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도 전라북도가 제일 학업성취도 낮고 지역차별 받기로 유명했었는데
어째 몇십년이 지나도 더 격차가 벌어지네요.
먹고살것도 없고 일자리도 없어서
제가 속한 직업군 구인란을 보면 전라도 빼고 다 올라와요..
대전, 경상도, 부산, 서울, 경기, 심지어 광주까지도,,,,다 우수죽순 일자리는 많던데....
전라북도도 가뭄에 콩나듯이 올라오면 전부 극한일터로 다 그만두는곳.
홀몸인데 다른곳으로 취직하러 또다시 이사가야 하나 갈등하고 있어요
군산 현대중공업도 망해가고 전주는 한옥마을 달랑 한개 있지만 바가지로 인한 악명에 거품잔뜩빠지는 중, 익산이야 뭐 원래 특색이란것도 없고 ㅠㅠ
이러다 젊은이들도 다 전출하고 노인들만 남아서 활력없는 도시가 될것 같네요. 아니면 전통 농업도시로 회귀하려나..진짜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