 뭐 시어머니가 없어서 그런가 시누가 더 난리네요 ..
    처음부터 눈치보고 어려워해야하는건가요?
    그리고 그오빠가 묻는 질문에 대답한걸 가지고,시누마냥 시누짓했나보네요

  • 17. 그 여자분은
    '17.3.6 11:24 AM (39.118.xxx.139) - 삭제된댓글

    더 잘난 남자 만나본 것 같아요. 사업하는 쪽이나 돈 많은 사람들
    전문직에 목매는 것 같지도 않고. 외모도 많이 보는 것 같기도.
    오빠 분 외모 별로인가요? 돈 잘쓰고 멋진 차에 근사한 남자들 만나가다
    오빠가 좋아해서 만나긴 하는데..좀 시큰둥한 것 같아요. 하는 행동 보니.
    동생분이 자꾸 눈치주고 싫은소리하면 뻥 차고 안만날 것 같아요.
    여자가 똑똑하다고 자꾸 그러는 건 쎄보여서 그런거겠지요. 다른 것 있나요.

  • 18.
    '17.3.6 11:25 AM (220.72.xxx.201)

    똑똑하다는게 오빠처럼 명문대 의대나온 가방끈을 말하는건 아닐꺼에요
    나름 공부만 한 오빠가 모르는 생활지식 세상사 이런것들을 좀 알려주니 그게 신기해서 똑똑하다고 말하는걸껍니다

    솔직히 여자가 뭘 알겠어요 똑똑하긴 뭘 똑똑해요 그 가방끈에 똑똑은 아니죠
    대충 안봐도 뻔한 세상지식 몇개 흘리면서 척을 해대는거겠죠
    자기 외모에 홀라당 넘어온 오빠가 자기때문에 안절부절하다는거 이미 다 알고 갑질하는거죠
    게다가 자기가 오빠보다 나이경쟁력있어 오빠의 이상형 외모에 딱 맞지
    자부심 쩌는겁니다
    지금은 오빠가 뭐든 다 받아주고 그럴때 결혼까지 해서도 안방마님으로 들어모실 스타일같은데
    여자가 겉으로 얌전한척해도 어떤 성격인지 다 보이시죠

    괄괄하고 기쎄고 그럴겁니다
    절대 착하고 순둥과 아니죠
    신경 쓰이시겠네요
    원글이 어떤 마음인지 잘알겠습니다

    그리 공부만하고 세상물정도 모르는 오빠의 선택이란게 결국 저런여자를 만나더라니까요
    한쪽이 넘치면 한쪽은 반드시 비는쪽이 오더란것
    왜이런걸까요

  • 19. ..
    '17.3.6 11:26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안 좋게 보면 그게 상대방에게 영향 미쳐요.
    오빠한테 그러지 마요.

    아머니 없으면 학벌 보다 여성미에 점수 팍팍 줍니다.
    저도 뭐하나 꿀릴 것 없는 남자가 모성애가 팍팍 넘쳐 보이는 여자랑 결혼하는 거 보고,
    여자한테는 학벌, 외모 말고도 다양한 자산이 있구나. 싶더라구요.

  • 20. 그 여자분은
    '17.3.6 11:27 AM (39.118.xxx.139) - 삭제된댓글

    더 잘난 남자 만나본 것 같아요. 사업하는 쪽이나 돈 많은 사람들
    전문직에 목메는 것 같지도 않고. 외모도 많이 보는 것 같기도.
    오빠 분 외모 별로인가요? 돈 잘쓰고 멋진 차에 근사한 남자들 만나다가
    오빠가 좋아해서 만나긴 하는데..좀 시큰둥한 것 같아요. 하는 행동 보니.
    동생분이 자꾸 눈치주고 싫은소리하면 뻥 차고 안만날 것 같아요.
    여자가 똑똑하다고 자꾸 그러는 건 쎄보여서 그런거겠지요. 다른 것 있나요

  • 21. .....
    '17.3.6 11:27 AM (124.49.xxx.100)

    이 결혼 말리고 싶네요

  • 22. 그게
    '17.3.6 11:27 AM (110.47.xxx.46)

    오빠 눈에 뭐가 씌이니 드센게 똑똑한걸로 보이나보죠

    오빠 안목이 그런걸 어쩌겠어요.

  • 23. 있어요
    '17.3.6 11:27 AM (220.126.xxx.65) - 삭제된댓글

    남편지인중에 실업계고 자퇴있는데
    진짜똑똑해요
    공부를 안했다뿐이지 정말 머리 비상해요

  • 24. ..
    '17.3.6 11:28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안 좋게 보면 그게 상대방에게 영향 미쳐요.
    오빠한테 그러지 마요. 얼마나 맘에 안 들어하는 게 눈에 보였으면 오빠가 그 여자한테 그런 말을.
    그냥 지들 좋아 결혼하겠다는데, 왜 그러는지.

    아머니 없으면 학벌 보다 여성미에 점수 팍팍 줍니다.
    저도 뭐하나 꿀릴 것 없는 남자가 모성애가 팍팍 넘쳐 보이는 여자랑 결혼하는 거 보고,
    여자한테는 학벌, 외모 말고도 다양한 자산이 있구나. 싶더라구요.

  • 25. 기가막히네요
    '17.3.6 11:28 AM (222.102.xxx.184)

    가방 봐둔거라니요? 딱 생각하시는게 본인 수준을 못벗어나나 보네요
    저 가방 살돈 충분히 아버지에게 지원 받고 있으니 남걱정 안하셔도 될것같네요.
    그리고 부자집 딸이 동생 학비 대주느라 28살될때까지 돈 한푼 없나요? 오빠 마땅한 넥타이가 몇개 없어서
    농담삼아 여친에게 사달라 하라고 했더니 오빠가 저 말하던데요.
    아무튼 본인이 아니면 이런말 해봤자 어떻게 알겠어요
    제 친구들 진짜 잘나가고 집안 빵빵한 친구들이 소개해달라 해도 안해줬어요.
    저에겐 그런 오빠예요.
    본인 일이여도 그렇게 쿨하실수 있으신지

  • 26. ㅇㅇ
    '17.3.6 11:29 AM (49.142.xxx.181)

    나름 똑똑하다는거죠. 똑똑하다는게 공부쪽도 분야가 많잖아요.
    영어 수학 잘하는 똑똑도 있고, 국어 암기 잘하는 똑똑도 있고 뭐 예체능 잘하는 똑똑도 있고..
    상식이나 세상 일상사에 관한 똑똑도 있으니....
    그냥 어떤 분야에선 똑똑할수도 있겠죠..

  • 27. 아깝긴 하지만...
    '17.3.6 11:29 AM (223.62.xxx.238)

    오빠가 반해서 벌벌 긴다는건데 게임끝이네요 2222

    지금은 옆에서 아무리 뭐라해도 오빠귀에는 암것도 안들리고 내눈엔 너만보여에요
    괜히 옆에서 어쩌네 저쩌네 해봤자 사이만 나빠집니다

  • 28. ..
    '17.3.6 11:30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 정도 외모면 게임 아웃입니다.

  • 29. ...
    '17.3.6 11:31 AM (58.237.xxx.65)

    저도 올케 있지만 어떻게 하겠어요... 오빠는 그여자가 좋다는데요.. 똑똑하고 안똑똑하고 간에요 저는 다행히저희 올케 너무 마음에 드는 캐릭터라서 님 같은 고민을 해본적은 없지만.. 만약에 마음에 안드는 캐릭터였다고 해도 걍 그려려니 그냥 재 팔자가 저모양 인가보다 하고 말것 같아요 살다가 설사 이혼다고 해도 지 무덤 지가 판거잖아요.

  • 30. 근데
    '17.3.6 11:31 AM (220.72.xxx.201)

    저런 스타일은 남자 꽉 잡고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꺼에요
    시어머니도 안계시지 아주 그냥 살판나겠네요
    자기 하고싶은대로 합니다
    시댁쪽 눈치 전혀 안보고(지금도 그런데) 결혼하면 볼만하겠네요
    오빠가 불쌍해지겠죠
    그게 오빠 인생인것을
    원래 결혼은 한쪽이 희생하고 한쪽이 땡잡는거에요

    떙잡은 여자들 여기서도 많이 보잖아요
    자기노력없이 갑자기 생긴 돈 이런걸로 티내고 사는여자들
    다른쪽으로 우여곡절이 터질지는 모르죠

  • 31. ...
    '17.3.6 11:31 AM (175.223.xxx.11)

    오빠가 사주팔자에 틀림없이 배우자 복이 없을겁니다.....알아서 쩔쩔 매는데.
    남들은 객관적으로 보고, 오빠는 주관적인거죠~
    객관적으로 보면 에휴....입니다.

  • 32. ㅡㅡ
    '17.3.6 11:32 AM (223.62.xxx.176)

    가방살돈 아버지한테 지원받는거 참 자랑이네요 ㅡㅡ

  • 33. ...
    '17.3.6 11:32 AM (175.223.xxx.11)

    그 여자는 오빠 머리 위에서 노는 겁니다

  • 34. df
    '17.3.6 11:33 AM (210.115.xxx.53)

    원글은 안타깝고 화나겠지만 이미 어쩔 수 없겠네요.
    그냥 옆에서 두고두고 보다가 서서히 콩깍지 벗겨질 때도 오겠죠.
    공부머리만 보자면 엄청 똑똑한 건 아니겠지만 세상 물정 아무 것도 모르고 공부만 해오고
    병원이 세상 전부인 오빠와는 좀 다르겠죠.. 오빠도 그런거에 매력을 느꼈을테고요;
    그냥 한번 지켜보세요. 그리고 결혼을 무슨 수로 말리겠어요 그냥 동생 마음이 내키지 않겠지만
    지금 오빠가 그 여자한테 푹 빠져있네요. 근데 가만 둬도 알아서 현실 파악하게 되다보면
    콩깍지도 벗겨지고 뭐 그런거죠...

  • 35. 저런 여자
    '17.3.6 11:34 AM (220.72.xxx.201)

    스타일 어떨찌 빤히 보여요

    오빠눈엔 엄청 전지현같겠지만 실제로 보면 그정도도 아닐꺼구요
    아직 20대니까 팽팽한 젊음이 있어서 착시현상 일으키는거에요
    객관적으로 뜯어말리고픈 심정 공감합니다

  • 36. ...
    '17.3.6 11:35 AM (119.64.xxx.92)

    배우들만 봐도 알수 있잖아요.
    학력, 학벌과 상관없이 대사 잘외우고, 연기 잘하고, 영리해보이고
    그런 사람 많지 않나요?

  • 37.
    '17.3.6 11:35 AM (180.66.xxx.214)

    글 읽어보니 저 여자분이 딱 장시호 스타일 같네요.
    전문대도 철도대, 농협대, 인서울 높은 전문대는
    어지간한 인서울 4년제보다 점수 훨씬 높아요.
    이 여자분은 그런 좋은 전문대는 아닌거 같구요.
    공부는 지지리 못 했어도, 생존 잔머리는 비상하게 잘 돌아가는 스타일 이군요.
    게다가 오빠가 미모에 푹 빠져서 절절 맨다니 뭐...
    현재 주도권과 결정권은 여자가 쥐고 있네요.
    동생이 아무리 거품 물고 반대해도 소용 없겠어요.
    이미 게임 오버인거 같은데요.

  • 38. 중요한건
    '17.3.6 11:37 AM (220.72.xxx.201)

    여기서 원글님이 지적하는것

    되.바.라.져.보.인.다.는.것.

    여자 촉 무시못해요
    여자가 여자 제일 잘보죠 딱보면 스캔다나옵니다
    인성이 제일 중요할텐데 여자애가 싹수가 안좋다는게 치명적이네요
    나이더들면 뭔짓을 더할지 집안에 평지풍파를 일으킬건지
    그거 여자 잘못들이면 다 그꼴납니다

  • 39. 여기서 중요한건
    '17.3.6 11:38 AM (175.223.xxx.164)

    똑똑한지 안똑똑한지가 중요한게 아니닐텐데요
    안똑똑한거면 또 어쩌시려구요
    여기서 혹시나 댓글들이
    어머나 전문대요?? 진짜 안똑똑하네요
    이래도 방법없지 않나요

  • 40. ㅇㅇ
    '17.3.6 11:39 AM (49.142.xxx.181)

    아 그리고 전문대라고 해도 방사선과인가는 3년제에요. 완전 전문대라고 하기엔 4년제 못지 않아요.
    4년제도 전문대보다 더 말도 안되는 학교, 그냥 원서만 내면 어서옵셔 하는 학교들도 많아서...
    4년제 vs 전문대는 이제 의미 없어요.
    오히려 방사선과라면 현실적이고 똑똑한것일수도..
    그리고 방사선사가 생각보다 취업문이 좁아요.(방사선사 TO보다 배출되는 인원이 더 많음)
    아마 그래도 학교 다니는 중에 학점은 좋았을겁니다.
    그러니 취업이 된거죠.

  • 41. ..
    '17.3.6 11:39 AM (1.238.xxx.44)

    공부머리와 상관없이 똑부러지는거 아닐까요? 님 오빠가 그여자 외모가 되니 푹 빠진거같네요.제가 님이라도 맘에 들진 않겠지만 어쩌겠나요.본인이 좋다는데 ...

  • 42. 아이구야.. 다 소용없어요.
    '17.3.6 11:43 AM (59.8.xxx.172) - 삭제된댓글

    똑똑한데 전문대 학력일 수 있냐 이런 별 소득없는 논란불러일으켜 봤자..
    원글님 오빠가 그렇게나 자랑스러워 봤자..
    형제, 자매 인생은 나무의 가지나 다름 없어요.
    자기 나름대로 뻗어나가야지 얽히고 섥혀서는 정상적인 가지가 아닌거에요.
    원글님 인생에만 집중해서 사세요.. 본인 오빠 일이어도 그렇게 쿨하실 수 있냐 하지만 네 그렇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각자 나름대로 살고 일년에 한 두번 볼까말까 하답니다.. --;;

  • 43. ........
    '17.3.6 11:43 AM (175.192.xxx.37)

    미모가 똑똑한거구요.
    미모가 되니 대접만 받아봐서 그리 당당한거에요.
    오빠는 지금 눈이 삔 거구요.

  • 44. 나중에
    '17.3.6 11:43 AM (14.138.xxx.96)

    병원 힘들어지면 본전 생각 나는 의사들 많답니다
    원글님은 좋은 의사 만나 결혼하세요
    세상 사는거 지 좋아 살며 후회하고 그러다 가는거죠

  • 45. 외모 전지현이면 고시3관왕
    '17.3.6 11:43 AM (175.194.xxx.96)

    그냥 냅두세요. 그 외모 가진 4년제 똑똑한 여자는 찾기 힘들걸요.

  • 46. ㅇㅇㅇ
    '17.3.6 11:44 AM (223.38.xxx.152) - 삭제된댓글

    결혼한대요? 식장 들어가봐야 아는거니까 두고보세요
    그리고 뭐 다 오빠 팔자죠 어쩔수 없어요.
    콩깍지 끼면 못생겨도 이뻐보이고 멍청해도 똑똑해보이고
    되바라져도 착해보이고 그런거에요.
    거기에 태클걸면 님이 나쁜 동생되는거죠.
    경험담이네요.

  • 47. 세상은
    '17.3.6 11:47 AM (220.72.xxx.201)

    다 자기를 중심으로 돈다고 믿는 여자일꺼에요
    남자집에 와서도 여동생이 막 자기한테 간이라도 빼줄것처럼 사근사근하게 왕친절하게 대하지 않으니까
    여동생이 좀 무뚝뚝해 이해해라는 말에 바로 받아치면서 응.쫌. 이러잖아요
    아직 어려도 새파랗게 어릴텐데 배운데없이 교양머리도 없어보이네요
    원글님 저여자 너무 맘에 안드시겠어요

    세상에 예의바르고 착하고 배려심많고 이런여자도 많은데
    어찌 저리 모지리같은 여자를 오빠가 좋다고..ㅉㅉ
    사귄지 얼마나 됐나요 좀더 지켜보세요
    그닥 오래갈지 안갈지도 모르는일입니다

  • 48. ㅇㅇ
    '17.3.6 11:48 AM (1.232.xxx.25)

    말을 잘하나봐요 조리있고 똑부러지게
    공부는 잘못해도 그런 사람이 있더군요
    거기다 미모까지 있으니
    오빠가 보기에 후광이 비쳤나보죠
    이름없는 전문대 나왔으면 공부 못한거 맞아요
    오빠가 반해서 뭐든지 좋게 보니 어쩔수 없지요
    의사 눈에 들려고 애쓰지 않고
    당당하게 구는게 매력이었나봐요
    미모와 도도 전법으로 부족한 스펙을 뛰어넘는
    여자들있지요
    순진한 남자들이 거기에 넘어가죠
    오빠가 생각보다 순진한가봐요
    그여자가 오빠보다 한수위같은데

  • 49. 뭐드라
    '17.3.6 11:51 AM (223.62.xxx.76) - 삭제된댓글

    거기 간호조무사가 이혼시키고 들어앉은 누구 부인도
    있잖아요
    거긴 이쁘지도 않더구만..

  • 50. ㅋㅋㅋ
    '17.3.6 11:52 AM (220.78.xxx.36)

    사회생활 해보니 학벌하고 말 조리있게 잘하고 그런거랑은 별로 상관 없더라고요
    주변에도 학벌 별로인데 말 조리있게 똑 부러지게 잘 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냥 그건 타고난 거에요
    그런 사람들 보고 혹 모르는 사람들은 학벌 좋은가 보다 하고 생각하는데
    그건 진짜 아니구요
    그냥 언변이 좋고 자기 보호도 잘하고 암튼 잘난척 잘하고 그래요
    전 그런사람들 별로 안좋아 해요 말로 능구렁이처럼 넘어가고 그래서요

  • 51. ..
    '17.3.6 11:52 AM (14.39.xxx.59)

    제목에 물으신 거 우선 답하면 그럴 수도 있어요. 반대로 명문대 나오면 똑똑한가요, 라는 질문에 아니라는 답변을 드릴 수 있거든요. 공부를 잘한 것과 똑똑한거는 달라요. 머리가 좋은 것과 머리에 실제로 뭘 넣었는지는 다르잖아요. 보통 전문직 직군들이 다 방면으로 교양 쌓을 시간 없어요. 똑똑이든 현명이든 미묘하게 다르고요. 그리고 원글님 오빠가 뭘 보고 똑똑하다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의사 남자 집에 인사와서 저 정도로 굴 정도면 연애에서도 오빠가 의사랍시고 갑질해서 굴러가는 관계는 아닐 거예요. 잘난 남자 그렇게 만들 수 있음 나름 똑똑한 거죠 뭐. 세상 돌아가는 이치도 알고 그런 거니.. 그건 그렇고, 원글님 심정은 이해합니다. 근데 아무리 아까운 오빠라도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 거예요. 둘이 결혼이라도 하면 원글님보다 더 가까운 사이이고 그냥 오빠 복인 거고 그 여자 복인 거예요. 시간이 지나면 아실 거예요. 괜히 시누이 티 내면 형제 간에도 안 좋고 옳은 말 할 때도 말발도 안 설 정도로 사이 만들지 마시고 그냥저냥 두고 보세요. 집안에 어머니 없다면 아버지가 반대 안하심 어쩔 수 없어요.

  • 52. 이제
    '17.3.6 11:54 AM (114.207.xxx.170) - 삭제된댓글

    그 오빠는 그 여친집 생계까지 꾸려야 될듯.
    28살이 동생 학비대느라 모은돈이 없다는 것 보면.

  • 53. 111
    '17.3.6 11:55 AM (115.143.xxx.105) - 삭제된댓글

    엄마가 맘에 안드는 여자데리고 와서 반대해도 안듣는데
    여동생의 반대가 뭐 대수일까요.
    원글님이 본 것보다 실제가 더 괜찮은 사람이길 바라는 수 밖에요
    벌써 오빠는 눈에 콩깍지가 씌였는데 무슨 말을 해도 안될게예요
    속상한 맘은 이해되네요

  • 54. .....
    '17.3.6 11:55 AM (1.232.xxx.169)

    이런 인간들 때문에 경희대나온 사람이 대통령은 어떻게 하냐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거겠죠.
    고졸이었던 고 노무현님은 얼마나 고충이 심했을까요..
    학력과 아이큐가 관련있을지는 몰라도
    인간 자체가 똑똑한 것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강변이 지성적인 인간인가요?
    김기춘이, 닭이 똑똑하던가요?
    원글도 그 나이 정도 되었으면 이런 편견에서 좀 벗어나보세요.
    그리고 원글 보니 딱히 여자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벌써부터 시누이질이라니.
    그 여자가 불쌍할뿐.
    오빠가 꽉 잡혀서 시누이노릇하는 동생과 의절하면 의절했지
    마누라 갈굼당하는 꼴 안 볼 것 같지만요.ㅎ
    원글님. 남자 만났는데 집안이 전부 아이비리그 출신이라면,
    그래서 원글을 무시하고 서울대라고 해도
    세계대학 순위에서 상위권도 아닌 꼬른 대학 나왔는데
    이게 똑똑한 건가요? 저런 멍청한 여자를 새언니로 맞아야 한다니 싫어요.
    그럼 뭐라고 하실래요?

  • 55. 윗님
    '17.3.6 11:58 AM (220.72.xxx.201)

    왠 노통까지 묶어 광분하세요
    그런 차원이 아니거든요

    저 원글이가 말하는 여자의 똑똑함이 고졸이여도 똑똑하고 현명한 이런 차원이 전혀 아닌거같고
    오빠가 사람볼줄 아는 눈이 없이 그저 똑똑하다고 들이대는게 학력비롯 아닌거 같아서 하는말이죠
    전문대고 뭐고 떠나서 하는 행동과 어투를 보면 그사람이 보이죠
    근데 딱 사람됨이 글러먹은데다 되바라져보인다고 하잖아요
    이거 어쩔.
    이런 사람이 똑똑한 사람은 절대 아닐겁니다.

  • 56. .....
    '17.3.6 11:59 AM (1.232.xxx.169)

    그리고 오빠한테 너무 집착이 쩌는 것 같아요.
    오빠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고
    오빠 배우자가 별로라도 이게 이렇게 고민할 일인가요?
    시누이가 아닌 시어머니 느낌이 나네요.ㅎㅎ
    오빠한테 너무 의지하지 말고 정신적으로 독립하세요.

  • 57. ,,,,,,,,
    '17.3.6 11:59 AM (210.95.xxx.140)

    똑똑하고 멍청한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분은 오빠 여친이 직업부터해서
    성격 등등 모든게 맘에 안드는데
    오빠가 자꾸 똑똑하다고 편드니 하시는 말씀인듯해요

  • 58. 똑똑하네요
    '17.3.6 12:00 PM (223.62.xxx.121)

    그러니 자기이쁜거 알고
    의사 남편잡으려네요
    암요
    안똑똑하면 불가능합니다.
    똑똑하다는 의미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 59. 예쁜솔
    '17.3.6 12:01 PM (59.15.xxx.61) - 삭제된댓글

    오빠가 좋아하면 게임 끝이네요.
    제 눈에 안경이구...
    방사선사...어느 정도까지 일 할 수도 있고
    뭐가 어때서요?
    같은 의사라도 성격 안맞으면 못사는것이고
    아무리 많이 배우고 학력 높아도 똑똑하지 못한 사람도 많아요.
    그 여자 남편 복은 있어 보이는데
    시누이 복은 없나 보네요.

  • 60. 결혼은 오빠가 하는데..
    '17.3.6 12:08 PM (49.1.xxx.89)

    여동생이 그 결혼은 인정을 하네마네는..뭔지.
    오빠의 결혼을 여동생에게 인정 받아야 할 사안이 아니예요.

    위에 59.8님의 말씀이 정답인듯...

    그데.. 답글들이 참..
    그 여자를 직접 본 것도, 겪어 본 것도 아니고
    원글님의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 몇가지와 (그것도 딱 한 번 보고), 학벌 한가지로
    그저 젊음과 미모를 무기로 의사 남자 꼬여서 팔자 한 번 펼쳐 보려는...
    골은 비되 처세는 여우 같은 여자로 일제히 몰고가는 꼴이라니..
    여기 딸 가지신 분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딸들 4년제 대학 보내세요.(누군 보내기 싫어서 안보내나)
    따님들의 전문대졸 학력이 이렇게 쓰일 수도 있으니까요.

  • 61.
    '17.3.6 12:08 PM (211.46.xxx.17) - 삭제된댓글

    여자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가네요. 남자가 좋다는데 별수가 있겠나요.

  • 62.
    '17.3.6 12:09 PM (110.70.xxx.66)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가는 여자네요. 남자가 알아서 하겠죠

  • 63. ᆞᆞᆞ
    '17.3.6 12:10 PM (223.62.xxx.149)

    헐, 명문대 나온 저보다 똑똑하네요.
    여자 많이 만난 의사 확 잡고 방사선사 직업 있고 예비 시누이 성격 파악하고 ㅋ
    아마 님이 계속 파토 놓으면 결혼 안하려들걸요.
    그럼 님 오빠가 더 달려들겠죠.
    님이랑 의절해서라도 결혼하겠다고.
    결혼해도 저렇게 배째라 마인드면 남편 꽉 잡고 살겠네요.
    저런 여잔 이혼해도 잘 살아요.

  • 64. ㅡㅡ
    '17.3.6 12:11 PM (223.62.xxx.176)

    덧글들 참 볼만하네요
    저 여자친구가 뭘 잘못했다고 장시호 같은 여자라느니 되바라졌다느니 집안 말아먹네 뭐 이런소리를 하죠?

  • 65. ㅇㅇ
    '17.3.6 12:22 PM (49.142.xxx.181)

    전문대라서가 아니고 그냥 뭐 좀 낮은 대학이면 4년제라도 듣보잡 대학이라고 해도 욕할걸요.
    트집거리 잡으면 뭐라도 욕하겠죠. 어느 학교를 나왔던들 의대보다 높겠어요? ㅋ

  • 66. 그러게요
    '17.3.6 12:22 PM (175.223.xxx.242) - 삭제된댓글

    그냥 속좁은 예비 시누 눈으로 바라본 것 뿐이구만.

  • 67. 진짜
    '17.3.6 12:22 PM (49.1.xxx.89)

    저 여자친구가 뭘 잘못했다고 장시호 같은 여자라느니 되바라졌다느니 집안 말아먹네 뭐 이런소리를 하죠? 22222

    그 여자는 전문대 방사선과 나와서, 전공 살려 취업해서, 동생 뒷바라지 하고 살며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남자 만나서 연애 중이며, 남친 집에 갔다가 동생들 보고
    솔직한 느낌을 말했을 뿐이며, 손님 대접을 받았을 뿐인데...
    그리고... 전지현 풍의 미모를 가졌을 뿐인데...

  • 68. 솔직히
    '17.3.6 12:30 PM (110.70.xxx.158)

    누굴 데려온들 만족할까 싶네요..

  • 69. 여자분 입장에서는
    '17.3.6 12:35 PM (39.118.xxx.139) - 삭제된댓글

    홀시아버지 엄청난 부담입니다.
    시누이 결혼하면 합가얘기 나올수도 있고 집안 살림에 치닥거리에..
    홀시어머니와는 살아도 홀시아버지와는 못산다는 말도 있잖아요.
    원글님도 결혼할 때. 결손가정 엄마없이 자랐다고 편견어린 눈초리 받을 수 있어요.
    오빠분이 아무리 의사라도 조건때문에 왠만한 여자들 손사레치고 도망가니
    눈을 낮추서 외모만 보자. 내 형편에. 이럴수도 있고..

  • 70. 이게요
    '17.3.6 12:38 PM (220.72.xxx.201)

    전문대든 고졸이든간에 참 괜찮은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됨이 괜찮고 조근조근 사려깊고 괜찮은 사람
    집에 와서 하는 행동보면 얼추 파악이 됩니다
    원글님 촉 무시하지마세요

  • 71. 다른건
    '17.3.6 12:40 PM (118.220.xxx.126) - 삭제된댓글

    모르겠고 질문하신걸로만 보자면 이름없는 전문대 방사선과 나왔다면 공부 열심히하고 성실은 타입은 아닌게 확실하고...똑똑하냐 문제는 똑똑합니다..ㅋㅋ 과를 잘 선택했네요...그 미모에 의사들 직군에서 일하면 누구하나 걸려 들겠죠...? 오빠가 똑똑하다고 하는건 아마 센스가 있고 처세술에 능한걸 말하는걸 꺼에요..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님이 할건 없네요..

  • 72. ..
    '17.3.6 12:43 PM (14.52.xxx.51)

    82에서 하는 얘기 있자나요. 여자 미모 탑이면 고시 3관왕이라고. 거기에 직업까지 있네요? ㅋㅋ

  • 73. 방사선과
    '17.3.6 12:47 PM (220.72.xxx.201)

    나온다고 의사하나 걸려들겠다고 말하는 윗댓글님
    참 저렴하시네요
    저런 마인드로 사람 낚나봐요
    사람 간보기 잘하고 잔대가리 통빡 굴려가며 사람 만나려고 재는 스타일
    극혐

  • 74. 이그
    '17.3.6 12:50 PM (211.245.xxx.178)

    남인데도 반대하고 싶네요.
    비슷한 경우 아는데 부부끼리는 좋을지 몰라도 주위 사람들이 미치드만요.
    이 경우는 여자가 남자보다 똑똑한 경우 맞구요.
    똑똑에도 여러가지가 있지않겠어요?

  • 75. 그런데
    '17.3.6 12:58 PM (119.75.xxx.114)

    요즘 고졸들 대학진학률이 7-80%나 되서 2년제라고 까긴 뭐하구요

    인서울 아니면 그냥 다 멍청하다고 보면 되요.

    여자집이 부자라 개업하는데 도움줄정도면 충분하죠

  • 76. ////
    '17.3.6 1:05 PM (121.159.xxx.51) - 삭제된댓글

    친여동생한테 속궁합이 이만큼 잘 맞는 여자 없단 소리를 어떻게 대놓고 하겠나요? 전문대치고 머리 똑똑하다 외모가취향이다 다 헛소리고 둘러 말하는거죠. 님만 눈달린거 머리달린거 아니고 의사니 어련히 알아서 할까요 샌님 스타일도 순정남 스타일도 아니라면서요. 자기도 보는 눈이 있는데 그리갈때는 다 이유가 있는거예요.

  • 77. ㅇㅇ
    '17.3.6 1:05 PM (117.111.xxx.56)

    오빠가 의사씩이나 되는데도
    같은 부모밑에서 태어난 원글님은 아버지한테 지원받아야 가방 살 수 있군요.

  • 78. 밉상
    '17.3.6 1:14 PM (211.49.xxx.218)

    원글이 밉상이네요.,
    오빠랑 우리집안이 갑이여야 하는데
    오빠가 절절 매는 꼴을 보니 눈꼴시려하는게 딱 보이네.

  • 79. ..
    '17.3.6 2:17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학벌이라는게 고등때 별탈없이 암기식 공부 잘하면 명문대 가는거 아닌가요?
    고등학교 성적이 학벌이 돼서 사람을 판단하는 절대 기준이 된다니 웃긴거죠.
    그후에 대학이나 사회에서 공부하고 배우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학벌을 완전히 무시하는건 아닌데 전부는 아니예요.
    단순 처세술이 좋은게 아니라 학벌없어도 생각깊고 똑똑한 사람 많아요.

  • 80. 119.75님
    '17.3.6 2:20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인서울 아니면 그냥 다 멍청하다고 보면 되요.)

    되요가 아니고 돼요 입니다.
    본인 공부나 좀하세요.한심하네요.

  • 81. 119.75님
    '17.3.6 2:23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인서울 아니면 그냥 다 멍청하다고 보면 되요.)

    되요가 아니고 돼요 입니다.
    본인 공부나 좀 하세요.한심하네요.

  • 82. ㅇㅇ
    '17.3.6 3:15 PM (1.232.xxx.169)

    이 여자가 현명한지 멍청한지 원글 촉대로 좋은 사람이 아닌지
    그걸 우리가 어찌 아나요?
    댓글로 욕하는분들은 원글만 보고 모든게 다 파악이 되나요?
    놀러와서 딱히 몹쓸 짓을 한 것 같지도 않고
    얼마나 예비 시누이가 말을 안하고 무뚝뚝하게 굴었으면
    오빠가 다 눈치가 보여서 내 동생이 원래 무뚝뚝해,.
    이런 말까지 했겠어요?
    원글은 그저 학벌과 직업이 너무 화가 날 뿐이고,
    전지현급 미모하나 믿고 의느님 오라비를 낚아챈 여자가 너무 미울 뿐이고.
    그래서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다 교양없고 인성도 안 좋은 것처럼 보일 뿐이고..
    객관적으로 글 내용만 보면 여자가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는데요.
    집에 와서 술주정을 한 것도 아니고
    여동생이랑 사는 집에 들어와서 오빠랑 자고 간 것도 아니고,;;;;
    뭔 짓을 해서 욕을 먹는건지 이해불가.
    원글은 한참 조건 딸리는 여자가 자기 조건 딸림을 인식하고
    스스로 고개를 숙이고 예비 시누이인 시누님을 어려워하고 눈치보고
    그래야 뒤틀린 맘이 조금이나마 풀릴까 말까 하는데
    이 여자가 전문대 출신 방사선사 주제에
    무슨 한류스타 전지현이라도 되는양
    오빠가 챙겨주는 먹을거 받아먹고
    자기 동생 무뚝뚝하단 말에 아니야. 그래도 착해보이는걸?
    이렇게 원글 쉴드쳐주지 않고 음..좀..
    그런게 너무 원통할 뿐.
    그 여자가 집에 놀러와서 12첩반상을 차려주면서 시누님을 대접했다고 한들
    맘에 들었겠어요?
    포인트는 학벌 딸린 방사선사가 감히 우리 의느님 오라비를 꼬시다니?
    이건데 말이죠.
    엎드려 기어다녀도 모자른데 오빠가 받들어 모시는 분위기니까 더 열받는 것 뿐.
    같은 의사거나 재벌집 딸이거나 그랬다면
    역시 잘나서 도도하구나. 그러고 말았겠죠.ㅎㅎ

  • 83. ㅇㅇ
    '17.3.6 3:20 PM (1.232.xxx.169)

    고딩때 자기보다 공부 못했던 애를
    잘난 의느님 오빠의 짝으로 인정할 수 없어서 속이 뒤틀리니
    뭔 짓을 하든 다 미워보일 수 밖에..
    그리고 남친 집에 가면 눈치봐야 되나요?
    원글은 왜 눈치를 보고 사는지?
    본인이 그러고 산다고 남들도 그러란 법은 없는건데?
    조건 딸리는 여자니까 당연히 눈치보고 주눅들 줄 알았는데
    안 그러니까 더 열받아서 글까지 올리는 원글 상당해 멍청해 보이네요.

  • 84. ..
    '17.3.6 4:43 PM (183.100.xxx.64) - 삭제된댓글

    이거봐요. 공부는 또 시작하면 4년제 나오고 대학원나오고 박사도 할수 있어요.전문대가 끝이 아니라구요.너무 바보같은 물음이잖아요. 4년제만 나오기만하면 그러면 똑똑한건가요.

  • 85. ..
    '17.3.6 4:52 PM (183.100.xxx.64) - 삭제된댓글

    이거봐요. 전문대 나와도 공부는 또 시작하면 4년제 나오고 대학원나오고 박사도 할수 있어요.
    주변에 그렇게해서 대학교수까지ㅠ한사람들도 많다구요.
    오빠가 새언니 공부하도록 도와주겠죠ㅋ
    전문대가 끝이 아니라구요.
    너무 바보같은 물음이네요.

  • 86. ..
    '17.3.6 4:52 PM (183.100.xxx.64) - 삭제된댓글

    이거봐요. 전문대 나와도 공부는 또 시작하면 4년제 나오고 대학원나오고 박사도 할수 있어요.
    주변에 그렇게해서 대학교수까지 한사람들도 많이 알아요.
    오빠가 새언니 공부하도록 도와주겠죠ㅋ
    전문대가 끝이 아니라구요.
    너무 바보같은 물음이네요.

  • 87. ..
    '17.3.6 4:53 PM (183.100.xxx.64) - 삭제된댓글

    전문대 나와도 공부는 또 시작하면 4년제 나오고 대학원나오고 박사도 할수 있어요.
    주변에 그렇게해서 대학교수까지ㅠ한사람들도 많다구요.
    오빠가 새언니 공부하도록 도와주겠죠ㅋ
    전문대가 끝이 아니라구요.
    너무 바보같은 물음이네요.

  • 88. ..
    '17.3.6 4:53 PM (183.100.xxx.64) - 삭제된댓글

    전문대 나와도 공부는 또 시작하면 4년제 나오고 대학원나오고 박사도 할수 있어요.
    주변에 그렇게해서 대학교수까지 한사람들도 많다구요.
    오빠가 새언니 공부하도록 도와주겠죠ㅋ
    전문대가 끝이 아니라구요.
    너무 바보같은 물음이네요.

  • 89. ..
    '17.3.6 4:55 PM (183.100.xxx.64)

    전문대 나와도 공부는 또 시작하면 4년제 나오고 대학원나오고 박사도 할수 있어요.
    주변에 그렇게해서 대학교수까지 한사람들도 더러 알고있어요.놀라운것도 아니예요.
    오빠가 새언니 공부하도록 도와줄테고
    전문대가 끝이 아니라구요.
    너무 바보같은 물음이네요.

  • 90. ...ㅇㅇ....
    '17.3.6 5:41 PM (121.158.xxx.56)

    남자입장에선 오빠분이 많이 부러우시겠네요. 전지현 외모에 20대 여성?? 요즘 시대에 의사보다 훨씬 인정받습니다. 요즘 발에 채이는게 의산데 ㅡㅡ
    시누이될 사람 입장에선 그 분 성격이 맘에 안들수는 있지만 원글자님이 데리고 살 것도 아니고 오빠가 결정하고 책임질 일이니 그냥 지켜보시는 걸 추천드려봐요

  • 91. 학력고사 세대
    '17.3.6 5:43 PM (110.8.xxx.22) - 삭제된댓글

    제 주위에 전교10~15등 할 정도로 똘똘한 친구가 있었어요. 시험운이 지독하게 없어서 전기후기 다 떨어지고 (당시엔 전기 한학교 후기 한학교만 쓸수 있었어요) 전문대 갔어요. 그 친구보다 못하던 친구들도 이대등등 갔었는데....친구들이 모두 친구 성적 아니까 제발 재수하라고 설득했는데 본인이 재수하기 싫다고....지금 생각하니 살림이 넉넉치 않고 밑에 동생도 곧 수험생이 될 상황이라 집안사정때문에 포기한건 아닌가 싶어요. 공부잘하는 그 친구가 전문대 다닌다는 건 꿈에도 상상치 못했는데 충격이었어요. 나름 학교의 기대주였는데... 워낙 지혜로운 친구라 전문대 졸업하고 직장생활 길게 하다가 결혼해서 잘 살아요. 하던 가락이 있어서인지 지금 애들 교육 잘 시켜서 큰애가 과고 다니고 작은 애도 전교에서 기대주에요. 몇십년이 지났지만 지금 생각해도 많이 아까운 친구인데 그 친구 케이스덕에 전문대 나왔다고 실력없다고 생각못해요. 학벌만으로는 알수없어요.

  • 92. 넹?
    '17.3.6 7:18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발에 채이는게 의사요? 그건 아니던ㄷ
    암튼 이쁘니까 오빠가 좋아하는 거잖아요
    그렇다고 미모에만 끌렸다 하기엔 민망하니 똑똑 어쩌구 하는거구요 오빠가 좋다는데 어쩌겠어요 그냥 받아들이시길

  • 93. 지겹다
    '17.3.6 7:51 PM (39.7.xxx.200)

    부모님이 1층에서 생활하신다면서 엄마는 안계신다고 하고. 말이안맞네요
    원글이는 이쁘길하나요 똑똑하길하나요? 본인 내세울거없으면 남도 까지마세요.

  • 94. 반대
    '17.3.6 8:05 PM (211.244.xxx.52)

    남친집에 처음 인사와서 십년간 알고 지낸것처럼 허물없이 굴었다면 그여자 엄청 되바라진거 맞아요.세상일 많이 겪고 닳고 닳은 느낌.우리도 어려운 자리 아니더라도 처음 보는 사람이 너무 거리낌없고 말도 스스럼 없이 굴면 살짝 불쾌하잖아요.결혼하면 그 집안 다 쥐고 흔들거에요.학벌이 문제가 아님.

  • 95. ㅁㅁ
    '22.12.17 4:25 PM (112.151.xxx.85)

    오빠 여친이고 학벌도 딸리니 안이뻐 보일수 있지만 하루 보고 어찌 아나요.
    그리고 공부잘했다고 모두 인성바르고 똑똑한것도 아니고 학력 낮다고 모두 인성 되바라지고 안똑똑한것 아니에요.
    사업수완 좋아서 잘나가는 고졸 사장도 많구요. 고학력이지만 회사생활 못하고 그저그런 사람도 있구요.
    같은 병원에서 일한다면 자기일 똑소리나게 잘 하니까 똑똑하다는 걸테구요.
    오빠뿐 아니라 연애할때는 거의 모든 남자들이 공주 대접해주고 자기주장 안하고 다 따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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