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히 나이가 드니 외모를 젤

조회수 : 7,231
작성일 : 2017-03-04 14:31:12
안보게 되긴 하네요~이제까지 결혼 생각 없다가 40넘어
늦게나마 결혼 하고 싶어서 남자들 보는데 확실히
외모가 가장 뒷전이 되네요

예전 잘생기고 스펙도 좋은 남자랑 사귈때 맘고생을 어찌나 했는지
바람은 안피지만 성격 까다롭고 지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남자여서 고생 좀 했거든요

그래서 결혼할 사람은 그냥 키 160도 괜찮고 얼굴 마니
못생겨도 성격 무난하고 직업만 괜찮으면 된다 애는 하나까지는 괜찮고 그대신 경제력은 꽤 있어야 한다고 하니 꽤 만날 남자들 아직은 있네요~~

어차피 전 아이는 안 낳을 생각이라 남자가 경제력 마니 괜찮다면 애 하나쯤이야 케어가능할 수 있어요..어차피 제 벌이 하면서..
암튼 노처녀 여러분 조건 몇개 포기하니 남자 아직 많습디다!
넘 좌절 마세요!
IP : 117.111.xxx.23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4 2:41 P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전 여러 남자 사겨보니 외모 포기 못 하겠던데
    제스타일 아니면 인내심이 안 생기더라구요
    사겨보니 성격은 가정환경 이상하지 않으면 다 비슷비슷한 거 같고 남자는 가정환경이 성격에 지대하더라구요
    능력도 당연히 보통 이상은 바라고
    키는 잘 안 보는데..
    저를 사랑하는 게 사람을 만나든 아니든 젤 중요한 거 같아요 옷사러 갑니다

  • 2. ㅇㅇ
    '17.3.4 2:41 PM (124.50.xxx.89)

    여자는 40 넘어서 이제 늙어가는 자신 파악 하고 조건 포기하지만 경제력 좋은 남자는 젊고 예쁜 여자만 찾아요

  • 3.
    '17.3.4 2:45 PM (223.62.xxx.124) - 삭제된댓글

    뒤늦게 주제파악 하신건 좋은데요
    님이 외모 포기했다고 못생기고 경제력 좋은 남자가
    님이랑 결혼해줄거라고 착각하면 오산이에요

  • 4. 또릿또릿
    '17.3.4 2:57 PM (223.62.xxx.45)

    댓글이 날서있네요 제친한언니 40인데 정말 정말 이쁘고 동안에 말라서 연하들도 줄서든데요...힘내세요 원글님!!!

  • 5. 기린905
    '17.3.4 3:02 PM (219.250.xxx.13)

    요즘 마흔은 괜찮아요.
    45넘어가면...중년필 나오지만..

  • 6. ㅣㅣ
    '17.3.4 3:04 PM (175.209.xxx.110)

    외모 안 보고 다른 조건 한 가지만 딱 놓도 찾는 것도 어려워여. 전 20대 중반부터 외모는 진작에 포기했눈데요 뭐...

  • 7.
    '17.3.4 3:04 PM (115.21.xxx.243)

    외모랑 키 포기 하면 2세 유전자는 누가 책임 지나요 ? 애 키안크고 인물 없으면 애인생은 지옥 같을텐데요

  • 8. ㅣㅣ
    '17.3.4 3:05 PM (175.209.xxx.110)

    그리고 스펙 좋은 남자는 외모 슈렉스러워도 눈 무지 높음 .... 차라리 어중간한 경제적 조건에 잘생긴 남자가 더 만만함 ....

  • 9. ...
    '17.3.4 3:08 PM (221.151.xxx.109)

    외모만 포기한건 아닌거 같으신데...
    애 있어도 된다고 하시면
    남의 애 키우는거 쉽지 않아요

  • 10. 기린905
    '17.3.4 3:15 PM (219.250.xxx.13)

    결혼에 대한 집착을 그냥 버리면 안되나요?.왜 꼭 짝을 찾아야만 할까요...
    ㄱ 렇게까지 취향을 버려거면서까지
    시어미시누이등 치다꺼리하고.....ㅠㅠㅠ
    전 이해가 안되네요.

  • 11.
    '17.3.4 3:18 PM (119.207.xxx.43)

    못생기고 스펙좋은 남자가 마흔 넘은 노처녀를 좋아할꺼라는 근자감은 어디에서 왔는지...그리고 윗댓글처럼 남의 애 키우는걸 정말 쉽게 생각하시는 듯...자기 부모한테도 눈에 쌍심지켜고 대드는 애들이 계모한텐 어떨 것 같나요? 더 심하겠죠ㅠㅠ

  • 12. 원글이
    '17.3.4 3:18 PM (117.111.xxx.237)

    제가 전문직이라서 그런지도 몰라도
    꽤 괜찮은 자리 마니 들어오더라구요
    그 중 한분하고 잘 되고 있구요

    아이키운다니 그런가? 뭐 어쨌든 여자 마흔 넘음 퇴물
    취급 마니 하던데..전 괜찮더라구요

    더구다나 나이도 전 40중초반이예요~전문대학원도 30대 아주 늦게가서 재산도 없는데..

    전 나이 많은 노처녀 분들한테 용기를 주고파서 쓴글인데
    날선 댓글들 엄청나네요

  • 13. ...
    '17.3.4 3:22 PM (180.65.xxx.13)

    대다수의 40대이상 노처녀는 남자 만나기 힘드니깐 그렇겠죠.

  • 14. 투사
    '17.3.4 3:32 PM (182.226.xxx.47)

    아무리 봐도 이 댓글들에 냄새나는 아재들이 드글드글..
    여자가 그리 좋으면서 안만나주니 까대는 댓글들만 신나게 다는군
    남초가서 놀고 패딩이나 좀빨고 입고다니시오 아재들

  • 15. ㅋㅋ
    '17.3.4 4:07 PM (124.49.xxx.61)

    패딩 빨아야죠 ㅋㅋ늙수그레하고나오지맙시다.

  • 16. ...
    '17.3.4 9:26 P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식도 힘든데 남의 자식 어찌 키운다고... 힘들어요.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사춘기엔 자기 엄마한테도 대들고 개처럼 구는데 계모면 지옥도 그런 지옥이 없어요.
    여기 자식땜에 힘들다고 매일 글 올라오는거 안보세요? 눈감고 사시나?
    경험이 없어서 뭘 모르고 덤비시는거 같네요.
    남편은 여자가 젊을때 필요하지 그 나이에 결혼하면 남편 병수발에 남의 자식한테 구박 당하고 시부모 병수발에...
    계산기 두드리면 손해 밖에 안나는 결혼인데 왜 해요?
    외로우면 그냥 연애나 하고 동거나 하세요. 결혼은 비추입니다.

  • 17. ...
    '17.3.4 9:31 P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식도 힘든데 남의 자식 어찌 키운다고... 힘들어요.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사춘기엔 자기 엄마한테도 대들고 개처럼 구는데 계모면 지옥도 그런 지옥이 없어요.
    여기 자식땜에 힘들다고 매일 글 올라오는거 안보세요? 눈감고 사시나?
    경험이 없어서 뭘 모르고 덤비시는거 같네요.
    남편은 여자가 젊을때 필요하지 그 나이에 결혼하면 남편 병수발에 남의 자식한테 구박 당하고 시부모 병수발에...
    계산기 두드리면 손해 밖에 안나는 결혼인데 왜 해요?
    외로우면 그냥 연애나 하고 동거나 하세요. 결혼은 비추입니다.

    남자야 처녀장가 가면 좋죠.
    귀찮은 노부모 병수발에, 대리효도에, 귀찮은 자식 뒤치닥거리에, 밥하고 청소해줄 식모도 생기고,
    손해볼게 없는 장사죠.

    님이 생계가 막막한 무직에 애까지 딸린 이혼녀라 생계문제 해결하려고 재취 들어가는거면 몰라도,
    직업있는 여자면 짚들고 불구덩이 뛰어들어가는거죠.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고...

  • 18. ...
    '17.3.4 9:34 P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식도 힘든데 남의 자식 어찌 키운다고... 힘들어요.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사춘기엔 자기 엄마한테도 대들고 개처럼 구는데 계모면 지옥도 그런 지옥이 없어요.
    여기 자식땜에 힘들다고 매일 글 올라오는거 안보세요? 눈감고 사시나?
    경험이 없어서 뭘 모르고 덤비시는거 같네요.
    그 나이에 결혼하면 남편 병수발에 남의 자식한테 구박 당하고 시부모 병수발에...
    젊을때 결혼해서 좋은 시절, 신혼 시절, 애들 예쁜 시절 같이 보내고 나이먹어 고난을 겪는것도 힘든데 님은 신혼부터 고난의 결혼...
    계산기 두드리면 손해 밖에 안나는 결혼인데 왜 해요?
    외로우면 그냥 연애나 하고 동거나 하세요. 결혼은 비추입니다.

    남자야 처녀장가 가면 좋죠.
    귀찮은 노부모 병수발에, 대리효도에, 귀찮은 자식 뒤치닥거리에, 밥하고 청소해줄 식모도 생기고,
    손해볼게 없는 장사죠.

    님이 생계가 막막한 무직에 애까지 딸린 이혼녀라 생계문제 해결하려고 재취 들어가는거면 몰라도,
    직업있는 여자면 짚들고 불구덩이 뛰어들어가는거죠.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고...

  • 19. ...
    '17.3.4 9:36 PM (211.208.xxx.105)

    자기 자식도 힘든데 남의 자식 어찌 키운다고... 힘들어요.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사춘기엔 자기 엄마한테도 대들고 개처럼 구는데 계모면 지옥도 그런 지옥이 없어요.
    여기 자식땜에 힘들다고 매일 글 올라오는거 안보세요? 눈감고 사시나?
    경험이 없어서 뭘 모르고 덤비시는거 같네요.
    그 나이에 결혼하면 남편 병수발에 남의 자식한테 구박 당하고 시부모 병수발에...
    젊을때 결혼해서 좋은 시절, 신혼 시절, 애들 예쁜 시절 같이 보내고 나이먹어 고난을 겪는것도 힘든데 님은 신혼부터 고난의 결혼...
    계산기 두드리면 손해 밖에 안나는 결혼인데 왜 해요?
    외로우면 그냥 연애나 하고 동거나 하세요. 결혼은 비추입니다.

    남자야 처녀장가 가면 좋죠.
    귀찮은 노부모 병수발에, 대리효도에, 귀찮은 자식 뒤치닥거리에, 밥하고 청소해줄 식모도 생기고, 늙어서 신혼기분 다시 한번 느끼고,
    손해볼게 없는 장사죠.

    님이 생계가 막막한 무직에 애까지 딸린 이혼녀라 생계문제 해결하려고 재취 들어가는거면 몰라도,
    직업있는 여자면 짚들고 불구덩이 뛰어들어가는거죠.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고...

  • 20. 조언드리자면
    '17.3.4 9:45 PM (211.198.xxx.10)

    남자들이 나이들면 외모는 그닥 중요하지 않아요
    못생겨도 기품이 있으면 잘생겨지고요
    키가 작아도 나이 들면 전혀 눈에 띄지 않아요
    그러니까 미래를 보고 잘생기고 키큰 양아치같은 남자를 좋다고 하지마시고
    키가 작더라도 기품있는 남자를 택하세요
    마치 하루피는 예쁜 꽃과 오래동안 지지않는 꽃의 차이 같다고나할까요

  • 21. ~~
    '17.3.6 5:06 PM (183.96.xxx.180)

    저는 40중반 재혼할 여자에요
    저도 전문직에 자산도 많아 혼자 살아도 되는데
    그래도 외로와 좋은분 만나고 있어요
    저도 이런저런 조건으로 수없는 소개 끝에 외모를 젤먼저 내려놓고 가장탄탄하고 안정적인 분 만나고 있어요.
    물론 키크고 인물 좋으나 저와 비슷 수준의 능력남 만났는데
    어딘가 성에 안차더라고요
    님도 잘 만나는분 있으시니 꼭 행복하세요

  • 22. ~~
    '17.3.6 5:09 PM (183.96.xxx.180)

    외모중 내려놓은건 키에요.. 남자 50초반되니 165나 170이나 175나 그냥 그런가 보다 하게 되더라고요.
    다만 능력이 30억대냐 50억대냐 300억대냐는 큰 차이가 있는듯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297 한채아 졸사 보고 자신감 생기네요 28 je 2017/03/07 59,438
659296 친구들이 절 인스타 언팔했네요.. 12 missjd.. 2017/03/07 11,061
659295 케잌을 사왔습니다 5 어쩌면 2017/03/07 1,567
659294 '독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사드, 한반도 전.. 5 그냥 2017/03/07 869
659293 학원비계산을 어찌해야 할까요? 6 날개 2017/03/07 1,312
659292 울산5대미녀 김태희 빼고 다 성형미인이었네요 17 ... 2017/03/07 8,055
659291 지금 안철수'전원책의 이것이 정치다'tv조선,방송중입니다~ 1 ㅇㅇ 2017/03/07 451
659290 안민석'정유라 96년생 아닐수도' ..최순실·정윤회 결혼 시기 .. 4 뭔뜻?? 2017/03/07 2,702
659289 빚도 자산이다 24 ㄹㄹ 2017/03/07 5,832
659288 공부 중 임신하셨던 분들 6 ㅇㅇ 2017/03/07 2,274
659287 사드배치 ㅠ.ㅠ 나라가 망해갑니다. 5 슬픔 2017/03/07 1,476
659286 수영 첫날인데 물에 안들어가는 아이..계속해야 할까요?? 18 흐음 2017/03/07 1,751
659285 헌재, 탄핵심판 평의 종료…선고날짜 발표 없어(속보) 17 무슨의미? 2017/03/07 2,967
659284 통화 신호음.. 몇초정도까지 가야 상대방 폰에 뜰까요?ㅠ 4 ... 2017/03/07 1,632
659283 저녘만 탄수화물 안먹으면 15 78bles.. 2017/03/07 5,047
659282 러시아 유학가는 아이(고등) 2 러시아 2017/03/07 2,008
659281 샐러리 무슨 맛으로 먹어요? 27 zzzz 2017/03/07 7,785
659280 없는 동네의 소형 마트가 7 좋네 2017/03/07 2,625
659279 헐~극비리에 진행된 사드 전개..北미사일 발사 기다렸다? 2 진짜라면,,.. 2017/03/07 589
659278 리바트 키친- 싱크대 써보신 분들 8 ^^ 2017/03/07 3,174
659277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보고 심한 충격을 받았어요 53 동그라미 2017/03/07 23,767
659276 최순실...끝까지..뻔뻔..지 ㅇ 하네요. 4 뻔뻔해요 2017/03/07 1,340
659275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6 ㅇㅇ 2017/03/07 1,784
659274 봄을 타네요. 퇴근후에 뭘해야 맘이 좀 풀릴까요? 4 봄봄봄 2017/03/07 1,006
659273 솔직하게 연애따로 결혼따로 가능? 123456.. 2017/03/07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