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의 아버지 최태민 목사는 1970년대 새마음봉사단 등을 운영하면서 갑자기 거액의 재산을 모았습니다.
이후 아내 임선이 씨를 비롯한 최 씨 일가는 주로 서울 강남에 부동산을 소유하면서 재산을 불렸고, 앞서 보셨듯이 드러난 재산만 2천억 원대입니다.
수사 초기부터 전담팀을 꾸려 최 씨 일가의 불법 재산을 추적해 온 특검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수상쩍은 정황을 찾아냈고 최태민 목사가 빼돌린 나랏돈으로 최 씨 일가가 재산을 형성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
하지만, 이런 의혹들이 워낙 오래전 일인 데다 수사 기간도 짧아 명확한 사실 규명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간이...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