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번갈아 가는 거 이해해줄 시댁 드물겠죠?

.... 조회수 : 2,239
작성일 : 2017-03-04 20:06:18
물론 맞벌이도 하고 결혼 비용도 당연히 반반한다는 가정하에요.

저는 설날이나 추석때 둘 중 한번은 저희집 가서 음식 차리고 싶거든요.

그런데 남편은 장남이예요. (3형제 중 장남)
게다가 시댁도 명절때 차례를 지내요.

저희집도 명절때 차례를 지내는데
설이나 추석때 한번은 저희집 가서 음식 차리고 그 다음날은 3시간 거리에 있는 문중묘도 들여다 보고 싶은데 그러면 명절 4일이 다 지나갈것 같거든요.

그래서 아예 번갈아 가는건 어떨까 싶은데
이걸 허용해줄 시댁 없겠죠?
그렇다면 그냥 욕 먹던 말던 추진하는 방법 말곤 없을까요?
IP : 117.111.xxx.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4 8:08 PM (221.157.xxx.127)

    반반으로는 어림도 없고 남자집에비해 여자집이 어마하게 부잣집에 무남독녀외동딸이니 명절에 안와도 이해하더라구요 어차피 처가재산 다 받을 며느리란 계산도 있겠지만..

  • 2. 여러가지 조율
    '17.3.4 8:08 PM (115.136.xxx.67)

    동서들하고도 조율해보세요
    이번 설은 우리가 친정가고 다음 추석은 둘째동서가
    다음 설은 셋째가 뭐 이런 식으로 하면 분란도 덜 일어날거 같고요
    며느리들이 똘똘 뭉쳐 시부모한테 말해보세요

  • 3. ...
    '17.3.4 8:08 PM (175.116.xxx.81) - 삭제된댓글

    50대인데 명절때 자식들 안와도 괜찮아요.
    자기들끼리 오손도손 잘 살면 되요.
    안그래도 직장다니라 힘들텐데 명절때 푹 쉬게 하고 싶어요.

  • 4. ...
    '17.3.4 8:12 PM (114.204.xxx.212)

    차례지내는집 장남이면 힘들죠
    나중에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제사 없애고 며느리 세대라도 좀 편하게 해주자고요

  • 5. ㅇㅇ
    '17.3.4 8:14 PM (221.157.xxx.226)

    저도 50대이고 아들있고 딸도 있어요
    번갈아 와도 되고 여행계획 있으면 안와도 괜찮아요
    지금 계획은 신정으로 1월1일 잠깐 보고 세배 덕담하고 구정 설명절땐 친정을 가든 여행을 가든 쉬든 자기들 계획대로 보내고 추석때도 그러라 할거예요

  • 6. 아니예요.
    '17.3.4 8:17 PM (121.128.xxx.130)

    원글 부모님도 의견이 같은 거죠?
    시부모님 되실 분 성향이 제일 중요한데
    저도 아들 둘인데 번갈아 가며 보낼거예요.
    제 외삼촌 70 중반이고 손자가
    고등학생인데 며늘 보자마자
    신정 보내고 설에는 친정 보냈답니다.

    미리 말씀드려서 설득해 보세요.
    세상에 거저 얻어지는 것은 없답니다.
    신랑 될 사람 먼저 설득 후 시부모님
    설득하는 거죠.

  • 7. ..
    '17.3.4 8:34 PM (125.183.xxx.164)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저흰 장남인 저희짐으로 오셔서 차례 지내시기 때문에 꿈도 못꾸는데..ㅜㅜ

  • 8. ...
    '17.3.4 8:54 PM (211.58.xxx.167)

    저는 친정 가까워서 평소에 친정가고 명절에는 시댁가서 여행도 하고 밥도 해먹고 좋아요.

  • 9. ㅡㅡ
    '17.3.4 9:14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드문가요?
    저희 시댁은 기독교라 제사 없고 외아들 장남인데
    친정은 거리 멀다고 친정 가래요.
    명절날 말고 편한 날 오라고 하세요. 명절 전전주 식사하고 명절이후 시댁가는데 반반가는건 제법 있지 싶은데요.

  • 10. ㅡㅡ
    '17.3.4 9:17 PM (1.235.xxx.248)

    드문가요?
    저희 시댁은 제사 없고 외아들 장남인데
    친정은 거리 멀다고 친정 가래요. 여태 명절은 결혼후 첫해빼고는 친정갔어요.

    명절날 말고 편한 날 오라고 하세요. 명절 전전주 식사하고 명절이후 시댁 가는데 반반가는건 제법 있지 싶은데요.
    저희부부 사십중반이고 시부모님 칠십 넘으셨는데도 이건 어른들 이해 나름인듯

  • 11. 저 외며느리인데 반반가요
    '17.3.4 9:45 PM (218.48.xxx.197)

    반반의 의미는 아예 안가는 게 아니라
    미리 가서 음식만들고 당일에 세배나 차례지내는 걸 번갈아 간다는 뜻입니다.
    설에는 친정먼저, 추석엔 시댁먼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781 (새벽에 올리는)"이런 용도였어?" 기막힌 생.. 6 ㄷㄷㄷ 2017/03/05 3,006
657780 이케아 연어덮밥에 소스...케찹?일까요? ... 2017/03/05 607
657779 직장 동료끼리의 카풀 5 음... 2017/03/05 2,678
657778 "탄핵 관련 내용 보고"..국정원, 헌재 불법.. 2 샬랄라 2017/03/05 837
657777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나의 문제" 후쿠시마의 .. 2017/03/05 311
657776 국악예고 교복 이쁘네요 5 교복 2017/03/05 2,701
657775 외국은 미용실 많이 비싼가요? 13 ㅇㅇ 2017/03/05 3,658
657774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 누적인원, 1500만명 돌파 4 .. 2017/03/05 658
657773 왜 우유팩에 "까지" 있잖아요 1 ㅇㄹㅇ 2017/03/05 1,544
657772 친구와 맞바꾼 가방때문에 고민이예요 9 .. 2017/03/05 3,987
657771 유통기한 지난 조제약은 어디에 버리나요? 8 2017/03/05 1,659
657770 날마다 새로움과 변화를 느끼며 살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4 ㅗㅗ 2017/03/05 1,226
657769 아이들 사진. 동영상 무제한으로 저장할 수 있는 곳 있나요 7 . 2017/03/05 1,287
657768 개냥이를 찾아요!!!! 14 외롭 2017/03/05 1,848
657767 마트의 조* 호텔 김치.. 아주 맛나요! 14 자취생 2017/03/05 4,376
657766 서유정이랑 반효정 닮지 않았어요? 5 ... 2017/03/05 1,346
657765 안쓰는 린스 어떻게 처리할까요? 15 으미 2017/03/05 4,960
657764 블랙 팬츠 어디 브랜드가 가장 이쁜가요? 3 패션 2017/03/05 1,769
657763 트럼프 "오바마가 내전화 도청..워터게이트감".. 12 아이고 2017/03/05 1,754
657762 아이 본성이 까불이인데 공부의 길로 이끌어도 될까요?ㅠ 2 장난꾸러기 2017/03/05 776
657761 아이가 이유 없이 열이나요. 3 ## 2017/03/05 819
657760 오이김치 갓김치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있나요? 2 소소 2017/03/05 462
657759 사랑받는 엄마 사랑받는 아내되기 알콩달콩48.. 2017/03/05 823
657758 첫키스 로망같은거 있었어요? 8 로망 2017/03/05 2,252
657757 엄청 먹었어요ㅠㅠ 10 미침ㅠ 2017/03/05 2,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