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준디
'17.3.5 9:34 PM
(112.166.xxx.20)
불쌍하게 사시는 분이네
다 자기 같은지 아나
2. 이글
'17.3.5 9:35 PM
(175.223.xxx.19)
내말이그말요
지금 결혼 12년차인데 이글을 12년전에 봤더라면,,....ㅠㅠ
미혼게시판에좀 퍼갈께요
이런 현실적인글 좋아요~~^^
3. ㅎㅎ
'17.3.5 9:36 PM
(220.81.xxx.227)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4. 본인은 결혼하시곤
'17.3.5 9:38 PM
(211.209.xxx.107)
남들에겐 왜 그러세요?
5. 여기
'17.3.5 9:38 PM
(39.7.xxx.55)
여기 할줌마들이 많아서 이글 싫어할꺼에요. 자존감 1도없는 여자들이 시종살이 하는 여자들은 이런글 싫어하죠.
6. ..
'17.3.5 9:40 PM
(14.39.xxx.59)
전 그걸 몰랐다고 하는 사람들이 더 신기하더라고요.. 물론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들도 많아요. 자기 가정 일구고 아이 낳고 조금 희생해도 남편 바라지 하면서 알콩달콩, 그게 기쁨이고 낙이고 잘하는 일인 사람들도 있어요. 죽을 때까지 만족하고 살면 그게 행복이고요. 아닌 사람들도 있어요. 전 어렸을 때부터 내가 그런 과는 아닌거 알겠던데. 남편 아무리 잘나가도 그게 내 인생의 성공은 아니니 편하게 살 팔자는 아니구나 싶더군요. 집에 있으면서 날마다 애들, 남편 뒷바라지 하면서 늙어갈 생각하면 그냥 숨이 막히더라고요. 지금도 뭐 대단한거 안해요. 회사 다니고 책 읽고 언젠가 하고 싶은 일 좀 있고 나머지는 사실 우울할 때도 많고. 결혼 안해도 삶에 치이고... 근데 여자는 다 결혼하고 아이 낳고 전업으로 사는게 만고 강산인줄 아는 남자들 보면 미성숙해보이고 뭘 희생하는지도 모르는 족속들 위해서 결혼하고픈 생각은 더더욱 사라지고... 지금도 충분히 피로하고 지금도 충분히 인생이 어떤지 대강은 알아요. 독립된 한 인간으로 사는 건 싱글이든 아니든 힘든 길이죠.
7. ㅎㅎ
'17.3.5 9:42 PM
(218.37.xxx.217)
그렇게 따질것 같으면 남자는 희생하는게 없나요?... 요새 남자들이 오히려 더 결혼 안하려 하는 이유가 있겠죠. 제가 봤을때는 그냥 케바케에요.
8. 진짜
'17.3.5 9:44 PM
(125.128.xxx.111)
멋모르고 결혼하지
알고는 못할게 결혼이죠..그넘의 드라마때문에
환상이 생겨가지곤 ..
지극히 현실적인 삶을 ..생각도안하고 해서
후회막심이에요
9. ....
'17.3.5 9:46 PM
(182.226.xxx.169)
추천 기능 있었음 좋겠네요-
공감 100 프로 입니다!!
10. 그래서
'17.3.5 9:47 PM
(203.226.xxx.64)
결혼하면 여자만 손해니까 결혼하지 마세요.
여자는 혼자 살다가 혼자 죽는 게 이익이에요.
11. ...
'17.3.5 9:48 PM
(211.36.xxx.71)
남자도 마찬가지에요. 혼족이 앞으로는 더더더 많아 질 겁니다. 다른 말이지만 서울의 소형 아파트는 떨어지지 않을 거라는 거...
12. ...
'17.3.5 9:49 P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
정말 새겨들으세요.
저는 내 선택이니 아이들 잘 키워야겠다 다짐하며 살아가지만
제 딸에게는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잘한 결혼이고 못한 결혼이고 그저 안했음 좋겠는데...
13. ///
'17.3.5 10:00 PM
(61.75.xxx.237)
지옥불이면 이혼하고 탈출하세요.
14. 레젼드
'17.3.5 10:01 P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하라 하지말라는 아닙니다
단지 과거로 돌아간다면 결혼은 어른이 하는것이란 의미에
더욱 집중할것같습니다
어른이라함은 첫째로 부모로부터의 완벽한 독립입니다
부모도 없는것처럼 굴라가 아니라 가정의 독립. 우선을 말하는것입니다.
어른이라함은 둘째로 자기선택에 대한 책임입니다
결혼은 누가 떠밀어한게 아니라 본인의 선택입니다
그것도 인생에 가장 무게있는 선택이요
그래서 그전에 더 치밀히 알아보고 이야기해봐야합니다
돈에 대한 가치. 가정에 대한 우선순위
저축에 대해. 소비에 대해. 자녀에 대해. 여가에 대해
일과 사회와 국가에대한 "가치" 를 공유할 수있는지를요
3년을 사귀었다. 7년을 연애했다 하는데
커피마시고 몇일째인지 기념하고 여행하는게 전부인채로
서로 알고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만날려고 화장하고 샤워하고 옷 골라입고 만나는 시간은
몇년이건간에 나도 가식이지만 상대도 가식입니다
결혼은 화장없이. 샤워 없이도. 골라입은 옷 없이 만나는 일이 일년에 365일이나 되는 일이거든요.
15. 결혼
'17.3.5 10:01 PM
(223.62.xxx.165)
결혼 =출산은 아니자나요~?
16. …
'17.3.5 10:02 PM
(219.98.xxx.65)
정말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다시 태어나면 결혼 절대 안해요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이면…그냥 조용히 나혼자 내인생 책임지고 살다 갈래요.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남편…아이…부모…애쓰고 치닥거리 해봤자 남는건 그냥 늙은 아줌마 모습 뿐이네요
어차피 혼자 살아도 행복한 순간 힘든 순간 다 있겠죠…
하지만 참아야 하는 순간은 좀 덜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7. 기혼자의
'17.3.5 10:03 PM
(220.72.xxx.201)
말이 맞아요
휴
언니 자식이 고2 딸래미인데 그리 속을 속을 말도 못하게 썩혀요
돈많아서 온갖거 돈으로 다 커버하고 학원 있는대로 다 보내주고
미술하겠다고 해서 돈퍼부어 미술시키는데도 공부 하나도 안하고 지멋대로 맨날 싸우고
하루가멀다하고 싸우고 자식때문에 오백년은 늙어버린 언니 내발등을 찍었다며 울어요
남편하고도 자식때문에 싸우고 서로 니탓내탓 ㅠㅠ
18. 해피무무
'17.3.5 10:04 PM
(121.171.xxx.145)
-
삭제된댓글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여자에게 결혼과 출산은 미친짓~~
19. 결혼은
'17.3.5 10:04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해도후회 안해도후회란 말이 진리인거 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힘들때 있더라도)결혼해서 좋다는 사람 많답니다
20. 우스개소리
'17.3.5 10:04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그런말도 있잖아요?
미혼들에게 왜 결혼 안하느냐고 미친듯이 닥달하는 기혼들일수록
자기 결혼생활이 지옥이라서 같이 지옥에 빠져죽자고 기를 쓰고 결혼 닥달하는거라고.
21. ..
'17.3.5 10:06 PM
(223.62.xxx.73)
네 남자들 사겨보니 정말 섬김 받길 바라고 결혼하면 부려먹길 기대하는 걸 알았어요
대단한 인격의 소유자를 못 만나서 다 정리했고 혼자 가고있어요
결혼한 사람들 하나도 안 부러워요
제친구 서울대 퀸카였는데 결혼하려고 그렇게 애를 써서 잘난 남자 만났는데 눈치 보고 살더라구요 남들이 부러워 하는 일도 그만두고 자기 언니처럼 살림만 하길 바라는데 어쩔 수 없이 하고 있구요 잘난 남자는 애가 있어도 처녀장가 가는 게 쉬우니 친구가 남편에게 못 하면 이혼도 당할 수 있는 거잖아요 제친구 자존감이나 미모는 누가 다 가져간건지..
원글님 힘내세요
22. ㅋㅋㅋ
'17.3.5 10:13 PM
(119.69.xxx.192)
구구절절맞습니다.
능력있고 혼자 취미생활하며 애인이나사귀고 싱글라이프 부러운 견쏜7년 아줌마입니다.
시짜는 ㅅ만들어도 현기증나고요.
외벌이라고 돈버는유세 징글징글합니다.
애둘 독박육아 늘 있는일이고.
내마음 다 읽고이해하고, 경제력우수하고, 공동육아에, 시댁은 남일뿐, 이거 다 충족하고 살지않는한 결혼은 지옥.
23. 공감10,00000배
'17.3.5 10:14 PM
(221.167.xxx.125)
진짜 결혼하지 마길,,
24. ...
'17.3.5 10:16 PM
(119.64.xxx.157)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가 진리
25. ㅇㅇㅇ
'17.3.5 10:16 PM
(114.200.xxx.216)
다 동의하지만 월 700버는 남자에서.........;; 자기 능력있어서 맞벌이해서 독박육아 독박살림 안하는 여자들도 있습니다.........;;이러니 남자들이 여자들이 시집을 취집이라고하지......남자들 경제력에 그냥 기생해서 살려고하는..에효..맞벌이를 하든 외벌이를 하든 ...미혼때랑 크게 차이없는 삶이 중요한건데...
26. ᆢ
'17.3.5 10:17 PM
(221.146.xxx.73)
이런 글도 꼰대글이에요 싱글분들 꼭 결혼하세요 늙으면 후회해요 이런거랑 똑같은 글
27. ...
'17.3.5 10:18 PM
(180.65.xxx.13)
그런거 충족안해도 행복한 결혼생활하는 분들 아는데. 남편이 수입이 적지만 가정화목하고 애들도 잘 자라고.
28. 글쎄
'17.3.5 10:20 PM
(175.223.xxx.118)
결혼과 육아,출산은 스펙없고 학력없고 자존감없는
여자들에겐 맞아요
무덤속에 들어갈때까지 희생만 하다 죽는시스템이죠
절대
현대사회, 현시대 여자들에겐 맞지않아요
조선시대여자나 맞으면 몰라도
29. wisdomgirl
'17.3.5 10:21 PM
(175.223.xxx.245)
베리베리 공감 절대 진리.
30. 공감
'17.3.5 10:21 PM
(223.62.xxx.243)
애들 키우느라 정신없이 살다 이제야 돌이켜보니 어떻게 이런 족속들하고 엮였나 후회막심해서 우울합이다.
애들 결혼후 졸혼할려고 합니다
31. ㅎㅎㅎ
'17.3.5 10:23 PM
(118.33.xxx.102)
성격 무난하고 평범하게 사는 일에 거부감 없는 사람들은 애 낳고 키우고 그러고 잘들 살아요.
학력 있고 자존감 있어도 결혼하고 애도 낳아요. 아무튼 남자나 여자나 결혼 생각 있으면 배우자를 잘 만나야 함.
32. 결혼안한
'17.3.5 10:25 PM
(1.234.xxx.114)
내동생에게 맨날이야기해요 ㅋㅋ야 너가 세상젤편하고좋은거야 ㅋㅋ하지마하지마 ㅋㅋ
33. 나
'17.3.5 10:27 PM
(147.46.xxx.139)
-
삭제된댓글
전 결혼해서 좋은데.. 근데 전 제가 더 능력있어서 돈 버는 유세 안들어도 되고 친정집만큼 좋은 집 시댁에서 해주셨고 저는 쉬는데 남편이 돈 번 걸로 쓰고 있어서 그런 가봐요 저도 다시 일 시작하면 후회되려나 모르겠어요 ㅎㅎ 아직 어려서? 출산을 안했는데 육아전쟁 전이라 마냥 행복한가봐요 ㅎㅎ 근데 길에서 애기들 보면 키우고 싶어져요 곧 만들어야죠
34. 나
'17.3.5 10:28 PM
(147.46.xxx.139)
-
삭제된댓글
시댁 어른들도 가끔 실언도 있지만 대체로 현명하세요
35. 147님
'17.3.5 10:29 PM
(119.69.xxx.192)
진정한 후회는 애낳고 살아보며 부딫힐때 옵니다.
애없는 신혼때야 이런글 눈에 안들어와요ㅋ
36. 진짜
'17.3.5 10:31 PM
(182.212.xxx.90)
여잔 혼자 사는게 더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결혼 출산 시댁이 라는 족쇄가 여자인생 조지죠
37. 세상은
'17.3.5 10:38 PM
(203.128.xxx.58)
-
삭제된댓글
바뀐다는데 어찌 이런일로 결혼을 하라마라 하는
글이 올라오나요
남들더러 결혼마라 하게 아니라 본인결혼 생활이
부당하면 강력히 어필해서 바로 잡으세요
몸이 왜 망가져요?
집안일 육아 직장일 겹치면 직장 때려치면 되거나
도우미 쓰면 되고요
이도저도 아니면 이혼 제도 있잖아요
님은 이혼할거에요?
계속 그 결혼은 유지하면서 남더러 하지마리면 어째요
앞뒤가 안맞잖아요
38. 이글에
'17.3.5 10:41 PM
(39.7.xxx.252)
남자도 그렇다는 물타기는 남자회원인거 인증ㅋㅋ 기혼 여성으로 살면서 받는 스트레스 차이를 알면 그런 말 쉽게 안나오거든요.
39. ㅋㅋㅋ
'17.3.5 10:41 PM
(59.31.xxx.81)
-
삭제된댓글
가끔 이런글 보면 꼭 남자들도 결혼 안할라 그런다고 애써 같은 상황이라고 포장하는데...
가서 신문기사도 읽고 뉴스도 보고 통계 보고오세요
남자들 여전히 지들 대신 살림해주고 맞벌이로 돈도 벌어다주고 지들 엄마아빠 대신 케어도 해주고 애낳아줄 여자 찾아 헤메고요 요즘 2,30대 열에 아홉은 결혼안한다 못한다 이러는거 이미 작년에 뉴스로 다 나갔습니다
40. 자기 잣대가
'17.3.5 10:42 PM
(221.127.xxx.128)
세상 전부의 답은 아니죠
좋은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이 절대적이고 그 사람없인 못 살겠는데...
인성 좋은 사람을 만나게되면 나도 성장하죠.
한데 애문제는 ...정말 님...사춘기오면 애들 정말 버겨워서 내가 내 발등 찧었구나 싶어져요
요즘은 전적으로 희생적 엄마는....드물다고 봐야죠.내가 그런 타입이 아닌 의지형이니...
시댁...복불복인데 아무리 미친 시댁이라도 일단 남편이 내 편이 되어주면 낫고 괜찬아요.그러니 절대적으로 남편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겠죠.그건 내 능력인겁니다.
이나저나 젤 중요한건 인성 좋은 나만 사랑해줄 남자를 만나는게 중요.
아니면 결혼 말라...이건 맞는 소리예요
41. ㅋㅋㅋ
'17.3.5 10:43 PM
(59.31.xxx.81)
가끔 이런글 보면 꼭 남자들도 결혼 안할라 그런다고 애써 같은 상황이라고 포장하는데...
가서 신문기사도 읽고 뉴스도 보고 통계 보고오세요
남자들 여전히 지들 대신 살림해주고 맞벌이로 돈도 벌어다주고 지들 엄마아빠 대신 케어도 해주고 애낳아줄 여자 찾아 헤메고요 요즘 2,30대 여자들 열에 아홉은 결혼안한다 못한다 이러는거 이미 작년에 뉴스로 다 나갔습니다
성숙한 사고로 보면 당연히 옳지 않은 말이겠지만 네 우리나라 남자들 성숙해지려면 한참 멀었어요
42. 절대동감
'17.3.5 10:50 PM
(1.230.xxx.5)
-
삭제된댓글
해보기전엔 정말 알수없어요
38세 만혼에 허니문베이비까지
바보처럼 나도 평범하게 사는구나 안심했었어요
ㅁㅊ 결혼해서 가정을 지키는 건 오로지.제 희생이예요제 몸과 마음 심지어 이성 인간으로서의 존엄까지 갈아넣어야 유지가 되는.게 결혼생활이고.가정이더라구요
이제 43 딸둘엄마, 집사라고 일억 보태준 혼자된 친정엄마의 큰딸, 가요주점 다니는 꼴도 보기싫은 남편의 아내, 시아버지께 안부전화안하면 본때를 보게될 며느리이자 이모양 이꼴로 살려고 유학까지 다녀온 경단녀입니다ㅠㅠ
싱글녀 여러분! 정말 고민많이 하세요! 백번 천번 하세요.
타인의 시선 친척들의 잔소리 내 자격지심을 피하려 뛰어든 결혼은 내 영혼의 정신적 감옥이자 내 육체의 물리적 감옥이네요
43. 요즘
'17.3.5 10:50 PM
(14.138.xxx.96)
사방에 비혼. 돌싱
많던데요 힘들면 안 하죠
44. 이해해요
'17.3.5 10:55 PM
(118.217.xxx.54)
남편 돈 잘벌고 가정적이고 시댁 상식적인 분들인데도
결혼생활이 여자한테 (특히 일하는 여자한테) 많은 손해가 된다는 느낌 받아요.
특히 임신출산은 자기 일 하고 싶고 능력있는 여자들한테 독이든 성배죠.
아무리 남자들이 와이프한테 잘하고 가정적이고 공감 잘해도
임신은 경험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쨌든 한발 물러서 강건너 불구경이고요.
애를 낳아서 키울 때도 여자들 보다는 분명히
덜 적극적인 게 있어요. 그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죠.
당장 82쿡만 해도 여자가 가정이나 아기보다 내 자아를 우선시하면
모성이 없다는 둥 정성이 부족하다는 둥 도리를 모른다는둥
같은 여자인데도 이해 못하고 물어 뜯는분 많잖아요.
남자들이야 뭐 말해 뭐하겠어요.
본인 직업 튼튼하고 자아가 강한 분이라면
굳이 그걸 다 누르고 애 하나 낳아서 키우자고 결혼할 것 까지 없을것 같고요.
그냥 연애/동거나 하면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러니 유럽이나 미주쪽은 사실혼 관계도 많겠고 동거하다 헤어지는 경우도 많고..
어릴 때는 그게 이해가 안갔는데 지금은 이해가 가더라고요.
사회가 발전하다보니 일어나는 부수적인 사이드이펙트라고 해야할까
여튼 우리나라도 그렇게 될 거 같아요.
45. ㅡㅡ
'17.3.5 10:59 PM
(119.247.xxx.123)
남자가 연봉 1~2억이상 벌어서 시댁으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돼있고 친정시댁 유복하고 점잖고
입주도우미가 육아 집안일 도와서 경력단절없이 하고싶은 일하고
자가 아파트있어서 저축에 목맬 필요없고 무엇보다 남자가 가정적이고
이 정도면 만족스럽고 행복한 결혼생활 하더라구요.
이런 가정이 특정계층 집단엔 꽤 몰려있는데 그게 대한민국 전체 5%라는게 함정...그 중에 시댁 인품좋고 남편이 가정적인 집 추리면 1%정도로 줄어듬...
이 1%를 제외하면 시월드, 경력단절, 독박육아, 남편술담배, 경제적 쪼들림 등 최소 어느 하나라도 견뎌내야하는게 한국에서 여성의 결혼생활인거 같아요..
46. ㅇㅇ
'17.3.5 10:59 PM
(49.142.xxx.181)
주절주절 설명해주기도 싫다 별 병신같은 글이 다 있네요.
47. 전업으로
'17.3.5 11:00 PM
(61.82.xxx.218)
결혼해서 맞벌이로 10년 살던 시절엔 애들도 어리고 남편도 철없고 시어머니는 며느리 너무 당연히 부리려 하셔서 저도 지옥을 경험했는데요.
어느순간 이건 아니다 싶어 전업선언하고 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삽니다.
애 다~ 키운 전업 기혼녀는 천국이네요~
남편 회사 보내고 아이들 학교 보내면 나 혼자 집에서 딩굴고 운동하서 나가고 가끔 친구 만나고요.
시어머니 갑질을 하건 말건 딱 내 능력 범위에서 할도리하고 남편이 생색을 내건 말건 저 하고 싶은거 지르고 싶은거 하고 삽니다.
첨엔 저도 빢쳐서 그래 어차피 이혼 할거 이제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련다~~
어디 남편이나 시어머니나 제발 이혼해달라 사정할때까지 기다려볼까?하며 살았더니 천국이네요.
남편이 700안벌어와도 갑질 생색질 한건말건 내 할일하고 하고 싶은거해가며 사니 결혼이 손해란 생각이 이재는 전혀 안드네요.걍~ 제 케이스도 참고하세요~
48. 저위에
'17.3.5 11:03 PM
(39.7.xxx.252)
욕댓글은 찔리는 시월드거나 결혼 못하는게 못마땅한 도태남인가봄
49. 원글
'17.3.5 11:04 PM
(14.45.xxx.98)
댓글이 많네요^^
좋은 글도 많고 뻘글엔 답댓글도 있고^^
많은 공감을 받을수록 슬프기도 하고..
진짜 신중해야 해요.
이렇게 후회스러운 이유는.. 아이때문에.. 되돌리기가 힘들기 때문이예요
편부모가정이 되는것도 어려운 선택이기 때문에..많은 사람들이 많은 문제속에서도 아이때문에 살잖아요
세상에님.
몸이 왜 망가지냐뇨.. 진짜 무식한 소리 하시네요
임신 출산하면 relaxin이라는 홀몬나와서 온 몸 관절이 다 늘어나고
골격자체가 변합니다
육아하면서 특정관절 많이 써서 망가지구요
탈모, 튼살 등등 .. 모르시면 그냥 그렇구나.. 하세요
직장 때려치면 되거나??
그게 싫다구요 누군 경단녀 되고싶어 열심히 공부했나요
근데 아이는 남손에 맡기기 싫고 이 딜레마는 여자에게만 해당된다구요
본질적 문제를 이해 못하시네요
50. ㅇㅇ
'17.3.5 11:05 PM
(49.142.xxx.181)
나 대학3학년생 외동딸 엄마요. 왜 나를 시월드나 남자로 만드는지 원;;;
누가 강제 결혼시켰나요. 연년생 애는 누가 낳으랬다고..
답답한 소리 하네
51. 요즘
'17.3.5 11:07 PM
(14.138.xxx.96)
딩크도 점점 늘고있죠
52. ....
'17.3.5 11:08 PM
(219.249.xxx.47)
맞아요.
다음 생애는 혼자 사는걸로 ....
53. 옳소!
'17.3.5 11:08 PM
(116.33.xxx.33)
새겨들으세요 정말
여섯살 아들 키우는 삼십대 후반 워킹맘입니다
저는 원글이 제시한 조건을 다 충족하는 사람이랑 결혼했고
실제로 결혼의 순기능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은 여자손해, 출산은 여자 폭망
백퍼센트 공감합니다
거품 물고 방방 뜨는 댓글들 사실 애잔합니다
자기 존엄 해치기 싫어서 알면서도 기를 쓰고 아니라고 우기는 거죠
54. 자랑인가
'17.3.5 11:09 PM
(39.7.xxx.252)
자기랑 뜻 안맞는다고 남한테 욕부터 하는 어머니의 인성 잘 봤습니다. 더 부끄러운줄 아세요
55. 어른이시면 어른답게 댓글을 쓰시던가
'17.3.5 11:11 PM
(1.230.xxx.5)
-
삭제된댓글
여봐요 님 외동딸이 곧 겪게될 현실이네요
노후에 외동딸 경단녀 안만드시려 황혼육아하심 이글을 이해하시려나
ㅂㅅ같다니 쯧쯧 진심 한심
나이는 어디로 먹었는지
56. 좀더
'17.3.5 11:13 PM
(203.128.xxx.58)
-
삭제된댓글
호응을 얻으려면 결혼 말아라가 아니라
신중해라로 뽑으셔야죠
아이는 선택이지 필수가 아니잖아요
아이 낳으면 당연 몸매 달라지는거 모르신거에요 설마?
우직하게 집안일 바깥일 다 도맡아 하지 마시고
골병나면 나만고생이니 도우미 쓴다든지
직장 그만 둔다든지 무슨 해결을 보셔야지 않겠어요
무턱대고 내가 이러니 결혼 말아라는 솔직히
쫌 아니잖아요
57. .........
'17.3.5 11:15 PM
(216.40.xxx.246)
그냥... 여자로 태어나 임신 출산 육아하는 그 자체가 몸에 큰 무리가 가는거에요. 지금 깨닫는 중이네요. 생전 안아프던 사람이 병원을 다 들락날락하고 살아요.
거기에 플러스 일에 살림에 하는 워킹맘들 대단합니다.
58. .........
'17.3.5 11:17 PM
(216.40.xxx.246)
솔직히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 기억못하니 나이 지긋한 분들은 왠 엄살이냐 할거고, 저같이 당장 겪는 사람은 공감할거고. 전 원글내용 절절하게 공감해요. 전업이든 워킹맘이든 여자로 사는 굴레는 결혼전후 출산전후로 확 달라지니까요
59. .........
'17.3.5 11:17 PM
(216.40.xxx.246)
아. 진짜 황혼육아 해주기 싫어서 자식들이랑은 멀리 이사가려구요 ㅋㅋㅋ 아 난 못해요 진짜.
60. 위에 ㅇㅇㅇ님은
'17.3.5 11:19 PM
(116.33.xxx.33)
완전 반대로 알고계시네ㅎㅎ
본인 능력 있어서 일하는 여성일수록 손해 및 피해가 막심한 게 결혼,출산,육아에요
육아가 돈 있어서 아줌마 쓰면 땡이 아니고요
아빠는 일만 하고, 엄마는 아줌마 도움으로 생명줄 간신히 붙잡고 아빠만큼 빡세게 일도 하고 애도 케어하는 겁니다
고급 공무원인 워킹맘 육휴 쓰고 복직한지 일주일만에 돌연사한 뉴스도 못봤어요?
워킹맘 중에 그 기사보고 내 일 아니라고 생각한 사람 한명도 없을걸요
늘 돌연사의 감각과 함께하는 삶입니다
61. ᆢ
'17.3.5 11:28 PM
(117.111.xxx.158)
결혼하지 말고 아이낳지 말고
저출산 인구부족을
정부는 무슬림들 이민 받아 해결한다고 하고
내 나라를 여성할례, 소아성애, 일부다처, 명예살인,
테러를 종교적 교리로 허용하는 이슬람교가 지배하는
국가로 만들까요?
대한민국 법이 아닌 이슬람법 샤리아로 통치되는?
술만 마셔도 태형 몇백대인?
62. ᆢ
'17.3.5 11:28 PM
(117.111.xxx.158)
2018년 부터 대규모 이민 받는데요
무슬림들만 오겠죠
63. 윗님은
'17.3.5 11:30 PM
(116.33.xxx.33)
무슨 헛소린지
그렇게 걱정되면 본인이 늦둥이 낳으세요-_-
64. 저위
'17.3.5 11:30 PM
(39.7.xxx.11)
도우미 쓰라는거봐라 !!
아니 여건이 안되서 ..돈이없어서 못쓰는사람이 한둘이
아니고만 ..
글고 늙은여자들은 자기아들들 결혼못할까봐 이런글
탐탁지 않을꺼에요..
현실적으로 요즘같이 좋은세상에 ..
혼자살수있는 모든 인프라가 갖춰진시대에 .
굳이
개고생과 희생만 존재하는 결혼,출산을 할필요는
없다고 봐요 ..
65. ᆢ
'17.3.5 11:30 PM
(117.111.xxx.158)
비혼도 저출산도 좋다 이거에요
그런데 나라가 저출산을 무슬림들 이민 받는걸로
해결하려는 것 막아야죠
66. ...
'17.3.5 11:32 P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무슬림 싫지? 그러니 입닥치고 여자들이 희생해라.'
이걸 협박이라 하고 있는 남자 출현.
여자들이 희생할 동안 남자들은 뭐했죠? 여자들의 희생을 누리기만 했죠?
67. 그러니까요ㅎㅎ
'17.3.5 11:34 PM
(116.33.xxx.33)
협박이 1도 협박으로 안느껴져서 ㅎㅎ 애잔합니다ㅎㅎ
68. 어이구
'17.3.5 11:35 PM
(1.230.xxx.5)
-
삭제된댓글
윗님 뭔 이슬람이야기하고 있어요
결혼하면 육아에 시월드에 경력단절에 어려운점이 많으니 신중하고 혹은 각오하고 결정하라는 조언이지나요ㅠㅠ
우리 모두 결혼하지말고.애도 낳지 말고 저인구로 이슬람 이민받아서 이슬람국가되어 술마시면 태형맞자는 내용이 어디있어요
비약도 나름이지
요즘 애들 말로 넌씨눈이란 말이 떠오르네요
69. 풉
'17.3.5 11:35 PM
(211.208.xxx.105)
무슬림 싫지? 그러니 입닥치고 여자 노예들아 희생해라.'
이걸 협박이라 하고 있는 남자 출현.
여자 노예들이 희생할 동안 남자들은 뭐했죠? 여자 노예들의 희생을 누리기만 했죠?
노예들이 반발하니 입닥쳤음 좋겠죠?
70. 결혼못한
'17.3.5 11:36 PM
(221.156.xxx.54)
결혼안한 사람들 오래 살아?
현실을 너무 모르네. 여자 결혼하지 않으면 생계를 위해 취업해야 하는데, 취업률은 바닥. 스카이 여자도 백수 신세인 세상에서 어쩌라고? 내 동생 , 우리 시누는 취직했다고? 통계바보?
71. 잘보세요
'17.3.5 11:37 PM
(203.128.xxx.58)
-
삭제된댓글
맞벌이를 하니까 집안일이 힘든거잖아요
내가 버는데 그중 일부는 도우미 비용으로 쓰라는 거에요
도우미 도웅도 안받고 집안일도 내가 다하고
철인이라도 못버텨요
막말로 남편협조 내지는 당연히 해야 하는 집안일
같이 안하면 직장 그만둔다 엄포라도 놓아서
같이 할수 있게 하면 좋다는 말이고요 에휴~~
전 여기서 이만~~~
72. 풉
'17.3.5 11:38 PM
(211.208.xxx.105)
무슬림 들어오면 한국남자들부터 먼저 태형으로 90%는 몰살당할 듯.ㅋㅋㅋ
전부 술 마시고 성매매 해서.
남자님들 니들 걱정부터 하세요.ㅋㅋㅋㅋ
73. 남자티나
'17.3.5 11:40 PM
(39.7.xxx.252)
여자 결혼해도 취업해야 먹고 사는 세상인데.. ㅋ 지난번에 비혼 여성은 경제 최하위층으로 몰락하기 쉽다는 댓글 단 인간 또 왔나?ㅋㅋㅋㅋㅋㅋ
74. 애휴
'17.3.5 11:45 PM
(182.225.xxx.22)
-
삭제된댓글
사춘기 자식 키우는데 피가 말라요..
진짜 다시 태어나면 결혼도 안하고, 자식도 안낳고 그냥 솔로로 살거 같아요.
75. ㅎㅎㅎㅎ
'17.3.5 11:49 PM
(222.110.xxx.31)
-
삭제된댓글
제가 위 세 조건 다 만족하는 남편 만나서 사는데요, 그래도 워킹맘으로 살자니 진짜 개고생입니다. 전업으로 살면 되지만, 제 직장 들어가느라 그동안 고생한거 생각하니 아까워서 못 놓겠고, 그래도 직장이라도 있어야 나중에 남편이 직장 잃거나 바람 피면 대안이 없을거 같아서 붙잡고 있는데 정말 힘드네요. 출산으로 몸도 축나고 아줌마를 써도 아줌마 관리에 애들 세세하게 케어하자니 스트레스 받고 진짜 제가 왜 결혼이란걸 해서 이러나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여기에다가 아줌마도 못쓰는 경제상황 갑질하는 시댁까지 있었다면 정말 죽고 싶었을 거에요.
여자들 징징댄다고 또 한소리 하겠지요? 남자들은 안힘드냐는 소리도 나오겠죠. 그러라고 해요. 징징대던 말던 상관 없으니 미혼들은 이 글을 보고 꼭. 결혼 출산에 신중하길 바래요. 옛날처럼 희생했던 엄마 보면서 그 정도야 당연하지 이러면서 결혼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여자들 결혼 못하면 최저생계로 떨어지다고 하는데, 저희 집에 가사 및 육아 도와주러 오시는 아줌마들 보면 다 결혼하고 자식도 있어요. 차라리 혼자서 벌면 혼자 쓸 수라도 있지, 남편들 다 퇴직하면 그 때 돈 없다고 아줌마들이 일하러 나오던데 이 사람들은 어떻게 설명하려고요???
76. 찐순
'17.3.6 12:02 AM
(221.156.xxx.54)
머리 안돌아가는 한명 있네요. 비혼여성이 경제 최하층하락이 아니라 비혼여성이면서 취업못한 여성이죠.
근데 이 둘은 현상황에서 자기상관있고.
77. 결혼 하지마세요.
'17.3.6 12:07 AM
(99.227.xxx.130)
정말 미치도록 좋아 이 남자랑 절대 떨어지기 싫어 결혼하는거 아니라면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가고 좋은 곳에 취업하세요.
능력있는 여성으로 월급 아쉽지 않게 받고
저축도 하고 예쁜 옷도 사고 좋은 화장품도 쓰면서 가끔씩 문화생활하며 지내세요.
결혼에 억매이지 말고 쿨하게 남자친구 만나 데이트도 하세요.
내 평생 배우자? 같은 희망 안 품으면 남친이랑 싸울 일도 반으로 줄거에요.
별 기대치가 없으니까요.
깨끗하고 작은 아파트에 들어가 영화보고 음악듣고 책도 보고 자유시간 즐기면서 하루를 마감하세요.
취미생활도 하고 동호회 활동도 하세요.
사회를 위해 봉사활동도 하고 베풀며 지내세요.
78. dddd
'17.3.6 12:08 AM
(121.160.xxx.150)
곧
이 시대에 결혼하는 여자는 능력없이 남자에게 기생하려는 취집녀, 노예, 시녀들이다 라는 거군요.
79. 먼 소리야
'17.3.6 12:13 AM
(1.230.xxx.5)
-
삭제된댓글
동감되는 글이라 댓글좀 보려고 기낏 기다렸더니 먼 잡소린지
독서의 힘이 얼마나 큰지 새삼 깨닫네요
잠이나 자야겠네요
80. ...
'17.3.6 12:37 A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한국남자들은 여성의 가사노동에 기생하는 남자들이 100%인데
여자들이 남자들의 경제력에 기생하는 것만 물고 뜯고 난리더군요.
81. 흠
'17.3.6 12:52 AM
(211.208.xxx.105)
한국남자들은
남자들이 여성의 가사노동에 기생해서 사는게 100%고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여자들이 남자들의 경제력에 기생하는 것만 기생충이니 뭐니 하며 물고 뜯고 난리더군요.
82. 읫님
'17.3.6 1:02 AM
(221.142.xxx.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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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나 바깥일이나 똑같이 신성한 노동이라면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 136분 더 일하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자 : 집안일 140분 직장일 238분 = 378분
남자 : 직장일 495분 집안일 19분 = 514분...이라는데?
노동시간만 따지면 남자가 더 많이 일하는데 말이죠?
83. ㅍㅈ
'17.3.6 1:02 AM
(221.142.xxx.219)
-
삭제된댓글
가사나 바깥일이나 똑같이 신성한 노동이라면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 136분 더 일하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자 : 집안일 140분 직장일 238분 = 378분
남자 : 직장일 495분 집안일 19분 = 514분...이라는데?
노동시간만 따지면 남자가 더 많이 일하는데 말이죠?
84. ㅇㅇ
'17.3.6 1:03 AM
(221.142.xxx.219)
-
삭제된댓글
가사나 바깥일이나 똑같이 신성한 노동이라면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 136분 더 일한다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자 : 집안일 140분 더하기 직장일 238분 도합 378분
남자 : 직장일 495분 더하기 집안일 19분 도합 514분...
이라는데?
노동시간만 따지면 남자가 더 많이 일하는데 말이죠?
85. 윗님
'17.3.6 1:11 AM
(221.142.xxx.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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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나 바깥일이나 똑같이 신성한 노동이라면
맞벌이 남자가 맞벌이 여자보다
평균 136분 더 일한다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맞벌이 여자 : 집안일 140분 직장일 238분 도합 378분
맞벌이 남자 : 직장일 495분 집안일 19분 도합 514분...
이라는데?
노동시간만 따지면 남자가 더 많이 일하는데 말이죠?
86. 윗님
'17.3.6 1:14 AM
(221.142.xxx.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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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독박육아 독박가사 운운하는건 안보이나보네요?
남자들 외벌이한다고 독박 외벌이라 하나요?
그리고 가사나 바깥일이나 똑같이 신성한 노동이라면
맞벌이 남자가 맞벌이 여자보다
평균 136분 더 일한다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87. 윗님
'17.3.6 1:22 AM
(221.142.xxx.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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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독박육아 독박가사 운운하는건 안보이나보네요?
남자들 외벌이한다고 독박 외벌이라 하나요?
오히려 남자들 경제력에 기생하는 건 신경도 안쓰면서
바깥일 때문에 가사노동에 의존하는 남자들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건 님같은 양심없는 여자들이죠
그리고 혹시나 가사나 바깥일이나
똑같은 신성한 노동이다라고 하실까봐 드리는 질문인데
맞벌이 남자가 맞벌이 여자보다
평균 136분 더 일한다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88. 윗님
'17.3.6 1:24 AM
(221.142.xxx.219)
-
삭제된댓글
여자들 독박육아 독박가사 운운하는건 안보이나보네요?
남자들 외벌이한다고 독박 외벌이라 하나요?
오히려 남자들 경제력에 기생하는 건 신경도 안쓰면서
바깥일 때문에 아내 가사노동에 의존하는 남자들
독박육아니 독박가사니 하서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건 님같은 양심없는 여자들이죠
그리고 혹시나 가사나 바깥일이나
똑같은 신성한 노동이다라고 하실까봐 드리는 질문인데
맞벌이 남자가 맞벌이 여자보다
평균 136분 더 일한다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89. ㅍㅈ
'17.3.6 1:28 AM
(221.142.xxx.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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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여자들 독박육아 독박가사 운운하는건 안보이나보네요?
남자들 외벌이한다고 독박 외벌이라 하나요?
오히려 남자들 경제력에 기생하는 건 신경도 안쓰면서
바깥일 때문에 아내 가사노동에 의존하는 남자들
독박육아니 독박가사니 하면서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건 님같은 양심없는 여자들이죠
그리고 혹시나 가사나 바깥일이나
똑같은 신성한 노동이다라고 하실까봐 드리는 질문인데
맞벌이 남자가 맞벌이 여자보다
평균 136분 더 일한다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90. 윗님
'17.3.6 1:28 AM
(221.142.xxx.219)
여자들 독박육아 독박가사 운운하는건 안보이나보네요?
남자들 외벌이한다고 독박 외벌이라 하나요?
오히려 남자들 경제력에 기생하는 건 신경도 안쓰면서
바깥일 때문에 아내 가사노동에 의존하는 남자들
독박육아니 독박가사니 하면서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건 님같은 양심없는 여자들이죠
그리고 혹시나 가사나 바깥일이나
똑같은 신성한 노동이다라고 하실까봐 드리는 질문인데
맞벌이 남자가 맞벌이 여자보다
평균 136분 더 일한다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91. 풉
'17.3.6 1:36 AM
(211.208.xxx.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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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가사 도박육아는 맞벌이하면서 손끝까딱 안하는 기생충 같은 남자들 땜에 생긴 말이랍니다~
전업주부는 해당 안되니 용어 정의부터 하고 오세요~~ㅎㅎ
92. 풉
'17.3.6 1:36 AM
(211.208.xxx.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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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독박가사 독박육아는 맞벌이하면서 손끝까딱 안하는 기생충 같은 남자들 땜에 생긴 말이랍니다~
전업주부는 해당 안되니 용어 정의부터 하고 오세요~~ㅎㅎ
93. ...
'17.3.6 1:37 AM
(211.208.xxx.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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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독박가사 독박육아는 맞벌이하면서 손끝까딱 안하는 기생충 같은 남자들 땜에 생긴 말이랍니다~
전업주부는 해당 안되니 용어 뜻부터 알아보고 오세요~~ㅎㅎ
94. 풉
'17.3.6 1:38 A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독박가사 독박육아는 맞벌이하면서 손끝까딱 안하는 기생충 같은 남자들 땜에 생긴 말이랍니다~
플러스로 남자가 무능해서 여자를 일터로 모는 남자죠.
전업주부, 유능한 남편은 해당 안되니 용어 뜻부터 알아보고 오세요~~ㅎㅎ
95. 풉
'17.3.6 1:42 AM
(211.208.xxx.105)
독박가사 독박육아는 맞벌이하면서 손끝까딱 안하는 기생충 같은 남자들 땜에 생긴 말이랍니다~
플러스로 남자가 경제적으로 무능해서 여자를 일터로 모는 남자죠.
전업주부, 유능한 남편은 해당 안되니 용어 뜻부터 알아보고 오세요~~ㅎㅎ
96. 이건
'17.3.6 1:51 AM
(14.38.xxx.199)
-
삭제된댓글
본인 성향을 결혼하고 애 없을 때 바로 알 수도 있을텐데...
자식까지 낳고 이제와 후회한다니.. 애 낳기 전에는 살만했나보죠
몰라서 결호했으니 알았을 때 이혼 가능하겠군요 애 둘 낳고 더 후회하기 전에..
이혼 추천
97. 이건
'17.3.6 2:00 AM
(14.38.xxx.199)
-
삭제된댓글
본인의 성향이 결혼과 안맞다는걸 결혼하고 아이 없을 때 바로 알 수도 있을텐데...
자식까지 낳고 이제와 후회한다니.. 애 낳기 전에는 결혼생활 괞찮았나 보죠
그럼 육아 때문이겠군요
몰라서 결혼했으니 알았을 때 이혼 가능하겠군요 실수로라도 둘째 생겨 후회하기 전에..
이혼 추천
98. 이건
'17.3.6 2:02 AM
(14.38.xxx.199)
-
삭제된댓글
본인의 성향이 결혼과 안맞다는걸 결혼하고 아이 없을 때 바로 알 수도 있을텐데...
자식까지 낳고 이제와 후회한다니.. 애 낳기 전에는 결혼생활 괞찮았나 보죠
그럼 육아 때문이겠군요
몰라서 결혼했으니 알았을 때 이혼 가능하겠군요 실수로라도 둘째 생겨 더 후회하기 전에..
이혼 추천
99. ㅇㅇ
'17.3.6 2:56 AM
(223.39.xxx.234)
질문있는데..
그렇게 이상한 시월드면 왜 애는 낳았어요?
그전까진 정상이었다가 애낳고 돌변했나요?
결혼은 뭣모르고 했다쳐도
출산만큼은 본인선택인건데 .. 스스로 너무 무기력한 선택을 해놓고 후회가 크시네요
100. ..
'17.3.6 4:33 AM
(124.53.xxx.131)
나는 아니다 고 큰소리 칠거 없어요.
난 이십오년 전에도 원글과 같은 생각 ..
그땐 사회 분위기가 결혼안할수가 없던 때죠.
친구들 중 좋다고 말하는 애들도 드물게 있었는데
자랄때 가난했거나 집에 문제가 있었던 애들은
별 군말없이 적응 잘 하는거 같았어요.
원래 둔탱이거나
그 외의 친구들은 얼굴보기 무섭게 시댁 남편 얘기하며
불합리에 대해 대부분 흥분하고 ..
남편과 딱 둘만 살아간다면 그런대로 살았겠지만
주변인들이 냅두지를 않더군요.
허나 지금은 그때에 비해 결혼안해도 덜된사람 취급 않으니
안해도 좋고 그렇죠.
101. 211.208.xxx.105님
'17.3.6 4:39 AM
(221.142.xxx.219)
-
삭제된댓글
어머 전업주부 기생충이라 부르는 이유도
남편이 밖에서 뼈빠지게 일하고 왔는데 야금야금 집안일 육아시켜먹으니까 듣는 거예요
맞벌이라도 남자가 여자보다 136분 더 일한답니다 ^^
멍청하시면 초등학교 수학부터 다시 배워서 덧셈뺄셈해보세용~ ㅋㅋㅋ
102. 211.208.xxx.105님
'17.3.6 4:40 AM
(221.142.xxx.219)
-
삭제된댓글
어머? 전업주부 기생충이라 불리는 이유도
남편이 밖에서 뼈빠지게 일하고 와서 기진맥진해있는데
양심없이 야금야금 집안일 육아시켜먹으니까 듣는 거예요
맞벌이라도 남자가 여자보다 136분 더 일한답니다 ^^
집안일 회사일 똑같은 노동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멍청하시면 초등학교 수학부터 다시 배워서 덧셈뺄셈해보세용~ ㅋㅋㅋ
103. 211.208.xxx.105 님
'17.3.6 4:41 AM
(221.142.xxx.219)
어머? 전업주부 기생충이라 불리는 이유도
남편이 밖에서 뼈빠지게 일하고 와서 기진맥진해있는데
양심없이 야금야금 집안일 육아시켜먹으니까 듣는 거예요
맞벌이라도 남자가 여자보다 136분 더 일한답니다 ^^
집안일 회사일 똑같은 노동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남자가 더 많이 일한다는 걸 아셔야죠~ ㅋㅋㅋ
104. 윗님
'17.3.6 6:04 AM
(118.217.xxx.54)
과연 그 136분의 근로가 제대로 된 근로시간인지는 생각해 봤어요?
애 보기 싫고 가사 돕기 싫어서 그냥 회사에서 삐대고 있는 걸 수도 있단 생각은 안해봤어요?
직장 다니면서 하릴없이 담배피고, 저녁 먹고, 커피한잔 하고,
놀멘 놀멘 야근하는 직장인들 못봤어요?
나는 많이 봤는데.... 솔직히 직장인들 근무시간 100% 가열차게 일하는게 몇 퍼센트나 될지...
솔직하게 쉬엄 쉬엄 해도 될 때 있잖아요. 다만 몸이 회사에 있다 뿐이지..
105. ㅎㅎㅎ
'17.3.6 6:29 AM
(118.33.xxx.102)
가사,육아 얘기만 나오면 도우미 쓰면 되지 않냐는 댓글 달림. 돈이나 많아야 가능하죠. 맞벌이하면 다 생활비가 넉넉한가요.
정년 보장되있고 연봉 높고 칼퇴근하는 직장만 있는 건 아니잖아요. 중산층보다 서민이 더 많아요. 그분들이 맞벌이 하고 동동거리면서 애들 키우고 집안일도 하는 거임.
106. 반반충~
'17.3.6 7:59 AM
(110.70.xxx.158)
뭐 136분인가 더 일해서 억울한가보죠.. 그 좋아하는 반반 타령 있잖아요. 집값 반반 데이트비용 반반 생활비 반반 양념반 후라이드반도 아니고 그 좋아하는 반반 못해서 억울한가보죠..
107. 아아
'17.3.6 8:19 AM
(121.161.xxx.86)
원글님 말이야 맞는 말이죠
예쁜옷입고 축복받으며 주인공이 되어서 결혼해서는
곧 하녀 전락입니다 ㅋㅋ
도우미 쓸 여력 없으면 그냥 잡일 가사 육아 다 해야하니깐요
출산과 육아는 진짜 몸도 축나고 힘들어 죽어나요
물론 도와주는 엄마나 시엄마나 도우미등등에 남편이 많이 케어해주면
제 친구처럼 직장다니며 애 둘 낳아 전업과는 비교도 안되게 수월하게
키울수 있긴 하지만요
최대한 주변에 빌붙어서 월급 반정도 바치면서 도움 받으세요
경단녀 보단 백배천배 나아요
애 낳는 문제는요.....
전 내아이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해서 고생이나 몸이 축나는것 따윈 잊었어요
잊은지 오래예요 사춘기 아이가 치받고 행패부려도 엄마마음을 이젠 좀 알아주는데요
힘들었지만 보람있었다 그냥 멀쩡하게 자란것만으로도 대견하다
기쁘다 생각해서 손익계산하고 싶지 않아요
남편도 젊을땐 그렇게 철없고 바보같더니 이젠 아내 마음 알아주고 아껴주니 마음 고생도 없어졌어요
참 힘들고 치열하게 살았지만 전 결혼 후회 안합니다
108. ....
'17.3.6 8:27 AM
(112.220.xxx.102)
님같은 사람 만난 남편이 제일 불쌍하네요 ㅉ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사람은 제발 결혼하지 마세요
태어난 애는 뭔죄에요?
그리고 해보고 후회하는게 나은거지
어디서 해라마라 하는건지 정말한심함
미혼녀로 늙어죽느니 이혼녀가 훨 나아요
109. 절대공감
'17.3.6 8:38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외벌이고 남편이 맞벌이 강요 안하고 저만 사랑해주고 엄청나게 시집살이 하려고 하시는 시어머니로부터 막아주고 제편인 남편 그러나 돈은 많이는 못벌구요 이런 남편이랑 살아도 억울할 일이 많은 게 결혼생활이더라구요
저도 이럴 줄 몰랐어요. 남자들은 그래도 결혼 자체에서 오는 성향 갈등 이런 것 때문에 힘들지 여자는 모든 걸 꼴아박게(?) 되는.. 전 아직은 애가 없지만 애가 생기면 더 힘들 것 같다는 생각 배로 들어요!
물론 애를 낳고 나면 너무 사랑스럽고 애가 힘이 되겠죠~ 근데 그 찰나의 기분 아직 느껴보지 못해서 모르는 기분을 위해 희생하기엔.... 이미 많은 걸 보고 알아버려서 ㅠㅠ
저도 결혼후에 주변인들에게 결혼하지말라고 여자손해라고 말하고 다녀요. 그럼 너는 해놓고 왜그러냐는 말 들음 ㅠㅜ아 나는 누가 미리 말해줬음 심각하게 고민했을 거예요
글구 여기서 젤 답답한 사연이 딱봐고 남자가 별로 안 아껴주는데 저도 별로 이사람에게 마음은 없는데 결혼하면 나아질까요? 때를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요.. 이렇게 묻는글!!!!!!!! 그런 결혼하면 안해서 하는 후회의 천배의 좌절과 후회가 딱 보이는데 !! 이런 글은 대다수의 댓글이 말리고 일부 긍정병 걸린 댓글이 쿨한척하며 뭐 마음이 그렇다면 한번 잡아보세요~ 이런 댓글만 걸러듣고 꼭 결혼함 ㅡㅡ 일년후에 고구마 사욘 올리고..
미혼 여러분! 지금 친구들이 결혼하고 나만 뒤쳐지고 이런 기분보다 몇백배 참담할 수가 있으니 잘 따져보고 하세요! 제발!! 글구 남자가 날 진심으로 안아끼는 것 같다~ 이게 제일 실패할 결혼입니다. 나머지는 다 극복 가능한데 이렇게 되면 시집살이 심하게ㅜ당해요
110. ...
'17.3.6 8:43 AM
(223.63.xxx.193)
남들은 결혼전에 이미 다 아는걸
이제 아셨어요?
한심하긴...
그럼 결혼하면
손에 물한방울 안 묻히고
애는 유모나 도우미가 키워주고
왕비라도 될줄 아셨어요?
그럴려면 왕이랑 결혼하셨어야죠
여러분~ 배고프면 밥 먹으세요
밥 먹으니 배가 전혀 안 고파요 식의
바보같은 ㅂㅅ글이 요새 왜 이리 많나요?
111. 선택
'17.3.6 8:45 AM
(180.71.xxx.44)
세상이 이어지는 것은 가족 때문이죠
이 의견대로면 가족해체에
결론적으로 지구멸망ㅋㅋㅋ입니다
결혼하고 임신하는 순간부터 남녀관계는
극명하게 차이가 나죠
그것을 물리적으로 계산하면
원글님 의견에 공감하게 되는데
결혼하지 말라는 것은 좀 그렇고
결혼은 좀 알고 하라고 하는것이..ㅎ
112. ㅇㅇ
'17.3.6 8:56 AM
(1.236.xxx.107)
사실 돈보다 성숙한 남자인가 하는것이
결혼의 만족도를 결정하는거 같아요
돈은 그냥 크게 넉넉치 않아도 적당히 아끼면서 애키울수 있는 수준이면 되고
시댁갑질은 남편이 어떠냐에 따라 커버돼요
맞벌이라면 가사노동과 육아를 적극 함께하고
아내가 전업일때 혼자 돈번다는 생각보다 살림과육아하는 아내를 존중할수 있다면 결혼생활이 그리 힘들지 않을텐데...그렇게 해주는 남자가 많지 않죠
113. 모닝콜
'17.3.6 9:06 AM
(123.248.xxx.246)
추천..백만한번 누릅니다.. 공감천만번 누릅니다 ..
114. 순콩
'17.3.6 9:11 AM
(61.38.xxx.242)
다 그렇지는 않아요. 저는 결혼 25살에 하고 아이는 28살에 낳았고, 이상한 시모와 여태 같이 살다시피 하면서 정말 힘들어서 위기도 몇번 있었지만, 자상하고 착한 남편과, 예쁜 아들 볼때면 내가 그때 극단적인 선택하지 않은것에 잘했다는 생각들고, 행복감에 젖기도 합니다. 내가 먼저 더 성숙해지면 극복하며 행복 누리며 살수도 있다는 생각 들어요. 훨씬 값진 것에 초점을 맞추세요.
115. ddd
'17.3.6 9:12 AM
(210.178.xxx.200)
제가 쓴 글인줄....
하고후회할거 안하고 후회할껄....
이미 돌이킬수없는....에휴...
전 정말 다음생이란것이 있고
다시 태어난다면
죽어도 한국에서 한국남자와 결혼 안할거고 아기도 안낳을꺼예요
죽어도..............
116. 글퍼가요
'17.3.6 9:15 AM
(39.7.xxx.94)
-
삭제된댓글
거기다 재혼하는인간들이 더 개머저리,병신들 같음
117. 공감100만배
'17.3.6 9:16 AM
(175.223.xxx.11)
거기다 재혼하는인간들이
더 ~개머저리,병신들 같음
118. ..
'17.3.6 9:21 AM
(122.32.xxx.151)
상위 몇프로 능력있고 좋은 남편에 시댁 스트레스도 전혀 없고 결혼 생활 만족스러운 분들은.. 아 세상에 이런 여자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난 정말 복받은거구나 생각하고 그냥 감사하며 살면 되요..
괜히 한심하다 열내며 댓글 달아 뭐하나요....그래봤자 악에 받친 여자들한테 욕이나 먹음 ㅡㅡ;;;;
119. ..
'17.3.6 9:30 AM
(183.100.xxx.64)
저 딸 둘인데 결혼하지 말라고했어요.
그냥 대학도 보건계열로 보냈구요.
우리 살던 집이나 나중에 물려받고
그냥 면허있으니 직장 잘 다니고 심심하면 강아지나 키우고 틈틈히 여행이나 다니라고했어요.
그런다고 결혼 안하지도 않겠지만 ...
진짜 결혼.. 특히 한국에선 별로예요.
기죽으면서 시집이랑 얽히는것도 싫고
요즘은 여자도 돈 벌어서 남자집안 보태주러 가는 꼴 아닌가요?
애 낳아주고 일만 죽으라고 하고
좋은소리도 못듣고 진짜 별로예요.
120. ㅎㅎㅎ
'17.3.6 9:39 AM
(118.33.xxx.102)
전업으로 사는 건 되게 팔자 편한 줄 아는데 집안일 해보고 그런말 하는 지...전업으로 사는 건 가사,육아에 헌신하고 몰두하는 거에요. 애들 크면 할일 없지 않냐고 하는데 학습문제에도 관여해야하고 진로문제 다 신경써줘야 함. 자식 낳았으니까 부모 노릇하는 거긴 하지만 그걸 여자가 더 많이 짊어지는 건 아예 생각도 안해주니 ..그러고 나이 50-60 되서 애들 대학생이나 되고 조금 편해지면 여자들 맨날 낮에 식사모임 갖고 자기 취미생활 한다고 뒷담까는 거 보면 여자의 일생이란 도대체 뭔가 싶네요. 그 시기가 잠깐 개인적인 시간을 누리는 건데..그 이후에는 자식들 결혼문제,손자,손녀까지 살펴야 할 상황이 올수도 있음. 그러다 병들고 늙어 죽는 거죠,
121. 출산은
'17.3.6 9:43 AM
(14.138.xxx.96)
선택할수있잖아요
122. ..ㅈ
'17.3.6 9:50 AM
(211.36.xxx.253)
일년된 새댁이에요 시댁갑질 제대로 당했어요 결혼 잘 생각해야해요 전 이제 시댁 안갈려구요 남편하고도 냉전중이에요
123. 근데요
'17.3.6 9:59 AM
(122.32.xxx.151)
여기 글 보다 궁금한게...
결혼해서 애키우느라 자기 날개 꺾였다고 자기 능력 너무 아깝다고 신세한탄 하는 분들은 얼마나 대단한 분들인거예요?(비꼬는거 아니고 진심 궁금)
저 강남 학군 젤 좋은데에서 쭉 자라고 특목고 나온 이유로친구들 중에 서울대 출신 혹은 의사, 아이비리그 나온 애들도 많고 다국적기업 임원출신도 많은데 - 이중에 지금 전업도 꽤 되요-
다들 본인만큼 혹은 더 잘난 남자 만나 이쁜 아이들 잘 키우면서 한국에서든 외국에서든 알콩달콩 잘 살거든요
근데 그중 이대 나와 직장생활 한 2년 하고 일찍 결혼한 친구는 맨날 결혼 뭐하러했는지 모르겠다고
자기가 그때 결혼안하고 유학 갔다왔음 이러고 안살텐데.. 맨날 그래요 옆에서 와튼스쿨 나온 애도 그런 말 안하는데 ㅡㅡ
124. 헐
'17.3.6 10:04 AM
(180.191.xxx.212)
댓글들 정말 놀랍네요.
성인인 원글는 본인이 선택한 결과에 누워서 침뱉기인가요?
게다가 결혼생활 잘 하는 여자는 미련하고 둔하다니...
정말 미쳤다고 밖에는..
결혼이 임신과 출산이 여자에게 어떤건지 다 각자 느끼고 사는 만큼이겠죠?
새삼 남편,아이,시부모님께 감사하네요.. 전 정말
125. .....
'17.3.6 10:10 AM
(112.219.xxx.206)
그렇게 후회되면 이혼하면 되지 않나요?
126. 얼추
'17.3.6 10:18 AM
(58.225.xxx.118)
얼추 원글님 조건에 맞는 사람이랑 20대에 결혼했어요. 그땐 이런거 말해주는 사람도 없었고
세상 돌아가는것 몰라서 그냥 믿음직해 보이는 사람이랑 결혼.
지금 보니 뽑기를 잘했구나... 라는 생각만 드네요. 뭐 하나만 삐끗해도 여자 인생 골로가는건 일도 아님.
시댁간섭 없고 큰돈 못벌어도 빚도 없이 비교적 편안하게 사는 애하나인 워킹맘인데,
기관이랑 도우미 다 동원해서 엄마만 죽어납니다.. 남편요? 집안일도 가능하면 잘 돕는 성격이지만
애 문제집 하나, 칫솔 하나 준비 안합니다. 육아에서 교육까지 몽땅 죄다 여자 책임이예요..
127. 그리고
'17.3.6 10:18 AM
(122.32.xxx.151)
결혼해서 힘든게아니라 이세상 살아나가는 자체가 다 치열하고 힘든거 아닌가요?. 대충 살꺼 아니면..
남자들은 자아실현하려고 밖에서 일하나요 그런 사람 전체 몇프로?? 능력좋고 연봉 높고 잘나갈수록 다들 직장에서 피터지게 생존하는거예요 처자식 먹여살릴려고
결혼을 드라마에서만 보고 환상에 빠져서 하지 말라는 분들이 직장생활이나 독신 생활은 드라마에서 보고 배우나요
현실을 깊이 들어가보면 다 거기서 거기예요
특별히 행복할 것도 특별히 불행할것도 없음
얻는게 있으면 잃은게 있다는게 인생의 진리
128. 그런데
'17.3.6 10:19 AM
(14.138.xxx.96)
해놓고 애도 낳아보니 그렇거라
아직 멀었어요 저 위 노후 글 보고 오시길
129. 그러네요.
'17.3.6 10:20 AM
(175.125.xxx.22)
능력있는 여자분은 결혼하지 마세요.
원글님 말이 구구절절 맞구만요..
일단 시댁 갑질 부터 시작하는데 진짜 헬게이트 열려요.
정말 나랑 상관도 없는 생판 남인 아줌마한테 '어머님' 거리면서 하녀 역활해야하구요.
나보다 까마득하게 어린 남편 동생한테 '도련님'은 웬말이며
남편 여동생한테 '아가씨'는 또 뭐래요.ㅜㅜ
이번 명절에 시누이 남편 온다고 온집안 손걸레질 시키는데 진짜 우울하더군요.
남의 아들인'사위'는 손님이고 남의 딸인 '며느리'는 하녀인가봐요.
원글님 말이 구구절절 옳지만
일단 시댁헬게이트가 일번인것 같아요.
다른건 부부간의 문제이니 좀 조정해 나간다고 해도 시댁문제는 답 없어요.
130. 그러네요.
'17.3.6 10:22 AM
(175.125.xxx.22)
지난번에 82에 누가 올린 글이였는데
제일 무능력한 여자가
맞벌이 하면서도 시댁에서 제사니 행사니 찾아가서 하녀역활하고
살림,육아도 80%이상 하는 여자래요.
맞는말이예요.
131. 777777
'17.3.6 10:22 AM
(218.51.xxx.123)
태어난 자체가 에러. 결혼에 대해 많은 생각하게 해주네요
132. 음
'17.3.6 10:25 AM
(218.154.xxx.22)
4세이면 어린이집에 가지않나요?
뭐가 그리 힘드신지...
아이 하나 낳았을땐 몸이 별로 안 망가지는 거 같았고
둘째 낳은 지금이 오히려 아가씨때보다 더 튼튼하고
힘도 세고
다만 몸매 미워지는 건 출산보다 나이때문인거 같아요
시댁갑질이라..시댁은 요즘은 명절에나 보지않나요?
아이 다 키운 전업은 완전 여유로운데요
물론 결혼해서 공주로 살겠다생각했으면 판단착오죠
남편은 내 시종도 주인도 아니고 내 반려자죠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하면 후회하겠죠
갈수록 비혼이 많아질거고
아이들에게도 결혼은 선택이고
너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이야기해요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니 신중해야한다해요
133. 손해 맞는데...
'17.3.6 10:25 AM
(83.78.xxx.45)
남자는 결혼하면 입주하녀 들이는 거예요. 그냥 하녀도 아니죠. 안팎으로 다 돌봐주는 집사에 비서 역할도 하죠. 근데 걔가 섹스도 해주네? 거기다 애까지 낳아주네요. 대리모 쓰려면 최소 1억이에요. 집안일만 하는 입주가정부 월급 못해도 150은 줘야 할텐데요. 아닌가요? 근데 맞벌이까지 하면서 저걸 다 한다? -이게 바로 요새 남자들이 바라는 거. 결혼할 때도 반반. 근데 혼수랑 예단은 또 해오래ㅋㅋㅋㅋㅋㅋ
남자는 결혼하면 무조건 남는 장사예요. 그래서 해외에서 여자 사와서까지 결혼을 하는 거예요. 여자가 매매혼 했다는 얘기 들어봤어요?
남편과의 생활, 섹스가 좋은 복받은 분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전세계에서 최저수준의 성기 사이즈, 최고 수준의 성매수율, 가정폭력 및 갑질을 자랑하는 한국남자와 결혼하는 게 당연히 미친 짓이죠.
134. 아 그리고,
'17.3.6 10:29 AM
(83.78.xxx.45)
남자가 돈 버는 거 가지고 유세 떠는데요.. 그럼 결혼 안 했으면 백수로 빈둥거릴 거였대요? 어차피 혼자 살아도 돈 벌어야 하잖아요. 뭐 대단한 희생을 하는 거 마냥 유세 떠는데, 결국 여자들의 가사노동 착취해가며 자기 생활 유지되는 거 아닌가요?
무급노동으로 저평가 되어있지만 사람 쓸려면 가사노동 어마무시하고요, 그거 매일 쉬지 않고 해야 한다면 본업에 얼마나 지장을 미치는 지는 해 본 사람은 알죠.
135. 원글
'17.3.6 10:32 AM
(175.223.xxx.78)
이혼은 아이때문에 힘들다고 말씀드렸구요
나를 위협할정도의 고통이면 그래도 이혼해야죠
저는 그정도는 아니예요
저는 한국사회의 결혼제도의 불합리함에 대해 쓴거예요
니가한 선택이지 않느냐라는 논리로밖에 공격할게 없으신분들에게는.. 맞아요 저 제가한 선택 만족하지못하고 후회하며 사는 사람이예요
근데 그것보다 애초에 결혼이란 제도가 이렇게 불평등하다면 왜 고쳐지지않을까 ..
그건 기득권 (=남성) 이 자신들이 누리던 권리 포기하지 못해서입니다. 여자희생이 많아서 불평등하다?
그럼 남자가 더 희생하면 되는데 그들은 안하고 또 못합니다
아무튼 이 모순을 충분히 고려해보세요. 결혼전에
136. ...
'17.3.6 10:33 AM
(122.32.xxx.151)
-
삭제된댓글
댓글들 보다보니.. 여기도 요즘 메갈 많이 들어온단 얘기 진짜인가봐요 거의 결혼, 남성 혐오 수준이네요
137. ...
'17.3.6 10:37 AM
(122.32.xxx.151)
댓글들 보다 보니 갈수록...
여기도 메갈 많이 들어온다더니 진짜인가보네요
맨날 메갈들이 하는 논리랑 똑같네요
빅팀 플레이 너무 심하고 거의 결혼, 남성 혐오 수준
138. ...
'17.3.6 10:45 AM
(119.64.xxx.92)
차라리 혼자 사는게 아니라, 혼자 못살겠으니 차라리(저런 조건이 아니더라도) 결혼이라도
하려는거 아닌가요? ㅎㅎ
139. 헉...
'17.3.6 10:48 AM
(174.110.xxx.38)
-
삭제된댓글
참 불쌍하신 분이시네요.
글 읽으면서 역하다는 느낌
140. 아이사완
'17.3.6 10:48 AM
(175.209.xxx.120)
행복하지 않은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이
이리도 많은 줄 몰랐네요.
안타깝네요.
141. 반대다꺼져
'17.3.6 10:54 AM
(211.178.xxx.152)
진짜 완전공감합니다
원글님에게 뭐라는 사람들 다 제끼세요
진짜 결혼반대입니다
혼자사세요
어차피 결혼해도 외로운건 마찬가지가아니라
더 외롭고 쓸쓸해요
142. 님이
'17.3.6 10:56 AM
(218.50.xxx.154)
간섭할 주제는 아닌듯요. 내 수준의 것밖에 안보이는 거라서 님이 결혼 반대주의일순 있지만 사실 알콩달콩 지지고 볶구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143. ..
'17.3.6 10:59 AM
(183.100.xxx.64)
알콩달콩 애들 키우고 살던 삼십대때까지도 그냥 다 사랑으로 극복했었어요.
하지만 점점 사십 넘어가고 오십 다가오고
인생 결혼 별거 다 아닌거같아요.
한국에서 여자는 그냥 희생이 삶의 전체인거같아요.
144. 케로로
'17.3.6 11:14 AM
(116.39.xxx.169)
ㅋㅋ저도 공감이네요.
사실 결혼도 늦게 했고, 주변 사람들이 다들 결혼 궂이 할 필요 없다 노래 불렀지만
안해본 입장에선 그게 어디 그런가요?
후회하더라도 해봐야 후회하는게 맞죠.
모든것 공감가고 저도 남편이 너무 얄밉지만
그래도 정말 아이는 축복이고 선물이지 않나요?
기가 막힌 선물을 얻는 대신 나머지를 포기하느냐
그냥 나만 생각하며 사느냐. 이문제같아요.
결혼해보니 우리나라의 결혼제도는 정말 남자에게만 유리한 상황이라.
저도 너무 짜증나고 너무 얄밉고 꼴도 보기 싫어요.
그럼에도 다시 선택하라그러면 결혼은 할거 같긴 해요.
전 아이 하나 낳은게 제 인생 제일 잘한거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ㅡㅜ
145. ᆢ
'17.3.6 11:18 AM
(221.146.xxx.73)
결혼 안한 미혼들이 결혼을 인터넷에서 배우고 댓글 단게 보이네
146. 또또
'17.3.6 11:26 AM
(39.7.xxx.252)
메갈타령한다... 결혼 못해서 불안한 남자들이랑 그 아들둔 엄마들 댓글 달아봤자 현실이 거짓이 되는게 아님
147. 또또
'17.3.6 11:30 AM
(39.7.xxx.252)
힘든걸 힘들다고 말하지 행복하다고 거짓말하나요? 잘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사람들 있으니까 입 틀어막아야 하는건지? 하도 오래전부터 비슷하게 보고 들은 이야기라 낯선 글도 아니구만 기를 쓰고 부정하려는 댓글들 보면 너무 웃기고 ㅎㅎ
148. 댓글읽다보니 저네요~
'17.3.6 11:31 AM
(125.140.xxx.1)
결혼해서 맞벌이로 10년 살던 시절엔 애들도 어리고 남편도 철없고 시어머니는 며느리 너무 당연히 부리려 하셔서 저도 지옥을 경험했는데요.
어느순간 이건 아니다 싶어 전업선언하고 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삽니다.
애 다~ 키운 전업 기혼녀는 천국이네요~
남편 회사 보내고 아이들 학교 보내면 나 혼자 집에서 딩굴고 운동하서 나가고 가끔 친구 만나고요.
시어머니 갑질을 하건 말건 딱 내 능력 범위에서 할도리하고 남편이 생색을 내건 말건 저 하고 싶은거 지르고 싶은거 하고 삽니다.
첨엔 저도 빢쳐서 그래 어차피 이혼 할거 이제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련다~~
어디 남편이나 시어머니나 제발 이혼해달라 사정할때까지 기다려볼까?하며 살았더니 천국이네요.
남편이 700안벌어와도 갑질 생색질 한건말건 내 할일하고 하고 싶은거해가며 사니 결혼이 손해란 생각이 이재는 전혀 안드네요.걍~ 제 케이스도 참고하세요~
222222
처음부터 전업이였던거 빼면 딱 지금 제 상태네요
149. try
'17.3.6 11:31 AM
(58.230.xxx.247)
여자든 남다든 자연의 이치에 맞게 살아가는 평범함에 의미두는데요
결혼하면 남자의 권력이 10에서 시작하면서 갈수록 작아지고
여자는 0에서 시작하더라도 노년에는 거의 10이된다고봐요
어떤 중년남자가 아무리 못난여자도 남편은 확실히 잡고산다는말
살아갈수록 실감합니다
누구나 노후대책만큼은 롹실히 해야되듯
젊은날 롤러코스터타며 자식들 길러내고 세월이 흐르면
그래도 그시절이 제일 그리운 추억이라는건 살아낸사람들의 일관된 생각이고
몸 망가지는것도 출산한사람의 정상적인 호르몬작용이 자연의 이치라
자식 열명 가까이 출산하고 몸조리도 제대로 못했던
지금의 팔구십대 할머니들이 훨씬 건강하게 살고있고
두명이하 낳은 육칠십대들은 거의 약을 한봉다리씩 끼고 살아요
88세 울엄마도 종일 티비만끼고 혼자 잘살고 계시면서
스스로 산에있으나 집에 있으나 똑같다고 하시지만
조금만 아프면 죽을것같다는 두려움에 자식들에게 전화하지요
만약 자식이 없다면 그 두려움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지나간다 그것도 일장춘몽처럼 빨리
과거 부모님은혜를 노래하던 때가 있드시
지금은 자식의 은혜에 감사하자고도 합니다
정말 이 어려운세상에 자식을 낳아 살아가게 하는 죄책감 들만큼 미안하고 미안하지만
본인에게는 내케리어 사회적 성공보다는 훨씬 더 평범한 자식이 주는 행복감이 크다는것을
알게될 날이 올것입니다
150. ...
'17.3.6 11:36 AM
(58.237.xxx.39)
-
삭제된댓글
글쓴분 미혼이라는데 전재산 겁니다 ㅋ
151. 브롬톤
'17.3.6 11:43 AM
(211.215.xxx.141)
제가 요즘 주변에 하는 말과 같네요.
진짜 결혼은 여자가 손해보는.....
자기일하며 취미하고 여행다니던 분이라면
더더욱 결혼하고 나면 그전 생활이 그리울거예요.
애가 없으면 그나마 좀 나아요. 애 생기고 나면
내 인생은 없는거 같애요.
그냥 애 중심.
육아휴직 끝나고 복직했는데 일 마치고 집에가면 애보기시작이죠.
152. 동감
'17.3.6 12:21 P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근데 그것보다 애초에 결혼이란 제도가 이렇게 불평등하다면 왜 고쳐지지않을까 ..
그건 기득권 (=남성) 이 자신들이 누리던 권리 포기하지 못해서입니다. 여자희생이 많아서 불평등하다?
그럼 남자가 더 희생하면 되는데 그들은 안하고 또 못합니다
----------------------
이게 핵심입니다.
핵심을 모르고 원글님에게 이혼해라 미성숙하다 불평하지마라, 비난하는 사람은 멍청한거죠.
평생 '노예라서 행복해요' 를 외치며 멍청한 노예로 살다 죽는거죠.
153. 동감
'17.3.6 12:21 P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근데 그것보다 애초에 결혼이란 제도가 이렇게 불평등하다면 왜 고쳐지지않을까 ..
그건 기득권 (=남성) 이 자신들이 누리던 권리 포기하지 못해서입니다. 여자희생이 많아서 불평등하다?
그럼 남자가 더 희생하면 되는데 그들은 안하고 또 못합니다
----------------------
이게 핵심입니다.
원글님 말씀 동감.
핵심을 모르고 원글님에게 이혼해라 미성숙하다 불평하지마라, 비난하는 사람은 멍청한거죠.
평생 '노예라서 행복해요' 를 외치며 멍청한 노예로 살다 죽는거죠.
154. 동감
'17.3.6 12:24 PM
(211.208.xxx.105)
근데 그것보다 애초에 결혼이란 제도가 이렇게 불평등하다면 왜 고쳐지지않을까 ..
그건 기득권 (=남성) 이 자신들이 누리던 권리 포기하지 못해서입니다. 여자희생이 많아서 불평등하다?
그럼 남자가 더 희생하면 되는데 그들은 안하고 또 못합니다
----------------------
이게 핵심입니다.
원글님 말씀 동감.
핵심을 모르고 원글님에게 이혼해라 미성숙하다 불평하지마라, 비난하는 여자는 멍청한거죠. 남자가 그러면 못된거고요.
평생 '노예라서 행복해요' 를 외치며 평생 멍청한 노예로 살다 죽는거죠. 남자란 종족의 노예로.
155. ....
'17.3.6 12:47 PM
(112.219.xxx.206)
누가 결혼하라고 등 떠밀었나 누가 애 낳으라고 강제하기라도 했나.
자기가 좋아서 결혼해서 애도 둘씩이나 낳아놓고 먼 피해의식이 그리 많은지.
156. 그럼
'17.3.6 1:02 PM
(47.145.xxx.27)
원글은 결혼 안했으면 아주 행복했을까요?
자신의 입장에 비추어 조언을 할수있고,
동의하는것도 당연하지만,,,
지금 여기 달린 댓글들은,,반대의 의견을 내면
몰매 맞아야할 분위기네요.
사람마다,자신의 소신과 목적을 가지고 살면 되는거죠.
모든 조건이 다 맞아도 불행한 사람이 있고,
좀 부족해도,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는게 세상.
자기 주관대로 살면 됩니다.
전,그냥 모자라지 않는 형편에
아이 셋 혼자 키우며 사는데,불만 없어요.
막내 혼자 잘하게 되면,
내 일 갖고 싶어,,공부도 조금씩하고
오전엔 친구도 가끔,,,
남편이 많이 도와주기는 않지만,,
이쁜 아이 키우기를 못보는게 손해지~~ 라고 생각하구요...
이런 얘기 쓰는 이유는
사람마다,,같은 환경에서도 살아가는 방법이 다르고,
느낌이 다른게 인생이라구요...^^
삶은 손실을 따져서 살기도 힘들뿐더러,,
그렇게 살면...
정말 행복해지기 힘들어요.
조금씩 양보하면서,베풀기도 하고,
그러다 내게 돌아오기도 하고...그런거 같아요~~
157. 사실
'17.3.6 1:05 PM
(118.220.xxx.126)
-
삭제된댓글
결혼 안한다고 혹은 아이가 없다고 큰일 날 일은 아니라고 종종 느낌니다 내딸들ㅈ결혼 안한다고 뭐라하지 않을거 같아요
158. 음
'17.3.6 1:12 PM
(211.36.xxx.149)
메갈 타령이 아니라 요즘 여기 메갈 엄청 많아요...-.-;;
그리고 메갈 어쩌고 한다고 남자인줄 알다니. 같은 여자지만 진짜 별로네요
159. ...
'17.3.6 1:23 PM
(222.232.xxx.252)
원글은 글을 잘못쓰신듯 하네요
일단 본인 성향이 이러이러하고 본인 조건도 이러이러하니, 이런 사람들은 결혼하지 마시라 해야죠,
아이때문에 이혼 못하신다는 분이 결혼해서 당신남자 디엔에이가 아이한테도 존재하는건 왜 모를까...
그리고 결혼해서 가정을 이뤘기 때문에 아이가 있다는것을 왜 모를까..
정말 평범한 진리인데도 그놈의 자기 이익타산 계산하느라 그 단순함을 무시하네요... 같은 여자로서 참 안타까워요..
난 참 결혼해서 같이 사는게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겟네요
160. ㅋㅋㅋ
'17.3.6 1:32 PM
(39.7.xxx.236)
-
삭제된댓글
본인 평생직장 있고 자격증있으면 안해도 되요
근데 학력 딸리고 그럴듯한 직장 다니며 60세까지 돈벌 능력없으면 결혼만큼 좋은 제도가 없어요
161. 믿어
'17.3.6 1:55 PM
(59.12.xxx.229)
그쵸
미혼때는 나는 잘할줄 알았고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해서
하고 후회하자 했는데
후자가 되었어요..
애가 있어 이혼도 그러네요..
애보기도 힘들면서
복직하고
남의손에 애를 어찌맡기냐 이러고 있어요..
이 딜레마 여자만 겪는거 같아요.
남자는 어린이집 보내
시터 써 이러는데
그럴땐 저런소리하는게 부럽기도하고
로봇같기도 하고
162. 남편
'17.3.6 2:08 PM
(223.38.xxx.228)
실직하고 경단취업 안되고 애들은 돈 들어감 한게 고통인거죠 거기다 노후도 안 되면...
163. ...
'17.3.6 2:18 PM
(203.228.xxx.3)
직장다니는거보다 남편이 버는돈으로 살림하고 애키우는게 더 행복한 여자도 있어요. 저는 혼자서 일하는게 더 맞지만
164. 궁금
'17.3.6 2:26 PM
(122.32.xxx.151)
근데 여기서 여자 남자 딱 갈라서 마치 여자만 고생하고 모든 남자들은 결혼해서 팔자편하고 이익보는것인양 말하는 여자들은
남편이나 주변 몇몇 빼고는 아는 남자 사람들이 별로 없나요??
저 고등때부터 쭉 남녀공학 나와서 그냥 여자친구같은 그런 남자동창들이며 아는 선후배들 많은데
요즘 살아남기 힘든 세상이라 그런가 남자들도 참 많이 힘들어해요
여긴 어디 이상한 남편들만 득실거리는지 몰라도
직장에서 온갖 치사한일 당해도 와이프랑 아이들 생각해서 꾹 참고 하루하루 버티는 애들 많고.. 맞벌이를 한다해도 와이프보다 아무래도 책임감 더 느끼고..
잘나가고 돈잘버는 애들도.. 그거 그냥 얻어지는게 아니잖아요 상상못하게 업무량도 많고 진짜 저러다 쓰러지는거 아닐까 싶은 애들도 있고. 그 와중에 주말이면 가족들이랑 어디 좋은데 갈까 고민하고 그러는거보면..; 남편한테 더 잘해줘야겠단 생각도 들고 그러던데.
제 주변만 유독 좋은 남편들만 있는건가요.? 설마..
165. ..
'17.3.6 2:35 PM
(183.100.xxx.64)
남자들도 능력없으면 결혼 안해도 되요.여러사람 고생시키지말고..
166. ...
'17.3.6 2:42 PM
(211.208.xxx.105)
결혼생활 잘 헤쳐나간단게 여자의 일방적 희생으로 유지되는거니까 문제죠.
남편이 바람 성매매해도 여자가 참고,
맞벌이면 여자가 가사육아 독박하며 참고,
시집에서 갑질해도 여자는 을이니까 참으면 되고,
그게 잘 헤쳐나가고 결혼생활 잘 하는 여자죠.
한국의 결혼제도는 남자를 위한거 맞아요.
이혼해서 양육비 안줘도 그만이고,
억울해서 이혼하고 싶어도 위자료 재산분할 양육비에서 개털되니 참고,
그래서 참으면 평범하고 마음이 안정된 여자인거고, 평범하고 무리없는 결혼생활인거고,
못참으면 별난 여자인거고,
아닌가요?ㅎㅎ
맞벌이 가사육아 독박도 그래요.
남자들이 손끝까딱 안하니 여자는 힘들어 나동그라지고 도저히 못하겠다고 직장 때려치면 그때부터 여자는 남자에게 경제적으로 종속되는거죠.
그때부턴 아무리 억울하고 부당해도 이혼하면 개털되니 참고 사는 수순...
이게 한국여자들의 결혼생활 수순 아닌가요?ㅎ
현실은 여자는 결혼하면 노예인데 물론 개중엔 노예지만 행복한 여자들도 있겠죠.
과거 신분사회 노예들도 자상한 주인 만나 행복한 노예들 없었겠어요?
개인사는 다 케바케니.
개인의 행복과 별개로 노예란 신분은 안바뀌고 불평등한 한국의 결혼제도는 안바뀌어요.
167. 남자들
'17.3.6 2:45 PM
(223.62.xxx.138)
남자들 부들부들거릴게 뻔해서 댓글은 안봤구요 ㅋㅋ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네요
168. 그리고
'17.3.6 2:50 PM
(122.32.xxx.151)
결혼해서 자괴감이 들게 하는 근본원인은 남편의 아내에 대한 태도인것 같아요
저도 가끔은 대학원씩이나 나와서 내가 왜 집에서 애만 키우고 있는걸까 할때 있는데 그럴때 남편은 제게
사회구성원 하나 제대로 키워내는것보다 중요한 일이 어딨냐고. 애 좀 크고 하고 싶은일있다면 내가 뭐든 밀어주겠다고.. 그렇게 말해요
서로 고마워하고 존중하며 사는 부부와 서로 손익계산 따져가며 사는 부부가 결혼생활 만족도가 같을수가 없는거죠
169. 쯧
'17.3.6 2:56 PM
(39.7.xxx.252)
"우리 주인님은 안그러거든?" 댓글들 많네요. 그래도 여기 예전에 비하면 분위기 달라진거지만
170. ...
'17.3.6 3:11 PM
(211.208.xxx.105)
한국의 결혼제도는 여자가 부당하고 억울한 일 당해도 구제해줄 시스템이 없는게 특징인거 같습니다.
남자 과실로 이혼해도 이혼하면 여자에게 불리한 구조거든요.
일과 육아 양립이 안되서 경단녀가 되고, 경단녀가 이혼하면 생계를 위협받고, 위자료 재산분할은 불리하고요.
171. 제가
'17.3.6 3:15 PM
(218.39.xxx.169)
18년 생활해보니...능력있는 여자들은 결혼 안해도 되고..
본인 능력이 없음...결혼해서 사는게 나아요..
혼자 돈 잘벌면 할게 무궁무진하게 많고 가족들한테도 구박 안받는데..
반대의 경우 혼자 살면...답없어요,,
그래서 남자만나서 빌붙는게 유리하구요..
172. 어차피
'17.3.6 3:19 PM
(39.7.xxx.30)
남자하나만 바라보고 결혼하는 여자들도
진심 바보같아요
남자들 80여명 (거의 대졸및 석박사 이상급)
근무하는곳에 있어본 결론은요
이런놈들 믿고 결혼하다간 ..
인생 쫑나겠다에요
그정도로 열여자마다않는 남자없고
부인한테만 빠져 천년만년 사는 남자는 절대없다에요
학력고하 지위고하 , 가정충실도 다 떠나서..
한국남자들 진짜 여자좋아해요
173. dd
'17.3.6 3:19 PM
(110.11.xxx.145)
-
삭제된댓글
글과 댓글 참고할게요!
174. 110.70.xxx.158님
'17.3.6 3:21 PM
(221.142.xxx.219)
-
삭제된댓글
136분 덜 일하고도 피해의식으로 찌질거리는 주부들도 있는데 반반타령이 뭐가 문제라는 거죠? ㅋㅋㅋ
그러는 님은 반반충 욕하면서 거저 먹으려는 기생충이신가요? ㄷㄷㄷ
175. 일단
'17.3.6 3:29 PM
(39.7.xxx.82)
다떠나서 결혼이나 출산하면요
아무리 피곤해도 쉬질못해요
아무리 아파도 내맘대로 잠을 못자요
그러다가 몸이 서서히 골병들어가죠..
면역력은 급떨어지고
그래서 체력특급, 과거 육상선수였던 제가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 되었죠
176. 인생 길게보면
'17.3.6 3:32 PM
(222.101.xxx.152)
첫째가 경제력 둘째가 건강
이두개가 다 잘 따라준다면 걱정없겠지만
이도 저도아닌 어정쩡한 레벨은
결혼하는게 나아요
독신으로 혼자몸 책임지는것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나이들어서 외로움도 있고
자식키우고 남편 뒷바라지하면 고생스럽지만
나중에 든든한 관계는 남죠 정서적 지지기반
미혼들은 그런게 없느니까 불안정하죠
그냥저냥한 레벨은 결혼하는게 나아요
177. ㅇㅇ
'17.3.6 3:34 PM
(221.142.xxx.219)
-
삭제된댓글
반반타령이니 뭐니 ㅋㅋㅋ 남자들 욕하는 양심불량 주부들 참 많네요
심지어 맞벌이도 남자들 보다 136분씩 덜 일하는데 뭐가 그리 억울들 하신지...
118.217.xxx.54
136분 일하는 남자들 근로의 질을 따지기전에
전업주부들 살림의 질이나 따지세요
직장인이 일 널널하게 한다구요?
남의 돈 벌어먹기 그렇게 쉬운줄 아시나?
하기사 말투에서 직장생활 제대로 안한티 팍팍내시네요
110.70.xxx.158
반반충이 나쁘면 이 양심없는 양반님
지금 136분씩 덜 일하고도 남편에게 불만인
여기 사람들은 양심불량의 극치랍니다 ^^
178. 풉
'17.3.6 3:34 PM
(122.32.xxx.151)
저위에 주인님 어쩌고 하신 분은 주인님이 누구예요? 회사 사장?
179. ㅇㅇ
'17.3.6 3:35 PM
(221.142.xxx.219)
반반타령이니 뭐니 ㅋㅋㅋ 남자들 욕하는 양심불량 주부들 참 많네요
심지어 맞벌이도 남자들 보다 136분씩 덜 일하는데 뭐가 그리 억울들 하신지...
118.217.xxx.54
136분 일하는 남자들 근로의 질을 따지기전에
전업주부들 살림의 질이나 따지세요
직장인이 일 널널하게 한다구요?
남의 돈 벌어먹기 그렇게 쉬운줄 아시나?
하기사 말투에서 직장생활 제대로 안한티 팍팍내시네요
110.70.xxx.158
양심없는 양반님 반반충이 나쁘면
지금 136분씩 덜 일하고도 남편에게 불만인
여기 사람들은 양심불량의 극치랍니다 ^^
180. 이제라도 깨달으셨으니
'17.3.6 3:47 P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훌훌 털어버리고 이혼하세요. 요즘 뭐 이혼이 별거 아니잖아요.
결혼도 별거 아니데 이혼이야 더 쉽죠.
181. 불행하게
'17.3.6 3:50 PM
(110.70.xxx.183)
사는 사람 참 많구나...
기혼이지만 직장도 다니고 가사육아 적당히 분담해서 살고
시부모님에게도 존중받고..
미혼일때보다 행복하게 살아서 죄송해요~ㅎㅎ
182. ...
'17.3.6 4:04 PM
(122.32.xxx.151)
저도 여기댓글들 보고 하나 배웠네요
결혼해서 좋다 행복하다는 티는 절대 내선 안된다는거..
불행한 여자들이 너무 많아서 .또 그들중 악에 받쳐 한풀이 하는 여자들 있어서... 그런 여자들은 속으로 질시하고 없는 얘기까지 상상하고 만들어서 욕해야 직성이 풀릴거 같단 생각이
183. 오죽하면
'17.3.6 4:37 PM
(121.128.xxx.32)
오죽하면 이런 글 썼을까요...
원글님 마음 이해갑니다.
결혼은 남자든 여자든 자기 희생이죠.
그 희생할 마음 없으면 결혼하면 안 됩니다.
184. ..
'17.3.6 4:46 PM
(14.36.xxx.245)
-
삭제된댓글
행복한거 티내세요
그런거 말하지 말란게 아니라 힘든 사람이 많고 그들의 짐을 어떻게 덜어줄 수 있을지 이런 고민을 같이 하자는거죠
185. 17년차
'17.3.6 4:50 PM
(124.50.xxx.75)
한 10년은 후회하고 살았던것 같아요.
흔히 말하는 맞벌이에 독박육아 였으니까요.
그래서 직장 그만두고 남편이 벌어 온 돈으로 살아요.
그러면서 억울한게 없으니 화 안나고
시댁일도 부당하거나 말같지 않으면 무시하거나 싫다고 하니 살만하구요.
전 후회하지 않아요.
힘들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내 가정과 소중한 아이들이 있어서요.
186. .....
'17.3.6 5:22 PM
(110.70.xxx.158)
136분님아, 댓글 달아봤자 어차피 남녀끼리 전국노예자랑이 될 것 같아서 댓글 안달려고 했는데 님이 136분 더 일하는 것에 대해 몹시 분해하는 것 같아서 내가 찾아봤습니다.
님 발언의 근거는 아마 이 기사
http://m.news.nate.com/view/20170111n03073
이 기사가 참고한 논문은 아래 링크
기혼여성의 재량시간 활용과 시간관리 실태연구
http://goo.gl/eaMfEX
자료 25페이지부터
평일 남성의 평균 노동시간 약 540분
(가사노동 44분, 유급노동 495분)
평일 여성의 평균 노동시간 약 522분
(가사노동 284분, 유급노동 238분)
-> 평일에 남자가 18분 더 일함
주말 남성의 평균 노동시간 약 305분
(가사노동 91분, 유급노동 213분)
주말 여성의 평균 노동시간 약 391분
(가사노동 291분, 유급노동 100분)
-> 주말에 여자가 86분 더 일함
위 수치는 아마 전업, 맞벌이를 합한 수치인듯 하고
맞벌이 여성만 따로 통계내면 아래와 같음
남성 평균 노동시간 약 469분
(가사노동 58분, 유급노동 411분)
여성 평균 노동시간 약 535분
(가사노동 207분, 유급노동 327분)
-> 매일 여자가 66분 더 일함
님의 136분이라는 이상한 계산의 출처 :
네이트뉴스에 어떤 모지리가 기사를 난독해서 잘못 계산한 댓글을 달았는데 그 댓글이 베플이 됨
(가사관리, 가정관리, 육아 등의 항목을 모두 합산해야 하는데 가사관리 항목만 더하는 오류를 범함)
-> 엠팍 등 남초사이트에서 마구 퍼감 -> 136분 더 일해서 억울(?)하다는 남성들이 양산됨... 아휴
결론은 순수 노동시간만 따지면 남녀가 비슷. (허나 남자들이 가사노동을 진짜 더럽게 안하긴 하네요. 하루 한시간이라니) 맞벌이가 되면 익히 예상 가능하듯 여자가 더 많이 일함.
남자든 여자든 노예끼리 쇠사슬 자랑하지 맙시다. 그리고 인터넷에 올라오는 댓글 아무거나 덥썩 믿지 말 것.
ps. 논문 읽다 발견한건데 여자의 돌봄 노동시간은 2,30대(자녀가 어린 시기) 때 폭발, 40대에 줄었다가 60대가 되면 다시 늘어난다네요. 그 이유는 손자때문 ㅠㅠ...
187. 민들레꽃
'17.3.6 5:26 PM
(211.36.xxx.45)
올해 46세.
제주변에 아직도 결혼안한 친구들이 몇있습니다.
다 혼자사는거 너무 외로와하고 유산이 많은 친구는 친구대로 외롭고...돈이라도 많은친구는 그나마 낫긴합니다마는...
40대중후반부터는 대기업들어간 여자도 나올준비 합니다. 여자가 대기업서 50넘어서까지 살아남기는 정말 어려운데 인생은 100세시대잖아요.
제친구도 회사그만두고 재취업못하고 있습니다.
그친구가 부모님 돌아가시면 이나인데도 고아된 기분일거라고 하대요. 공부많이 하고 인간성 좋은친군데두요.
이친구가 집이 어려워서 받을유산도 없고 직장다니며 대학원. 어학 공부하느라...돈도 많이 공부에 썼습니다.
지금 작은집하나 있네요.
싱글로 결혼안하는 사람 너무 외롭고 여전히 사회적 시선 안좋아요. 같이 인생을 살사람이 있는거 감사할일이라고 생각되요. 아이키우기가 너무 힘들고 돈도 많이 들지만 그냥 혼자왔다 혼자가는 인생도 쓸쓸합니다.
188. 민들레꽃
'17.3.6 5:32 PM
(211.36.xxx.45)
저는 결혼이 남자에게는 엄청좋음일이라고는 생각안듭니다. 아들만 둘키우는데 저는 아들이 일하는 여자랑 결혼하길 바라구요. 둘이 똑같이 집안일 아이육아 함께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결혼은 집안일 안하려고 내뒤치닥거리 해줄사람이 필요해서가 아니고 같이 인생을 살사람이 필요한거죠. 여자도 남자 경제력에만 기대는거 부담스럽구요.
남자도 여자에게 육아. 집안일 맡기는거 잘못된거죠.
함께 힘합쳐서 살아야죠. 경우에 따라 일을 누군가 더히고 덜할 수는 있어도 기본적으로 힘합쳐서고비도 넘기도 좋은것도 함께 하는거죠. 서로를 닮은 아이도 키우구요.
혼자사는 인생이 나이들수록 초라해지던데요.
189. 그나마
'17.3.6 5:38 PM
(223.62.xxx.155)
60대이상은 결혼의 혜택을 누린 세대죠
앞으로 애들은 더 일자리 없는데요 뭐
직업 30만개 없어지는데....
190. ㅁㄹ
'17.3.6 5:47 PM
(211.199.xxx.22)
어렵다 어려워 ..ㅎㅎ 이 말도 맞고 저 말도 맞고 ...
191. 참고로
'17.3.6 7:02 PM
(39.7.xxx.236)
월 700을 30대 중반에 근로소득으로 벌려면 월화수목금금금 얼굴못보고 삽니다 야근없는 보직 의사는 모르겠네요
소울메이트고 뭐고 누구랑 결혼했나 기억도 잘 안남
192. ..
'17.3.6 7:28 PM
(223.63.xxx.146)
맞벌이 해도 남자가 가사분담, 육아에 소극적인 현실인데 당위론은 말해봤자죠. 그리고 혼자 사는게 왜 초라해요? 어차피 나이 들면 부부도 한날 한시에 가는 것도 아닌데.
193. ㅇㅇ
'17.3.6 7:36 PM
(108.30.xxx.157)
-
삭제된댓글
내 자식이 나이 50대에 혼자 산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외로울까? 생각되네요.
회사 생활도 가정 생활도 친구와의 사회관계도 조금 손해 보면서 살아야지, 하나도 손해 안보고 손익 계산하면서 따지면 행복할까요?
혼자사는 독신들도 이렇게 계산하면서 사는 사람 행복할까요?
손익계산 따지면서 사는 사람 친구관계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결혼이 독신에 비해 훨 낫다고 생각해요.
사람이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삶이 좋지, 혼자 잠들고 혼자 밥먹고 혼자 아프고 혼자 웃음이 나올까 궁금하네요.
100세 시대에 부모님과 사는 시간 25년
혼자, 또는 부모님 집에서 결혼 할 때까지 5년
결혼해서 아이들 양육하느라 힘든 시간 15년
55년 동안 배우자와 그래도 함께 사는 시간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전 혼자 사는 거 생각만 해도 너무 싫어요. 직장 퇴직한 후 거의 50년을 그래도 배우자랑 사는 게 혼자 사는 것보다 훨씬 좋을 것 같아요.
194. ㅇㅇ
'17.3.6 7:39 PM
(108.30.xxx.157)
-
삭제된댓글
내 자식이 나이 50대에 혼자 산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외로울까? 생각되네요.
회사 생활도 가정 생활도 친구와의 사회관계도 조금 손해 보면서 살아야지, 하나도 손해 안보고 손익 계산하면서 따지면 행복할까요?
혼자사는 독신들도 이렇게 계산하면서 사는 사람 행복할까요?
손익계산 따지면서 사는 사람 친구관계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결혼이 독신에 비해 훨 낫다고 생각해요.
사람이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삶이 좋지, 혼자 잠들고 혼자 밥먹고 혼자 아프고 혼자 웃음이 나올까 궁금하네요.
100세 시대에 부모님과 사는 시간 25년
혼자, 또는 부모님 집에서 결혼 할 때까지 5년
결혼해서 아이들 양육하느라 힘든 시간 15년
55년 동안 배우자와 그래도 함께 사는 시간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전 혼자 사는 거 생각만 해도 너무 싫어요. 직장 퇴직한 후 거의 50년을 그래도 배우자랑 사는 게 혼자 사는 것보다 훨씬 좋을 것 같아요.
195. ㅇㅇ
'17.3.6 7:39 PM
(172.58.xxx.216)
내 자식이 나이 50대에 혼자 산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외로울까? 생각되네요.
회사 생활도 가정 생활도 친구와의 사회관계도 조금 손해 보면서 살아야지, 하나도 손해 안보고 손익 계산하면서 따지면 행복할까요?
혼자사는 독신들도 이렇게 계산하면서 사는 사람 행복할까요?
손익계산 따지면서 사는 사람 친구관계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결혼이 독신에 비해 훨 낫다고 생각해요.
사람이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삶이 좋지, 혼자 잠들고 혼자 밥먹고 혼자 아프고 혼자 웃음이 나올까 궁금하네요.
100세 시대에 부모님과 사는 시간 25년
혼자, 또는 부모님 집에서 결혼 할 때까지 5년
결혼해서 아이들 양육하느라 힘든 시간 15년
55년 동안 배우자와 그래도 함께 사는 시간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전 혼자 사는 거 생각만 해도 너무 싫어요. 직장 퇴직한 후 거의 50년을 그래도 배우자랑 사는 게 혼자 사는 것보다 훨씬 좋을 것 같아요.
196. 각자
'17.3.6 8:04 PM
(14.138.xxx.96)
알아 살죠
197. ...
'17.3.6 8:21 PM
(122.34.xxx.208)
다 자기 몫대로 사는거죠.
예전보다 미혼이 훨 살기 좋은 세상은 맞구요.
198. 110.70.xxx.158 님
'17.3.6 10:46 PM
(221.142.xxx.219)
-
삭제된댓글
님 자료를 보니 네이트에 모지리가 난독한 게 아니라
기사자체가 빠진 내용이 많네요
그러다 보니 기사에 언급된 숫자 전부 더해보면
136분이란 차이가 생길 수 밖에요
그리고 님 덕분에 제대로 된 자료
확인할 수 있어서 그 점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분들이 가지는
남성에 대한 불만은 부당하다고 봅니다.
맞벌이 신혼 부부가 대다수면 모를까
가장 비율이 높았던 시기도 37프로를 넘지 않았습니다
특히 제가 찾아본 자료는 신혼부부들 3년차에
맞벌이 비율은 33프로 정도였습니다
대부분은 남자 외벌이고 노동강도를 따져도
경제활동이 높지 가사노동이 높다고 말할 수 없다고 보구요
현재 미혼 남성들도 혼자 사는 가구가 많은데
이들도 집에서 가사노동을 하는 상황에서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독박육아 독박가사라 외치는 건
지나친 비약이라 봅니다
혼자사는 1인가구로서 장담컨데
살림은 힘든게 아니라 귀찮은 거라 봅니다
육아는 기껏해야 가끔 조카들 돌본 경험밖에 없어서
육아만큼은 힘들 수도 있다보지만
전업주부 70프로가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마당에
전업주부 대다수가 육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기 힘들구요
이걸 경제활동과 같은 선상에 놓고 보면 안된다 봅니다
199. 110.70.xxx.158 님
'17.3.6 10:50 PM
(221.142.xxx.219)
-
삭제된댓글
님 자료를 보니 네이트에 모지리가 난독한 게 아니라
기사자체가 빠진 내용이 많네요
그러다 보니 기사에 언급된 숫자 전부 더해보면
136분이란 차이가 생길 수 밖에요
그리고 님 덕분에 제대로 된 자료
확인할 수 있어서 그 점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분들이 가지는
남성에 대한 불만은 부당하다고 봅니다.
맞벌이 신혼 부부가 대다수면 모를까
가장 비율이 높았던 시기도 37프로를 넘지 않았습니다
특히 제가 찾아본 자료는 신혼부부들 3년차에
맞벌이 비율은 33프로 정도였습니다
대부분은 남자 외벌이고 노동강도를 따져도
경제활동이 높지 가사노동이 높다고 말할 수 없다고 보구요
현재 미혼 남성들도 혼자 사는 가구가 많기 때문에
이들도 집에서 가사노동을 경험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독박육아 독박가사라 외친다한들
그 말을 눈가리고 아웅한다, 비약한다고 생각하지
주부들의 토로에 납득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혼자사는 1인가구로서 장담컨데
살림은 힘든게 아니라 귀찮은 겁니다
육아는 기껏해야 가끔 조카들 돌본 경험밖에 없어서
육아만큼은 힘들 수도 있다보지만
전업주부 70프로가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마당에
전업주부 대다수가 육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기 힘들구요
이걸 경제활동과 같은 선상에 놓고 보면 안된다 봅니다
200. 110.70.xxx.158 님
'17.3.6 10:54 PM
(221.142.xxx.219)
님 자료를 보니 네이트에 모지리가 난독한 게 아니라
기사자체가 빠진 내용이 많네요
그러다 보니 기사에 언급된 숫자 전부 더해보면
136분이란 차이가 생길 수 밖에요
그리고 님 덕분에 제대로 된 자료
확인할 수 있어서 그 점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분들이 가지는
남성에 대한 불만은 부당하다고 봅니다.
맞벌이 신혼 부부가 대다수면 모를까
가장 비율이 높았던 시기도 37프로를 넘지 않았습니다
특히 제가 찾아본 자료는 신혼부부들 3년차에
맞벌이 비율은 33프로 정도였습니다
대부분은 남자 외벌이고 노동강도를 따져도
경제활동이 높지 가사노동이 높다고 말할 수 없다고 보구요
현재 미혼 남성들도 혼자 사는 가구가 많기 때문에
이들도 집에서 가사노동을 하고 있고
가사노동의 강도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부들이 독박육아 독박가사라 외친다한들
그 말을 눈가리고 아웅한다, 비약한다고 생각하지
주부들의 토로에 납득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혼자사는 1인가구로서 장담컨데
살림은 힘든게 아니라 귀찮은 겁니다
육아는 기껏해야 가끔 조카들 돌본 경험밖에 없어서
육아만큼은 힘들 수도 있다보지만
전업주부 70프로가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마당에
전업주부 대다수가 육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기 힘들구요
이걸 경제활동과 같은 선상에 놓고 보면 안된다 봅니다
201. .....
'17.3.6 11:33 PM
(175.223.xxx.229)
-
삭제된댓글
결혼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202. .....
'17.3.6 11:54 PM
(175.223.xxx.229)
결혼후회..
203. 이보세요. 민들레꽃님
'17.3.7 3:31 AM
(99.227.xxx.130)
아들 둘 키운다는 민들레꽃님 보세요.
둘이 같이 맞벌이 살림.육아 함께?
정말 평등하려면 님이 얘기한것부터 평등이 아니란걸 아셔야합니다.
아이 임신.출산. 수유. 임신출산으로 인한 여자 몸 망가지고 힘들어지는거.
이런건 인간의 힘으로 어쩔수 없는거라 여자가 하는 일 맞아요.
그러면 남자는요? 여자보다 건강하고 힘이 쎈 남자는요?
그래서 선진국 많이 배운 평등한 가정에선 어쩐지 아세요?
똑같이 맞벌이를 하고 살림. 육아는 남자가 더 적극적으로 합니다.
평일에 저녁준비 남자가 더 자주 하고 아이들 픽업문제 남편이 주로 합니다.
왜냐면 자기 아이를 가지고 낳아준 아내의 몸이 본인보다 약하고 힘들다는걸 알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 마인드는 가져야 진정한 남녀평등이겠죠.
더구나 시댁 위주의 한국사회에서 무슨놈의 평등이요?
결국 여자만 더 죽어나라는 마인드면서 남녀 평등같은 소리 하지 마세요.
204. ....
'17.3.7 3:19 PM
(110.70.xxx.150)
난독한거 맞습니다.
네이트 베플에서 19분 플러스 495분 이라는 계산을 토대로 136분이라는 노동시간 격차가 발생한다고 적어놨는데
정확한 계산은 19분 플러스 9분 플러스 22분 플러스 495분이죠. 위 수치는 모두 기사에 정확히 적시되어 있어서 딱히 기자 탓도 아니고요. 네이트 글쓴이가 기사를 대충 읽었구만 뭐.. (기사에는 논문에서 언급된 장보기 항목이 빠져있기는 하지만 미미한 차이기에 패스)
그리고 정확한 수치를 제시해서 노동시간에는 별 차이가 없다는걸 증명했더니 이제 가사노동은 노동수위가 낮으니 동등하지가 않다고 평가절하 하실거면 ㅎㅎ
뭐 가사에 대한 평가야 각자 주관적 잣대에 따르겠지만
남자 혼자 살며 비슷한 규모의 가정을 유지한다고 하면 하루 8시간 일하면서 최소 44분은 훨씬 넘는 시간을 가사에 투자해야 할거라고 장담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노동강도가 높다는~~ 실미도만큼이나 힘든 "유급노동"에 여성이 장시간 참여하지 못하는 것도 아이 돌보기, 살림 등의 이유로 파트타임 일자리를 구할 수 밖에 없기때문이란건 왜 간과하는지.
205. ....
'17.3.7 3:36 PM
(110.70.xxx.150)
생각해보니 웃기네. 네이트 베플 단 인간은 하루 19분 집안일하는게 무슨 자랑이라고 그걸 더하고 앉았는지.. 19분 더하면서 수치가 이상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나.
206. 민들레꽃
'17.3.7 10:19 PM
(112.148.xxx.83)
110.70님 맞벌이하면 여자가 더 고단한거 맞습니다. 당연히 모르지 않고 불평등하다고 생각되요.
그렇다고 서로 사랑하는 사람있는데 한국의 결혼제도가 여자에게 불리하다고... 평생 혼자살고 혼자 먹고 혼자자기 싫어요. 물론 가끔 친구만나고 여행하겠지만 일상은 빈집에 혼자들어가 불켜고 자고 혼자 아파야해요.
아무래도 혼자노는시간 나이들수록 더 많아져요.
제주변 친구들봐도 그러네요. 아마 친구들 평균이상의 사람일거에요. 그래도 외로워요. 부모님도 고령이라 계신게 좋지만..젊을때완 달라요.
그렇게 혼자살다 혼자 죽는 인생보다는 같이하는 사람이 낫단거에요.
다행히 제남편은 집안일도 같이 하고 육아도 적극적입니다. 그래도 물론 제가 더 많이 합니다마는....
저 닮은 아이도 너무 귀엽고 같이 밥먹고 놀러갈 제 짝이 있는게 좋아요.
저는 제아들이 전업인 여자와 결혼해도 같이 행복하게 살길 바래요. 아들이 컸을때는 혼자벌어서 살기 벅찰거같아서 맞벌이길 희망합니다마는....
전업인 여자와 사랑하고 행복하다면..그애인생인데 행복하면 됬다싶어요.
207. 110.70.xxx.150님
'17.3.9 6:40 AM
(221.142.xxx.219)
-
삭제된댓글
평가절하가 아니라 사실입니다 ^^
그게 억울하면 여자들이 돈벌고 남자들 보고 살림하라고 하면 되죠
그리고 기사를 보니
맞벌이 남자 : 가사노동 19분 9분 22분 회사일 495분 = 545분
맞벌이 여자 : 가사노동 140분 13분 36분 회사일 238분 = 427분
여성이 유급노동에 장시간 참여하지 못하는 이유가 가사노동 때문이라면
남성이 가사노동에 장시간 참여하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유급노동 때문이죠
왜 그건 간과하시는지...
208. 110.70.xxx.150님
'17.3.9 6:42 AM
(221.142.xxx.219)
평가절하가 아니라 사실입니다 ^^
그게 억울하면 여자들이 돈벌고 남자들 보고 살림하라고 하면 되죠
여성이 유급노동에 장시간 참여하지 못하는 이유가 가사노동 때문이라면
남성이 가사노동에 장시간 참여하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유급노동 때문이죠
왜 그건 간과하시는지...
209. 또릿또릿
'18.6.5 3:10 PM
(223.62.xxx.253)
두고두고 읽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