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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임을 너무나 철저히 하는 남친..뭔가 서운해요..

// 조회수 : 46,007
작성일 : 2017-03-05 15:08:07
매번 정말 피임을 철저히 하는 남친..
늘 하는 이야기가 

'난 아직 아이가 생기면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되어있어..
늘 조심하자..'

낙태에 관해서는 아주 경멸하고 살인행위하며 정말 부정적인 사람이기도 해요..
아마,아이가 생기면 무조건 낳게 할 사람이란건 알아요..

한창..
스킨쉽에 달아 올랐다가도,,
콘돔이 없으면,멈추고 사러나가는 남친..
심지어,내가 가임기간이 아닌경우에도 피임을 하고,,
같이 술먹고 할때도 그래요..


갑자기 저럴때되면,날 책임지는게 싫은건가..하고,,
섭섭해지는 마음이 드는게 이상한 걸까요??




IP : 124.62.xxx.142
1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7.3.5 3:10 PM (114.204.xxx.4)

    이런 게 섭섭하다는 게 진짜 이해가 안 되네요.
    남친 정말 훌륭하신데요.

  • 2. ...
    '17.3.5 3:10 PM (125.185.xxx.178)

    그럼 그냥 하자해보세요.
    임신하면 원글이가 제일 힘들어요.
    좀은 현실적으로 생각하세요.

  • 3. 아아오우
    '17.3.5 3:10 PM (211.36.xxx.160)

    설마 욕들으려고 쓴글인가...

  • 4. 입장바꿔서
    '17.3.5 3:10 PM (175.223.xxx.195)

    콘돔 안끼고 매번 하자는 남친이라면 원글님은 어떠세요

  • 5. ??
    '17.3.5 3:11 PM (222.117.xxx.45)

    섭섭해하는 원글이 이상하시네요

  • 6. 잘모르지만
    '17.3.5 3:12 PM (110.70.xxx.131)

    님의 입장에선 선긋는 행동처럼 느껴질수도 있을테고요..
    어떻게 보니 낙태에 대해 뚜렷한 반대의견을 가진 것보니
    의식있고 책임감있는 남자로보이기도 하네요

  • 7. ㅇㅇ
    '17.3.5 3:12 PM (49.142.xxx.181)

    헐 누가 누굴 책임져요?
    날 책임질 사람은 나밖에 없어요.
    저런 마인드 남친 진짜 칭찬해줘야해요.
    임신되어 발목 잡길 바라세요??

  • 8. //
    '17.3.5 3:12 PM (124.62.xxx.142)

    어린나이들이 아니예요 남자는 30초에 직장인 입니다.

  • 9. ...
    '17.3.5 3:13 PM (116.33.xxx.29)

    좋은 남자 만나시는거 같은데..
    피임은 니가 신경써 난 몰라 이러는 남자 되게 많아요..

  • 10. ㅇㅇ
    '17.3.5 3:14 PM (49.142.xxx.181)

    와 남자들 얼마나 이기적인데요.
    가임기 아닌것만 확인되면 어떻게든 피임 안하고 하고 싶을껄요?
    심지어 여친이나 와이프가 피임약 복용하게 해서라도 자기들은 콘돔 끼기 싫어합니다.
    근데 남친 어떤 면에서 보면 대단한 사람인겁니다.

  • 11. ...
    '17.3.5 3:14 PM (220.75.xxx.29)

    아기를 결혼하고 계획세워 임신하고 낳는 게 맞지 뭐가 섭섭하실까?

  • 12. ㅇㅇ
    '17.3.5 3:14 PM (115.137.xxx.41)

    님은 결혼하고 싶은데
    남자는 결혼 마음이 없다는 거죠

  • 13. ㅇㅇ
    '17.3.5 3:14 PM (110.70.xxx.131)

    30초면 만나는 여자와 결혼생각도 슬슬 할 나인데..
    이상하긴 해요.
    평소 결혼이나 가정에 대한 얘기, 님과의 미래계획에
    대한 얘길 피하는 편인가요, 어떤가요?

  • 14. ..
    '17.3.5 3:14 PM (222.116.xxx.138)

    뭔 말인지 이해는 가요.
    이 여자랑은 결혼할 마음은 아닌데 애라도 생기면 발목잡히니까 철저히 조심해야지. 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한번 진지한 대화를 해보심이..

  • 15. ...
    '17.3.5 3:16 PM (58.226.xxx.35)

    남자가 왜 님을 책임져야 하는지.
    님은 님 스스로가 책임져야죠.
    피임도 남자도 당연히 철저히 해야하지만
    님도 철저히 해야하고요.
    어린나이도 아니고 30대초 직장인이면
    피임 느슨히하고 혼전임신해서 결혼해서 책임져야 하는 건가요.
    30대 직장인씩이나 됐으면 준비되기 전까진 피임 철저히 하는게 맞는거죠.
    원글님 남친은 책임감 있는 사람이에요.
    책임감 있는 남자랑 연애 잘 하고 있다는것만 아세요.

  • 16. //
    '17.3.5 3:16 PM (124.62.xxx.142)

    바로 위에 222님 제말이 이말이예요ㅠㅠ

  • 17. ......
    '17.3.5 3:16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임신공격 하고싶은데 방어가 철벽이라 속상한듯.

  • 18. 훌륭한건데요
    '17.3.5 3:18 PM (211.246.xxx.34)

    제 과 후배 (라고 쓰고 쓰레기새끼라 읽는다) 여친과 피임없이 관계하다 세 번 낙태시키고 임플라논 삽입시술 시키고 사귀다가 사시 합격 후 만난 어린 여자애와 바람나서 이 여친 버렸어요.
    그때 그의 나이 32세였어요.

    남친이 쓰레기 아닌 것에 감사하세요.
    본인 성감 떨어진다고 여친 경구피임약 먹게 하거나 피임시술받게 하지 않잖아요.

  • 19.
    '17.3.5 3:19 PM (125.178.xxx.137)

    그럼 관계를 하지마요

  • 20.
    '17.3.5 3:20 PM (182.226.xxx.101)

    제가 보기엔 똑바른 사람 같은데요?

  • 21. 임신공격
    '17.3.5 3:20 PM (103.10.xxx.13)

    안전하다고 하고 하고 임신공격할 삘이네요.
    남자가 낙태는 또 싫어하니깐...

  • 22. ...
    '17.3.5 3:21 PM (183.98.xxx.211)

    책임감이 강한 남자라고 생각해요.
    결혼하면 아내나 아이에게 잘할거에요.
    피임 잘 안하는 남자 책임감 없고
    문제 생기면 상대에게 전가 하고 해결하라고 하고
    귀차니즘도 진짜 심ㅎ애ㅛ.

  • 23. 정답이네
    '17.3.5 3:21 PM (175.223.xxx.68)

    그럼 관계를 하지마요222

  • 24. ...
    '17.3.5 3:22 PM (183.98.xxx.211)

    심지어 피임을 여자에게 전가하는 사람도 있어요.
    피임은 해야 하지만 난 귀찮고 너가 해 하고요.
    약 꼬박꼬박 먹거나 임신하면 바로 가서 지우라고.

  • 25. ㄹㄹ
    '17.3.5 3:22 PM (118.223.xxx.97)

    준비되지 않은 부모가 얼마나 불행한건데 이런 소리를 하죠? 남자친구 만점짜리네요.

  • 26. 무슨 말인지 알아요.
    '17.3.5 3:23 PM (175.193.xxx.228)

    차라리 관계를 참으며 안하면 몰라도 관계는 하면서 피임도구는 철저히하면
    즐기기는 즐기되 책임질 일은 안만들겠다는게 느껴져 그런 마음 들 수 있어요.

  • 27. 남자
    '17.3.5 3:23 PM (211.108.xxx.4)

    임신으로 발목잡혀 결혼하기 싫은거죠
    님은 혹시라도 임신되면 결혼 생각하는거고
    남친은 절대로 수술은 안되는데 임신으로 결혼까지 가는건 싫은거고요

  • 28.
    '17.3.5 3:26 PM (180.230.xxx.54)

    혹시 애가 생기면
    남친이 책임질 대상은 애기지
    님은 아닌데요?

  • 29. 뉘집아들인지
    '17.3.5 3:26 PM (175.223.xxx.68)

    교육잘받았네요.
    준비안된 상태에서 억지로 부모가 되는것도 불행이죠.
    낙태는 말할것도 없구요.
    님은 결혼하고싶은데 남친은 (당장은?) 아닌것 같고..
    그게 맘에 안들면 헤어져야죠 뭐.
    어린애도 아니고 이런걸로 사랑하네 안하네 하는 생각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 30. 유미와태준
    '17.3.5 3:27 PM (124.62.xxx.142)

    위에 175님 제말이 이거예요..저는 결혼상대로는 아니라는걸까요?

  • 31. ㅡㅡ
    '17.3.5 3:28 PM (39.7.xxx.252)

    물론 그런 일이 없어야겠지만 원치 않는 임신하시면 그땐 어떤 얘기하시려고 그런 생각을 하시나요... 이런 남자 드물어요.

  • 32.
    '17.3.5 3:28 PM (1.250.xxx.14) - 삭제된댓글

    여자분은 저 남자분이랑 결혼하고 싶어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저 남자분은 이 여자랑은 연애만 해야지..이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 33. ㅇㅇ
    '17.3.5 3:30 PM (115.137.xxx.41)

    최악의 시나리오는
    님이 임신해서 애를 낳아도
    남자 집에서 애는 우리가 키울게..
    이럴 수도?

  • 34. ...
    '17.3.5 3:31 PM (223.62.xxx.55)

    자기는 노콘 좋아한다고 하면서
    원글님한테 피임약 먹으라고 하는 남자보다야 낫죠.

    그럼 기반도 없는데 애생겨서 결혼하고 어렵게 살거나
    둘이 손잡고 낙태 알아보러다니는 걸 원하시나요

  • 35. 다른 부분
    '17.3.5 3:33 PM (121.128.xxx.134)

    다른 부분에서
    결혼생각 없는 게 보이니까

    피임갖고 그리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내 여자다 확신 주는 사람이면
    피임 철저한 게 내 몸 아껴주는 것 같아
    기분좋은 일일 테죠

  • 36. 애는
    '17.3.5 3:33 PM (39.7.xxx.252)

    결혼하고 계획 세워서 만들수 있죠.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니 당연히 철저히 피임하는거고... 책임진다는게 이런거죠. 다들 책임 하면 덜컥 생기면 키워주는거만 생각하지만요

  • 37. ...
    '17.3.5 3:36 PM (183.98.xxx.95)

    결혼상대가 아닌데 관계는 하고 싶어하는 남자라는 생각이 든다면
    관계를 안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둘다 너무 이기적입니다
    책임질 일을 만들고 싶지 않은사람은 책임질 일이 생기면 철저히 책임진다고 생각해요
    관계를 거부하시든지 결혼하자고 하시든지..

  • 38. 요즘 남자들
    '17.3.5 3:42 P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40되기 전에는 결혼 생각 없어요.
    대다수가 그래요.
    책임질게 너무 많다고 남자들도 결혼 싫어해요.
    여자만 그러는거 아네요.
    여기는 여자들만 결혼 싫어하는것 같지만 남자들도 만만치 않아요.
    남자들도 현실에 눈을 뜨는거죠.

  • 39. 결혼상대하고만
    '17.3.5 3:50 PM (114.204.xxx.4)

    관계해야 한다는 생각은
    요즘 남녀 불문하고 구태의연한 옛날 생각이던데요.
    결혼과 상관없이 연애를 즐기되
    원치 않는 임신으로 낙태하게 되면 여자 몸만 망가지니 피임을 철저히 하겠다는
    저 총각은 아주 건전하구만 왜 욕을 먹어야 하나요

  • 40. ..
    '17.3.5 3:53 PM (121.140.xxx.79)

    이거 여자가 쓴 글 맞아요?
    너무 생각 없는거 아니예요?
    아이 낳아 키우는게 쉽나요?
    신혼도 없이 결혼 생활 하고 싶어요?
    글고 30초가 뭘 나이가 있다고...어리구만

  • 41. 헐...
    '17.3.5 3:55 PM (116.33.xxx.33)

    진짜 복에 겨워 헛소리하고 있다는-_-

  • 42. //
    '17.3.5 3:55 PM (124.62.xxx.142)

    위에글님..신혼도 없이 결혼생활 하고 싶은게 아니구요.이 남자 생각이 궁금해서요..내가 결혼상대가 아닌것처럼 느껴져서요..피임을 워낙 철저히하고,날 책임지고 싶은게 느껴지지가 않아서요

  • 43. ..
    '17.3.5 3:59 PM (121.140.xxx.79)

    남자들 그렇게 물 흐르듯이
    애 생기면 결혼하고 생각없이 살지 않아요
    애 생기기전에 프로포즈 합니다
    맘에 든다고 결혼 가능성을 열어두고 애를 만들지 않는다구요
    고로 님에게는 결혼 상대로 확신이 없는거죠

  • 44. 원글님이
    '17.3.5 4:00 PM (114.204.xxx.4)

    그렇게 느끼신다면 그게 맞을 거예요.
    적어도 남자분이 결혼 생각은 없는 것 같아요. 결혼 후에도 아이를 원하지 않을 수도 있고요.
    평범한 결혼을 원하시면 다른 남자 찾아보시는 게 빠를지도..

  • 45. ..
    '17.3.5 4:19 PM (180.229.xxx.230)

    피임과 상관없이 뭔가 느껴지면 그게 맞을수도 있어요
    결혼하고싶다고 말하세요
    대답이 두려워 피하지 말고요

  • 46. ....
    '17.3.5 4:20 PM (116.41.xxx.111)

    그 남자는 님과 예기치 않게 애기가 생겨서 발목잡힐까봐 그러는 거에요.
    님은 사귀다가 결혼하는 거고. 뭐 도중에 애기가 생겨도 당연히 결혼 하리라 생각하지만요.
    사귀다 생각이 다르면 헤어져야죠. 의심이 드는 건 이때가 둘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봐야 할 떄라는 거죠

  • 47. 그 남친
    '17.3.5 4:27 PM (114.203.xxx.61)

    나름 교육잘 받았네요..그리고
    덜컥 임신되면 결혼하실거 아니면..유비무환 그리고
    가능한 자제하심이.

  • 48. 참...
    '17.3.5 4:29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

    왜 글쓴이에게 뭐라하는지 모르겠네요.
    어린 나이도 아니고 결혼 적령기인데 당연히 연애는 결혼 전제로 하는거죠.
    상대와 결혼 생각 없다면 가지고 놀려들지 말고 빨리 놔주는게 당연하구요.

    시간 끌지 말고 단도직입적으로 우리 결혼 언제쯤 할까 하고 말해보세요.
    가정을 꾸릴 생각 있다면 그 시기에 시간 낭비하면 평생 후회합니다.

  • 49. ㅇㅇ
    '17.3.5 4:30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결혼상대자라고 해도 피임은 철처히 해야는거죠
    계획된 아이가 아니면 누구나 다 불행이네요
    이런걸로 상대방 심ㄹㅣ 궁금해 하면서
    책임운운 하는 원글님 쌍팔년시대 사람도 아닌데 생각하는게 왜이리 고루한가요
    피임은 여자가 해야지 하면서 임신하면 나몰라라 하는 무책임한 남자보다 낫네요
    그리고 원글님방식이라면 결혼 약속한 사람 아니면 잠자리를 갖지 마세요

  • 50. ㅇㅇ
    '17.3.5 4:36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애가 생긴다면 지금 당장 결혼할 준비는 다 되어 있으신건지
    그렇지도 않다면 대략난감
    결혼하자마자 애 핑계되고 전업할 분이라면 더더운 난감

  • 51. ㅇㅇ
    '17.3.5 4:43 PM (14.34.xxx.217)

    남자가 현명한데요?
    원글님이 섭섭한 느낌을 받는건 남친이 결혼생각 없는 걸 느끼고 있기 때문이지 피임여부와는 사실 상관 없는겁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 52. 그남자
    '17.3.5 4:47 PM (121.128.xxx.130)

    생각을 우리가 어찌?????????
    남친과 진지한 대화 해보세요.
    피임 보다 결혼.

  • 53. ....
    '17.3.5 4:49 PM (223.33.xxx.129) - 삭제된댓글

    반대로 남자가 부주의하고 여자가 악착같이 피임하면
    그것도 결혼 생각 없는건가요?
    피임은 피임이고 결혼은 결혼이죠
    남자한테 딴 여자 알아보라고 하고 싶네요

  • 54. 그게
    '17.3.5 5:02 PM (49.196.xxx.196)

    자주 관계를 갖는 사이라면 원글님이 쿨하게
    경구피임 약 확실히 하시고 콘돔을 빼자 해보세요
    없이 하는 게 너랑은 없이 하고 싶다 이런 exclusive 한 게 없고 원글님도 너무 계획이 없이 안이하긴 마찬가지네요

  • 55.
    '17.3.5 5:19 PM (58.228.xxx.172)

    님은 남친이 좋아서 결혼까지 하고 싶은데, 남친은 그만큼 님을 좋아하진 않나보네요.
    결혼과 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진지한 대화가 필요하겠는데요. 결혼 생각 전혀 없는
    남자만 바라보다 세월 다 보내지 마시고 일단 대화부터 해보세요. 만약 남친이 결혼계획이
    전혀 없다면 그 관계 다시 생각해 보시고요. 꼭 자녀를 보실 계획이라면 결혼이 너무 늦어지면
    안되쟎아요. 그리고 이런데 고민글 올려봤자 악플만 올라와요.

  • 56. 처음부터그랬나요?
    '17.3.5 5:21 PM (210.117.xxx.113)

    처음부터 그랬다면 임신이나 낙태에 트라우마가 있는것일지도 모르죠

  • 57. meonga
    '17.3.5 6:01 PM (210.219.xxx.196)

    항상 남친에게 감사하며 사세요.

  • 58. 아니
    '17.3.5 6:04 PM (221.127.xxx.128)

    고마워야할것을 거꾸로????

  • 59. 아니
    '17.3.5 6:04 PM (221.127.xxx.128)

    책임질것도 아니면서 지 기분 좋자고 콘돈 절대 안하려고하고 싫어하는 놈들이 얼마나 많은데....

  • 60.
    '17.3.5 6:13 PM (125.179.xxx.39) - 삭제된댓글

    남자 앞 길 막으려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감

  • 61. ㄹㄹㄹㄹ
    '17.3.5 6:42 PM (121.160.xxx.150)

    피임 안 하면 개X노므 무책임한 ㅆ발 놈이고
    피임 하면 널 사랑하지 않는 육체만 이용하는 ㅆ발놈이고
    여잔데도 어쩌라고 ㅆㅂ 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네요.

  • 62. 등신
    '17.3.5 6:43 PM (39.7.xxx.168)

    남자 괜찮네

    피임은 부부간에도 철저해야...

    피임한다고 님을 안사랑하는게 아님

    괜찮은남자네요

  • 63. ??
    '17.3.5 6:56 PM (110.10.xxx.157) - 삭제된댓글

    심지어,내가 가임기간이 아닌경우에도 피임을 하고,,//가임기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언제던 임신 할 수 있는게 여자몸이란걸 잘 아는 남친이네요.당연한건데요.

  • 64. 결혼하고 싶지는 않은거죠.
    '17.3.5 6:57 PM (175.193.xxx.57)

    본인이 정말 결혼을 원하면 임신시켜서라도 결혼 하고 싶어하는게 남자들이예요.

  • 65. ..
    '17.3.5 7:00 PM (125.184.xxx.236)

    남자가 우리나라 남자답지않게 생각이 바른경우같은데.. 섭섭하다뇨. 물론 선긋는 행동이라고 여겨질 수는 있지만 결혼하고나서 임신하는게 훨씬 좋은거죠. 원글님 대책없는 여자 같아요. 어떻게 진짜 나쁘게 얘기하면 혐오스럽죠. 남자들이 흔히 한국여자들 욕할때.. '임신공격'이라고 하죠? 임신해버려서 발목잡는 여자들.. 물론 피임하지않고 아무데나 싸질러대는 남자들이 그런 욕할 자격이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님은 정말 '임신공격'하는 여자 부류에 속할듯하네요. 책임의식 가지세요. 지금낳고 싶다면 빨리 결혼을 하든지!!! 아니면 남친처럼 철저하게 피임을 하든지. 책임지지 않으려고 피임한다는 생각은 버려요. 피임안해도 책임지지 않으려는 남자들이 지금 이세상에는 수두룩빽빽하니까. 나쁜x들이죠..한마디로.

  • 66.
    '17.3.5 7:05 PM (223.62.xxx.250)

    님은 남친이 결혼생각이 없어서 섭섭한건가요?
    그 문제에 대해 얘기하세요.
    결혼생각 없으면 헤어져야지 어쩝니까?
    피임은 잘 하고 있네요.

  • 67. .......
    '17.3.5 7:15 PM (180.71.xxx.236)

    결혼 약속도 안하고 그리 자주 하는겁니까?
    맙소사..세상이 변해도 너무 변했네.
    저러고도 헤어지면 멀쩡하게 딴 남자랑 결혼하겠지?

  • 68. 결혼하고
    '17.3.5 7:21 PM (183.100.xxx.240)

    싶으면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임신부터해서 어쩌구 하지말구요.

  • 69. ...
    '17.3.5 7:33 PM (119.64.xxx.92)

    그런데 피임을 떠나서, 그 정도 나이가 되서 연애를 하면 은근슬쩍 결혼 얘기를 하게 되잖아요?
    우리 결혼하자..이런 얘기가 아니고 결혼에 대한 생각들.
    결혼생각이 없다던가, 있어도 마흔넘어 할 생각이라던가, 아니면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기반이 된 후에 결혼하고 싶다던가, 이러이러한 배우자를 만나고 싶다던가.
    피임 문제 아니더라도 대충 감이 오지 않나요? 이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 70. 원글같은 여자 싫습니다.
    '17.3.5 7:34 PM (115.140.xxx.74)

    서로 결혼얘기도 안한상태로 임신부터 생각하다뇨?
    나이가 뭔상관이죠??
    그야말로 임신공격 노리는겁니까? ㅠ

    저런남자는 책임감 철저한남자입니다.
    나이가 삼십아니라, 사십오십이라도
    결혼이나, 아이생각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결혼해 딩크로 사는부부도 있는데. .

    결혼하고싶으면 결혼하고싶어하는 남자를 만나세요.

  • 71. ....
    '17.3.5 7:40 PM (125.185.xxx.145)

    엄한 남자들이 이 글 보고 오해할까 무섭네요
    피임 철저히 하는건 서로를 배려하는 건 아닌가요
    님이 임신하고 싶으면 솔직하게 그렇게 물어보세요 남자한테

    '실수로 생기는 아기'를 원하시는 건가요 ?

  • 72. 유미씨
    '17.3.5 7:43 PM (178.190.xxx.5)

    태준씨는 지금 애 갖기 싫다잖아요.
    속도위반으로 억지로 유미씨랑 결혼하기 싫다는데.

  • 73. 저기
    '17.3.5 7:44 PM (222.239.xxx.49)

    결혼이 하고 싶으면 하자고 이야기 해 보세요

  • 74. 결혼
    '17.3.5 7:44 PM (1.231.xxx.109)

    어찌되었든 피임은 철저히 해야합니다. 여자입장에서는 더더욱..결혼을 하든 그렇지않든간에요.
    이건 책음을 지고 안지고를 떠나서 현재 연애과정이고 발전전인 이야기가 없더라고 아이를 가짐으로서 다른 관계의발전을 생각한다는거 자체가..전 아니라는 생각이듭니다.
    사랑하고 즐기는것에 꼭 결혼이라는 최종목표가 있어야하는건 아니니까요. 피임은 확실히하세요.남자친구가 잘하는겁니다.

  • 75. 장미엄마
    '17.3.5 7:45 PM (125.252.xxx.49)

    무슨 말씀인지 이해는 가요. 남친 마음 속으로 님을 상대로 아직 결혼까지는 생각이 없을 수도 있고, 생각은 있지만 아이계획은 별도로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조심 조심 사귀어야 하겠어요. 마음의 준비도 하고 계셔야 할 것도 같고.

  • 76. 즐기는건 좋으나
    '17.3.5 7:47 PM (203.128.xxx.58) - 삭제된댓글

    책임질일은 만들지 않겠다 이거지요머
    그게 당하는 입장에서는 한겹 깐거고 한자락 깐거고
    오히려 서운하기도 할거에요

    피임하는건 좋은거지만
    결혼할 생각은 있는지 궁금하네요
    나이가 어리면 몰라도 나이도 있는데
    언제까지 만나기만 하고 자기만 할건지...

  • 77. ㅇㅇ
    '17.3.5 8:25 PM (221.142.xxx.219) - 삭제된댓글

    님이 딱 그정도 사람이란 거죠 남친입장에서...
    만약 님입장에서 남친이 결혼할 정돈 아니고
    즐길정도의 사람이라 여겼으면 님도 알아서 피임하든
    남친보고 피임하라하든 뭔가 조처를 취했을 걸요?

    님이 남친을 결혼상대로 여기는 것도 님 자유고
    남친이 님을 결혼상대로 여기지 않는 것 또한 남친 자유에요

  • 78. ㅇㅇ
    '17.3.5 8:33 PM (221.142.xxx.219)

    만약 결혼까지는 부담스러워서 피임하는 거라면
    님이 딱 그 정도 사람이란 거죠 남친입장에서...

    만약 님입장에서 남친이 결혼할 정돈 아니고
    즐길정도의 사람이라 여겼으면 님도 알아서 피임하든
    남친보고 피임하라하든 뭔가 조처를 취했을 걸요?

    님이 남친을 결혼상대로 여기는 것도 님 자유고
    남친이 님을 결혼상대로 여기지 않는 것 또한 남친 자유에요

    근데 피임 철저히 한다고 나랑 결혼은 싫고
    잠자리만 즐기려한다는 피해의식 마인드의 애인이라면
    제가 님 남친이라도 싫을 거 같네요

  • 79. 내딸이라면
    '17.3.5 8:40 PM (116.36.xxx.35)

    이 정신나간년아!!!
    네몸은 네가 지키는거지 그걸 왜 남자가 책임을 져줘??
    남자는 자기몸 잘 지키는구만.
    애가지면 그걸로 결혼 발목?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그남자가 님을 어떻게 생각하냐.
    50먹응 아줌마 생각에는
    순간엔 열심히 사랑하죠. 온몸 불살러서.
    그런대 그이상 이하 아니고
    미래는 확실치 않은거죠.
    그리고 아기 생겨서 결혼을 하는 짓은 피하고 싶은거죠
    나중에 정말 결혼 생각있을때 그때 잘 생각해서 그누구와 결혼을 하겠죠. 님이될지 더 좋은여자가 될지

  • 80. 항상
    '17.3.5 8:54 PM (58.140.xxx.232)

    잃을게 많은 사람이 몸을사리는거죠.
    님은, 아이생겨서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져도 좋겠다~ 계산 끝난거고
    남친은, 굳이 아이 때문에 결혼으로 이어지기는 싫다~ 로 계산 끝!!!

    솔직히 아무리 좋게 해석해주려해도 결혼할 생각있는 평범한 수준의 남자라면 그렇게까지 필사적으로 피하진 않아요. 결혼하더라도 돈없어서 애를 낳을 수 없는 형편 아니라면.

  • 81. 댓글들이 좀...
    '17.3.5 9:08 PM (14.52.xxx.60)

    진짜 현명한 남자라면
    결혼 원하는 나이찬 여자 시간낭비하게 하지 말아야죠
    혹시 원글님 쿨한척하면서 결혼 관심없는 척 하셨나요?
    남녀친구는 남자 짝사랑이고
    남녀섹파는 여자 짝사랑이라던데
    원글님이 골드디거나 임신공격하시려는 게 아니면
    더 나이먹기 전에 한번 확인해보셔야 하지 않나요?

  • 82. ㅇㅇ
    '17.3.5 9:57 PM (221.142.xxx.219) - 삭제된댓글

    윗 님 진짜 현명한 여자라면
    너 나랑 결혼할 거 아니라면 헤어지겠다고 하겠죠
    결혼할 생각없더라도 당장 좋은데
    상대방이 나 싫다고 하지도 않는데 당장 헤어져요?
    근데 글쓴이도 당장 말 못하고 있잖아요?
    왜겠어요? 당장은 만남이 좋고 자칫하다가
    남칫 본심 알고 헤어질 수도 있으니 그러는거잖아요?

    지금 글쓴이나 남친이나 똑같은데
    남친만 효수하는 건 잘못되었다 보구요

    지금 상황에서 확인하기 위해 움직여야 할 쪽은
    관계에 의문부호가 드는 쪽이라 봅니다

  • 83. ㅇㅇ
    '17.3.5 9:58 PM (221.142.xxx.219)

    윗 님 진짜 현명한 여자라면
    너 나랑 결혼할 거 아니라면 헤어지겠다고 하겠죠
    남친입장에서 결혼할 생각없더라도 당장 좋은데
    상대방이 나 싫다고 하지도 않는데 당장 헤어질 수 있을까요?

    근데 글쓴이도 당장 말 못하고 있잖아요?
    왜겠어요? 당장은 만남이 좋고 자칫하다가
    남칫 본심 알고 헤어질 수도 있으니 그러는거잖아요?

    지금 글쓴이나 남친이나 똑같은데
    남친만 효수하는 건 잘못되었다 보구요

    지금 상황에서 확인하기 위해 움직여야 할 쪽은
    관계에 의문부호가 드는 쪽이라 봅니다

  • 84. ddd
    '17.3.5 10:19 PM (1.232.xxx.169)

    원글에 댓글에 무슨 병신력돋는 또라이들 천지인지..진짜 또라이들의 행진이네요.
    기가막힘.
    피임하기 싫다는 미친놈들만 많은 줄 알았더니 대한민국엔 피임하는 남자보고 서운해하는 미친여자도 있네요. 진짜 신기한 나라임.
    게다가 그 글을 보고 남자가 결혼 생각이 없다느니, 넌 그냥 엔조이라느니,
    즐기기만 하고 책임지기는 싫어하는거라서 나중에 결혼 생각나면 다른 여자랑 할거라느니..
    진짜 ㅄ같은 댓글만 주르르...

    피임하는거랑 결혼이랑 엔조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결혼 전에는 당연한거고 결혼 후에도 아이를 원하지 않으면 당연히 피임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아는 커플은 부인이 50인데 아직 폐경 안해서 생리 하루 이틀 조금 하는데도
    남편이 피임 철저하게 한다더군요. 술먹고 들어와서도 피임은 꼭 하고 한다고.
    폐경 전이니 확률이 적어도 임신할 수도 있는거고
    50넘어서 아이 낳기를 원치 않고 아이들은 대학생이니 당연힌 피임 해야죠.

    결혼한 부부들..그것도 폐경 앞둔 부부들도 피임 철저하게 하는데,
    그게 당연한건데
    이건 무슨 미친년 머리에 꽃달고 춤추는 소린지..

    가끔 폐경 앞둔 나이에 어쩌다가 늦둥이 생겼다고 곤란해하는 사람들 진짜 한심해요.
    기형아 확률도 높아서 낙태한단 사람도 있고 중간에 자연유산되는 사람도 있고,

    폐경 앞둔 나이가 아니라도 더는 아이를 원치 않으면 당연히 피임해야죠.

    근데 이건 결혼도 안한 여자가 남친이 피임한다고 서운하다니...
    그럼 진심 궁금하네요. 배 불러서 결혼하고 싶은건가요?
    지금 임신한다고 일주일 뒤에 결혼이 가능한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준비하다 몇개월 휙 지나가고
    그땐 이미 배가 조금 나와서 입을 수 있는 드레스도 한정되어 있어요.
    입덧 심하면 더 고통이고 입덧 없어도 힘들긴 마찬가지.
    정말 그러고 싶은신 건가요?

    그리고 피임은 아이 계획이 없다면
    엔조이든, 불타는 사랑이든, 결혼식 날짜를 잡고 있든,
    이미 결혼을 했든간에 철저하게 해야하는 겁니다.
    하도 미친놈같은 한국남자들이 많으니 그런 남자들에게 익숙해져서
    정상적인 남자를 보니 서운하다는 여자가 나오네요.
    그리고 결혼이 왜 남자가 님을 책임지는 건가요?
    님이 강아지라도 되나요? 책임지게?

  • 85. ddd
    '17.3.5 10:25 PM (1.232.xxx.169)

    피임 문제가 아니고 남친이 결혼 얘기가 없어서 불안해서 이러는건 아닌가요?
    문제는 피임이 아니고 결혼인데 엉뚱한 곳에서 원인을 찾고 서운해하는것 같음..
    원글은 결혼을 당장 하고싶고 당장은 아니더라도 뭔가 약속이라도 받아내고 싶은데,
    1-2년 뒤라도 꼭 결혼하고 싶단 얘기를 듣고 싶고 관계에 대한 확신을 받고 싶은건데
    그게 없고 남자보다 원글이 더 좋아하는 상황이고
    그러니 이런 불안정한 관계를 이어나가느니 임신해서라도 결혼해서 안정감을 찾고 싶은데
    남자는 전혀 결혼 얘기를 안 꺼내고
    피임은 너무 열심히 하고...
    원글도 당장 결혼 생각 없고 임신 생각도 없으면 남자가 난리치지 않아도 여자가 더 철저하게 피임함.
    그런데 이건 반대가 되었으니..원글은 결혼하고 임신하고 싶은 것.
    남자는 당장 결혼 계획이 없으니 원글은 불안하고
    나중엔 피임하는 것까지 서운해서 돌아버릴 지경임.
    난 결혼 대상자가 아니고 엔조이감인가..이런 생각도 들고 괴로움.
    문제는 다른 건지도 모르니 엉뚱하게 피임갖고 타박하지 말고
    관계에 대한 확신을 고민해보세요.
    2년 뒤라도 결혼하잔 확신이 있고 그 전까지 임신은 당연히 안되는 것이고,
    그걸 원글이 납득하면 맘이 편하니 이런걸 갖고 서운할 일도 없죠.
    2년 뒤엔 결혼하고 아이 낳을 거니까.
    그런데 그런 계획도 없고 남자가 결혼 말을 안 꺼내서 불안불안함.
    주체적인 관계가 아니고 남자한테 이끌려다니는 관계 같아요.

  • 86. ㅎㅎ
    '17.3.5 10:27 PM (118.33.xxx.102)

    진지하게 남친하고 결혼이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그럼 남친이 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결혼,아이 문제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겠죠. 님은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싶어한다고 의사를 밝히세요. 속상해 할 일도 아니고 여기 댓글에
    희비가 엊갈릴 것도 아닌 아주 개인적인 두 사람의 문제잖아요.

  • 87. 솔잎사이로
    '17.3.5 10:46 PM (191.85.xxx.100)

    저는 이런 이유로 서로 간에 헌신과 약속이 없는 혼전 성관계는 비추합니다.
    그리고 원글님도 분명히 물어 보셔야 합니다. 결혼할 마음이 있냐고
    없으면 지금이라고 헤어지세요. 이제부터는 결혼할 마음이 있는 사람과 만나고
    더 이상 시간 낭비, 열정 낭비하지 마세요. 지금 남친은 아마 원글님이 받는 느낌이 맞을 겁니다.
    만약 결혼할 마음이 있다면 혹시라도 실수로 아이 생기면 그냥 이참에 결혼하자 할겁니다.
    여기 답글 다신 분들이 남친이 괜찮다 하지만 내가 볼 때는 원글님 느낌이 가장 정확할 겁니다.
    남친은 선을 딱 긋고 있습니다. 시간 낭비 하지 마세요.

  • 88. ㄴㄴ
    '17.3.5 10:52 PM (1.232.xxx.169)

    여기는 할머니들이 너무 많아요.
    혼전성관계 반대하시는 할머니들이 너무 많으니까
    젊은 사람들 있는 곳에 물어보세요.
    피임은 언제나 좋은거고
    원글이 서운해하는 원인은 남자가 결혼에 대한 확신을 주지 않는 겁니다.
    너무 서운하고 확신이 서지 않으니 그걸 엉뚱하게 피임과 연결시켜서 이상한 걸로 서운해하는 것.
    서운한 원인은 피임이 아닐테니 잘 생각해보세요.
    피임하는 것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아니니까요.
    여기 할머니들 세대는 피임 안하는 남자들이 너무 많았고
    그러다 애 생기면 책임진다 이딴 개소리하면서 결혼하고
    아님 여자가 버림받았다고 징징거리면서 낙태하고
    그런 스토리밖에 없어서 제대로 된 조언을 못해줘요.
    다른데가서 물어보세요.

  • 89. ㅠㅏㅏㅣ
    '17.3.5 10:55 PM (90.27.xxx.223)

    낙태 한번 해보시면 그런말 쏙 들어가겠네요..남친분 너무 멋지네요. 꼭 잡으세요 ㅋ 솔직히 피임 실패하면 여자만 피보는거에요.남자야 돈내고 수술하라고 하면 그만입니다 아이를 원하지 않을경우에 말이죠

  • 90. 시야
    '17.3.5 10:58 PM (58.140.xxx.137)

    무슨 말인지 너무 알겠는데...까칠한 댓글 참 많네요.
    피임말고 다른 부분에서 남친분의 마음을 잘 확인해 보세요. 대화도 많이 해 보시고...
    피임하는 것 자체는 잘 하고 있는 거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구요.

  • 91. 그걸로
    '17.3.5 11:07 PM (221.127.xxx.128)

    날 사랑하네 안하네...따진다면....
    님이 웃긴거예요 다른 점에서 찾아야지 이 부분은 님을 존중,사랑하는거 맞네요

    윗글말대로 낙태해야할 경우 어쩌려고요?

  • 92. 남자가 잠자리가 별로인듯
    '17.3.5 11:36 PM (59.21.xxx.11)

    남친과 잠자리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계산기 두드리게 만드는 거 아닐까요?
    진짜 맞는 상대라면 피임해주는게 고맙고
    잠자리 자체만으로로도 너무 좋을텐데
    이거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 드는
    남자 혼자 즐기다 여자는 얻는것도 없이 끝나버릴것 같은 관계

  • 93. ddd 맞음
    '17.3.5 11:36 PM (118.36.xxx.17)

    피임과 결혼 엔조이가 무슨 상관?
    정말 또라이들의 행진 댓글이네요
    하지만 원글이 제일 답답이

    원글님이 정말 남친 피임을 결혼 안 하려는 것이라고 느낀다면
    혼자 불안해하지 말고 본인 느낌 얘기하고 남친 의중을 물어보는 게 당연
    그것도 못하는 관계라면 결혼 육아 평생 같이 할 관계가 아닌 거지

  • 94. ...
    '17.3.5 11:48 PM (183.98.xxx.13)

    추측만 하지 말고 한번 마음을 터놓고 대화해보세요.
    제가 봤을 때는 님이 별로 확신이 안들어서 그런 행동 하는 것 같기는 한데..
    저로서는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 95. 이건 여자의 직감이
    '17.3.6 12:21 AM (210.210.xxx.231)

    정확하죠.

    남자가 피임 철저히 하는건 훌륭하지만,그때 그 분위기를 우린 모르지 않나요?

    동전의 양면 같은건데,책임질 행동을 안할려고 그러는지 아니면 여자를 아껴서 피임을 더 철저히 하는지..그건 원글님만 알수 있겠죠.

    서운함?이 느껴지면 원글님도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서 물어보세요.

    원글님은 결혼에 몸이 달아 있는거 같은데,남자가 아닌거 같아서 서운한건지

    만약에 원글님도 결혼 생각이 없다면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됬을겁니다.오히려 남자를 고마와하겠죠.

    분위기가 깨져서 원글님이 서운한거 같은데ㅋ
    그것말고 딴걸 보면 알수 있잖아요.임신하면 책임질거 같으니까 그러는건지,아니면 원래 조심스럽고 책임감이 강한지..이건 원글님만 알수 있는거예요.

  • 96. 여하간
    '17.3.6 12:31 AM (220.119.xxx.24)

    여하간 여자들의 심리는 참...
    같은 여자로서도 이해 안 될 때가 참 많네요
    저 같으면 그런 모습에서 오히려 책임감을 볼 거 같구만...
    님 자체가 남친분에 비해서는 뭔가 느리고 근데 시잘데기 생각은 많고 그런 성격일 거 같네요
    그리고 애 생기면 무조건 낳으라고 할 사람인 거라고 장담까지 하면서 대체 뭐가 걱정인지
    어차피 이런 글은 99프로는 지우기에 수고롭게 댓글 안 남기려다 남겨요
    생각 좀 너무 가지마세요 제발!!

  • 97. 원글 미쳤나요
    '17.3.6 1:51 AM (14.39.xxx.7)

    혼전임신이라돟 ㅏ고 싶어요? 그 남자분 똑똑한거에요
    낙태하게 되면 그 죄책감 어쩔라고요 평생 따라다닌대요

  • 98. 원글 미쳤나요
    '17.3.6 1:52 AM (14.39.xxx.7)

    결혼하고나서도 낙태한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 하는 사람도 봤어요
    원글님이 낙태 안하리난 보장 없죠? 그럼 피임 철저히 하세요 아니면 잘못해서 애 낳고 버리고 이런거 남일 아니예요 한 아이 인생 망치는 거예요

  • 99. 그냥
    '17.3.6 2:35 AM (39.117.xxx.221) - 삭제된댓글

    자기.나 부모님 인새 언제시켜드릴거야 했는데
    반응 뜨뜨미지근 하면 헤어지고
    결혼얘기나오면 계획잡으면되지
    여기와서 물어보면 그 남자맘을 어찌알우
    답답한분일세

  • 100. ㅇㅇ
    '17.3.6 3:31 AM (203.226.xxx.95)

    남자지 너?

  • 101. 에휴
    '17.3.6 3:45 AM (110.70.xxx.158)

    원글 다른 글에서는 26살 남자라면서요. 뭐에요?

  • 102. 뭐 이런 한심한...
    '17.3.6 6:26 AM (122.62.xxx.114) - 삭제된댓글

    피임 철저히 해야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거 아닌가요?
    임신공격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되니까 하는 불평으로 들리네요.
    어이가 없어 진짜.
    아들도 키우고 딸도 키워요.
    미쳤나... 진짜... 아니면 한국이 낙태가 쉬워서 그런 생각이 쉽게 드나 정말 이런 생각이 드네요.
    낙태가 뭔지나 알아요? 낙태하고 싶어서 지금 그러는거예요?

  • 103. 남편
    '17.3.6 8:59 AM (116.37.xxx.157)

    제 나이 오십 바라봅니다
    남자는 지금 남편 하나구요
    연예오래했어요
    대학부터 쭉이요.
    그때부터 지금도 원글님 남친처럼 그래요
    전 너무 편하고 좋아요. 친구들 루프부터 시작해서 블라블라....
    제가 몇번 여자쪽 피임 말한적 있는데 몸에 않좋다고 남자가 해야 한다 하네요
    원글님 뭐가 문제인지..?

  • 104. 미친ㄴ
    '17.3.6 10:03 AM (223.33.xxx.204) - 삭제된댓글

    정신나간녀ㄴ

  • 105. ...
    '17.3.6 10:15 AM (58.230.xxx.110)

    낚시다...

  • 106. 그냥
    '17.3.6 10:36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결혼을하자고하세요
    싫다고하면 끝내구요

  • 107. ..
    '17.3.6 11:20 AM (116.39.xxx.169)

    원글님 맘은 이해가요.
    여자가 피임하자 그럴때 어 그래. 하면서 열심히 피임하는 남자면 정말 훌륭하지만
    남자가 너무 유난떨면서 피임하는 모습 보이니
    이남자는 나에 대해 책임지기 정말 싫구나 싶고. 결혼까진 생각 없나 싶고 그런 마음이죠.
    당연히 원글님도 피임 제대로 하는게 좋은줄 알죠. 모르겠어요?
    단지 같은 말이라도 남자가 좀더 원글님의 감정을 배려하면서 피임하는 기술이 있다면 이렇게 서운하진 않겠죠.
    어쨌든..
    결론적으로..남자분 좀 아닌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 108. ㅎㅎㅎㅎㅎㅎ
    '17.3.6 11:42 AM (211.196.xxx.207)

    스킨쉽에 달아 올랐다가도,,

    콘돔이 없으면,멈추고 사러나가는 남친..

    심지어,내가 가임기간이 아닌경우에도 피임을 하고,,

    같이 술먹고 할때도 그래요..

    유난 떠는 부분이 어느 부분이죠?
    남자가 임신 시켰다고 악을 쓸 때는
    콘돔조차 100%가 아니라고 남자탓이라던 댓글이 99% 던데?
    책임지는 모습이 안 보이니 널 배려 안하고 좀 아닌 남자다 라고 하면
    그럼 여자들은 남자의 무엇을 책임지는데요?
    여자들의 어떤 모습이 결혼에, 임신에 책임지는 모습인데요?

    한창 달아올랐을 때도 남친이 콘돔 없다고 하면 발로 밀어내던 연애만 해서
    남친이 책임진다, 결혼하자 해도 내가 확신이 없으면 노! 하던 연애만 해서
    어디가 문제인지 1도 모르겠어요.

  • 109. 아야어여오요
    '17.3.6 12:26 PM (223.33.xxx.224)

    이게 무슨...본인 몸을 좀 소중히 여기세요.

  • 110. **
    '17.3.6 12:51 PM (167.191.xxx.1)

    사귄지 얼마나 됐고, 결혼에 대해서 (미래계획) 이야기 나누어본적 있는지 궁금합니다.

  • 111. ..
    '17.3.6 12:54 PM (112.72.xxx.159)

    에휴.. 남친이 철저한게 고마운거에요.
    복에 겨운 투정이에요.
    중절수술하면 여자 몸 망가져요.

    저희 남편도 님 남친과인데, 저랑 관계하면서 질내사정은 딱 2번 해봤네요.
    한번은 아들 갖던날, 또한번은 딸 갖던날.

    저희는 콘돔도 안써요.
    저는 피임약 먹어본적 없고요.
    당연히 피임시술도 없구요.
    신랑은 정관수술 질색팔색해서 말도 못꺼내구요.

    오로지 신랑 질외사정만으로 피임했어요.

    연애하는 5년 내내 아무리 질외라도 어쩌면 갖게 되지 않을까?
    했는데 왠걸요.
    얼마나 철저한지 결혼하고도 제가 안 놔줘서 아이 갖은거에요.

    왜 그리 철저했냐니깐
    남자는 아이에 대한 책임감이 말도 무섭게 무겁대요.

    님 남친도 책임감 때문에 그럴거에요.

  • 112. 결혼 적령기라면
    '17.3.6 1:02 PM (1.215.xxx.162)

    원글님이랑 결혼은 안한다는거죠

    차버리세요

  • 113. 이건
    '17.3.6 1:48 PM (119.75.xxx.114)

    여자도 아니고 남자가 피임에 적극적이면 이유는 단 하나죠.

    아니 그렇게들 상식이 없으시나...

  • 114. 무슨 말인지
    '17.3.6 2:08 PM (39.7.xxx.190)

    알겠어요. 결혼의사가 없어 보인다는 거죠.

    언제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지 서로 얘기할 단계가 이미 시기가 지난 것 같기도 해요. 한번 얘기해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갈라서야죠

  • 115.
    '17.3.7 10:57 PM (131.188.xxx.146)

    서운해하는 원글님보다 피임에 철저한 남친님이 훨씬 현명한데요? 난 그렇게 생각하는 원글이 진짜 이해 안가네요. 많이 못배운 분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그런걸 왜 서운해 하는지. 오히려 남친에게 감사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어설프게 피임하거나 피임 자체에 무지해서 원치 않는 애 갖는 사람들 진짜 한심해 보여요 ㅜㅜ

  • 116.
    '17.3.7 11:03 PM (131.188.xxx.146)

    제발 감정적으로 처신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시길.ㅡ 난 아들이든 딸이든 피임에 철저하지 못한 이성친구는 무조건 헤어지라고 조언할거임! 피임이 얼마나 중요한건데..

  • 117.
    '17.3.7 11:18 PM (131.188.xxx.146)

    예전에 원글이랑 비슷한 사연으로 한 예능프로에서 찬반 논쟁을 벌인적이 있는데 남친이 피임을 철저히 해서 서운해하는 여친 사연에 공감한 장동민이랑 김성주 둘다 되게 찌질하고 모자라 보였네요. (생기면 생기는대로 낳자는 무책임한 생생각을 했던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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