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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섯살인데 둘째라 그런가 왜 이리 귀엽죠..??

조회수 : 2,356
작성일 : 2017-03-06 10:11:38
살이 포동포동 몽실몽실 종아리만 잡아도 포동포동해서 ㅎㅎ
볼살 가득 ㅎㅎㅎ
엉덩이 살고 포동포동 매일 아이 엉덩이 만지는데 딸인데 왜 이리 귀엽죠 이쁜 스타일은 아니고 귀여운 스타일인데 아직 너무 애기같고
좀 의젓해지게 스스로 시켜야하는데 너무 애기같아요
제 눈에는 세네살 정도 아기같은데 벌써 여섯살이네요 ㅎㅎㅎ
왜 이리 귀여운지 모르겠어요
IP : 223.33.xxx.4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7.3.6 10:12 AM (110.47.xxx.46)

    여섯살이 좀 이쁘죠 ㅎㅎ 둘째는 유난히 애기같고.
    아.. 그 여섯살이 일곱살이 되니 미운 일곱살짓을 제대로 하네요.

  • 2. 후회와반성
    '17.3.6 10:15 AM (122.35.xxx.225)

    터울이 어찌되는지요.
    큰애도 사실은 아기입니다.
    작은아이 한번 안아줄때, 큰애 두번 안아주셔요.
    고작 두세살 차이에 훌쩍 다 큰 아이처럼 느껴지던 큰애와 스킨쉽을 거의 안한 저. 늘 반성 합니다.

  • 3. ㅎㅎ
    '17.3.6 10:23 AM (121.131.xxx.220)

    전 외동아들이고 7살이고 말랐는데도 그리 이쁘고 귀여워요
    내눈엔 아직 아기같은데 언제 저리 컸지 싶고
    자기스스로 예삐라 그래요 집안에서는
    밖에선 절대 그소리 못하게 하구요

    저도 어디가서 티는 안내지만 자기자식이니 그리 이쁜가 봅니다 ㅎㅎ

  • 4. 아마
    '17.3.6 10:25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막내니까 그렇겠죠
    제친구가 큰애 5살때는 넌다큰게왜엄마이렇게힘들게하냐고 하더니 둘째는 열살이되도 애기같다네요
    큰애는 받아쓰기백점못받으니 막혼내면서
    둘째는 가방메고 학교만가도 이쁘다네요

  • 5. ㄹㅇㄴ
    '17.3.6 10:28 AM (58.236.xxx.19)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글쓰신님 감사드립니다. 님의 글을 읽고 큰애차별 딸아들차별을 피해서 탈출한 저에대한 자존감이 한층 상승했어요. 감사드려요. 오늘 하루 잘 풀리시라고 기도드릴께요. 행복하세요.

  • 6. 둘째는 사랑이죠
    '17.3.6 10:29 AM (175.223.xxx.164)

    저는 큰애가 어디가도 이쁘다 인형같다소리 들을 정도로
    하얗고 날씬하고 이목구비 오밀조밀 얼굴도 작고 그런데
    못생긴 둘째가 너어무 이뻐요
    퉁실퉁실 볼도 퉁실퉁실 팔다리 터질꺼같고
    머리는 부스스해가지고 얼굴은 세살많은 지네 언니보다도큰데
    너무 귀여워 미치겠어요
    아 큰애앞에서는 절대 티 안냅니다 ㅎㅎ

  • 7. 그러게욫
    '17.3.6 10:32 AM (223.33.xxx.40)

    첫째도 요맘때 미친듯이 이뻐서 남들이 뭐라해도 안아달라면 안거다니고 엎고 다니고 한거같은데 첫째는 이른 생일이라 뭐든 빠르고 의젓하구요 둘째는 느린 생일이라 어딜가도 또래 보다 아기같아서 ㅎㅎ 진짜 매일 눈에 벌쏘인눈부은 푸우 같다라고 집에서 놀리는데 둘째 못생겼는데 이뻐요 ㅎㅎㅎ 눈동자만 굴리고 있어도 귀엽네요 ㅋ

  • 8. 궁금함
    '17.3.6 10:33 AM (1.232.xxx.27)

    저도요 저도요 이제 다섯살인데 귀여워서 보고있음 자꾸 뽀뽀랑 웃음이 자동발사... 오늘 처음 유치원 등원했는데 얼른 꼭 안아 데꼬 오고싶네요. 근데 시간과 정성은 큰 아이한테 더 많이 쏟게 되는게 함정... ㅜㅜ

  • 9. 둘째가
    '17.3.6 10:49 AM (112.162.xxx.61)

    아들인데 초3 10살이예요
    맨날 귀엽다고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키웠는데 아직도 지가 많이 귀여운줄 아나봐요 ㅠㅜ
    이젠 좀 징그러운데 자꾸 안아달라 뽀뽀해달라 ㅠㅜ
    조만간 이런날이 올테니 한창 귀여울때 많이 귀여워해주세요 ㅎㅎ

  • 10. ..
    '17.3.6 10:59 AM (117.111.xxx.96)

    7살도 귀여워요^^ 자칭 귀요미구요.
    얼굴만 보면 제눈엔 아직도 서너살 아기같아요.
    이녀석이 겨우2,3년이면 어린이가 된다니 믿기지가 않아요ㅎㅎ

  • 11. 82격언
    '17.3.6 10:59 AM (223.62.xxx.168)

    첫째에거 사랑을 둘째에게 새옷을
    저도 투자는 첫째에게 더 하고 있네요 옷 학원 등등

  • 12. ...
    '17.3.6 11:02 AM (220.75.xxx.29)

    둘째는 ㅋㅋ
    지금 둘째딸이 중1인데 살 쪄서 얼굴이 저보다 더 커요. 근데 지가 애기인줄 알고 턱밑에서 얼굴 확 들이대곤 하는데 저 깜놀해요.
    저 누워있음 좋다고 엄마위에 턱 눕는데 숨이 헉 막혀요.
    근데 여전히 너무 이뻐서 물고 빨고 해요.
    큰 애는 저랑 친구같은 친밀감은 나누는데 스킨십은 좀 없는편이라 둘째가 이런 게 행운이다 싶어요.

  • 13.
    '17.3.6 11:33 AM (221.154.xxx.47)

    티 안내도 첫째는 다 알아요

  • 14. 안나파체스
    '17.3.6 11:40 AM (49.143.xxx.83)

    9살인데..여섯살 때 사진 보면서 이리도 귀여웠나 놀랐네요..그 때는 4살 3살 때 그리워 했는데....^^

  • 15. ㅎㅎ
    '17.3.6 11:45 AM (211.229.xxx.232)

    둘째들은 애교를 갖고 타고나는거 같아요.
    저희집 둘째도 중1인데 아직 2차성징이 없어 그런가 아직 귀여워요. 얼굴도 뽀얗고 솜털이 보송보송...
    애 친구들은 변성기 왔고 코밑도 거뭇거뭇해져서 중딩 티가 나더라구요~
    저희 애도 곧 그럴거 같아서 지금 맘껏 귀여워해주려구요^^;

  • 16. 불쌍한 첫째들
    '17.3.6 12:36 PM (23.91.xxx.194)

    둘째이뻐죽겠단 글은 수없이 봤어도 첫째 이뻐죽겠단 글은 본적이없음. 아 기특하다거나 든든하다거나 뭔가 내게 효도스러운 짓을해서 이쁘단 글은 봤음.
    첫째는 효도를하거나 의젓한짓을 하거나 동생이라도 잘봐야 본전이고 둘째는 존재자체로 하트뿅뿅.
    이럴거면 형제 왜 필요한거죠??

  • 17. 보라
    '17.3.6 12:38 PM (116.41.xxx.115)

    ㅎㅎㅎ24살 22살 수염 숭숭나고 덩치가 제 두배인 아들들도 귀여워요
    심지어 둘째는 지가 되도않는 야교도 부려요(지 친구들은 상상도 못하는 비밀이죠 ㅎㅎ)
    제눈엔 둘다 아가같고 이뿌고 귀엽고 그러다가 괘씸하기도하고 그렇네요 ㅎㅎㅎ

  • 18. ㅇㅇ
    '17.3.6 1:06 PM (152.99.xxx.38)

    초6인데 6살때보다 더 귀엽습니다. ㅎㅎㅎ

  • 19. 그게
    '17.3.6 2:46 PM (180.70.xxx.147)

    첫째는 동생 생기는 순간 걸리버같고
    둘째는 항상 애기같고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지원은 큰애가 많이 받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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