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백화점 식당 가서 아이가 행동하는거 보고 원래 남자아이는 이런건지 걱정해야하는 정도인지 싶어 질문 드려요
아이 옷을 사러 갔는데 제가 옷 보는 동안 매장 여기저기 돌아 다니고 만져보고 궁금해하고 카운터 들어가서 살펴보고 주의주고 데려오고 했는데도 계속 하더라구요 갑자기 바닥에 누워보기도 하구요
식당에서도 자기가 좀 배부르다 싶으면 여기저기 가서 만져보고 하려고 하구요
물론 단호하게 혼도 내고 다짐도 받고 하는데 얼마동안 가만 앉아있다가 또 돌아다니려 해요
평소에 집에서는 대부분 책 읽으며 시간 보내는 집중력이 좋은 아이이지만 밥 먹을때도 꼭 책을 봐야하고 호기심 많아서 꼭 확인해봐야하는 아이에요
집에서는 그렇게 산만하거나 부산스러운 아이가 아닌데 밖에 나가면 왜 그러는지...
계속해서 교육하면 괜찮아질까요?
또래 아이 키우시거나 키우셨던분들 아이는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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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남자아이의 행동... 원래 이런가요?
린나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17-03-06 00:26:13
IP : 119.64.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3.6 12:35 AM (222.101.xxx.3) - 삭제된댓글남자애들이 어디서든 에너지를 발산해야해요
아이들은 부모한테 잘 보이고 싶어해서
집에서 책보고 얌전하게 있는걸로 칭찬받고 싶었을 수도 있어요2. ;;;
'17.3.6 12:44 AM (124.53.xxx.155)애들마다 물론 다르겠지요
6세 아들 물론 말썽꾸러기 인데
일단 엄마가 안된다는건 안해요....
적어도 두번은 안해요.
혼나는거 알거든요.
마찬가지로 집중력 좋고 책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아이예요.
그래도 안되는건 안되는거 알아요.
밥먹으며 책보는거 포함이요3. 샤
'17.3.6 12:49 AM (202.136.xxx.15)그런 행동하면 경고주고 안들으면 바로 집으로 데리고 오세요. 엄하게요.
4. ...
'17.3.6 10:37 AM (203.244.xxx.22)저희 애도 그래요.
그 자리에서 하지마~ 안돼~해도 계속 그러면 그 장소가 아닌 조금 사람 인적드문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서
엄하게 말합니다.
그러면 조금 나아지는데, 다음번에 외출하면 또 그래요...ㅠㅠ
꾸준히 하면 나아지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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