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동행에 나오는딸 너무대단하네요 ㅠㅠ

에효 조회수 : 5,365
작성일 : 2017-03-04 18:39:04
엄마가 세아이두고 가출했는데
막내가 엄청 어리네요

그걸 ..고등학생딸이 돌보고 있는데 ..
집안살림 ,육아까지 다하고 있어요
참 ..
한참 공부할나이에 안쓰럽고 대견하고..

저엄마는 왜 애들셋을 버리고 간건지..
진짜 너무하네 너무해 ..

여자애가 너무 어른스럽고 대단한것같아요
불우한상황에 처한 애들이 더 착한것 같지않나요?
그나저나 저집 어떡하나요? 휴.....

엄마가 빨리돌아오면 좋겠어요ㅜㅜ
IP : 175.223.xxx.11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4 6:45 PM (117.123.xxx.226)

    아빠가 막내한테 화내는데 보통이 아닌것같던데

  • 2. 오죽
    '17.3.4 6:47 PM (14.138.xxx.96)

    하면 뛰쳐나갔을까에휴 셋이나 되니...

  • 3. 플럼스카페
    '17.3.4 6:47 P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

    ㅠㅠ 엄마가 가출한 거군요. 너무 짠해요.

  • 4.
    '17.3.4 6:51 PM (49.167.xxx.246)

    초등학생때부터 살림했대요
    그럼 그때부터 엄마가 가출을했었는데
    막내는 언제 생긴걸까요?

  • 5. 동물
    '17.3.4 7:01 PM (103.10.xxx.37)

    솔직히 저런거 보면 이해가 안돼요.
    애는 줄줄히 낳고 도망가고...

    나만 이런 세상 살수없다 애기 낳고 니네도 당해봐라 그런 심뽀인지....

  • 6. 근데
    '17.3.4 7:03 PM (39.7.xxx.106)

    제발 좁은집에서 ... 애좀 많이 안낳음 좋겠어요

    누가봐도 저 좁은집에서 엄마혼자
    우울증각이네요 ㅠㅠ

  • 7. 동행
    '17.3.4 7:07 PM (122.43.xxx.22)

    자주보는 프로지만
    여기나오는 아이들은 진짜 일찍 철드는것같아요
    부모 잘못 만나 고스란히 피해자는 애들이되고
    아픈아버지의 어린동생에 어려운살림에
    어른도 그런환경 견디기힘든데
    진짜 너무너무 착하고 마음아프네요
    엄마란 작자 인간도 아니구요

  • 8. ..
    '17.3.4 7:17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예전 같으면 아이들 두고 엄마가 가출 했다고 하면 엄마 욕을 했을텐데
    지금은 양쪽 말을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잠깐 보이는것으로는 사람을 알수 없다 생각합니다
    제가 삼촌 소개로 결혼을 했습니다
    시누가 너 결혼 잘한줄 알아라 우리 동생 같은 사람 없다 했습니다
    남편 직장 사람들이 제 남편이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 친정에서도 사위가 아주 좋은 사람인줄 알고 있었고요...
    하지만 제 남편 아주 나쁜 사람 이었습니다
    제 남편 병으로 죽었는데 사람들이 하늘이 좋은 사람 일찍 데려 갔다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제가 남편 때문에 자살을 하고 싶었다는걸 아무도 모릅니다....

  • 9. 윗님
    '17.3.4 7:31 PM (213.33.xxx.23)

    남편이 어떻게 나빴나요? 자기 가족까지 깜족하게 속이다니..

  • 10. ..
    '17.3.4 7:34 PM (121.88.xxx.20)

    빨리 철든다고도 볼 수 있지만 사실은 어린 시절, 사춘기를 빼앗긴 거죠. 일반적으로 그 결핍은 나중에 성인되어서 나타나구요.

  • 11. 동행은 못봤지만
    '17.3.4 8:02 PM (112.161.xxx.58)

    저아이 팔자가 참... 너무 불쌍해요

  • 12. ...
    '17.3.4 8:51 PM (223.62.xxx.54)

    무책임한 인간일수록 애는 참 쉽게도 낳죠.
    누나 너무 안타깝던데요.

  • 13.
    '17.3.5 12:00 AM (121.168.xxx.25)

    가출을 밥먹듯이 저엄마 무책임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562 정녕 집전화기 안쓰세요? 16 사야하는데... 2017/03/08 4,926
659561 건물짓는거 금방짓네요... 흐밍 2017/03/08 649
659560 의대,치대,약대,한의대 절반 지역인재로 선발 11 .... 2017/03/08 3,293
659559 혹시 출장오셔서 침 놓아주시는 분 계실까요 4 ... 2017/03/08 587
659558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갑자기 생각나는 경우요 1 .. 2017/03/08 931
659557 남의 자식두고 지적질 하시나요? 6 .. 2017/03/08 1,574
659556 친구가 개인회생을.. 3 ㅠ.ㅠ 2017/03/08 1,861
659555 저와 제 아기 애착관계 괜찮을까요? 6 아기 2017/03/08 2,061
659554 찬물이 건강에 안좋다네요 5 적당히 2017/03/08 2,777
659553 헤라 비비크림 써보신분? 2 살빼자^^ 2017/03/08 3,212
659552 “제 남편과 결혼하실래요?" 3 솔루션 2017/03/08 2,097
659551 생리할때쯤 되면 믹스커피가 엄청 땡겨요 5 .... 2017/03/08 1,413
659550 맥도날드 캐첩, KFC딸기잼,횟집 매운탕양념, 이런 1회1인용 .. 2 호더 2017/03/08 1,520
659549 특이했던 친구 이야기 40 ... 2017/03/08 17,989
659548 소개팅 볼 때 애프터 받는 팁 좀 알려주세요 8 ... 2017/03/08 4,538
659547 이혜훈 '김종인 출마설 작년 9월부터 들었다' 5 ........ 2017/03/08 985
659546 친구에게 얘기할까 말까 5 재테크 2017/03/08 1,392
659545 개나 고양이 키우는 사람이 싫어요 78 주관적 2017/03/08 6,832
659544 숟가락, 젓가락 한번 사면 몇년 정도 쓰시나요? 6 수저 2017/03/08 1,927
659543 까페 주인분들은 머그컵과 종이컵 중 뭘 더 좋아하시나요? 2 .. 2017/03/08 1,335
659542 중학생 교복 드라이클리닝 하시나요? 9 ... 2017/03/08 1,767
659541 핸드폰에 일빵빵 한 강을 다운로드 했는데 어디있는지 못 찾겠어요.. 6 일빵빵 2017/03/08 1,817
659540 물만 먹어도 속 안좋으신분 계세요?... 7 미연 2017/03/08 1,189
659539 '손학규 징크스'..첫 공약 발표하니 사드 배치 시작 4 ㅠㅠ 2017/03/08 754
659538 버겁게만 느껴지는 시어머니.. 6 ... 2017/03/08 3,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