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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들어 드는 생각인데... 못생겼으면 혼자 사는게 나을거 같아요.

저기 조회수 : 6,749
작성일 : 2017-03-06 05:09:54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인데....

생긴대로 산다라는 옜말이 딱 진리인거 같네요.


이쁘고 잘생긴 사람들은 정말 그 생긴대로 인기도 얻고 직업도 얻고 그렇게 사는거 같고...

그게 좋기만 하다는게 아니라... 분명히 부정적인 면도 갖고 있는거 같구요.


젊은 나이에 섹스리스를 겪는 사람들 이해가 안갈때도... 못생겼으면 그럴수도 있겠구나...

불륜이야기에 왜 저러고 살까 싶다가도... 저렇게 잘생겼으면 혹은 저렇게 흘리고 다니면 그럴수도 있겠구나...

 
정말 생긴대로 논다는 말이 어쩜 그렇게 말이 되는 소린지... 실감하네요.


그렇다고 성형해서 성괴되면 성괴다운 삶을 살테고... 

그냥 못생겼으면 못생긴대로 사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못생겨도 잘생긴 남자 만나 결혼하는게 성공하는 삶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못생겼으니까 그냥 혼자사는 삶을 선택해서 그 못생김으로 인해서 비롯될 부정적인 측면을 최소화시켜서

삶을 보다 더 풍요롭게 만드는거죠









IP : 119.75.xxx.11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6 5:12 AM (49.142.xxx.181)

    생긴것과 상관없이 잘 살수도 있잖아요.
    박진영 보세요. 그보다 못생긴 사람 찾기도 힘들껄요.
    엄청 잘나가든데..

  • 2.
    '17.3.6 5:14 AM (110.70.xxx.59)

    이런생각.. 너무나 놀랍네요 !

  • 3. 저기
    '17.3.6 5:14 AM (119.75.xxx.114)

    박진영 이혼하지않았나요? 걔도 생긴대로 사는거죠.

  • 4. ㅇㅇ
    '17.3.6 5:17 AM (49.142.xxx.181)

    박진영 재혼했잖아요.. 뭐 재혼 안했다고 할지라도 박진영이 여자 없어서 못살겠어요? 말도 안되는 소리

  • 5. ..
    '17.3.6 5:18 AM (117.111.xxx.207)


    못 생겨서 혼자 산다니요?
    인간의 매력은 여러가지죠
    잘 생긴 외모 일수도 겅제력일 수 도
    공감 능력 일수도 유머감각 일 수 도
    긍정적 성격 일 수 도....

  • 6. ///
    '17.3.6 5:20 AM (61.75.xxx.237)

    각자 본인 가치관대로 사는거죠.
    원글님이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살아야죠. 어쩌겠어요

  • 7. 남자의
    '17.3.6 5:26 AM (117.111.xxx.219) - 삭제된댓글

    사랑은 여자의 외모에서 나온다죠
    그 예쁜 여자가 늙으면
    어리고 예쁜 여자에게 눈 돌아가고

    권불십년. 화무십일홍.

  • 8. 저기
    '17.3.6 5:26 AM (119.75.xxx.114)

    매력으로 사람의 관심도를 높일수가 있긴한데... 부부가 유머감각있다고 성생활이 활발해지는건 아니자나요?

    부부에게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가 성생활인데... 이건 외모가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높죠

  • 9. ..
    '17.3.6 5:26 AM (61.72.xxx.143)

    정말 이쁜언니 섹스리스로 살아요.
    정말 못생긴 언니 돈많은 남편이 재산 다 언니 이름 앞으로 해주고 사랑 엄청 받아요.

    이쁘면 인생이 더 편하기야 하겠지만...남편복은 또 다른 이야기에요.

  • 10. 원글님
    '17.3.6 5:29 AM (117.111.xxx.219) - 삭제된댓글

    남초 사이트 가보세요
    절세미인도 자다 보면 질린다고 해요
    맨날 입는 비싼 명품 옷보다
    2만원 주고 산 새옷이 더 기분 상큼하죠

  • 11. 저기
    '17.3.6 5:30 AM (119.75.xxx.114)

    혼자 삶을 사는거야. 본인 가치관이 제일 중요한데..

    부부는 같이 사는거라서... 섹스리스.. 불륜... 남녀문제에도 가치관이 맞으려면...

    모양새가 아주 요상해지는 경우가 많죠.

  • 12. 저기
    '17.3.6 5:33 AM (119.75.xxx.114)

    이쁘고 절세미인도 섹스리스는 있겠죠. 다만 못생긴 사람들이 그 확률이 높을수밖에 없자나요.

    확률적으로 높은 곳에 인생을 걸자는거죠.

  • 13. 그런데
    '17.3.6 5:35 AM (117.111.xxx.219) - 삭제된댓글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못생겨서 공부해야하고
    못생겼으니 세속을 살기 보다 성직자가 되어야 하고
    못생겼으니 결혼 말고 혼자 살고

    얼굴도 못생긴게 왜 태어났니 이건가요?

  • 14. 오오
    '17.3.6 5:47 AM (110.70.xxx.59)

    섹스리스는 절대 못생겨서가 아니예요
    사람심리가 그리 간단하지 않아요
    윈글님 너무 한가지로 몰아가시는듯.

  • 15. 미의
    '17.3.6 6:40 AM (61.76.xxx.197)

    기준이 눈에 보이는대로 느끼면 그렇겠지요.
    부부란건..
    단순히 보이는것에서 출발했다 해도
    그 사람의 인성.가치관등이 서로에게 어필되고 공감될때
    끈끈한 정이 생기고 나에게 제일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거지요.
    그건 객관적인 외모를 초월해요.

  • 16. 전에
    '17.3.6 6:41 A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살던 아파트 옆집 애기 엄마가 미스코리아 뺨치게
    늘씬하고 예뻤는데 남편이 매일 이혼해달라고 소리지르고
    난동 피고 해서 결국 이혼했어요.
    상간녀를 우연히 봤는데 짜리몽땅에 뚱뚱하고 박색이었어요. 곰보도 보조개로 보인다더니 그런가봐요.

  • 17. ...
    '17.3.6 7:12 AM (211.36.xxx.71)

    당신 정신상태가 이상한 거임.

  • 18. ㅎㅎ
    '17.3.6 7:31 AM (118.33.xxx.102)

    못생기고 잘생기고 예쁘고 기준이 뭔데요? 근데 그거 아세요? 김태희도 예쁘다 안예쁘다 소리 나오는 게 진짜 김태희 안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그래요. 비율,비례 이런걸로만 외모의 가치를 따지면 인류는 뭔짓을 해서라도 인간개조를 해왔겠죠. 님처럼 생각하면 인종도 성별도 필요 없어요. ㅎㅎㅎ 개성과 매력의 가치도 있잖아요.

  • 19.
    '17.3.6 7:36 AM (222.114.xxx.89) - 삭제된댓글

    배우들만봐도 못생겨도 개성파로 얼마나 잘나가요? 무도 멤버들도 맨날 서로 못생겼다그래도 잘만살고..나가요 언니들은 또 얼마나 예쁜지.. 철이 아직 안드신거같네요

  • 20. 분란글
    '17.3.6 7:44 AM (180.224.xxx.186)

    매번 분란글써서 관심끄시는 분이시죠..

    전쟁난다는 글,
    낙태보면 신고해라 글,
    전업어쩌구 글,
    고등학생두고 해외여행가냐 글,

    그외도 이상하다싶으면 이분 글이네...

  • 21.
    '17.3.6 7:48 AM (223.33.xxx.233)

    생긴대로 글적어서 맨날 이런글 적습니까?

  • 22. 영m...
    '17.3.6 7:50 AM (175.223.xxx.105)

    다음엔 어떤 주제일지..기대됩니다 ㅋㅋ

  • 23. dd
    '17.3.6 7:58 AM (49.161.xxx.18)

    진짜 며칠 안남았네.
    힘을 내요, 수퍼알바~~~

  • 24. lol
    '17.3.6 7:59 AM (218.154.xxx.88)

    갑자기 외모 파토가 불고 있네요 ㅋㅋㅋㅋ 예쁜 사람만 결혼한 거 같다더라~ 외모 구리면 남자 만나지 마라~ 이번에는 못생기면 섹스리스다!! ㅋㅋㅋㅋ 다들 왜 그러세요 ㅋㅋㅋ

  • 25. 이쁘고잘생긴사람의 부작용은 뭔데요?
    '17.3.6 8:30 AM (182.211.xxx.221)

    댁은 그럼 혼자 살겠네..?앞으로도 주우우우욱!

  • 26. 못난이
    '17.3.6 8:53 AM (174.7.xxx.123) - 삭제된댓글

    푸하하 ㅎㅎ
    집에만 드라마 그만 보시고 좀 돌이 다니세요

  • 27. 님말대로라면
    '17.3.6 9:12 AM (59.7.xxx.238)

    못생겼으면 그냥 혼자 살다 조용히가라~네요.
    생긴대로 산다는 의미가 단순히 이쁘면 잘살고 못생기면 못산다
    그렇게 알고계시나요? 그렇다면 정말 단순하시네요.
    사람을 봤을때 이쁘고 못나고를 떠나 느낌과 인상이라는게 있어요. 그게 더 중요하죠~~~
    인상이 드러우면 하는짓도 드럽더라~~~이럴때 생긴대로 논다라고 합니다.

  • 28. ...
    '17.3.6 10:09 A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이산타가 저러는 이유가 와이프가 못생겨서였나요?

  • 29. ee
    '17.3.6 11:40 AM (117.123.xxx.47) - 삭제된댓글

    저 못생겼어요. 키작고 살짝 통실한데도 남편은 제가 이쁜줄알아요 ㅋㅋㅋㅋㅋ 긴 연애 후 결혼 10년차인데도 아직도 귀엽고 이쁘대요.

    남편은 대기업과장이고 키도 크고 몸매도 슬림해서 다들 왜 저랑 만날까 의아해했었어요.

    일반화된 외모 말고 사람마다 가진 매력이 얼마나 멋진데요. 원글님은 사람보는 눈을 키우는게 외모관리보다 먼저하실 일이예요.

  • 30. 나에게
    '17.3.6 1:04 PM (221.127.xxx.128)

    잘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있는거죠 외모도 그런 분위기로 이뻐 보이는거고....
    다 저마다 장점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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