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광화문 왔는데 슬프네요
뉴스서 보던 것을 실제로 보니 기막혀 쓰러지겠어요
나이든 사람은 그러려니하겠는데
어린 딸어깨에 태극기둘러주고 함께 있는 엄마
이십대들
화면으로 할머니가 나라 걱정하며 울부짖으니 군중들 함성 지르고
빨갱이는 북으로 가라며
거기 지나서 오는 10분 남짓 화나고 소름끼치고 무섭고 슬프고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12월만해도 경찰들 복장이 저러지 않았는데...
암튼 여기 계속 많이 모여 함께 뜻을 모으면 좋겠어요
1. ㅠ
'17.3.4 6:53 PM (61.253.xxx.159)3회,5회 두번갔을때도 어쩌다 나라가 이렇게 됐나 눈물나려했는데, 지금 님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2. 설라
'17.3.4 6:56 PM (175.112.xxx.102)슬프죠.
박근혜라는 사람의 실체죠.
저런 사람들의 힘으로 당선되고,
누리고 무다뽀로 통치를한거죠.
화이팅합시다.3. ...
'17.3.4 6:58 PM (175.115.xxx.92)박정희교의 광신도들 같애요. 믿음 얘기하고 울고불고.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왜이러나 몰라요.
북한의 백두혈통 따라하는것도 아니고 박정희 영상은 왜 틀구요.
극과 극은 통한다고 tv에서 보는 북한방송인줄 알겠어요.4. ㅠ
'17.3.4 7:01 PM (61.253.xxx.159)북한이랑 다를바없는 저 광신도들..어쩜 생긴거나 말투도 너무천박스러워요..
5. ...
'17.3.4 7:03 PM (223.62.xxx.21)경복궁역 쪽으로 왔는데 광화문 광장에 촛불시민들 빽빽하게 엄청들 오셨어요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6. ...
'17.3.4 7:06 PM (223.62.xxx.21)진행자 분이 백만 오신 듯 하다는데 더 오신 듯
7. ᆢ
'17.3.4 7:07 PM (211.224.xxx.236)유모차 끌고 오면 15 만원
8. ..
'17.3.4 7:09 PM (125.132.xxx.163)북한이 김정일 일가 세습 하고 피죽만 먹어도 우리 수령님 하는것과 다를 바 없네요
북한 사회가 변하려고 해도 김사모 때문에 못 변할것 같아요.9. ...
'17.3.4 7:21 PM (1.238.xxx.31)오늘 고딩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외국에서 우리나라 민주주의 평가가 한 단계하향되었다고...너무 슬프다고
10. 121
'17.3.4 7:22 PM (203.226.xxx.17) - 삭제된댓글진짜 아이러니는 광화문에 있는 시민들이 빨갱이랑 제일 거리가 멀다는 거예요
오히려 시청서 난리치는 사람들 정서의 핵심이 그 빨갱이와 제일 가까운 전체주의 정서라는게..11. 현재 상황만 봐도
'17.3.4 7:30 PM (119.200.xxx.230)박그네는 이 나라의 걸어다니는 재앙이에요.
어떻게 이 이상 나라를 갈가리 찢어놓을 수 있나요.12. .....
'17.3.4 7:33 PM (221.164.xxx.72)젊은 사람 대부분은 개독일 겁니다.
거의 확실합니다.13. 정말
'17.3.4 7:56 PM (210.96.xxx.161)대하민국이 불쌍해요.ㅠ
좀더 힘내서 기도드립니다.14. 네
'17.3.4 7:56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교회 목사들이 동원하고 있어요
15. ㅡㅡㅡㅡ
'17.3.4 8:03 PM (175.121.xxx.148)응원합니다.
16. 기독교
'17.3.4 8:20 PM (121.179.xxx.25)20대 30대는 아마 교회에서 먹사 인솔하에
성조기들고 미국위해 기도하러 나온거
아닐까요 정말 개독이다 구세군 뺀드도 보이더만17. ..
'17.3.4 8:21 PM (125.183.xxx.164) - 삭제된댓글돈 안뿌렸음 절대 그정도 안모이죠.
자금 출처 조사 꼭 해야 함.18. 태극기들고설치는잉간들
'17.3.4 8:30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사람 외모 갖고 차별 하는거 아니란거 너무 잘 알아요. 하지만 종박집회 참석하는 사람들 보면 외모부터 촛불집회 참석하는 사람들 하곤 너무 차이가 있어요. 생긴 모습부터 옷 입은거 하며 너무 천한 티가 팍팍 나요.
19. 얼마나
'17.3.4 8:39 PM (182.225.xxx.22)기가 막히고 못된 놈들이 정권을 장악하고, 민심을 왜곡하며 지내왔는지
정말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같아요.
태극기랑 성조기 들고나와서 저러는거 정말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종교를 떠나 개독 너무 혐오스럽네요20. 도대체가
'17.3.4 9:22 PM (122.37.xxx.51)땡깡부리지말고 시위못하나요 걔들
떼쓰고 협박하고
모욕줘가며 얻을려고하는게
무능한년 몇달 대통령가면놀이 시켜주는거요??
에라이...........순실이보다 못한년이 챙피한줄도 모르고 지랄이야
저년은 동생들, 조카보기 쑥스럽지도 않냐..21. ㅇㅇㅇ
'17.3.4 10:16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교회 목사들이 동원하고 있어요
2222222222. 악의연대
'17.3.4 10:53 PM (125.178.xxx.144) - 삭제된댓글언젠가 광화문 촛불 집회에 가는 길에 버거킹 시청점을 들린 적이 있는데
위치 때문인지 태극기 집회가 끝나가는 시간대여서 인지
손님 대다수가 태극기 집회 참석자더라고요..
등에 계엄령 선포하라는 종이를 붙인 사람도 보고..
그런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서 버거를 먹는 게 굉장히 낯선 경험이었는데..
암튼.. 자발적 시위가 아니라 동원됐다면 것도 참 안타까웠어요.
계엄령이 어떤 의미인지, 자기가 범죄자 편에서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상황판단, 가치판단 전혀 안된다는 거니까요.
권력을 쥔 범죄자들이 오히려 큰 소리치며 이렇게나 버틸 수 있는 나라...
그들의 꾀임에 동원되는 사람들...
씁쓸하고 슬프고 그러네요.23. 악의연대
'17.3.4 10:58 PM (125.178.xxx.144)언젠가 광화문 촛불 집회에 가는 길에 버거킹 시청점을 들린 적이 있는데
위치 때문인지 태극기 집회가 끝나가는 시간대여서 인지
손님 대다수가 태극기 집회 참석자더라고요..
등에 계엄령 선포하라는 종이를 붙인 사람도 보고..
그런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서 버거를 먹는 게 굉장히 낯선 경험이었는데..
암튼.. 자발적 시위가 아니라 동원됐다면 것도 참 안타까웠어요.
계엄령이 어떤 의미인지, 자기가 범죄자 편에서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상황판단, 가치판단 전혀 안된다는 거니까요.
권력을 쥔 범죄자들이 오히려 큰 소리치며 이렇게나 버틸 수 있는 나라...
그들의 꾐에 동원되는 사람들...
씁쓸하고 슬프고 그러네요.24. ...
'17.3.4 10:59 PM (1.229.xxx.22)저는 삼성동 박사모집회보고 놀란게 초등애들함테 옆에 어른이 "***를 참수하라!"를 계속 사키더라구요 ***애는 야권정치인 손석희 등의 이름을 넣구요
25. ㅠㅠ
'17.3.5 2:39 AM (1.237.xxx.12)저도 비슷한 막막함을 느낀게요
운전하고 네이버(분당) 본사앞을 지나가는데
태극기에, 프래카드를 보는데 좌익인터넷언론
어쩌구저쩌구 써놓고 집회하더라구요.
실제 보니까 소름이...
근데, 이러는거 보니까 별짓 다했겠구나 싶고
이렇게 태극기로 공작 비슷한걸 하는거 보니
아직도 어떤 돈과 권력의 농단인지... 왜 이렇게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나, 기가 막히거라구요.
잘못한 자들이 오히려 적반하장하는 꼴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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