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과거 까칠하게 살았던게 후회돼요

.. 조회수 : 2,694
작성일 : 2017-03-05 08:28:04
까칠하게 방어하고 단점잘찾아내고 오랜친구한테 섭섭한것도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맘에 안들면 그냥 조용히 멀리 하면 될것을
그게 나를 지키는거라 생각했는데 그만큼 약하고 불안정해서였던거같아요. 속마음까진 모르지만 항상 미소짓고 온화한 주변사람보니 난 왜그리 날세운 고슴도치같았을까싶고요
미소짓고 온화하다고 다 호구인것도 아니고 얼마든지 처신잘할수있는건데 그게 정말 강한거같고..어릴때 양육환경도 있는거같지만요
이미 후회해봤자 늦었나요
나이들고 성인되어서 성격이 좋은쪽으로 바뀌신분있나요?
IP : 39.7.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인에어
    '17.3.5 9:06 A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

    저요!
    어려서는 내 부족한점 들킬까봐 전전긍긍했고 인정받고 싶었고 돋보이고 싶었고
    다른 사람에게도 엄격하게 나 자신에게는 더 엄격하게
    옳고그른 시시비비 가리는 데에 사생결단하듯 덤벼들었죠.

    지금은 어딜가서나 내 부족한점 먼저 얘기해서 빈틈 보이려하고 타인의 평가는 내 몫이 아니므로 인정받으려 하지 않고 시비 가리는 대신에 사람들마다의 다른 입장 이해해서 그 마음 헤아려주고

    이렇게 사니까 마음도 편해지고 인간관계도 편해져서 너무 좋아요.
    아무리 젊음이 좋아도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 2. 제인에어
    '17.3.5 9:09 AM (119.207.xxx.82)

    저요!
    어려서는 내 부족한점 들킬까봐 전전긍긍했고 인정받고 싶었고 돋보이고 싶었고
    다른 사람에게도 엄격하게 나 자신에게는 더 엄격하게
    옳고그른 시시비비 가리는 데에 사생결단하듯 덤벼들었죠.

    지금은 어딜가서나 내 부족한점 먼저 얘기해서 빈틈 보이려하고 타인의 평가는 내 몫이 아니므로 인정받으려 하지 않고 시비 가리는 대신에 사람들마다의 다른 입장 이해해서 그 마음 헤아려주고
    나한테 있는건 먼저 베풀고. 내가 해줄수 있어서 해준일 가지고 손익계산 안하고

    이렇게 사니까 마음도 편해지고 인간관계도 편해져서 너무 좋아요.
    아무리 젊음이 좋아도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 3. 친했던분
    '17.3.5 9:24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착한데 지적을 잘하는 분 알았는데 점차 멀어졌어요.
    혼자 다 아는양 지적하고 다니는게 안스러워요.
    남들 눈엔 다 보이는데 말이죠.

  • 4. ...
    '17.3.5 1:04 PM (125.142.xxx.42) - 삭제된댓글

    저도 한 까칠 했던 1인이라 (지금 좀 나아졌을라나요... 노력하긴 했는데)
    공감합니다.

    살아보니
    까칠하고 지적질만 하는 사람은
    내 친 엄마라도, 내 친 아빠라도 싫더라는거....
    그러니 누가 내 옆에 남겠어요!!!!

    온화하게 부드럽게 인간관계 할 수 있는거 중요하더라구요.
    (호구 안 되게 잘 조절하면서요)

  • 5. ㅇㅇ
    '17.4.23 8:36 PM (110.70.xxx.204)

    까칠하게 살았던 성격을 변화시키다..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901 델타마일리지 원복이 안돼죠ㅜㅜ 1 2017/04/03 514
668900 미앙해~ 14 ... 2017/04/03 2,579
668899 제주 4.3 사건, 발단부터 결과까지 "당시 학살 사망.. 1 .... 2017/04/03 586
668898 오는 박영선씨 라디오 인터뷰 59 심하다 좀 2017/04/03 2,425
668897 자유당만큼 박지원이 싫어요... 16 정권교체 2017/04/03 1,080
668896 신행 갈때 신부측에서 신랑옷 챙겨간다고 하는데 13 해해해 2017/04/03 2,189
668895 비문학 독해력 향상 어떻게 해야 되나요? 18 고1입니다 2017/04/03 2,916
668894 클림 식기세척기를 혼자서 뗄 수 있을까요? 2 ... 2017/04/03 564
668893 '박지원 대표, `선거법 위반` 큰일났네'..삭제 트윗 논란 10 ........ 2017/04/03 1,282
668892 공부도 숙성을 하는걸까요 3 ㅇㅇ 2017/04/03 1,302
668891 우연히 만난 인연이 결혼까지 이어진분 있어요 8 2017/04/03 4,740
668890 화장실 자주 가는 7살 남아. 12 2017/04/03 2,493
668889 미국에 갔다가 아예 거기서 사시는분 계세요 7 미국 2017/04/03 2,052
668888 여자들은 말할때 남자손목 왜 잡나요? 19 궁금 2017/04/03 6,341
668887 4월 2일 jtbc 손석희 뉴스룸 2 개돼지도 알.. 2017/04/03 642
668886 월6000상가 김태희 52 ss 2017/04/03 22,808
668885 봉하마을서 태극기 집회…지켜보던 여고생 뺨 때린 참가자 입건 9 흠.... 2017/04/03 1,978
668884 조언 절실..1학년 배변 문제요 13 ㅜㅜ 2017/04/03 1,695
668883 핸폰 고장시 잠금 패턴 모르면 서비스센터에 가도 수리 받을수 3 증말 2017/04/03 947
668882 안철수가 말하는 친문패권의 실체 15 대선후보 2017/04/03 909
668881 부산 살기 어때요? 12 oip 2017/04/03 2,808
668880 기일제사는 꼭 한밤중 아니래도 이른시간에 지내면 좋을듯싶은데ㅠㅠ.. 5 기일제사 2017/04/03 784
668879 [리얼미터] 文 34.9%· 安 18.7%· 洪 7.5%..안철.. 25 ........ 2017/04/03 1,173
668878 19000원 스파게티 팔릴까요? 26 ... 2017/04/03 4,365
668877 고등학교 전학 시켜본적 있으신 분 계신가요? 3 고등전학 2017/04/03 3,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