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목고 자사고 보내신 어머님들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작성일 : 2017-03-03 23:15:28
이번에 중학교 1학년 된 남자아이입니다.
6학년 겨울 방학때 중학교 수학 1학년 1학기것 집에서 공부한 수준입니다. 영어는 독해 듣기는 저랑 했는데 문법은 이제사 저랑 시작했고요. 직장맘의 비애인지 선행을 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특목고, 자사고 가려면 지금이미 고등 수학까지 끝나 있어야 한다면서 이미 초등때 학원 가서 끝낸 애들이 숱하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선행없이 중학교 입학은 정말 우리 아들 뿐인지....
꿈은 의대를 가겠다고 하는데...
IP : 182.172.xxx.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학고
    '17.3.3 11:22 PM (49.168.xxx.75) - 삭제된댓글

    다른 특목고는 모르겠고 아들이 과학고 다녔는데
    고등 수학 다 끝내고 입학한걸로 간주하고 수업한대요.
    2학년 1학기 마치고 대입 원서쓰고 대학 갔어요.

  • 2. 이제
    '17.3.3 11:30 PM (122.34.xxx.43)

    열심히 하면되지요.
    다른 아이들이 달렸지만 앞으로 2년넘는 시간이 있으니까요.

    일단은 선행도 생각하시구요
    중간고사 기말고사 만만히 보지 마시고 꽉 잡으셔서
    내신 안놓치게 하셔야해요.
    그래야 자사고 원서 써볼 생각을 하는데
    내신에 b c 많으면 원서도 못씁니다 ㅠㅠ

    자유학기제가 되어서 어찌될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초등때 잘했던거 믿고그러려니 두시면 안되고
    시험기간에는 다른거 다 -학원이나 높은학년 선행- 제쳐두시고 시험공부에 올인.

    시험기간 끝나면 다시 수학, 영어와 기타 과학과목 선행에 몰두

    이렇게 하는것도 방법이예요.

  • 3. 수학
    '17.3.3 11:31 PM (182.209.xxx.184)

    특목고 자사고를 희망하는 많은 아이들이 그때쯤 고등수학을 합니다만 끝냈다는건 과장된 표현이고요. 지금부터라도 찬찬히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하면 얼마든지 잘할 수 있습니다.특목고가 무조건 좋은 학교라고는 할수 없습니다. 아이의 능력에 맞춰가서 거기서 잘 하면 그게 제일 좋은 학교입니다. 경험상.

  • 4. 저는
    '17.3.3 11:31 PM (211.200.xxx.3)

    제아이 중2인데요
    어쩌다보니 선행을 좀 하게 됐어요
    지금 미적1끝났어요
    사실 작년까지 경시준비했는데 여름에 아이가 kmo 딱한번 보고는 경시 안한다고해서..미련없이 관두고..작년 쉬엄쉬엄 놀면서 진도나갔더니 그리되었어요.

    수 1.2는 여러번봤어요. 실력정석도 잘풀었고요.

    그런데도 저는 우리애가 특목고 갈수있을까 싶어요 .

    고등수학까지 끝내는건 좀 무리구요
    대부분 수 1.2까지는 끝내지요
    특목을 생각하면 좀더 수학.영어를 해야지요.

  • 5. 중2인데
    '17.3.3 11:37 PM (39.118.xxx.24)

    초등때 정석 수1떼고 중등갔어요
    학교 수학이야 난이도가 어렵지않으니 별차이 모르겠고
    특목자사고 목표하는 친구들은 거의 비슷해요
    영재고 목표는 수1,수2까지만 하고 kmo,영재고수학 하고요
    자사고 목표는 내신심화,선행을 해요
    외고는 영어로만 선발해요

  • 6. 개정전 교과서로
    '17.3.3 11:43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고1과정은 개념원리로 두어번봤었어요.
    미분이 뭔지 적분이 뭔지...읽어는 봤을거구요.
    개념원리로 혼자 보고 간거니 선행이랄수있을런지요.
    영어는 고1가서 처음 본 텝스가 800점대였구요, 국어는 워낙 잘하는 아이였구요.과학은 아주 좋아하고 잘하는 편이었구요.
    의대갔어요.
    상대적으로 수학이 약한편이었고, 모의는 1등급 나왔지만, 내신은 잘해야 3등급, 5등급도 나왔었어요.
    국어도 내신 1,2등급 받다가도 잠깐 소홀했더니 5등급 나오더라구요.애가 놀래서 다음 시험은 신경써서 1등급..
    졸업무렵 내신평균 2등급대였지만, 수시불가니 정시로 의대왔지요.
    요는,
    수학만으로 의대가는것도 아니고, 선행많이 했다고 또 고등 성적이 잘 나오는것도 아니라구요.
    아이 성향이 어떤지 보면 판단 가능할거예요.
    우리애는 중학때 오히려 국어 영어에 신경썼어요.과학 좋아하니 과학 공부했구요.
    수학은 오히려 고등가서 몰입해서 했습니다.
    아이가 타고난 공부 머리도 좋은편이었고 공부를 굉장히 효율적으로 하는편이구요.
    중학 입학 당시에 이비에스로 수학 과학 한번 읽어보고 입학했구요..
    선행없이 가능합니다만, 그렇다고 선행안해도 갑니다라고 자신있게 얘기도 못합니다.

  • 7. ...
    '17.3.3 11:43 PM (223.62.xxx.251)

    직장맘의 비애가 아니라 무심하신듯 ㅜ.ㅜ
    선행과 심화와 내신을 동시에 잡아야하니 작전을 잘 짜보세요.

  • 8. 특목 자사고 준비
    '17.3.4 12:24 AM (183.103.xxx.123)

    현 초등6학년 된 아이들 특목 하고 자사고(전국단위) 준비하는 아이들

    수학은 중등3학년꺼 두번 마치고 현재 고1 들어간 상태
    현행은 초등6학년꺼 문제집풀고 중1.2꺼 계속 문제로 다지고 있음
    대학교 부설 영재원 합격해서 토요일 ( 2주일에 하루) 수업 예정

    과학은 이미 중학교 꺼 다 마치고 고등꺼 들어감

    영어는 문법은 여러번 했고 지금 영단어와 리딩 현재 고등학교꺼 수준으로 하고 있음

    사회는 한국사 시험 쳐 놨고 중학교 사회는 교과서로 공부 해놓은 상태

    한문은 현재 4급 마치고 3급 준비중 최종목표는 2급까지

    국어는 중학교 어법은 다 마치고 중학교 에서 다뤄지는 책들을 목록 뽑아서 읽고 있음

    이렇게 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초2때 부터 서서히 준비 해서 현 6학년인데 중학교 과정은 모든 과목이 끝난 상태라서 엄마가 중1때 자유학기제 하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고등 내신 준비 할거라고 합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 9. ...
    '17.3.4 12:33 A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안하고 들어갈수는 있어요
    살아남기가 정말 힘들어요
    수시포기라고 보면 되요

    주변에 아이들 다 하고 온 아이들이고
    아이가 머리가 아주 영특하면 따라가지만 따라 가더라도 치고 올라가는게 쉽지 않아요

    땅치는 학생 엄마 학교당 반이상이라 보시면 되요

  • 10. ㅇㅇ
    '17.3.4 5:31 AM (210.181.xxx.131)

    선행없이 안되는 거 맞아요. 정말 의대 생각이라면 고등입학전에 적어도 수학과학은 거의 끝내야해요. 의대는 일반고에서 더 잘가는 거 아시죠? 우리 때 생각하면 안되요. 할게 정말 무진장 많아서 고딩 때 다 할 수가 없어요. 의대가 그렇다는 거에요. 스카이공대만해도 좀 낫구요.

  • 11. ㅁㅁ
    '17.3.4 9:49 AM (112.148.xxx.86)

    저도 도움받아갑니다,
    그런데 자세한 댓글 특목고자사도준비 님의 아이가 아니라 다른분 아이 인가요?
    국어문법은 어디서 배웠는지 궁금한데요,국러 학원이겠지요?

  • 12. ...
    '17.3.4 9:59 AM (223.62.xxx.59)

    특목준비에 참고합니다

  • 13. 햇살가득
    '17.3.4 10:51 AM (223.62.xxx.225)

    감사합니다

  • 14. ...
    '17.3.4 11:11 AM (211.58.xxx.167)

    6학년때 국어 문법 학원 보내면 8개월 과정들이 있어요. 그 후 특강들 들음 되죠.

  • 15. ..
    '17.3.4 1:39 PM (112.152.xxx.96)

    특목준비...

  • 16. ..
    '17.4.20 9:18 PM (211.36.xxx.122)

    특목고준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6115 대통령 취임식 아쉽네요 2017/05/10 224
686114 박지원 얼굴 썩네 썩어... 14 .. 2017/05/10 2,699
686113 문재인 대통령 앞에 놓인 현실을 회사로 치면 4 문크리트3호.. 2017/05/10 384
686112 "게시글 삭제해달라"..文 당선에 일베 대거 .. 1 2017/05/10 743
686111 극한직업 대통령ㅜㅜ 1 이니 2017/05/10 397
686110 저기 자동세차 하는거 좀 여쭤봐도 될까요? 6 ,,,, 2017/05/10 474
686109 문재인 대통령, 국민과 함께 '나라다운 나라' 만들길 4 샬랄라 2017/05/10 210
686108 정책적 경쟁자이지만 정치적 동반자... 2 자취남 2017/05/10 289
686107 청소년의 정확한 정치의식... 6 marco 2017/05/10 523
686106 욕안하고 대통령 보기는 처음. 15 ㅎㅎ 2017/05/10 923
686105 기쁜 날 아침인데 난 왜이렇게 눈물이 나죠ㅠㅠ 12 ㅠㅠ 2017/05/10 677
686104 차안에서 갈아입었나요? 3 . 2017/05/10 1,531
686103 오랜만에 환기 하네요 1 2017/05/10 324
686102 우린 김연아 있다~~ 16 phua 2017/05/10 2,962
686101 답답한 민주당에서 똘똘이 민주당으로 변신. 9 .... 2017/05/10 631
686100 오늘자 문재인대통령님 스케쥴입니다~ 3 이니하고싶은.. 2017/05/10 856
686099 경북에 문재인 득표율 '50% 이상' 나온 동네가 있다 12 2017/05/10 2,913
686098 대통령 취임하기 딱 좋은 계절~~ 2 5월이다 2017/05/10 350
686097 김기춘에서 임종석이라!! 7 .. 2017/05/10 1,706
686096 역시 개누리,,, 2 2017/05/10 483
686095 안희정 충남주사 일어났군요 ㅋㅋㅋ.jpg 27 문크리트1 2017/05/10 5,803
686094 고1아들..키가 작아서 미안하네요 ㅠ 17 2017/05/10 3,435
686093 솔직히 너무 맘에 안들지만 9 0ㅇ 2017/05/10 1,199
686092 밑에 임종석글 답달지 맙시다 ㅇㅇ 2017/05/10 351
686091 자택앞에서 경호팀에 경례하시는 모습보고 9 문재인대통령.. 2017/05/10 2,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