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탄수화물식 만으로 암발생을 줄일수있다는 지인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17-03-06 10:30:44
이번에 저탄수화물 고지방식 관련해서
주변인들이 많이하고 있는데요.
지인의 주장중의 하나가.. 이 식단을 유지하게 되면
암발생 확율을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다고
그 근거는 암세포는 포도당을 먹이로 하는데
고지방식을 하게되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게되어
암이 발생하더라도 먹잇감이 없어서 암세포가 발병하더라도 크게 성장하지 않고 성장을 막을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기사 찾아보니깐 근거 있는 말인것 같기는한데
포도당을 제한하니 당뇨병환자에게는 합병증을 막을수 있기도 하고요.
의학계 정설인가 해서요??
암환자들은 실제로 탄수화물 제한식을 하나요?
지인이 너무나 확신에 차서 저탄수화물고지방식은
만능 건강 유지 방법이라 주장해서 혹시 잘아시는 분이 있나해서 문의드려요.
그럼 조상 대대로 계속 먹어온 한식의 탄수화물 밥 위주 반찬 식사가 현대에는 맞지 않는 식사인 건가요?

IP : 211.246.xxx.1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7.3.6 10:37 AM (119.75.xxx.114)

    한참 유행인데... 유투브에 동영상들 찾아보세요

  • 2. 고지방
    '17.3.6 10:41 AM (211.182.xxx.199)

    양질의 고단백 고지방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오메가-6은 넘치고 오메가-3는 부족한 사람이 많으니깐요.

  • 3. 제나두
    '17.3.6 10:45 AM (203.244.xxx.34)

    헐...

    우리 몸에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삼지 않는 세포가 있던가요?

    그리고 포도당 농도랑 암발생과는 직접적 연관성이 없습니다.

    저탄수화물 식이 신체 다른 부분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는 있습니다만 암발생과 연관을 짓다니.

    암발생은 소위 발암물질 - 술, 담배, 탄음식, 각종 화학물질 - 이 유전자에 영향을 줘서

    비정상적인 유전자로 인해 태어난 괴물 세포가 바로 암세포이지요.

    발암물질과 무관하게 물려받는 유전자 이상과 연관이 있을수도 있구요.

    균형잡힌 식사과 되어야지 어느 한쪽으로 치우져진 식이는 결국 우리 몸에 악영향을 끼칠 뿐입니다.

    지방이던 뭐든 결국 분해해서 포도당으로 만들어 에너지원으로 만들어 씁니다.

  • 4. 어제
    '17.3.6 10:50 A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

    채널a 방송 보세요.참가자들 대상으로 실험 하는거였는데 3개월 과정 이었는데 어제 2차 진행결과가 전체적으로 체중은 빠졌고 중성지방도 줄어 들었는데 Ldl.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증가했어요.중도 포기자도 생겼구요.의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나봐요

  • 5. ...
    '17.3.6 10:55 AM (49.142.xxx.88)

    그레인브레인 책 보시면 나와요. 저탄고지
    탄수화물이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치매 알츠하이머 등 예방한대요.
    저도 실천해보려했는데 참 실천이 어렵네요.

  • 6. 원래...
    '17.3.6 11:20 AM (61.83.xxx.59)

    저탄고지는 극단적인 탄수화물 끊기가 아니었어요.
    지금의 탄수화물 60% 비율이 과연 건강에 좋은가, 탄수화물로 인한 질병도 많은데 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건데...
    사람들 하는거 보니 너무 극단적이더군요.

    그리고 현재진행형이지 딱 이거다 하고 밝혀진 건 없어요.
    원래 의학적인 진실이 되려면 연구해서 확연한 결과가 나오고도 10년 정도는 검증 받아야되죠.

  • 7. 밥 빵 면
    '17.3.6 11:56 AM (211.243.xxx.205) - 삭제된댓글

    혈중 인슐린 수치가 높거나 공복 혈당이 높으면
    악성종양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네요.
    에베 코지 라는 일본인 의사가 쓴 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어요

  • 8. 밥 빵 면
    '17.3.6 11:58 AM (211.243.xxx.205)

    혈중 인슐린 수치가 높거나 공복 혈당이 높으면
    악성종양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네요.
    에베 코지 라는 일본인 의사가 쓴 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어요

  • 9. ㅇㅇ
    '17.3.6 3:27 PM (24.16.xxx.99)

    지방이던 뭐든 결국 분해해서 포도당으로 만들어 에너지원으로 만들어 씁니다.

    - 사실인가요?
    지방이 분해되면 포도당이 된다구요?

  • 10. ㅇㅇ
    '17.3.26 10:58 PM (121.161.xxx.86)

    암 발병까지는 모르겠고요
    지금 현재로선
    암이 더 자라지 않거나 사라진 사람들이 증언하는 이야기가 동서양에서 여기저기 알려지는 정도?

    의사들도 자괴감 섞어 한탄하듯이 수많은 약중에서 진짜 병을 치료하는 약은 항생제와 몇개밖엔 없고
    대부분은 그냥 증상완화용이라고 하잖아요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의대교수들 실험 비용 대고 있는것도 사실이고
    병원과 제약회사와의 뿌리깊은 공생관계도 그렇고
    누가 돈이 된다고 이런걸 연구 제대로 할려나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117 더민주 대권토론 흐뭇한 장면 6 ... 2017/03/06 745
658116 아까 문재인 욕하고 이XX 띄우던 글 삭제됐네요!! 11 왜 이러나 2017/03/06 449
658115 무기력증. 한국에 들어가면 좀 나아질까요. 3 그리움 2017/03/06 1,005
658114 싫은데 자꾸 먹을거 권하는 시어머니 23 며르치 2017/03/06 5,440
658113 똑똑한데 전문대 학력일 수 있나요? 62 ... 2017/03/06 10,405
658112 홍콩 립톤 밀크티 파는 대형마트 없을까요? 6 ,,,, 2017/03/06 2,584
658111 대입 상담료가 75만원.. 6 ... 2017/03/06 1,874
658110 정봉주 정치쇼 SBS 103.5 DJ됐네요?? 4 DJ 2017/03/06 841
658109 쇠고기가 너무 땡겨요. 식욕일까요 몸이 필요로 하는 걸까요? 7 하아 2017/03/06 1,739
658108 나라 건강검진을 안받으면 무슨 불이익이 있나요? 4 ㅇㅇ 2017/03/06 2,119
658107 중학생 이상 선배맘들 알려주세요 7 햇살가득 2017/03/06 1,181
658106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같은 사람이 있어요. 4 zz 2017/03/06 800
658105 오늘 추워요~~ 1 춥다 2017/03/06 696
658104 토론회 안끊어지는 팩트티비로 보세요. 링크 5 ... 2017/03/06 334
658103 개인 사업자가 해외여행 자주 다니면 세금조사 나올 확률이 높아지.. 제목 2017/03/06 598
658102 아이폰 밧데리가 6%에서 바로 꺼지네요 10 Oo 2017/03/06 1,177
658101 택시비를 체크카드로 계산했는데 두번 빠져나갔어요 2 ㅠㅜ 2017/03/06 3,270
658100 입술 안트는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11 크로롱 2017/03/06 2,721
658099 내용펑 25 ... 2017/03/06 2,726
658098 "동이족 상형문자 북미대륙서 여럿 발견..美대륙 진출 .. 2 2017/03/06 1,025
658097 죄송합니다. 다시 올립니다. 궁금이 2017/03/06 437
658096 초3인데 지금 사고력수학 vs 선행. 뭘해야 하나요? 7 ... 2017/03/06 4,999
658095 저탄수화물식 만으로 암발생을 줄일수있다는 지인 8 2017/03/06 2,029
658094 친정아부지 명의로 집사고 대출받은 동생 8 ... 2017/03/06 2,824
658093 아기에게 두유, 안좋을까용? 2 엄니는 오늘.. 2017/03/06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