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입수시 치뤄본 선배맘님들,수시 잘 아시는분들께 질문있어요

고1신입 맘 조회수 : 2,246
작성일 : 2017-03-03 20:23:20
고등 입학하니 학교에서 진로,희망직업 과 학업계획 같은걸 써내라고 합니다. 생기부가 중요하다하고 입학한 고등학교도 교장선생님이 수시 학종에 공을 들인다고 생기부 기록,관리에 신경 많이 쓰신다하고요.
아이가 중등때부터 의대를 가고싶어해요. 장기기증을한다는둥 소아암환자들에게 머리카락 기증할거라고 매직파머도 안하고 길게 기르고 있기도하고요. 나름대로 생각은 의대쪽으로 많이 상상을 키운듯보여요
성적은 좋은편이긴한데 최상위권은 아니예요.중등성적은 전교30등?정도로 생각되요. 과학도 선행이 되어있지않고 수학도 특목고학원에서 그친구들과 테스트보면 성적이 낮아요. 어중간한 상위권요
1지망 서울대 2지망 성균관대 3지망 연대 의예과 로 당당히 써 가는 아이를 보면서 너 성적으로 힘들껄? 소리는 차마 못하겠고ㅠㅠ 저거 생기부에 기록되어있다가 고3때 성적이 안되면 수시는 의대아닌곳은 아무데도 못써보는게 아닌가싶어 걱정되네요... 두루뭉실하게 생명과학분야 라고 써보라하려했는데 요즘은 학과,직업까지 콕 집어서 써야되나봐요?
고3때 지원가능할 성적이 나올지도 모르겠고 꿈이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는데 수시..생기부.. 가슴이 답답~~해져요.ㅠㅠ
생기부에 쓰인 진로와 다른 학과로 학종전형으로 합격하기도 하던가요?
IP : 39.118.xxx.2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수리
    '17.3.3 8:28 PM (119.194.xxx.141)

    두루뭉실하게 써도 됩니다. 방향성과 성실성 의지등이 일관되게 가면 되지 콕 집어 쓰지않으면
    안된다 그런건 아니에요.
    근데 의대는 내신 1등급 초반 아니면 실제 어렵다고 봐야해요

  • 2. ...
    '17.3.3 8:45 PM (121.129.xxx.240)

    콕집어 쓰지 마세요 이과쪽이면 공학연구원처럼 두리뭉실하게 쓰시고요
    일반고 첫 시험에서 내신 1점 초반대 아니면 수시로 의대 어렵습니다ㅠㅠ

  • 3. 저도
    '17.3.3 8:49 PM (39.118.xxx.24)

    의대가는 아이들이 얼마나 내신이 우수한지 들었어요
    그래서 걱정입니다.
    수학 과학이 뛰어나면 기대라도 할텐데 그냥 노력형아이예요.
    이과가 수학이 어렵고 수학머리 뛰어난 아이들도 많다니
    이과로 가서 상위권이 가능할까 혼자 걱정이네요.

    두루뭉실하게 쓰려했는데
    올해부터는 안되나봐요
    구체적으로 쓰라고 학과,직업 예시까지 올려놨던데요

  • 4. 콕 집어 쓰나마나
    '17.3.3 8:51 PM (115.140.xxx.180)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3년 내내 일등해도 의대 수시 갈까말까입니다
    제선배 아이 강남 8학군에서 내시 1점대 나왔어도 고대의대 떨어졌어요

  • 5. 콕 집어 쓰나마나
    '17.3.3 8:52 PM (115.140.xxx.180)

    학교에서 3년 내내 일등해도 의대 수시 갈까말까입니다
    제선배 아이 강남 8학군에서 내신 1점대 나왔어도 고대의대 떨어졌어요

  • 6. 일단은
    '17.3.3 8:54 PM (124.50.xxx.184)

    학종도 내신이 젤 중요해요. 1점극초반을 이룬후에야 스펙도 써먹을수있어요.

  • 7. ㅠㅠ
    '17.3.3 8:58 PM (39.118.xxx.24)

    엄마인 저도 의대는 꿈도 안꿉니다.
    (인서울은 가능하겠지 열심히 해주면... )ㅡ제 속마음이구요

    문제는 아이가...
    중등때부터 의사가 되겠다고 아니면 의공학(로봇팔 인공심장하는거) 할거라고 그래요.
    의대만 바라보고 재수 밀어줄 경제적 능력도 안되고요
    솔직히 된다해도 의대6년 등록금도 걱정되요ㅠ(물론 되기만하면 어떻게든 보내주긴하겠지만..)
    아이한테 대놓고 안될꺼다 말은 못하겠고
    생기부에 기록될 관심분야,장래희망직업,희망학과, 학업계획서들을 보니 슬슬 걱정이 됩니다.

  • 8. ...
    '17.3.3 9:02 PM (183.98.xxx.95)

    고등가서 공부를 더 잘 할수도 있어요...
    열심히 해보라고 하세요

  • 9. ...
    '17.3.3 9:08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전국단위 일반고 전교1등 내신 1점 중반
    중등 전교1등 100명 이상 모인 학교

    의대 학종 떨어졌어요 내신에서 밀렸어요
    정시로 의대 최상위 갔어요

    일반고 의대 붙밖이 전교1등만 수시에서 가능 할까 말까예요... 현실은

    울애 학교에들 다 정시로 뚫어서 좋은 의대 많이 갔어요
    울애도 내신 최상인데 불안해서 정시도 동시에 준비하고 있어요

  • 10. 의대내신은
    '17.3.3 9:15 PM (39.118.xxx.24)

    소문보다 훨씬 더 무시무시하네요ㅠ
    저는 의대쪽은 생각안해요ㅠㅠ
    의대아니면 꼼꼼하고 성실한 아이니 내신도 1점대후반?2점대중반까지는 기대되고요
    학종으로 충분히 기대해볼수있는 대학 학과들이 많을텐데
    괜히 아이가 원하는대로 생기부에 의대 써놨다가 이도저도 안될까 싶어서요

  • 11. 학생부에
    '17.3.3 9:30 PM (116.120.xxx.185) - 삭제된댓글

    의대희망써있어도
    다른과를 지망하는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면 상관없대요.
    아이들 장래희망이야 원래 잘 바뀌니까요.
    의대 안되도 의료계통으로 가면 되겠네요

  • 12. 의대 수시 합격자.
    '17.3.3 11:12 PM (182.209.xxx.184)

    미리 희망을 포기하지 마세요.
    일반고는 가서 하기나름입니다.
    목표를 분명히하고 열심히 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특목고든 일반고든 학종에서는 내신성적이 최우선입니다 . 거기에 비교과도 좋다면 금상첨화 이고요.
    입시는 아이의 노력과 부모의 정성이 함께 해야 최상의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 13. 위두분
    '17.3.3 11:30 PM (223.39.xxx.86)

    풀어주세요 어찌가셨는지 의대
    상반되시네요 저윗분 경일여고스지?

  • 14. 일단은
    '17.3.4 1:02 AM (124.50.xxx.184)

    생기부 장래희망 또 그에따른 스펙쌓기는 1학년이니 좀 두루뭉실해도 괜찮아요. 독서록도 그렇구요. 의대에 치우쳐서 안써두 됩니다. 장래희망과 관련된 교과동아리 하나 들고,다른 분야의 자율 동아리 하나 들면 되요. 봉사도 그런식으로요. 무엇보다 내신이 최고 스펙이니 내신 열공하구요. 스펙쌓느라 넘 시간낭비 말고 수,과학에 최대한 투자하세요.
    아이가 목표가 있으니 열씸히 하게 도와주세요.
    우리애 선배도 고등입학땐 아주 좋은 성적 아니였는데도
    (중등졸업때 전교15등?정도) 3년동안 꾸준히 성적상승해서
    올해 의대 합격했어요.

  • 15. 댓글
    '17.3.4 10:31 AM (39.118.xxx.24)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267 목동뒷단지 학생증 사진 잘찍는곳 추천해주세요 5 .. 2017/03/04 509
658266 길음 뉴타운 9단지에서 노인을 위한 '친절한 치과' 없을까요? 2 좋은치과 2017/03/04 829
658265 예전 제과소 1 개나리 2017/03/04 446
658264 백화점 여성브랜드 청바지 넘 비싸요 6 에고ㅠ 2017/03/04 3,159
658263 이순신의 가치관을 확립한 어머니 위인열전 2017/03/04 561
658262 유아 때부터 안경쓰면 콧대 낮아지나요? 13 얼음마녀 2017/03/04 6,944
658261 이재명후보"대기업 준조세폐지"주장은 대체로 거.. 20 고딩맘 2017/03/04 1,069
658260 학부모 총회 가야할지 망설여집니다 13 00 2017/03/04 4,502
658259 (급)도와주세요 우족탕 털난 소다리ㅜ 6 소야 2017/03/04 1,431
658258 소꿉칭구 무주심님 바뀐 연락처... 9 내맘의강물 2017/03/04 735
658257 슬로우쿠커로 밤 삶아도 되나요 3 쿠킹 2017/03/04 1,183
658256 성격 생각 마음 행동이 삐뚫어진 예가 뭐가있나요? 궁금합니다.... 5 아이린뚱둥 2017/03/04 1,132
658255 초등 총회 옷차림하니 생각나는 일화 17 ... 2017/03/04 7,177
658254 아파트 1층 매물이 싼데 이유가 있나요? 15 .. 2017/03/04 5,635
658253 (급질) 친구어머님 문상 2번 가는 경우에요.. 4 ㅇㅇ 2017/03/04 1,745
658252 인접면충치는 크라운할수가 많을까요? 3 .. 2017/03/04 1,139
658251 부산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2 동글 2017/03/04 810
658250 여자들이 왜 조건 보는지 알겠습니다 16 남자의 조건.. 2017/03/04 10,577
658249 방사능 걱정하지 않으면서도 해물을 먹고 싶으면 찹쌀로 2017/03/04 829
658248 이런 상황이면 놀러가겠어요? 7 제목없음 2017/03/04 1,052
658247 유치원 영어교사라고하면 직업상 어떤느낌드세요? 30 .... 2017/03/04 3,921
658246 새직원 트레이닝 신입직원 2017/03/04 709
658245 다시보는 칼럼- 사드 댓가는 누가치르나 오바마의피봇.. 2017/03/04 390
658244 웃을때 금니보이는 사람 어떠세요? 18 어금니 2017/03/04 8,425
658243 아이운동 주 5회 20이면 비싼편이죠? 5 리듬체조 2017/03/04 1,362