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 올라간 기숙사 죽고싶다던 글쓴이입니다

... 조회수 : 3,995
작성일 : 2017-03-03 23:12:58
여러 댓글 주신 내용처럼
많이 힘든가봐요


오늘 둘쨋날
겨우 이제 문자 주고 받았는데요
첫날 충격은 많이 가시고
그나마 조금 나아졋대요

한달만 해보고 안되면
그때 행동하자하고
퇴로를 열어준게 마음이
놓였나봐요


격주로
집에오는거라 외출이 안되
내일은 기숙사에
면회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기숙사 숙소에 간식을 넣어줄까하는데요
머가 좋을까요?

저녁 먹은 후가 될거같은데
울딸 잘 봐달라는 조공의 의미가 커서
다들 좋아하는 간식이엇음 좋겠어요

IP : 211.244.xxx.2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식
    '17.3.3 11:26 PM (49.168.xxx.75)

    간식 허용되는지 알아보고 가세요.
    우리 아이는 기숙사에 외부 음식 반입 불가였어요.부모가 가져오는것도 안되구요.
    걸리면 벌점 받았어요.대신에 학부모들이 단체로 간식업체 계약해서 공급하는건 허용됐구요.
    아무래도 처음 기숙사 생활하면 그럴수 있고 친구들 사귀면 괜찮아질수 있어요.
    기다리시고 좀 토닥여 주세요

  • 2. ...
    '17.3.3 11:28 PM (221.167.xxx.125)

    울아들도 간식줘보니 그때뿐이대요 아들이 애들 자면 자고햇어요

  • 3. 00
    '17.3.3 11:33 PM (211.115.xxx.208)

    여학생이죠?
    그맘때 애들 치킨이 최고긴한데 식사후 곧 바로면 딸기나 청포도 아님 케잌 어떨까요?
    어제 저도 댓글 달았던 고2엄만데 애들 잘 적응해요
    특목곤데 261명 중 3명 인원변동 있더라구요
    따님 잘 적응할거에요

  • 4. 우리딸
    '17.3.4 12:12 AM (1.225.xxx.50)

    기숙사 시절 가장 인기있던 간식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이억 어요.

  • 5. ㄱㄱㄱㄱ
    '17.3.4 6:01 PM (192.228.xxx.28)

    원글님 걱정이 많으시죠?
    학교에서 3,4월은 교사에게든 아이들에게든 잔혹한 달이랍니다.
    모든게 새로우니까요...새로운 것은 항상 설레임만 있는건 아니죠...미지의 세계는 불안도 있잖아요..

    서로가 익숙해지고 알게 되기까지 나 자신의 성격, 기질 이런것도 작용하지만 반드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한데 우리들이 항상 그런걸 놓치는것 같아요...
    나무를 옮겨다 심으면 그 나무가 몸살을 앓다가 죽거나 아니면 적응하고 뿌리내려서 살거나 그렇다네요..
    이 얘기를 듣고 사람도 마찬가지겠구나 생각했어요...
    자라나는 아이들은 어른보다는 그 불안하고 힘든 감정을 극단적으로 표현해 내기도 하지요...

    아이에게 이 학교에 지원한 목표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그렇다면 이 학교에서 물리적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뿌리내려 볼건지 아이의 미래와 관련해서 넓고 크고 깊게 한달동안만 바라보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현상에 일희일비 하는 것 보다 자신의 미래와 관련지어서 심사숙고 할 수 있게 해 주시고 처음이고 새로운건 익숙하기 까지 모든것이 흔들리고 불안하고 힘든건 세상이치 라는 말씀도 해 주시면서
    엄마,아빠는 최종적으로 너의 의견을 존중해 줄 것이다라고 말씀해 주세요...

    지금은 바뀐 환경, 즉 현상에 급급해서 더 불안하지만 자신을 깊히 들여다 보고 진로까지 생각해서 물리적 시간은 반드시 투자로 필요한 부분이고 이건 앞으로 뭘하든 직장을 가던 대학을 가던 결혼을 하던 인생의 고비고비마다 우리에게 닥치는 부분이잖아요...

    그리고
    간식은 학교와 상의하시는 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092 대쉬 안받아준 여자를 욕하고 다니는 이유? 12 ........ 2017/03/22 2,802
665091 박근혜를 구속하라! 세월호 인양으로 4 검찰은! 2017/03/22 707
665090 1학년 아이 조언좀해주세요 19 루키 2017/03/22 2,565
665089 이런 제 심리는 뭘까요? 19 Dd 2017/03/22 3,134
665088 이용마 기자 페북 jpg 31 해직기자 2017/03/22 4,410
665087 밥은 먹었나 그 말에 대한 고찰 1 우제승제가온.. 2017/03/22 682
665086 운동기구별 사용법 홀로서기 2017/03/22 524
665085 독서하려는데, 책 추천 부탁 드려요 48 KL 2017/03/22 3,591
665084 중국 진짜 미친거 아닌가요? 47 어이없음 2017/03/22 20,194
665083 [기사]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 6 ㅇㅇ 2017/03/22 7,009
665082 우체국 단독실비가 없어졌네요 5 2017/03/22 3,916
665081 초등 고학년 인기많은 남자아이 8 초등 2017/03/22 2,987
665080 엄마가 쉰목소리가 계속 난다는데 무슨 문제일까요 9 목소리 2017/03/22 4,889
665079 논산훈련소 수료식날 어디서 보내는게 좋을까요 8 ... 2017/03/22 3,656
665078 포장한 냉동돈까스 첨가물 들어가는 이유가? nm, 2017/03/22 482
665077 문재인에게 반발하는 세월호 참사 주범들인 참 뻔뻔한 MBC와 자.. 3 아마 2017/03/22 978
665076 공기정화 잘되고 키우기 쉬운 화초 뭐 있을까요 26 gg 2017/03/22 4,591
665075 수시 등급 (학생부 교과) 간단하게 알려주세요~~ 5 @@ 2017/03/22 1,676
665074 새날 세월호 방송 들으면cctv꺼낸 얘기있어요 팟캐스트 2017/03/22 498
665073 의류업계시는 분^^ 7 ss 2017/03/22 1,942
665072 세월호1072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니이 꼭 가족분들에게 안기게 .. 30 bluebe.. 2017/03/22 698
665071 배워보고 싶은거 있으세요? 16 ㅡㅡ 2017/03/22 3,227
665070 아!.....엔딩곡 "날아라 병아리"....ㅠ.. 8 ㄷㄷㄷ 2017/03/22 2,099
665069 가죽소파,패브릭쇼파. 어느쪽이 좋으세요? 9 2017/03/22 1,739
665068 혹시 예전에 경기도쪽에...내유리 라는곳 아시는분 2 2017/03/22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