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306070104581
환빠들 기뻐하겠네요.
지난해 11월에 출간한 책에 실린 내용이라는데 왜 지금 기사화를 한 것인지?
환빠가 뭐예요?
여러빠를 봐왔지만 환빠는 처음이라서요...
'환단고기'라는 위서(가짜로 꾸면서 쓴 책)로 의심받고 있는 역사책에 열광하는 부류를 환빠라고 합니다.
'환단고기'에 기술된 어마무시한 우리 민족의 역사를 거의 종교수준으로 숭배하며 자랑스러워 하더군요.
약간 아는 지인이 그 부류. 연락 안합니다. 종교같아서 싫어요. 학계의 검증이 있고나서 믿어도 늦지않을 듯.
학계의 검증이 있을 수가 없죠.
그래서 그 사람들은 돈으로 학자들을 삽니다. 심지어 외국인 학자들을요. 중앙아시아, 중국, 러시아 출신 학자들을 사서 자료를 만들고 발표해요. 참 뭐하는 짓인지..
원래 아메리카 대륙 인디언이랑 동이족계랑 유전적으로 비슷하다고 하던데.
관련연구가 많아지면 좌우당간 뭔가 나오겠죠.
흥미롭긴 하네요. 기사가 나온 시점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