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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환갑용돈 미리드렸었는데...

봄이오네 조회수 : 7,184
작성일 : 2017-03-05 14:56:56
시어머니가 올해 환갑인데
작년에 해외여행 하고 싶다고 먼저 말하셔서
형제들이 각각 100을 드렸어요
근데 이제 곧 진짜 환갑생신이 다가오는데요
대중뷔페를 예약해서 어머니쪽 형제들과(외삼촌들 이모..) 함께 식사한다고 하는데
작년에 두 번 생신용돈 받으셨는데 ㅡ 안드리기도 뭐하고..
케익도 준비해야 할것같고 ..
우째야하나요?
넉넉한 형편은 아니니 이런 고민합니다 ;;
IP : 125.178.xxx.13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쩔 수 없지만
    '17.3.5 2:58 PM (114.204.xxx.4)

    그래도 조촐하게 형제들만 모시는 자리이니
    식대는 자식분들이 해 드려야 할 것 같아요.

  • 2. 자식들이
    '17.3.5 2:59 PM (175.223.xxx.6)

    넉넉한 형편도 아닌데
    굳이 자식들 돈 뜯어내어 밥 챙겨먹으려는 심보는 대체 뭘까요?
    환갑이 뭐라고~

  • 3. ....
    '17.3.5 3:02 PM (59.15.xxx.61)

    작년에 남편 환갑에
    남편 형제들과 밥 항 끼 먹고 끝났는데
    아직 애들도 미혼이고...
    님네 시어머니는 다른 사람들 안하는 환갑을 거하게 하시네요.
    작년에 여행은 다녀오셨나요?
    어머니~ 작년에 드린 돈 가지고 계세요? 물어보세요.

  • 4. 환갑ㅋ
    '17.3.5 3:04 PM (119.207.xxx.192)

    요즘 누가 환갑잔치 한다고..

  • 5. ㅇㅇㅇ
    '17.3.5 3:12 PM (222.99.xxx.103)

    요새 누가 환갑잔치 하나요 ...
    환갑이 저 정도면 칠순때는
    장난 아니겠어요
    자식들 형편은 생각도 안 하나봐요 정말

  • 6. ..
    '17.3.5 3:14 PM (220.117.xxx.144)

    본인 형제들하고 편안하게 식사하시라고 하고 나중에 가셔서 음식값만 계산해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요즘 누가 환갑잔치 한다고요.
    조금 뻔뻔해지세요.

  • 7. 봄이오네
    '17.3.5 3:14 PM (125.178.xxx.137)

    여행은 다녀오셨어요
    식대를 내라구요?? 형제 5분에 배우자들에 아이들까지 다 오는데요? ㅜㅜ30명은 된다구요 ㅠ

  • 8. 저도 자식있지만
    '17.3.5 3:16 PM (125.178.xxx.137) - 삭제된댓글

    자식 돈으로 꼭 효도받아야 하나요? 우리나라 문화는 너무 돈이 연관되어있어요 ㅎㅎ

  • 9. ..
    '17.3.5 3:16 PM (220.117.xxx.144)

    아니면 오는 사람들 빈손으로 안오더라구요. 시어머니한테 형편 어렵다고 여행 보내드렸으니 그 돈으로 음식값 계산하시라고 하세요.

  • 10. 다히 생각나는 웹툰^^
    '17.3.5 3:18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http://m.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90502&no=20&week=sun&lis...

  • 11. 82에서 본 웹툰
    '17.3.5 3:19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http://m.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90502&no=20&week=sun&lis...

  • 12. ??
    '17.3.5 3:26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웹툰 진짜 실감나네요
    20년전 우리 시부모님도 라면 끓여먹자 하시더니
    63부페 예약하니우리한테 말도 안하고 친구분들
    20명을 더 불렀어요
    식탁에 놓인 비싼 양주 다 마셔서 200만원이나 추가 됐어요
    칠순때는 술을 아예 진열조차도 못하게 부탁했네요
    본인은 아 ㅡㅡ주 간소한게치룬줄아세요

  • 13. ㅇㅇ
    '17.3.5 3:27 PM (115.137.xxx.41)

    위 웹툰.. 넘 웃겨요..

  • 14. ㅇㅇ
    '17.3.5 3:28 PM (115.137.xxx.41)

    차라리 환갑 그 해에
    잔치하는 게 한 큐로 끝나고 깔끔하겠어요

  • 15. ...
    '17.3.5 3:37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요즘도 환갑하는 사람 있나요
    남편이 저랑 나이차이가 나서 작년에 환갑이었어요
    아이들 둘다 좋은직장 다니지만
    전 자식이라도 부담 주는것도 싫어 여행도 다 거절하고
    우리네식구 외식으로 끝냈어요
    고모,삼촌들 모시자는것도 그분들 초청하면 빈손으로 올것도 아니고해서
    요즘 환값하는 사람 없다고 하지말라고 했어요

  • 16.
    '17.3.5 3:37 PM (114.204.xxx.4)

    본문에 형제들과 식사한다고만 쓰셔서
    30명이나 되는 인원이 오는 줄은 몰랐네요.
    그정도면 조촐한 식사가 아니라 잔치죠.
    어머님께 솔직한 형편을 말씀드리고
    정말 형제분들만 모시고 식사만 하시도록 말씀드려 보세요.
    요즘 환갑잔치에 누가 그렇게 자식들을 줄줄 달고 오나요. 저가형 부페 같은데 음식도 별로고..
    그쪽도 선물 생각하면 부담스러워서 안오고 싶을 걸요

  • 17. ......
    '17.3.5 3:38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요즘도 환갑하는 사람 있나요
    남편이 저랑 나이차이가 나서 작년에 환갑이었어요
    아이들 둘다 좋은직장 다니지만
    전 자식이라도 부담 주는것도 싫어 여행도 다 거절하고
    우리네식구 외식으로 끝냈어요
    고모,삼촌들 모시자는것도 그분들 초청하면 빈손으로 올것도 아니고해서
    요즘 환깁하는 사람 없다고 하지말라고 했어요

  • 18. ᆢᆢㅎㅎ
    '17.3.5 3:42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웝툰실감나네요 ㅎㅎ
    노인과 여행가면 모든것이 시큰둥 음식도 맛있어하지
    않으세요

  • 19. .....
    '17.3.5 3:44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생각없는 노인네네요
    칠순도 아니고 환갑을??

  • 20. ...
    '17.3.5 3:48 PM (175.213.xxx.89) - 삭제된댓글

    저 요번에 환갑인데요...
    누가 요새 환갑하나요, 제 친구들도 다 안했어요..
    저는 우리 가족끼리 좀 비싼 한정식으로 남편이 사고, 애들이 봉투 주고 했어요.
    제 형제끼리는 점심 먹기로 했는데, 그 건 언니들이 사 준다고 하구요(봉투와 함께)

  • 21. 정말
    '17.3.5 3:53 PM (125.178.xxx.137)

    개념차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ㅡ 저는 가만히 냅두면 알아서 잘하는 사람인데 자꾸 억지춘향 만드니까 싫으네요 ㅡ 니들이 무슨 돈이 있니 애 셋이나 키우는데 ㅡ 와서 밥이나 한끼하자 그러시면 안되는겁니까 ㅎㅎ 그런 시부모면 저도 마음 움직이고 형편껏하고 좋잖아요 ㅠㅠ

  • 22. ㅇㅁ
    '17.3.5 3:56 PM (183.98.xxx.150)

    요즘 100세 시대에 무슨 환갑을 그렇게 주위에 알려가며 하나요?
    식구끼리 단촐히 식사하고 끝냈는데..
    작년에 돈 드렸으면 그냥 지나가셔도 될 듯하네요
    혹시나 기대하실지 모르니 다시한번 말씀하세요.
    환갑 기념 여행이었다고..

  • 23. ㅇㅇ
    '17.3.5 4:21 PM (49.142.xxx.181)

    아따 벼슬났네...
    나도 오십이니 이런소리 함..
    요즘에 누가 환갑한다고 지랄 ㅉㅉ

  • 24. 나도 곧 환갑이지만
    '17.3.5 4:47 PM (114.204.xxx.212)

    뭘 두번이나 해달라고 하는지..
    노인들 참

  • 25. 어이없네요.
    '17.3.5 4:51 PM (121.128.xxx.130)

    당신 형제들과 식사 하는 건 당신들이 내야지요.
    여행경비 안 챙겼으면 또 몰라.
    그냥 알아서 하시라고 하세요.
    형제들 밥 먹으러 오라고 하는 것도 민폐예요.
    밥값 들고 와야죠.
    그걸로 계산하면 되겠네요.ㅠㅠㅠ

  • 26. ..
    '17.3.5 5:23 PM (175.195.xxx.31) - 삭제된댓글

    제가 시어머니 연배에요.
    제 주위에 환갑하는 사람 못 봤어요.
    시댁 친정 친목모임 등에서 환갑 칠순치루는 나이들인데
    환갑은 아예 평 생일이랑 동급으로 넘어가고
    칠순은 형제들도 안 부르고 딱 자식들만 모여서 거한 밥 먹고 넘어갔어요
    평균수명 늘어나서 구십세 백세까지 사는 시절이라고 팔순에나 잔치한다고 하던데요.
    환갑이면 노인네 응석이라 치기에도 너무너무너무 젋은 나이에요.
    섭섭은 시어머니 몫으로 돌리고 형편이 여의치 못해서 식비 부담못해드린다고 대놓고 말씀드리세요.

  • 27. 환갑?
    '17.3.5 5:29 PM (39.118.xxx.242)

    요즘 누가 환갑잔치해요.

    식사하심 알아서 하시는거죠.

  • 28.
    '17.3.5 5:57 PM (110.14.xxx.148)

    저희는 시어머니 칠순 롯데호텔 식당에서 형제들만해서 9명 밥먹었는데 친척들 안왔다고 서운해하시던데 그럼 거의 1000만원 밥값드는데 그런생각은 안하심
    그러구서 어떤 친척어른 칠순 다녀오셔서 밥 싸구려로 주었다고 욕을 욕을
    그러니깐 시부모와 이야기 하기싫은거죠

  • 29.
    '17.3.5 5:59 PM (110.14.xxx.148)

    그냥 딱 잘라서 이야기하세요
    여행 다녀오셨으니 밥 간단히 먹자고
    다른사람들도 환갑은 다 그렇다고

  • 30. 양심이 없네
    '17.3.5 7:50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시모가 양심이 없네
    이미 돈 받아 여행까지 다녀와놓고는 뭔 밥을 또 먹는다구
    아주 자식들 등골을 쪽쪽 뽑아먹네요

    그냥 딱 잘라 말하세요
    그게 그 돈이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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