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이대, 정유라 입시 지원 완벽준비"..최경희 '부인'
발표 전 합격 사실 최순실에 통보..김종, 최순실-이대 연결고리
발표 전 합격 사실 최순실에 통보..김종, 최순실-이대 연결고리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최경희(55) 전 이화여대 총장이 '비선 실세' 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개명 전 정유연)씨 특혜 입학 추진 과정을 남궁곤(56) 전 입학처장으로부터 깨알같이 보고받은 사실이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 결과 밝혀졌다.
그러나 최 전 총장과 이번 사건에 연루된 이대 교수들은 특검의 이같은 수사 결과를 정면으로 부인하고 있어 향후 공판 과정에서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