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따는것과 요리를 잘 할 수 있는것과는 차이가 있나요??
제대로 할 줄 아는 요리가 없습니다(간단한 나물무침조차 못합니다. 감각이 없습니다)
요리 자체에 관심도 없구요
그래서 매번 반찬가게에서 반찬 사다먹었습니다.
식구도 적기때문에 그게 훨씬 경제적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요리의 그 전과정
ㄴ 재료 씻고, 다듬고, 데치고, 무치고-> 맛보면서 간 조절-> 접시에 담고-> 뒷정리&마무리 ;
저는 간단한거 뭐 한가지해도 온 주방이 난장판이 됩니다.(요령이 없어서기도 하지만, 목표지향적? 이라
일단 후딱후딱 음식 다 만들어놓고 뒷정리건 뭐건 하자주의 였거든요.
그리고 남의 평판에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제가 나름대로 온갖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그 번거로운? 요리씩이나 했는데 먹는 사람들 반응이
그냥 먹을만은 하다? --> 이 정도의 평가가 나오면, 너무 화가 납니다. 내가 다시는 요리 하나봐라..
이런 생각이 저절로 들었고,
그래서 지금까지 안하고/못했던 이유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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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나물무침요리부터 찬찬히 배울 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요?
요리학원을 다녀야 하나요?
국비로도 배울 수 있나요?
새댁들은 요리를 어디서 배우나요? 친정 엄마로부터??
저는 친정엄마가 안계세요ㅜ
한식조리사 자격증과 요리실력과는 상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