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후반..어떤 악기가 어울릴까요?

** 조회수 : 3,818
작성일 : 2017-03-05 20:12:01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 중

음악연주가 있다는 어느분 말씀이..


집에 첼로, 플룻, 피아노 있습니다.

첼로는  10년 쯤 600주고 샀는데 초등생 아이가 레슨을 중단해서 그대로 있구요

플룻도  큰애가 배웠던 야마하 있어요.

피아노는 머.. 아이들 키우는 집들.. 다 있는..


플룻은 25년 전쯤 6개월 정도 배웠는데 소리는 좋으나 호흡이 힘들었던 (지금은 어떨지..)

첼로는 배운적 없지만.. 젤 배우고 싶은 악기 예요..

피아노도  배운적 없지만.. 기회되면 배우고 싶은 악기..


프리랜서로 1~6시  월~토요일까지 일을 하느라... 레슨도 참 애매하고

악보를 잘 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되고

배울만한 곳도 모르겠고... 그러네요..


추천해 주실 악기 나 레슨 하는곳  있을까요?

여긴 삼성동입니다..


IP : 219.249.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5 8:14 PM (49.142.xxx.181)

    첼로 은근히 어깨아픕니다.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해본사람이고 50된 사람으로서 피아노 권합니다'
    피아노는 양손가락을 다 움직여야 해서 두뇌에도 좋대요. 치매 예방에 좋음..
    악보 보는 힘도 키워주고요.
    첼로나 바이올린은 단독으로 하기엔 조율할때 피아노로 하거든요.
    음을 맞춰야 해서요. 현악기 하기전에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악기는 피아노임..

  • 2. ..
    '17.3.5 8:14 PM (211.230.xxx.175)

    저는 바이올린 시작하려구요. 나중에 짐 줄여도 부담도 안가고 독주악기 느낌도 있어서.
    음악 전공자 친구가 좀 늦게 시작하기 좋은 악기로 클라리넷을 권했는데 저는 호흡기 문제로 관악기는 부담스러워서요. 좋은 인연 되시기 바랍니다.

  • 3. 찬웃음
    '17.3.5 8:17 PM (59.14.xxx.128)

    클래식 기타 어떠신가요? 악기연주중에 특히 여자분이 치는 클래식 기타 너무 멋져요.. 아이들 잠깐 렛슨 했는데 기타 연주하고있으면 설거지 하다가도 달려와서 듣곤했어요..

  • 4. 40대후반
    '17.3.5 8:18 PM (61.81.xxx.22)

    플룻 배운지 5년째인데
    아직도 예쁘게 소리가 안나요 ㅜㅜ
    오래하는게 이기는거라고 생각해서
    오래 하려구요
    레슨은 시작하면 어떻게든 되더라구요
    남편도 악기하는데
    남편은 밤 10시에 수업받거든요
    시간이 없어서 선생님이 맞춰주셔서 감사했죠

  • 5. 일단
    '17.3.5 8:20 PM (178.190.xxx.5)

    피아노부터 배우세요. 기본이니까요.
    현악기는 조율부터 까다로워요.

  • 6. ...
    '17.3.5 8:23 PM (183.98.xxx.95)

    기본 피아노부터 시작하세요

  • 7.
    '17.3.5 8:36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잔 트럼펫을 그렇게나 불어 보고 싶더라구요.
    천공의 성 라퓨타에서 시타가 부는 트럼펫이 있는데
    바다를 바라보며 똑같이 불어보고 싶어요..
    그래도 원글님 입장이라면 당연히 피아노겠네요.
    피아노 재미있어요. 가장 기본이고요.

  • 8. 저도
    '17.3.5 8:51 PM (210.221.xxx.239)

    딸이 불던 플룻으로 딸에게 배우는데.
    첫 날 소리내고 학교종도 불었어요.
    학교종 불고 어지러워서 드러누웠네요. ㅎㅎ

  • 9. 클래식 기타
    '17.3.5 11:45 PM (61.83.xxx.154)

    클래식 기타 추천해요~~

    저 48에 시작했어요....

    기타리스트중에 치매 걸린사람은 아직 없다네요^^

    그리구 피아노처럼 반주와 연주(??)가 가능한 악기가 클래식기타라구 하더라구요

    피아노는 들고다닐수 없지만 기타는 나와 한 몸처럼다닐수 있구

    피아노보다 더 집중해야 배울수 있다구 하더라구요

    선생님이 어려운 악기지만 나이 들어서 까지 할수있는 악기라구 항상 말씀 하세요~~^

  • 10. 쌍둥맘
    '17.3.6 12:50 AM (1.238.xxx.50)

    지난달부터 클라리넷 배우고 있어요
    플룻은 옆으로 들고 하는거라 힘들것 같고 해서 클라리넷을 택했는데 좋은거 같아요
    저 48 되었는데 남편과 문화센터에서 저렴히 배우고 있어요
    예상외로 동호회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열심히 배워서 오십대에는 동호회 활동도 하고 봉사도 다니고 싶어요

  • 11. 쌍둥맘
    '17.3.6 12:52 AM (1.238.xxx.50)

    참 클라리넷은 처음에 소리 내기가 힘들지만 소리가 나면 예쁜 소리가 납니다ᆞ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톤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371 중2 사사건건 깐죽거리는 친구 어쩌죠? 2 사사 2017/03/15 1,073
662370 근데.. 좀 궁금한게.. 2 한여름밤의꿈.. 2017/03/15 499
662369 살면서 어떤분야의 지식이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지식이라 생각하시나.. 15 아이린뚱둥 2017/03/15 2,966
662368 섭섭하네요 1 청소 2017/03/15 509
662367 원글 내용 지워요 15 ㅇㅇ 2017/03/15 3,558
662366 사드 핵심 'X밴드 레이더' 내일 국내 반입 2 ........ 2017/03/15 413
662365 엄마부대 대표, 지난해 전경련 간부와 40여회 연락 8 ... 2017/03/15 1,088
662364 사드문제.. 중국과 미국이 만나 정상회담 예정 2 주권없는한국.. 2017/03/15 486
662363 Yet 해석 ? 2 .. 2017/03/15 428
662362 드림렌즈 질문 3 2017/03/15 875
662361 성욕없는 남자 24 ㅇㅇㅇㅇ 2017/03/15 8,479
662360 깍두기 버무린 후 간이 딱 맞으면 되나요? 7 답변 대기 .. 2017/03/15 1,725
662359 어린이집 5살이면 1부터10알지요 20 Sikod 2017/03/15 1,646
662358 누구말이 맞을까요? 예원맘 2017/03/15 393
662357 사는게 저만 이렇게 힘든가요,,, 16 ㅇㅇ 2017/03/15 5,741
662356 개헌.. 이원집정부제.. 내각제...? 5 한여름밤의꿈.. 2017/03/15 436
662355 초1남아인데 친구가 생식기를 조물락 거렸대요.. 6 Nb 2017/03/15 1,976
662354 운전 하다 보니 혈압이 2 오르네요 2017/03/15 1,014
662353 박사모 회장 곧 소환..'사법 처리하겠다' 15 곧?언제? 2017/03/15 2,556
662352 요리반 환불했어요. 13 2017/03/15 4,733
662351 감기로 맛, 냄새를 잃었네요 1 빙글 2017/03/15 541
662350 뉴욕타임스, 진보 세력 집권 유력 light7.. 2017/03/15 337
662349 그런데요 글쓰기수준은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인가요? 7 아이린뚱둥 2017/03/15 1,509
662348 [단독] 靑 실세-친박 단체-전경련, 수상한 통화 '포착' 1 박멸관제데모.. 2017/03/15 595
662347 옷 쇼핑을 참고 있다가 1 . 2017/03/15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